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온 시작합니다. 오늘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날카롭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국민의힘 2차 경선의 백미는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1대1 맞수토론일 텐데요. 4강전에서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바로 끝내겠다는 캠프가 많아서 후보 간 신경전은 더 격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김문수-한동훈 그리고 안철수-김문수 후보의 토론이 있고요. 가장 관심이 가는 토론 배틀이라면 서로를 맞수로 지목해서 내일 총 160분간 끝장토론을 벌이는 한동훈-홍준표 후보일 텐데요. 토론 후엔 누가 더 웃을 것으로 보세요?
[윤기찬]
팀 매칭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예상되는 매칭이에요. 예를 들면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지명하고.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홍준표 후보는 지명하지 않겠죠. 홍준표 후보도 마찬가지로 김문수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 거예요.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 것이고 안철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 겁니다. 이 공식은 다 맞아떨어졌어요.
탄핵에 대한 입장 차.
[윤기찬]
기본적으로 그런 공방이나 갈등 구도를 가지고 가실 거예요. 표현을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다 보니까 그런 룰은 지켰는데 다소 약간 적대적 공생이다라고 본 것은 한 후보와 홍 후보의 서로 간에 맞지명을 했다는 부분이죠. 그 부분은 어쨌든 한 후보든 홍 후보든 뭔가 문제제기를 하게 되면 강한 반응으로 되돌아온다는 걸 서로 간에 알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 부분을 이슈화시켜서 여론의 주목을 받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서 저는 저 두 분 간의 토론의 결과가 어떤지에 따라서 약간의 지형 변화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홍준표 후보, 어제 미디어데이에서는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 잘생기고 똑똑하다 이렇게 칭찬을 하더니 또 행사장 밖에서는 또다시 배신자 프레임을 들고나왔어요. 시체에 칼질을 한다. 깐죽거리는 여당대표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415401089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온 시작합니다. 오늘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날카롭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국민의힘 2차 경선의 백미는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1대1 맞수토론일 텐데요. 4강전에서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바로 끝내겠다는 캠프가 많아서 후보 간 신경전은 더 격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김문수-한동훈 그리고 안철수-김문수 후보의 토론이 있고요. 가장 관심이 가는 토론 배틀이라면 서로를 맞수로 지목해서 내일 총 160분간 끝장토론을 벌이는 한동훈-홍준표 후보일 텐데요. 토론 후엔 누가 더 웃을 것으로 보세요?
[윤기찬]
팀 매칭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예상되는 매칭이에요. 예를 들면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지명하고.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홍준표 후보는 지명하지 않겠죠. 홍준표 후보도 마찬가지로 김문수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 거예요.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 것이고 안철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 겁니다. 이 공식은 다 맞아떨어졌어요.
탄핵에 대한 입장 차.
[윤기찬]
기본적으로 그런 공방이나 갈등 구도를 가지고 가실 거예요. 표현을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다 보니까 그런 룰은 지켰는데 다소 약간 적대적 공생이다라고 본 것은 한 후보와 홍 후보의 서로 간에 맞지명을 했다는 부분이죠. 그 부분은 어쨌든 한 후보든 홍 후보든 뭔가 문제제기를 하게 되면 강한 반응으로 되돌아온다는 걸 서로 간에 알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 부분을 이슈화시켜서 여론의 주목을 받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서 저는 저 두 분 간의 토론의 결과가 어떤지에 따라서 약간의 지형 변화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홍준표 후보, 어제 미디어데이에서는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 잘생기고 똑똑하다 이렇게 칭찬을 하더니 또 행사장 밖에서는 또다시 배신자 프레임을 들고나왔어요. 시체에 칼질을 한다. 깐죽거리는 여당대표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415401089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훈 시작합니다.
00:03오늘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조기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00:07두 분과 함께 날카롭게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00:12이번 국민의힘 2차 경선의 백미는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1대1 맞수 토론일 텐데요.
00:194강전에서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바로 끝내겠다는 캠프가 많아서
00:24후보 간의 신경전은 더 격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00:30홍준표 후보님, 보세요.
00:32저도 감동훈 후보를 심어 가겠습니다.
00:36홍 후보님, 후보님 칭찬을 받으시죠.
00:40복도하죠. 그리고
00:42잘생겼고.
00:48홍준표 후보님, 홍준표 후보님 칭찬을 받으시죠.
01:00감동훈 대표는 20년 그게 윤 대통령이 키운 사람입니다.
01:06또 시청에 칼질하겠다고 덤비고 그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
01:13사사건 건 깐죽되고 사사건 건 터집되었고
01:16그래야 하니까 대통령이 선택의 여지가 있었겠습니까?
01:22내가 그걸 정치적 자폭이라고 했어요.
01:24본선에서 이익위원 경선이고
01:31이 과정에서
01:32지금 상황과 미래에 대해서 가감없이 토론을
01:38첫날인 오늘은 김문수, 한동훈 그리고 안철수, 김문수 후보의 토론이 있고요.
01:51가장 관심이 가는 토론 배틀이라면
01:53서로를 맛으로 지목해서
01:55내일 총 160분 동안 끝장 토론을 벌이는
01:58한동훈, 홍준표 후보일 텐데요.
02:00토론 후에 누가 더 웃을 걸로 보세요?
02:02글쎄요.
02:04아마 팀 매칭된 거 보면 어느 정도 예상된 매칭이에요.
02:10예를 들면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지명을 하고
02:15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홍준표 후보는 지명하지 않겠죠.
02:18홍준표 후보도 마찬가지로 김문수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 거예요.
02:21그다음에 한동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 거고
02:24안철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지명하지 않을 겁니다.
02:26이 공식은 다 맞아떨어졌어요.
02:27탄핵에 대한 입장 차악.
02:29기본적으로 그런 공방이나 갈등 구도를 갖고 가실 거예요.
02:32표현을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02:34그러다 보니까 그런 룰은 지켰는데
02:35다소 약간의 적대적 공생이라고 본 것은
02:39한 후보하고 홍 후보가 서로 간에 맞지명을 했다는 부분이죠.
02:44그 부분은 어쨌든 한 후보가 한 후보든 홍 후보든
02:46뭔가 문제제기를 하게 되면
02:48강한 반응으로 되돌아온다는 걸 서로 안 알고 있다는 거죠.
