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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이재명 "국민의힘 새벽 쿠데타… 웃음밖에 안 나와"
정청래, 승리 자신?… "국힘 당원도 투표장 안 나가"
윤호중, 김문수 겨냥 "다시 일본 국적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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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이재명 후보와 정청래 의원은 승리를 자신했고요.
00:34그 다음 김민석 위원장이랑 노종면 의원은 방심하면 안 된다 이렇게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0:43한편 윤호중 의원은 공격 견제를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00:48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00:49먼저 이재명 후보는 어제 경남을 찾은 자리에서 경남 출신 김영산 전 대통령 발언을 인용해서 국민의힘의 처지를 표현했습니다.
01:00제가 이분 말씀 중에 또 하나 제가 자주 쓰는 게 있어요.
01:06정치는 말이야 우리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01:09가만히 있으면 상대방이 자빠져.
01:12그러면 우리가 이기는 거야.
01:15진짜 맞는 말이에요.
01:16정치는 너무 격변하기 때문에 잘하려고 그러다가 실수하면 괜찮은데
01:21뭔가 이익을 노리고 막 움직이다 보면 반드시 걸려 자빠지게 돼 있어요.
01:25제가 어느 집단을 보니까 그 생각이 좀 들어요.
01:27상대방이 가만히 있으면 자빠지게 돼 있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요.
01:33박 부대변님 사실 이 표현 어떻게 들으셨나요?
01:36그 앞말보다 뒷말이 더 중요하다 설명을 잘 들어보시라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42이번에 국민의힘의 후보 강탈 사건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이 점에 동의를 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1:50아까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인사들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01:57헌법의 정당 가치를 본인들의 살이 사역을 채우기 위해서 남용했다라는 그런 의문점이 지금 생기고 있지 않습니까?
02:08정치의 본명이 무엇입니까? 국민의 삶을 특히 지금 현재 파면 사태 이후에 벌어지고 있는 민생의 위기
02:14우리 국민들의 갈라진 이 마음을 통합하고 또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될 이런 계획을 세워야 될 이 중대한 시기에
02:23국민의힘과 같은 정당이 정당의 가치성조차 발휘하고 있지 못한 모습을 빗대어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02:30겸손하게 그런 자세 그런 걸 반면 격사 삼아서 우리 후보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02:36여러분들 제가 정말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후보가 되겠다.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02:43네. 승리를 자신하는 이재명 후보 목소리 들어봤고요.
02:45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또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02:50국민의힘 당원들도 투표장에 안 나갈 것이다.
02:53빈 텐트에 파리만 날릴 것이다.
02:55라고 꼬집었네요.
02:56구 부장님.
02:56네. 저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2:59왜냐하면 상대 당 입장에서 볼 때는 자중질환이 보이고 어떻게 보면 분열되고 있고 스스로 수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03:09상대적으로 여론조사에서도 앞서 있는 데다가 어떻게 보면 단일 대우를 유지하고 있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03:17국민의힘의 그 처지가 분열로 비치고 딱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03:22하지만 아직 본 투표는 시작도 안 됐습니다.
03:27대선 선거운동이 공식 선거운동이 내일부터 시작이 되고
03:31앞으로 김문수 후보가 자신에 대한 후보 교체 시도를 어떻게 봉합하느냐
03:36그리고 매머드 선대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
03:39그리고 중도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중도 표심을 어떻게 공략하느냐
03:44이거에 따라서 얼마든지 가변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03:48지금 민주당이 앞서 있다고 해서 자만하기에는 지금 너무 이른 성급한 판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03:56신중론을 펼치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03:59경계심을 늦추지 말자라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인공동선대위원장은 말을 했습니다.
04:04끝까지 경계심을 잃지 않겠다라는 얘기를 했고요.
04:07견제를 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04:09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제 견제구를 날린 겁니다.
04:16사기 단일화가 안 되니까 다시 일본 국적의 대선 후보를 쓰느냐 이렇게 얘기를 한 건데요.
04:22김문수 후보를 놓고 이제 일본 국적 대선 후보라고 얘기를 한 거네요.
04:27장 변호사님.
04:28그렇습니다.
04:28사실 김문수 후보는 정치권을 떠난 지가 한 10년 정도가 됐었죠.
