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2월부터 동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기준금리의 향방이 주목되는데요, 오늘 한국은행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잠시 뒤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시장에서는 인하와 동결, 주로 어느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까?

[석병훈]
시장에서는 인하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채권 운용 전문가 1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64%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보듯이 시장 전문가들은 미 연준도 빅컷, 0.5%포인트 선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이미 1%에 진입한 것을 감안했을 때 기준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높다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수님도 인하 쪽에 전망을 하고 계셨나요?

[석병훈]
저는 지난번에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한 이후에 한국은행 총재가 인터뷰에서 가계부채와 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동결을 했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런 것을 바탕으로 봤을 때는 아직까지는 그 이유만 가지고 놓고 봤을 때는 동결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 분위기를 봤을 때는 인하를 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실제로 인하를 한다면 38개월 그러니까 3년 2개월 만에 인하되는 셈입니다. 인하를 했을 때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짚어보고 싶은데요. 우선 긍정적인 영향은 뭐가 있을까요?

[석병훈]
긍정적인 영향은 불필요하게 내수 침체를 유발해서 경기침체라는 비용을 치를 필요가 없어졌다라는 것이 가장 긍정적인 이유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달에 전년 동월 대비 1.6%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다음에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 역시 2.0%가 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가 물가 상승률 전년 동기 대비 2%인데요. 이것은 물가안정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이제 가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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