02:51이 부분을 이슈화시켜서 여론의 주목을 받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서
02:56저는 이제 저 두 분 간의 토론의 결과가 어떤지에 따라서
03:00약간의 지형 변화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듭니다.
03:03홍준표 후보 어제 미디어데이에서는
03:05한동훈 후보양에서 잘생기고 똑똑하다 이렇게 칭찬을 하더니
03:09또 행사장 밖에서는 또다시 배신자 프레임을 들고 나왔어요.
03:13시체에 칼질을 한다.
03:15깐죽거리는 여당 대표였다.
03:17이렇게 또 평가절하를 했는데
03:18또 내일 분위기는 어떨까요?
03:20내일도 비슷하게 여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3:231차 토론회 때도 똑같았잖아요.
03:26미디어데이 그 자리에서는 만나보니 괜찮은 사람이더라 그랬더니
03:31막상 토론 들어가니까 이제 키노피구두, 보정소고, 생머리
03:35이 얘기로 해서 사실상 인신공격을 했고
03:38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 뒤에 그 토론에 대한 내용이라든가
03:42이 후보의 장점이 부각되지 않고 딱 그 부분만 남았습니다.
03:461차 토론회에서 남은 장면이 이제 그 장면이 된 결과가 됐죠.
03:50그런데 2차 토론회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03:52지금 밖에서는 일단 훈훈한 모습을 보이지만
03:57실제 토론회 가서는 이 홍준표 후보가 예고한 것처럼
04:01배신자론을 강력하게 들고 나올 것 같아요.
04:06어제 인터뷰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이 표현 자체가
04:10기존의 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공격했던 내용 그대로입니다.
04:15배신자라고 원래 이 경선 일정 들어가기 전부터 계속 강력하게 비판했던 내용들이잖아요.
04:23그 일단을 보여줬는데 아마 토론회에 가서는 더 거칠게 나올 것 같습니다.
04:27왜냐하면 2차 경선에서는 50% 당원 투표가 있기 때문에
04:32당원들의 일반적인 정서는 탄악에 반대하고
04:36또 대통령이 이렇게 파면된 상황에 대한 책임론이 아무래도 한동훈 대표를 향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04:44실제 그런 여론이 많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04:46그러면 홍준표 후보로서는 한동훈 대표의 책임론
04:50그러니까 단순히 탄핵 책임론에서부터 더 나아가서
04:53윤석열 정권,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 있어서의
04:58한동훈 후보에 대한 책임론을 배신자론과 연결시켜서 강하게 공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05:05이 부분을 한동훈 후보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이 부분이 관전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05:11홍준표 후보 캠프에서는 키높이 구두 얘기는 더 이상 안 할 것이다 라고 오늘 오전에 얘기를 했는데
05:15이렇게 김문수, 홍준표 후보 너도 나도 한동훈 후보랑 토론하겠다고 지목하면서
05:20한동훈 후보만 3번 토론을 하게 된 걸 두고
05:24각 캠프의 해석이 전혀 달랐는데요.
05:26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05:28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내일 한동훈 후보랑 2회 연속한다는 거는
05:38한마디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일 겁니다.
05:42한동훈이라는 인물이 이번 경선에 키맨이라는 게 그런 걸로 입증이 된 거 아닙니다.
05:48불필요한 감정 충돌이 있을 필요가 없잖아요.
05:51홍준표 후보 특유의 그런 스타일 때문에
05:55그런 또 돌발 변수가 발생할 수 있고 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충분히 토론을 리드해 나가면서
06:03어떤 토론의 정수를 보여줄 만한 준비가 다 있다.
06:07정치의 근육은 아직까지 검증 단계를 몇 번이나 파고를 넘어야 되기 때문에
06:14설령 본선을 가더라도 그 검증의 파고는 몇 번 넘어야 되기 때문에
06:18이러한 것이 서로가 한번 맞짱 토론을 통해가지고 우열을 한번 가려보는다는 거죠.
06:23키높이 구두, 그다음에 특활비 뭐 이런 거 서로 한 번씩 주고받았던 거 이제는 안 할 거다.
06:28그렇죠. 그거는 결국은 우리 자당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06:32제가 강력하게 말릴 겁니다. 혹시나 하더라도.
06:37키높이 구두 얘기 나오면 내가 말릴 거다. 이렇게 캠프에서 얘기를 했는데
06:40오늘 오전에 후보들은 토론 준비하느라 바빴을 거고
06:44캠프 관계자들이 인터뷰를 했는데
06:45한동훈 후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서 세 번씩이나 토론하게 된 걸 두고
06:50한동훈 후보가 키맨이라서 그렇다. 캠프에서는 이렇게 설명을 했네요.
06:54한동훈 후보가 사실 두 번 지명을 당한 거죠.
06:58그러니까 한 번은 본인이 지명했기 때문에
06:59본인의 주도권 토론 포함해서 세 번을 하게 된 거죠.
07:01세 번을 하게 된 거니까.
07:03그런데 저는 약간 달리 보는 것이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07:07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약간의 갈등 구도가 명확한 부분은 있어요.
07:11그렇기 때문에 당원들의 어떤 뭐랄까요.
07:16욕구를 대리해서 만족시켜준다는 측면도 있을 겁니다.
07:20그러니까 그렇게 전략을 잡았을 수 있어요. 각 캠프에서.
07:23예컨대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07:26물어볼 게 있다고 몇 가지 말씀을 하셨고요.
07:29그러니까 그 물어볼 것이 이전에는 조금 단초가 나왔었죠.
07:32다만 이런 부분들은 좀 장황하게 물어보면 안 될 것 같고
07:35나머지 한 60% 이상은 미래에 대해서 물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07:41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도 배신자 프레임을 얘기해 나왔지만
07:44이런 부분은 본인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07:46그렇게 생각하는 당원들이 있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어요.
07:49그래서 그 당원들을 대신해서 묻겠다.
07:51이런 취지의 전략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07:54저는 뭐 남바투다 와니다 이런 문제가 아니고
07:56사실 상대방이 오히려 더 수월하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08:01또 하나는 상대방과 같이 올라가는 것이 결선에서 대결하기에 가장 더 수월하다.
