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 여전히 사저 앞 지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인사…함성·연호
사저 일대 당분간 탄핵 찬반 집회 이어질 듯
사저 인근 ’탄핵 찬성’ 집회…반대 측과 말다툼도
한남동 관저를 떠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동 사저에 도착해 머물고 있습니다.
사저 앞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여전히 모여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네, 서울 서초동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입니다.
사저 앞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도착한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일부 지지자들은 여전히 사저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대통령'을 연호하거나 '탄핵 무효'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오후 5시 반쯤 이곳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사저로 들어오자, 지지자들은 함성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꽃다발을 받아들고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과 인사했습니다.
관저를 나설 때와 달리,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사저 안으로 들어가는 김건희 여사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윤 전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주장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저가 다른 주민들도 거주하는 공동 주택인 데다, 주변에 집회도 열리고 있는데, 경호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기자]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사저 근처는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사저 주변에 탄핵 찬반 집회가 신고됐는데요.
사저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집회 참가자와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양측이 마주치지 않도록 다른 방향으로 길을 안내하거나, 흥분한 인파를 진정시키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의 사저 이동에 대비해 기동대 4개 부대 등 인력 280여 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앞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방침도 관심입니다.
40명 규모의 전담팀이 사저 근처에 머무르며 경호를 맡게 되는데, 최장 10년 동안 경호가 이뤄집니다.
이곳 사저는 다른 입주민도 거주하는 공동주택이지만,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 6개월가량 ... (중략)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41121435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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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인사…함성·연호
사저 일대 당분간 탄핵 찬반 집회 이어질 듯
사저 인근 ’탄핵 찬성’ 집회…반대 측과 말다툼도
한남동 관저를 떠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동 사저에 도착해 머물고 있습니다.
사저 앞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여전히 모여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네, 서울 서초동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입니다.
사저 앞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도착한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일부 지지자들은 여전히 사저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대통령'을 연호하거나 '탄핵 무효'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오후 5시 반쯤 이곳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사저로 들어오자, 지지자들은 함성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꽃다발을 받아들고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과 인사했습니다.
관저를 나설 때와 달리,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사저 안으로 들어가는 김건희 여사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윤 전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주장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저가 다른 주민들도 거주하는 공동 주택인 데다, 주변에 집회도 열리고 있는데, 경호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기자]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사저 근처는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사저 주변에 탄핵 찬반 집회가 신고됐는데요.
사저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집회 참가자와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양측이 마주치지 않도록 다른 방향으로 길을 안내하거나, 흥분한 인파를 진정시키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의 사저 이동에 대비해 기동대 4개 부대 등 인력 280여 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앞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방침도 관심입니다.
40명 규모의 전담팀이 사저 근처에 머무르며 경호를 맡게 되는데, 최장 10년 동안 경호가 이뤄집니다.
이곳 사저는 다른 입주민도 거주하는 공동주택이지만,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 6개월가량 ... (중략)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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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한남동 관절을 떠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동 사저에 도착해서 머물고 있습니다.
00:06사저 앞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여전히 모여 있는데요.
00:09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00:14서울 서초동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18사저에 도착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요. 지금 사저압 상황 어떻습니까?
00:23윤석열 전 대통령이 도착한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일부 지지자들은 여전히 사저압을 지키고 있습니다.
00:33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대통령이나 탄핵 무효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요.
00:39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이곳 사저에 도착한 건 오늘 오후 5시 반쯤입니다.
00:44윤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사저로 들어오자 지지자들은 함성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00:51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꽃다발을 받아들고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과 인사했는데요.
00:57관절을 나설 때와 달리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사저 안으로 들어가는 김건희 여사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1:04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윤 전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주장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1:13사저가 다른 주민들도 함께 거주하는 공동주택인데다가 주변에 집회도 열리고 있어서
01:19무엇보다 주민들 불편이 있을 것 같고 또 경호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합니다.
01:27윤 전 대통령이 머무르는 이곳 사저 주변은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4오늘도 사저 주변으로 탄핵 찬반 집회가 신고됐는데요.
01:37사저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아직도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01:42집회 참가자와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1:49경찰은 양측이 마주치지 않도록 다른 방향으로 길을 안내하거나 흥분한 인파를 진정시키기도 했습니다.
01:56경찰은 윤 전 대통령의 사저 이동에 대비해 기동대 4개 부대 등 인력 280여 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02:03앞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방침도 관심인데요.
02:0740명 규모의 전담팀이 사저 근처에 머무르며 경호를 막게 되는데 최장 10년 동안 경호가 이뤄집니다.
02:14이곳 사저는 다른 입주민도 거주하는 공동주택이지만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 6개월가량 머물렀던 만큼 경호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02:25하지만 이웃 주민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다른 곳에 거처를 구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32지금까지 서울 서초동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02:35촬영기자1호
02:51촬영기자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