04:33그때 그 국민 선택을 받지 못했을 때는 이른바 광등성명 논란 있었고 대한민국이 없어졌을 때 일본의 침략을 받아가지고 주권을 상실했을 때 우리는 일본 국인이다 라고 이야기한 부분들 이거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04:48이게 역사관이 바로 세워진 미래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국민들이 생각하실까요?
04:53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면 정확하게 철회하고 본인의 입장을 변화시켰습니까?
04:58아니요.
04:58그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겁니다.
05:00그렇다면 국민의힘의 주자가 생겼을 때 이제는 그 후보를 향해서 정확하게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05:07역사인식은 어떠한지 그 당시에 우리의 국적은 뭐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인지 다시금 이야기하라는 겁니다.
05:12이 부분에 대해서 얼렁뚱땅 넘어가고 또 이 부분의 극우 정치인이라는 이미지 지금 못 벗고 있습니다.
05:19이 국민의힘에서 지도부가 상당히 무리수를 뒀을 때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왔던 우려 섞인 지적 중에 하나가
05:25자유통일당에 오히려 역으로 M&A 당하는 거 아니냐.
05:28왜냐하면 무관하지 않거든요.
05:29이런 극우 세력과 절연했던 정치인이 아닙니다.
05:32지금 현재도 그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05:35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대한 답변이 김문수 후보로부터 있어야 될 겁니다.
05:41이건 짧게 송 대변인 입장 한번 들어볼게요.
05:44제가 종합적으로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 정청래 의원, 또 김민석 의원 이런 분들을 말에 대해서 평가를 해보면
05:51여전히 상대에 대해서 악마화하고 그리고 조롱하고 희화화하는 그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05:56김민석 의원의 말 보면 어떤 기상천외한 부정을 음모할지 모르는 악마적 상대다 이런 표현을 쓰고 있지 않습니까?
06:03그러니까 끊임없이 국민의힘과 상대 후보를 악마화시키지 않으면 본인들이 내세울 수 있는 어떤 정당성, 콘텐츠 이런 것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06:11그리고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예요.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들면 진다는 말이 있죠.
06:16자꾸 이렇게 국민의힘에 표를 줄 국민이 얼마나 있겠는가.
06:20국민의힘 당원들도 안 나갈 것이다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태도는 이미 선거 다 이겼다는 듯이 오만한 태도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요.
06:27마지막으로 이재명 후보가 김영삼 전 대통령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앞으로 5년 동안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말 중에서
06:34달게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이 가장 많이 회자되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큰
06:41걱정이 있습니다.
06:41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국민의힘께서도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다라는 말씀을 덧붙여서 드리겠습니다.
06:47알겠습니다.
06:47그러면 오늘 발표된 3자 가상대결 지지도도 하나 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6:53이재명 후보가 51.1%를 얻었고요.
06:57지금 김문수 후보가 31.1%, 이준석 후보는 6.3%로 나타났습니다.
07:02구 부장님, 어쨌거나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저 지지율 격차를 따라잡는 게 가장 포인트일 것 같아요.
07:09그렇습니다.
07:10앞으로 발표되는 여론조사를 보실 때는 조사 시점을 좀 유념해서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07:16지금 저 3자 대결 조사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조사고 무선 ARS 100%로 실시된 조사입니다.
07:25유선응답이 없이 무선 ARS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적극적으로 응답하시는 분들이 응답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7:33또 5월 7일부터 9일이라는 것은 지금 김문수 후보에 대한 교체 시도가 한참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로 최종 확정되기 전 여론조사입니다.
07:44아마 저 3자 조사는 김문수 후보 대신 한덕수 후보도 아마 넣어서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07:51지금까지는 말 그대로 가상이었습니다.
07:53이 사람이 만약 후보가 된다면 지지하시겠습니까? 그렇지 않겠습니다라는 조사였다면
07:58내일부터 실시되는 조사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호 1번, 2번, 3번이 부여되고
08:04프랭카드가 붙고 일주일 뒤면 선거 포스터가 붙고
08:08그리고 나서 이제 나의 선택에 따라서 대한민국 5년의 국정 최고 책임자가 바뀌겠거나
08:15주권자들이 각성하고 대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한 이후에
08:22실시되는 조사가 진짜 지지율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08:27과거의 조사도 의미가 있습니다만
08:29후보가 확정되고 후보가 등록된 이후에 실시되는 대선 민심을 유의해서
08:36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8:39다음 여론조사도 또 지켜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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