08:06이렇게 판단했을 수도 있어요.
08:07그러니까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서로 간에
08:10만약에 51% 과반 득표로 결선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08:14그러면 누구랑 같이 올라갈 것이냐라고 했을 때
08:17서로 간에 서로를 지명 마음속으로
08:20서로가 필요한가요?
08:21그렇죠.
08:22서로 간에 상대방과 같이 올라가면 내가 승산이 있다고
08:24서로 판단할 수 있어요.
08:26그래서 이전에도 8명이 토론할 때도 보면 그런 양상이 있었거든요.
08:30사인, 사인이었지만
08:31그렇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서로 간에 전략적으로
08:34상대방과 격렬하게 붙게 되면 이끌고 같이 올라간다.
08:38그러면 결선에서 내가 더 유리하다라고
08:40홍 후보나 한 후보나 서로 판단하지 않을까.
08:43홍준표, 한동훈 두 후보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분석을 하셨는데
08:47홍준표 후보가 그렇지 않아도 한동훈 후보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서
08:51빅2끼리 우열을 가려봐야 한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08:54빅2를 강조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08:57결국에 최종 결선에 갈 가능성이 우리 둘한테 있다.
09:00그러니까 4강 구도에서도 결국에 탈핵에 반대한 입장을 가진 당원들이
09:07김문수 후보와 표를 가르지 말고 나한테 몰아달라.
09:11이런 것에 대한 예열을 지금부터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9:16실제 지금까지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를 보면
09:18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후보가 대략 비슷하게 오차법이 내에서 지지율을 같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09:26이 상황이 그대로 갔을 경우에는 사실 2강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는 어렵거든요.
09:31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도 1위 가능성이 높다고 캠프 내에서 자신하고 있고
09:37그럴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어떻게 될지 예측 못합니다.
09:40그러니까 지금 오늘 내일 토론, 특히 내일 토론이에요.
09:44내일 토론에서는 홍준표 후보는 자기가 확실한 일강이다.
09:47그리고 저쪽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탄핵에 찬성했던 당내 여론을 모아서 올라올 것이다.
09:55그러면 이제 김문수 후보로 갈라진 표심을 나한테 모아달라.
10:00이런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것이기 위해서...
10:02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한동훈 후보와 결선에 올라가는 것이
10:05김문수 후보와 올라가는 것보다 더 유리하다.
10:08이렇게 판단했다는 거죠?
10:09그렇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게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0:12그 구도를 아예 4강 때부터 명확하게 하고
10:16김문수 후보로 갈려지는 표를 본인적으로 전략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지고요.
10:25결국엔 본선까지 봐야 되기 때문에 굳이 4강 전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10:30계속해서 한동훈 후보와의 대척점에서 본인의 장점을 드러내기 위한 전략으로 봅니다.
10:37홍준표 후보 캠프의 김대식 비서실장은
10:41이번에는 외모 공격 나오면 내가 말릴 거다.
10:43키누피구도 더 이상 얘기하지 말아라.
10:45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될 거라고 보세요?
10:48사실은 저는 뭐 글쎄요.
10:51저 부분은 유치한 공격이었고 본인도 나중에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이런
10:56이런 취지를 했다고 해서 그 말에 대해서 조금 후회하는 듯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11:01그런 취지보다는 물어볼 게 많죠.
11:03또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그 계획에 대해서 검증할 것도 많고 하기 때문에
11:07저는 시간이 물론 두 분이 하루 종일 토론 일정을 갖고 있지만
11:12실제 그렇게 서로 공방하다 보면 서로 간에 나눌 내용들이 많지는 않거든요.
11:18대부분 저희가 예상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11:20예상되는 공방 대상이 있잖아요.
11:23탄핵도 있고 그다음에 한덕수 총리 문제도 있고 쭉 예상되거든요.
11:27당대표 때 여러 가지 문제도 있고
11:29그다음에 홍준표 후보에 대한 한동훈 대표에 또 예상되는 여러 가지 질문들도 있고 하기 때문에
11:36그러면 그거 빼면 나머지 이제 앞으로 국민들이 관심이 있어 하는
11:41본선에서 관심이 있어 하는 또 물을 것도 꽤 많기 때문에
11:44저는 그런 유치한 질문은 이제 하지 않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11:48유치한 질문 빼고 홍준표, 한동훈 두 후보의 160분간의 내일 토론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지켜보겠습니다.
11:55한편 안철수 후보는 어느 후보의 지목도 받지 못했습니다.
11:59안철수 후보를 대하는 후보들 간의 신경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12:06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를 두려워하셔서 그런 걸로 생각합니다.
12:19어느 후보가 이길 수 있는 후보인가 이런 선택을 하리라고 봅니다.
12:23난 안철수 후보가 내 지명해 줬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2:29만만하니까.
12:30제가 할 말을 먼저 하셔가지고 제가 기회를 놓쳤습니다.
12:36저는 김문수 후보님 지목하겠습니다.
12:45김문수 후보님은 제가 만나본 정치인들 중에서 가장 정직하고 고등급입니다.
12:53의사인데도 불구하고 의사를 안 하시고 또 안내부를 창설하시고 또 안내부를 안 하시고 또 정치도 하세요.
13:04그래서 정말 저는 한계도 못하는데.
13:07안철수 후보와 토론하겠다고 지목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안철수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자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분석을 했네요.
13:23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13:26제가 볼 때 그날 그 현장에서 나머지 세 후보들은 안철수 후보가 본인을 지목할까 봐 걱정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13:34전체적인 분위기상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안철수 후보와 상대 후보가 돼서 토론하면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13:43그러면 후보들로서는 안철수 후보와 토론하는 것이 그렇게 달갑지 않은 그러니까 본인의 득표 전략에 크게 도움이 안 되는 상황으로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13:56그러니까 뭐 그런 분위기에서 안철수 후보가 두려워서 지목하지 않은 건 아닌 것 같고요.
14:03김문수 후보도 이제 오늘 지목이 돼서 토론에는 하지만 사실은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가 명확하게 찬탄 반탄의 어떤 대청점에는 있지만
14:13두 분 간의 토론을 통해서 김문수 후보가 비교 우위를 보여줄 만한 어떤 그런 게 뭐 특별히 있을까요?
