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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측과 대화 창구 역할을 해온 국무부 조직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팔레스타인사무소 소관 업무를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 완전히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루스 대변인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대사관 조직을 복원하는 조치라고 설명하며 이스라엘 안보와 지역 전체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평화 확보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면서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과 외교 접촉을 담당했던 영사관을 폐쇄했습니다.

전임 바이든 행정부는 대사관을 예루살렘에 계속 두면서 영사관을 다시 열려고 했지만 이스라엘이 저항했고 결국 대사관에 별도 팔레스타인사무소를 두고 대사관이 아닌 국무부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대화 창구를 닫은 건 트럼프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성향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되지만 국무부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접촉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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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측과 대화 창구 역할을 해온 국무부 조직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00:08테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마크로비오 국무장관이 팔레스타인 사무소 소관 업무를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 완전히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00:19브루스 대변인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대사관 조직을 복원하는 조치라고 설명하며 이스라엘 안보와 지역 전체에 더 나은 삶을 위한 평화 확보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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