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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4.
97살에 엄마가 된 거북이가 있습니다.

그 새끼들이 세상에 처음 공개됐는데요.

귀여운 아기 거북과 놀라운 엄마,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사육사의 손바닥 안에서 꼼지락거리는 아기 거북이들.

지구에 단 몇 천마리만 남은 멸종위기종, '갈라파고스 자이언트 거북'의 희망입니다.

엉금엉금 기어 다니며 세상 구경이 한창인데요.

현지 시간 4월 23일,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자 관람객들이 몰렸고요.

아이들과 가족들은 작고 귀여운 생명체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 새끼 거북이들의 어미 '마미'는 93년 전인 1932년, 필라델피아 동물원에 왔는데요.

무려 97세에 처음으로 출산을 했고요.

거북이 종 가운데 최고령 초산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긴 세월을 지나 이제야 만나게 된 새 생명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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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97살에 엄마가 된 거북이가 있습니다. 최근 새끼들이 세상에 처음 공개가 됐는데요.
00:05귀여운 아기 거북과 놀라운 엄마,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00:10사육사의 손바닥 안에서 꼼지락거리는 아기 거북이들.
00:15지구에 단 몇 천마리만 남은 멸종위기종 갈라파고스 자이언트 거북이 희망입니다.
00:21엉금엉금 기어다니며 세상 구경이 한창인데요.
00:24현지시간 4월 23일,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자 관람객들이 몰렸고요.
00:28아이들과 가족들은 작고 귀여운 생명체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00:32이 새끼 거북들의 어미 마미는 93년 전인 1932년 필라델피아 동물원에 왔는데요.
00:39무려 97세 처음으로 출산을 했고요. 거북이종 가운데 최고령 초산 사례로 기록이 됐습니다.
00:46긴 세월을 지나 이제야 만나게 된 새 생명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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