14:20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늘 토론은 다른 토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관심도라든가 주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14:31이제 그걸 상세할 만큼의 어떤 내용적인 보완을 할 수 있을까.
14:36그런데 안철수 후보가 여러 가지 비전 이런 거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는 이제 그게 지금 국민의힘 경선에서 정책이나 비전이 전혀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14:47김문수 후보가 얘기하는 것처럼 조금 전에 이제 평가 칭찬인 듯 아닌 듯 한 이런 정도의 토론과 대화 내용이 왔다 갔다 하는 수준이라면 아마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할 것 같고요.
14:59이제 안철수 후보는 그래서 장외에서 강한 메시지를 통해서 본인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쓸 것 같고요.
15:07그래서 상대적으로 오늘 적어도 제일 관심도가 떨어진 토론이 될 건 분명해 보입니다.
15:12다른 후보들이 안철수 후보의 지목을 받을까 봐 두려웠을 것이다 라는 개인 의견을 주셨는데 점잖은 편인 김문수 후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15:23안철수 의원은 의사시지만 의사를 하지 않고 있고 안내벨 창시하셨지만 창설했지만 안내벨에서 일하지 않고 있다.
15:31뼈 있는 농담인지 뼈 있는 칭찬인지 모르겠어요.
15:34그런 부분들은 사실은 정치권에서 좀 있었던 일들은 아니잖아요.
15:39그러니까 정치에 들어와서 이것 하다가 말고 저것 하고 이런 식의 정치권에 있었던 것에 대한 평이라고 하면 뼈 있다고 저희가 평가할 수 있지만
15:47그간의 의사하고 안내벨 창설하고 이런 부분들은 사회에서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그만큼 다재다능하다라는 취지의 말을 저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15:57안철수 후보하고 김문수 후보는 약간 토론 스타일이 비슷하죠.
16:02저희가 볼 때 리듬이 비슷하기 때문에 또 홍 후보하고 한 후보도 리듬이 비슷해요.
16:06그래서 아마 이 캠프 측 입장에서 보면 예를 들어서 안철수 후보와 홍 후보나 한 후보가 붙게 되면 리듬에서 약간 격차가 좀 있어요.
16:14어느 것이 유리한지는 모르겠지만 따라서 그 두 후보 간의 리듬은 안 맞는단 말이죠.
16:19그러나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리듬은 맞아요.
16:22따라서 템포도 맞고.
16:24그러니까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 보면 차분하게 김문수 후보와 대력하면서 본인의 진정한 말을 끊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16:30양쪽 다 차분해서.
16:31그렇죠. 그러니까 본인이 할 말 다 하고 또 물어볼 거 다 물어보면서 그렇게 하는 것을 손해했을 것 같고.
16:374자 토론 가서는 본인이 또 여러 사람한테 질문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16:41오히려 오랜 시간 동안 특정 후보하고 본인 리듬과 안 맞는 후보하고 하게 보면 본인이 마이너스가 될 확률이 있죠.
16:48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보면 원한 건 아니지만 안철수 후보와의 어쨌든 원치 않는 토론이지만 토론 진행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의 마음을 또 모셔올 수 있는 거거든요.
16:58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가 물론 시청자분이나 아니면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지만 나름 후보들 입장에서 보면 얻을 것도 있는 그런 토론이다.
17:06안철수 후보가 지난번에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 AI 잘 모르시죠? 이렇게 다그치기도 했어요.
17:11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AI를 잘 모르는 것은 사실 크게 이상한 건 아니잖아요.
17:15그런데 거기에 저도 모르는 단어들이 몇 개 나왔는데.
17:18오히려 그런 식, 그건 뭐 저는 사실 이제 뭐 네거티브라고 보지는 않아요.
17:22그 정도는. 그래서 그런 부분도 공부하고 나왔을 테니까 오히려 또 어떤 부분 갖고 서로 공부할지 그게 또 기대되는 부분도 없잖아요.
17:29이번에는 AI 공부 열심히 하고 나오겠다고 했으니까요.
17:32김문수 후보가 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지켜보겠습니다.
17:36그런가 하면 출마설이 끊임없이 거론되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광폭행보와 함께
17:41한대행이 나설지 만약에 나선다면 언제 나설지가 초미의 관심인데요.
17:46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17:59저는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병장 한덕수입니다.
18:06제 군번은 12168724입니다.
18:11저는 최전방에서 헌신하시는 한미 잔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18:18정부가 편성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18:48국회의장으로서 권한대행께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06권법재판소 판결에서도 이미 확인되었듯이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권한이 동일하다는 것은 권법에 위배되는 발상입니다.
19:20아직은 말이 없는 한덕수 대행.
19:38오늘 시정연설에 나섰는데 민주당에서는 애초에 침묵시위를 하겠다고 했는데 침묵시위는 아니고 피켓시위를 한 건가요?
19:45입장할 때 비판하는 입장 정도의 피켓시위를 했고요.
19:52오늘 과연 시정연설에서 실체 출발 의지를 피력하는 방식으로 정치적 메시지를 낼 것인가 이런 부분을 주목했는데
20:01사전에 배포된 자료에 의하면 추경 관련된 내용이 주였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시정연설 과정에서 굳이 어떤 정치적 액션할 필요성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20:12저는 국회의장의 지적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20:17저는 비법부 수상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지적이었다고 보고요.
20:22한덕수 대행이 대선을 행보로 하고 있는 게 명확하죠.
20:26한미연합사에 가서도요.
20:28아마 한미연합사를 방문한 고위공직자 중에 본인의 병장 경력과 군번을 얘기하는 고위공직자는 아마 한덕수 대행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겁니다.
20:39과거에도 그런 사례가 없었고요.
20:40지금 군번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 또 군번을 말하는 것,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20:44준비하고 갔겠죠.
20:46본인도 군 생활을 한 평범한 군 생활을 했다.
20:50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예요.
20:52한미연합사를 방문해서 한미동맹의 어떤 이걸 확인하고 한미연합사에 있는 미군들에 대한 노고를 취하고
21:00이런 목적이라면 굳이 저런 게 나올 필요가 없는 거거든요.
