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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5.


한·홍, 막판 훈훈(?) “진작 그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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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회에 세종시 이전하자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00:05제가 지난번 총선에서 완전히 이전하자는 공약을 냈고요.
00:10지금 우리 국민의힘에서도 그 입장을 최근에 다시 발표한 것으로 압니다.
00:14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0:16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7저는 상하원제를 개헌을 해서 하원을 세종시로 보내고
00:24그건 하원은 정부기관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00:28상하원은 국가의 전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여의도 두는 것이 옳다.
00:33저는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34상하원을 아예 장소적으로 분리시킨다고요?
00:37그렇습니다.
00:38그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00:39그래서 지금처럼 이 하원을 분리를 안 하고 구분을 안 하고
00:45미국처럼 하원에서 논쟁이 되면 상원에서 조정기징을 해줘야 되는데
00:51우리나라는 지금 소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이래 있기 때문에
00:56여야가 부딪혀버리면 해결할 방법이 없어요.
01:02국회가 펜딩되고.
01:03그래서 이런 문제는 이제는 선진국 시대에 들어가면
01:07상하원 양원제로 해서 하원에서 부딪히면 상원이 조정하고
01:13그런 제도로 두는 게 옳지 않느냐.
01:15저는 그러니까 상원을 중대선거구제 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01:19아니요.
01:19그 중대선거구제는 하원.
01:23하원을요?
01:24네.
01:24그럼 지금 있는 지역구 의원들을 반발을 감수할 수 있을까요?
01:28아니요. 비례대표 폐지하고.
01:29저도 비례대표 폐지입니다.
01:30비례대표 폐지하고 하원을 갖다가 150명 정도.
01:34그리고 상원은 50명 정도.
01:37안 그러면 하원은 150에서 200명 정도.
01:41지금보다 한 50명 줄어들겠죠.
01:44그럼 지금 중진의 의원쯤 되면 상원으로 가고 싶어 하겠죠.
01:49상원으로.
01:50그래서 그거는 나중에 개헌할 때는 협상이 되리라고 봅니다.
01:54이게 하원을 중대선거구제라면 지금 있는 의원들의 입장들 때문에
01:59과연 이 개헌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02:01저는 그 생각을 했습니다.
02:02그거는 헌법에는 그게 안 들어가잖아요.
02:05헌법에는 인원만 들어가고 나머지 선거법 개정 협상할 때.
02:11그리고 제 생각은 어쨌든 간에 국회의원의 총수는 늘리면 안 된다는 생각 갖고 있거든요.
02:16국민들이 보시기에.
02:16총수를 줄인다는 거지.
02:18300명에서 한 250명.
02:20총수가 어쨌든 늘어나면 안 된다는 생각.
02:22국민들의 입장이신 것 같아요.
02:24그걸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2:28지금 여야의 핵심 문제 중에 하나가 또 대통령이 되면 용산으로 갈 것이냐.
02:36청와대로 갈 것이냐.
02:37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2:38한 후보는 어떻게 생각해요?
02:39저는 일단은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02:42지금 우리는 어차피 이번 선거는 6월 4일에는 바로 용산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02:47그런데 국민들께서 새 정부가 용산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에 대해서는
02:52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요.
02:56저는 일단은 지금 당장은 그걸 단언할 문제가 아니다.
03:00용산에 가서 근무를 시작하겠다라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만 오늘 이렇게 질문해 주시니까.
03:04다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청와대를 복귀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03:09그래야지 비용도 적게 들고 그동안에 가지고 있었던 정부 자체가 내려온 전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16그래서 저는 그거는 청와대로 복귀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03:20맞다고 보고 대통령이 출퇴근하는데 교통통제하고 그게 얼마나 번잡스럽습니까.
03:26그래서 청와대로 한 한 달 용산에서 근무하다가 청와대 리모델링 해가지고 보안구역을 좀 축소해버리면 되거든요.
03:36지금 대체 옛날에 청와대보다도 보안구역 축소하고 안에 간단히 리모델링 해가지고 청와대로 복귀하는 게 나는 옳다고 봅니다.
03:45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처럼 세종으로 바라간다는 건 사실상 헌법한 것 같은 게 대헌이 필요하죠.
03:50그렇다면 결국은 현실적인 옵션은 청와대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03:58지금 후반기 가니까 지금 안 싸우고.
04:02마지막에 웃으면서 끝난 게 좋지 않겠습니까.
04:06처음부터 이럴 걸 그랬어요.
04:07그래서 내가 또 미래전략부 선취한다고 그러셨죠.
04:13비슷한 거 비슷한 책을 하셨는데.
04:15저는 미래전략원인데 근본은 내 거 보고 뺏긴 거 아이가.
04:20제가 좀 많이 뺏겼습니다.
04:22그래서 한국이 지금 큰 문제가 5년마다 인기 바뀌고 정권이 바뀌니까.
04:29이게 참 중요하게 계획을 못 세워요.
04:32그래서 미래전략원을 한번 만들고.
04:35내가 행정부처를 13개에서 14개로 줄인다고 했는데.
04:40헌법에는 보면 국무위원은 15인으로 돼 있거든요.
04:4315인 이상은 30인으로 돼 있는데.
04:45국무위원은 장관이 아니더라도 국무위원 할 수 있어요.
04:49그렇습니다.
04:50그러니까 행정부체도 줄이고.
04:53그다음에 미래전략부 신설하자는데.
04:56그거는 둘이 일치하죠.
04:58그럼요.
04:59저는 미래성장하는 게 대한민국의 길 아닙니까.
05:02그 점에서 저희가 다를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05:04그러니까 마지막으로는 우리 아주 화해하고 화기 예의하게 끝냅시다.
05:12네.
05:13마침 시간이 다 됐습니다.
05:14갑자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두 분의 토론이 진행됐는데 보기 좋습니다.
05:20두 분 공약 중에서도 공통점이 많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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