21:04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가 분명했고요.
21:06지난번에 부산 광주방문도 그랬고 누가 봐도 지금 대선 행보를 하고 있는 겁니다.
21:12그러면서 며칠 전에 했던 얘기가 한덕수 대행이 대행과 대통령의 권한행사 업무 차이가 없다.
21:20이 얘기를 했단 말입니다.
21:21국회의장으로서는 이걸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거예요.
21:23지난번에 헌법재판소 결정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과 대통령의 지위는 분명히 다른다는 걸 명시적으로 결정했습니다.
21:31헌법이 승계가 아닌 대행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의 의미.
21:37이런 거에서 추론해서 볼 때 대통령 권한대행의 민주적 정당성은 상당히 축소되고 간접적인 민주적 정당성이다.
21:48그래서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인 국무총리는 확연히 구분되는 지위에 있다.
21:54이걸 분명히 밝혔습니다.
21:55그러니까 할 수 있는 업무 차이도 매우 제한적으로 해야 된다는 현상 유지설에 입각해서 헌법이 해석되고 있는 거죠.
22:03그런데 국무총리는 한덕수 대행은 어떤 근거로 대통령과 대통령 대행에 아무런 업무적 차이가 없어.
22:09그래서 사실은 대통령처럼 행세해도 이거는 아무런 위원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장으로서는 강력하게 경고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고요.
22:22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저렇게 집단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22:27그러니까 국회로서는 헌법기관, 개개인의 헌법기관이 국회의원들로서는 이 입법의 수장이 본인의 여당이었고 유승환 대통령이 임명한 총리였다고 하더라도
22:39대통령 권한대행의 저런 방식의 권한 행사는 국회 차원에서 강력히 경고하고 자제시키는 게 맞고
22:46오히려 지금 국민의힘 경선 분위기에서 계속 출마 여부를 소위 말하는 간복이라면서 시가 이렇게 끌고 가는 게 국민의힘 경선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22:59국회의장의 지적에 대해서 저렇게 집단적으로 항의를 할 문제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23:03우원식 국회의장의 작신 발언, 한덕수 대행을 향해서 할 일은 무엇이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23:10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서는 다르게 볼 것 같아요.
23:14우원식 의장은 본인 스스로한테 그런 말씀을 하셔야 돼요.
23:17첫 번째는 지난 정부 대상으로 질문하는 대정부 질문에 왜 안 나왔냐라는 것인데 권한대행은 안 나가는 관행이 있었다는 거잖아요.
23:27그다음에 특검, 상설특검 같은 경우에 미인명 같은 경우에 국회에서 임의로 야당 단독으로 해서 상설특검 추천위를 구성을 했는데 국민의힘을 빼버렸어요.
23:38이거 위원적이다라고 해서 임명 안 한 거잖아요. 다 이유가 있는 거고요.
23:40그다음에 지난 것에 대해서 유감 표명을 할 수 있죠. 한덕수 총리가 그간에 이렇게 안 해서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23:47그런데 앞으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라고 하잖아요. 그 말을 출마하지 말라는 거잖아요.
23:52아니 무슨 자격으로 출마하지 말라 그러죠.
23:55국민의 한 사람인 피선거권을 갖고 있는 사람한테 출마하지 말라는요.
23:59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저 부분은 선거에 개입하는 거죠.
24:03대단히 부적절한 걸 넘어서서 저는 유법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24:06우원식 국회의장이 선을 넘었다.
24:08그럼요. 두 번째는 그럼 본인들 한번 생각해보세요.
24:11국회에서 했던 거, 많은 탄핵, 기각됐던 거 사과하셨나요? 사과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24:16구대빵으로 기각된 이런 부분들 다 사과하셔야 되는 거죠.
24:188대0. 사과 안 하시잖아요.
24:20그다음에 그 많은 예산 삭감, 이것도 사과 안 하시잖아요.
24:25그러니까 국회는 무소부리고 무후리인가요?
24:27그런 시기에 사고 방식을 갖고 권한대행이 아직까지 출마 의견을 밝히지 않고 여러 가지 권한대행에서 행동하는 것을 출마 걱정을 하면서 이거를 마치 나무란다.
24:39저는 있을 수 없는 거라고 보고요.
24:41또 하나 권한대행이 미 연합사령부 찾아간 이 부분.
24:44옛날 고건 권한대행도 한미 이사단 갔었어요.
24:47원래 권한대행쯤 되면 지금 대통령의 거리시자라는 거예요.
24:51거리 내 직무적이시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보면 되게 위험한 시기라서 북한의 적의 도발을 막아야 되는 상황이고.
24:57그럼 경계태세를 점검해야 되는 거고.
24:59우리 이렇게 미국과 연합태세를 잘 구축하고 있다.
25:02이걸 보여줘야 되는 거잖아요.
25:03다 이렇게 행보를 해왔습니다.
25:05그런데 이걸 갖다가 출마를 원치 않는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출마가 걱정되니까 이걸 대선 행보다라고 평가자로 하는 것이고.
25:13권한대행 행보와 대선 행보가 뭐가 다르죠?
25:15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얘기하시는 중임제 개헌은 왜 하는 거죠?
25:19그럼 대통령으로 초선에서 직무 수행하면서 나중에 다시 출마하시게 되면 그건 어떻게 평가하실 거예요?
25:25그런 식으로 앞뒤가 안 맞는 말씀이기 때문에 저런 식의 공격과 저런 식의 표면은 맞지 않다.
25:31한미연합사 방문한 건 권한대행이 할 수 있는 일이고 이것에 대해서 지적한 우원식 국회의장 오히려 선을 넘었다라고 평가를 하셨습니다.
25:39칸덕수 대행이 지금 해야 될 일은 엄정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조기 대선을 관리해야 됩니다.
25:47출마하려면 하라는 겁니다.
25:49출마할까 봐 걱정 전혀 안 하거든요.
25:51하시면 됩니다.
25:52그런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대통령처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선 행보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6:00공정한 지금 대선 관리가 되고 있을까요?
26:02출마할 거면 지금 당장 사직하고 대통령 후보로서 저런 활동을 하면 그건 누가 비판하겠습니까?
26:11지금 2 플러스 2 회담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26:14거기에 방위비 협상이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26:17한미연합사 가서 지금 이 장면을 보여주는 게 협상에 도움이 될까요?
26:21트럼프는 누가 불을 보듯이 방위비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증액하라는 요구를 해올 게 편한데
26:28자 바로 한국은 미군이 가서 저렇게 지켜주고 있다.
26:31이걸 강조해서 보여주는 게 협상에 일단 도움이 안 됩니다.
26:35아마 협상 실무진들도 왜 저 일정을 이때 배치했느냐 이런 문제제기 안 할 수가 없을 거예요.
26:41그러니까 한미동맹 또 이 안보 공백에 대해서 챙길 필요는 있죠.
26:46그런데 지금 이 시점,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행보를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26:52특히 방위비 협상이 의제로 올라가는 통상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26:57저 방문 일정을 대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미지 차원에서 갔고
27:03그러니까 자기가 병장 출신이고 군번을 외워서 실제 외우고 다니겠습니까?
27:08다 확인해서 준비해서 갔을 겁니다.
27:10못 외우시나요, 위원장님은?
27:11저는 기억도 안 납니다.
27:12군번은 다 외우지 않나요? 저는 9위다 2400고 그냥 나오는데
27:15위원장님 외우시고요.
27:16남자들은 거의 다 이걸 입에 배여, 주민등록번호하고 비슷한 거고
27:20그다음에 변호사님 말씀 일리든 있는 부분도 있지만
27:23저는 개인적으로 황우나 옛날에 대전지방경찰청장 같은 경우에는
27:26아니 사표 수리도 안 듣는데 출마했잖아요.
27:29대전경찰청장은 대전에서 선거를 잘 또 감독해야 되는 기관인데
27:32이런 식으로 공직자에 대한 부분은 똑같은 논리가 적용되는 거예요.
27:36그래서 저번에 한덕수 총리가 아직까지 안 나오겠다 나오겠다 말을 안 하지만
27:40거꾸로 얘기하면 공직기관을 내세우기 위해서라도
27:43난 나올 수 있으니까 잘 따라.
27:45이런 어떻게 보면 공직을 더 잘 수행하게 사는 걸 수도 있기 때문에
27:49이런 부분은 나중에 나오든 안 나오든 결정이 되면
27:52그때 사고적 평가를 통해서 만약에 나오면 대선 운동 과정에서 부정적 평가를 하면 되는 거고요.
27:57안 나오면 또 안 나오는 대로 평가하면 되는 거고
27:59지금 미리 이래라 저래라 할 이유가 있는 건가요?
28:02저는 그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없다고 보는데
28:04군번을 외워서 말한 한덕수 대행 행보의 의미를 지금 짚어보고 있었습니다.
28:09하실 말씀이 더 있으신가요?
28:10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사실상 대선 행보를 하면
28:14지금 들어가는 어떤 비용이나 이런 문제예요.
28:17공직선거법상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8:19기부행이 될 수 있어요.
28:20왜냐하면 출마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28:23누가 봐도 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28:26그러면 지금 보여주는 행태 자체가
28:28출마에 대한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외부에 표시했다고 봅니다.
28:31그런 경우에는 사전선거운동 내지는 기부행이 위반에 포함될 수도 있어요.
28:36지금 국민 세금 들여서 대선운동 한다고 비판
28:38이 부분은 어떻게 방어하실 겁니까?
28:42그런데 변호사님 그러면
28:43저희 지자체장들 연임 도전하는 분들은
28:46그거 다 어떻게 해요?
28:47그러니까 지자체장도 더 열심히 해서
28:49주민들의 잘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면
28:51연임이 되는 거잖아요.
28:52다시 재선이 되고.
28:53그러니까 그런 식은 선출직이 기본인 거고
28:55지금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에도
28:58열심히 해서 여러 가지 성과를 내면
28:59이게 만약에 본인이 나가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좋은 거고
29:03그런데 이걸 지금 본인 입장 안 밝히니까
29:06당신 일하지 말라.
29:07이렇게 하는 것도 좀 이상한 거 아닌가요?
29:09국익에 오해져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29:10대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이
29:12다음 달 4일 이어서
29:134월 말 5월 초에
29:15한덕수 대행이 입장을 밝힐지
29:17이목이 집중되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29:19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3강의 기류도
29:22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9:24바로 한덕수 대행과의 우호적 방향으로 말이죠.
29:27우선 홍준표 후보의 어제와 오늘 인터뷰 듣고 오시죠.
29:31나는 한덕수 대행에 대한 문제는
29:38고려의 대상 자체를 넣지 않습니다.
29:41더 이상 안 물었으면 좋겠어요.
29:4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29:46반 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 하면
29:49한덕수 대행과도 함께 하겠습니다.
29:53대선 승리 이후에 홍준표 정부는
29:57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30:03앞서 김덕수라는 신조어로 한덕수 대행과의
30:07단일화론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김문수 캠프에서는
30:10홍준표 후보의 빅텐트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30:14들어보시죠.
30:14입장이 바뀐 건 한동훈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30:33열흘 전에만 해도 이런 입장을 밝혔죠.
30:36그런데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서는
30:58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31:01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31:05특히 한덕수 총리님과 저는
31:08초유의 계엄 상황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수습하기 위해
31:11함께 머리를 맞댔었다.
31:14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고 꼭 피우겠다는 생각은
31:17완전하게 갔다고 했습니다.
31:20반면 안철수 후보는 오늘
31:22한덕수 대행 출마의 강을 건너지 마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31:27다만 한 인터뷰에서는 일종의 빅텐트를 만들면
31:30한덕수 대행이 거기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31:34여지를 두기도 했습니다.
31:35이 같은 입장 변화, 앞으로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31:40두 분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31:41한동훈 후보가 한덕수 대행을 향해서 자신과 생각이 그냥 같은 게 아니라
31:48완전히 같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31:51아마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본인들 생각보다 좀 높아진 거죠.
31:57그러니까 그 지지율을 흡수를 해야 되는데
31:59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율 분석이 사실 어려워요.
32:02어떤 분들이 지지하는지에 대해서
32:04예를 들면 탄핵 찬성 반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지지가 있다 이렇게 판단하기 어렵거든요.
32:10그렇다면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율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한덕수 총리가 만약에 나오시게 된다면
32:15단일화할 용의가 있다라는 부분을 얘기를 해야 되는 부분이 하나 있는 거고
32:19또 하나는 김문수 후보나 홍준표 후보나 한동훈 후보나 다
32:23서로의 갈등 구도를 여러 개를 만들면 서로 간에 좀 불편하거든요.
32:27그래서 갈등 구도는 저희가 상정하는 그런 정도에 하나 놓고
32:30나머지는 다 비슷하게 가야지만
32:32선명 갈등 구도로 본인들의 지지층을 계속 가지고 갈 수 있다.
32:36이런 취지에 아마 전략적 계산이 들어간 것 같고
32:38그런 취지에서 보면 입장이 변화됐는데
32:41저는 개인적으로 입장 변화 과정에서 어떤 경위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32:44저 입장 변화는 환영한다.
32:46왜냐하면 객관적으로 보면 현재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잖아요.
32:49그렇기 위해서는 여러 세력과 힘을 합해야 되는데
32:52여러 세력과 힘을 합하는 것을 꺼려한다고 하면
32:55첫 번째는 일단 마이너스가 되는 거고
32:58두 번째는 힘이 없어 보이기도 하거든요.
32:59자신이 없어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33:01저 보면 그 누구라도 나와라. 같이 할 수 있다.
33:04이렇게 나가는 것이 저는 국민 당원들 입장에서 보면
33:07뭔가 있나 보다 이렇게 어떤 힘을 얻을 수 있는 거고
33:10또 실제로 다른 세력들을 갖다 붙일 수 있는
33:13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가 나는 거기 때문에
33:14저는 개인적으로 전략 변경은 잘하셨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33:18이렇게 국민의힘 빅3 후보들이 한덕수 대행을 향해서 모두가 문을 열었어요.
33:22이거에 대해서 민주당은 어떻게 보세요?
33:25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입장 변화인데요.
33:28저는 이 상황 자체에 대한 이해를 완벽하게 잘못 분석하고 있는 것 같아요.
33:33한덕수 대행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은
33:38국민의힘 후보 경선 자체의 관심도도 떨어지고
33:41지금 나와 있는 본인들이 평화에는 빅3라고 하지만
33:46전혀 빅으로 느껴지지 않고
33:48이분들 중에 대통령이 된다거나
33:51아니면 또 당장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33:57다른 대안을 찾아서 조금씩 조금씩 한덕수 대행 쪽으로 그냥 이동한 것뿐이에요.
34:02지금.
34:03그리고 그건 전체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의 이동이지
34:06중도가 확산돼서 한덕수를 대행으로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34:11지금 한덕수 대행이 받고 있는 지지율은
34:13본인들의 갖고 있던 포션의 일부가 이동한 것뿐입니다.
34:18당연히 거품이고요.
34:19그냥 빠질 거예요.
34:20그리고 만약 한덕수 대행이 출마 선언을 한다면
34:23그 이후부터는 한덕수 대행 쪽으로 대세를 쏠리면서
34:27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조정되고 빠질 겁니다.
34:31한덕수 대행이 무수혹으로 출마 선언을 하고
34:34선출된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과정이 시너지가 생길 가능성이
34:37저는 전혀 없다고 보는데
34:39그러니까 전체적으로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선에 대한 전략 자체가 부재하다 보니까
34:45각 후보 캠포들이 단순히 급변하는 상황의 유불리에 따라서
34:50입장을 바꾸고 있는 건데
34:51전체적으로 도움이 전혀 안 될 것 같고요.
34:55이 상황 변화가 왜 생겼는지를 한번 더 들여다보면
34:58최근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심리일정이 빨라지면서
35:04다른 번수가 생겼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35:07전에는 단순하게 이번 대선에서는 실제 본선 승부에서 거의 쉽지 않다는 게
35:14상식적으로 보면 그렇게 냉정하게 판단하는 게 맞잖아요.
35:17그럼 이기기 위해서는 여러 전략이 필요한데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35:22그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봤기 때문에
35:24굳이 정당의 후보가 밖에 있는 외부 후보로 보여지는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하는 것은
35:29아까 한동훈 후보가 얘기했던 것처럼 그건 해당 행위고요.
35:34국민들 보기에는 안철수 후보의 얘기처럼
35:36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출마하는 것과 똑같은 거기 때문에
35:40저희 입장이 사실 상식적 수준에서 맞는 판단인데
35:43지금 최근에 이재명 후보 관련 재판 상황을 보면서
35:48또 다른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대선판이 본선에서 크게 흔들릴 수 있다.
35:53이 가능성을 보면서 이길 수 있는 분위기가 흘러가니까
35:56지금 입장 변화를 한 것 같은데요.
35:58저는 전혀 그 상황으로 가진 않을 거기 때문에
36:01제가 하나만 더 하면 민주당도 단일화했어요.
36:04조국 혁신당 불출마 선언을 했잖아요.
36:06그러니까 사실상의 단일화를 아주 깔끔하게 또 소리 없이 한 거죠.
36:10두 분이 지지율 말씀하셔서요.
36:12저희가 오늘 나온 지지율 그래픽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36:156.3 조기 대선 오늘로 딱 40일이 남았는데요.
36:18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과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와의
36:23가상 대결 여론조사가 공개가 됐습니다.
36:26먼저 국민의힘부터 보겠습니다.
36:28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36:30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지율입니다.
36:33홍준표 후보가 23%로 가장 높았고
36:361%포인트 차이로 한동훈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36:39이어서 김문수, 안철수 후보 승리였습니다.
36:43이재명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 결과 보겠습니다.
36:47이재명 후보가 45% 넘는 지지율을 보이는 가운데
36:50상대 후보 가운데 가장 지지율이 높은 사람
36:54한덕수 권한대행이었습니다.
36:56지지율이 30%를 보이고 있습니다.
36:58이어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포함된
37:02가상 3자 대결도 보겠습니다.
37:053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모든 상황에서
37:0745%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는데요.
37:11이번에도 이재명 후보의 맞상대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37:14기록한 건 한덕수 권한대행이었습니다.
37:17홍준표 후보도 3자 대결에서 27%를 기록해
37:21한대행을 바짝 따라 붙었는데요.
37:23이준석 후보 전반적으로 6에서 7%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37:29한덕수 대행의 지지율이 결국 국민의힘 계열의 후보군 가운데서
37:35가장 높은 걸 보인 건데 이 부분이 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37:39일단은 오차범인이라고 보여지니까
37:42제가 우열을 따지지는 않겠지만
37:45어쨌든 중요한 건 네 분으로 컷오프가 된 뒤에
37:48나머지 분들 컷오프 되신 분들을 지지했던 분들의 표심이 어디로 갔는지가
37:54대충 흐름이 보여져요.
37:55그래서 상당히 좀 변화가 있긴 한데
37:57어쨌든 이 부분들이 어느 분이 되든지 간에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38:03이제는 화합적인 통합적인 토론이나 행보를 통한다고 하면
38:07유보측까지 합치면 박빙의 승부가 가능할 수도 있다.
38:10그러니까 저희가 말하는 빅텐트가 가능하다라면
38:13사실은 박빙의 대선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38:17저는 개인적으로 저기서 이재명 대표가 저 퍼션이 더 올라가지 않는다 그러면
38:22사실은 이번 대선도 박빙을 흐를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8:27빅텐트와 박빙 가능성을 말씀하셨습니다.
38:30어떻게 보세요?
38:30저도 양당의 후보가 확정이 되는 순간부터는 지지율의 변동은 초래될 것으로 봅니다.
38:38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떤 대선에서든 양자구도에서는 51대49로 보는 게 맞기 때문에
38:44민주당으로서도 긴장을 놓지 않는 거죠.
38:47그런데 지금 사실은 국민의힘이나 한덕수 대행까지 포함해서
38:53또 이준석 후보까지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38:59그러니까 빅텐트론을 주장은 하지만 워낙 각 후보나 인물들 간의 거리감이 크고
39:06실제 명분이 없습니다.
39:08어떤 명분으로 빅텐트를 꾸린다는 거죠?
39:12유일하게 지금 내세우고 있는 것이 반 이재명인데
39:15그게 국민적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까요?
39:17오히려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최근에 보수적 인사를 만나면서 광폭 행보를 보이면서
39:23안정감과 비절에 대해서 오히려 이렇게 국민들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더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39:29그런 상황에서 반 이재명 명분으로 빅텐트는 사실상 구성되기 어렵기 때문에요.
39:37지금의 지지율 취의를 다 모으는 어떤 최상의 시나리오를 갖고 대응한다고 해도
39:41현실적으로 아마 의미 있는 승부가 되기에는 어려울 거로 봅니다.
39:44조금 전 말씀하신 부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9:47이재명 후보가 최근 정규제, 조갑제 등 보수 논객들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39:53어떤 말을 했는지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39:55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극좌 인사 대부분은 탈락했다고 말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40:17지난 비명 행사 논란을 언급한 걸로 보입니다.
40:20듣고 오시죠.
40:20민주당 안에 극좌는 없다. 이런 자신 있는 얘기를 해요.
40:29지난 40 총선에서 대부분의 극좌 세력들이 경선 과정에서 탈락했다.
40:39그런데 그 과정에서도 탈락하지 않는 7명에 대해서는 공천을 통해서 교체했다.
40:45네,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안팎의 득표율로 앞서나가는 가운데 어제 토론회에서 이이악 후보들의 이런 호소도 나왔습니다.
40:57들어보시죠.
40:58이번에 종자 씨앗까지 한꺼번에 싹 다 틀어먹으면 다음에 농사는 어떻게 짓겠습니까?
41:07다음 농사를 위해서 씨앗 종자는 남겨두는 그런 현명한 농부의 마음으로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도
41:13지금 제 옆에는 현역위원 한 분도 서지 않으십니다.
41:19그분들을 처지의 어려움은 이해를 하지만 때로는 외롭고 힘듭니다.
41:26우선 이재명 후보가 정규재 전 주필, 조갑재 대표 등 보수 농객을 만나고 있는 점.
41:35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41:36저는 이재명 대표의 광폭 행보라기보다는 조갑재 대표하고 정규재 전 주필이 광폭 행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41:46그러니까 글쎄, 만날 수도 있는데 저분들은 탄핵 찬성했던 분들이에요.
41:51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전달할 것이 아니고
41:54본인들의 시각으로 이것을 칭찬을 하든 비판을 하든 추가적인 거기에 가미가 됐어야 되는데
42:01그냥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말을 전한 것 이상 이하도 아니다.
42:06그래서 좀 이례적인 그런 행보로 보여줘서 좀 낯설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42:14이재명 후보 경선 득표율 90% 가까이 얻고 있는데
42:18지금 두 후보 김경수, 김동연 후보가 많이 힘든가 봅니다.
42:22많이 외롭다는 얘기도 하고 미래를 위한 씨앗 종자를 남겨둬야 하지 않느냐
42:28굉장히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아요.
42:30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42:33두 차례 순회 경선에서 나온 득표율 자체에서 기운이 빠질 수밖에 없겠죠.
42:39그리고 더 저런 심정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은 적어도 대선 후보로서 행보를 하는데
42:45이후 차기, 이 경선이 이 대선이 끝난 이후에 민주당의 미래를 고려하면
42:51몇 분의 현역 위원들은 같이 본인과 옆에 나란히 서서
42:55민주당의 어떤 새로운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고
42:58그것을 가지고 이재명 후보와 경쟁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구상했을 텐데
43:02경선 과정에서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43:05그렇다 보니까 힘도 빠지는 거고 내용적으로도 더 채워지고
43:10이런 과정이 경선에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무기력함을 호수할 수밖에 없는데
43:16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선 과정에서 충분히 두 분의 후보 동안
43:21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민주당, 또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고
43:26그런 것들이 당내에서는 호수력 있게 전달이 돼서
43:29득표로까지 이어지는 데는 한계는 있지만
43:31분명히 의미 있는 경선 과정을 하고 있다.
43:35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43:36외롭고 힘들더라도 득표율이 미약할지라도
43:38김경수, 김동연 후보의 행보는 의미가 있다고 정리하셨습니다.
43:43지금까지 정치온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43:46조기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43:49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