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결돼 있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Q. 후보님 지금 어디에 계시는 겁니까?
지금 여기 대구 서문시장 상인회입니다.
Q. 대구에 내려가셨죠. 바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자, 우여곡절 끝에 후보가 되셨고, 공식선거 운동 돌입했는데 사실 그 동안 준비를 못했어요. 시간을 많이 보내서. 잘 준비해도 이길까 말까한 분위기인데 이길 수 있을 것 같으십니까?
지금 확실하게 극적인 드라마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획하거나 뜻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틱하게 제가 후보가 된 이 과정이 가장 강력한 선거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Q. 22일 남았거든요. 필승의 카드가 준비 되어있으실까요?
필승카드는 저는 거짓말하지 않는 김문수, 깨끗한 김문수, 이미 검증된 김문수, 유능한 김문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김문수,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김문수, 미래에 희망이 있는 김문수, 청년이 행복한 김문수, 이런 많은 실적을 가지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짓말하지 않고 실천으로 증명하는 김문수, 이것이 필승카드라고 생각합니다.
Q. 그동안 치열한 당내 경선, 그 이후 논란을 거치면서 김문수 정부에 대한 비전이나 청사진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문수 정부, 한마디로 정의하면 뭘까요?
김문수 공약의 핵심은 바로 일자리가 많아서 청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국민들이 일을 통해서 돈을 많이 벌게 하는 것, 정직한 사람, 열심히 일한 사람은 생활이 안정적으로 넉넉해지는 그런 우리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공약이었습니다.
Q. 비상계엄, 탄핵, 그 이후에 혼란까지. 국민의힘이 국민들이 싫어할만한 일만 골라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런 생각하는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설득하실 겁니까?
지금 우리 김문수가 할 수 있는 것은 비상계엄이라는 것은 저는 참석도 하지 않았지만, 만약 제가 갔더라도 찬성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비상계엄이라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한 번도 찬성한 적도 없고 또 그 부분은 앞으로도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비상계엄의 방식이 아니라 여야간 잘못된 것은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설득을 통해서, 인내를 통해서 항상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과 인내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계엄으로 민주주의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Q. 오늘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격 발탁했습니다. 30대 초선인데요. 이유가 있으실까요?
김용태 의원은 우리 당 최연소일 뿐 아니라 세대 자체가 젊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이상, 자신과 패기,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 기상은 젊음, 그리고 미래, 패기, 앞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진취적인 기상을 비상대책위원장을 통해서 만들고 그렇게 나아가려고 합니다.
Q. 김 의원이 오늘 계엄에 대한 사과를 했는데, 방금 전 후보님께서도 계엄에 반대했을 거다라고 얘기했는데 혹시 공식 사과까지 할 생각은 있으신지요?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금 경제라든지 국내정치도 어렵지만, 수출 외교 관계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게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Q. 민주당은 후보님을 ‘극우’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자유통일당 언급을 하면서요. ‘극우’ 공격에 어떻게 반격하시겠습니까?
민주당에 있는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옛날 상당히 좌파적인 운동권 출신입니다. 저도 운동권 출신인데요.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저를 보고 극우라고 하는 이야기는 바로 본인들이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대한민국 비전을 제시하는 것, 예를 들면 한미동맹을 기본 축으로 해서 대한민국 외교를 펼친다, 그러면 그분들은 너무 극우가 아니냐, 또 기업이 살아야만 기업이 제대로 번창해야만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들이 희망이 있다, 기업이 잘돼야만 노조도 잘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왜 기업을 중심으로 하느냐, 극우 아니냐 그렇게 하는데 저는 그것이 극우가 아니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위대함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이 한미동맹과 또 자주국방과 또 기업과 일자리, 이런 것들을 통해서 복지가 이뤄지는 것, 일자리가 복지다, 안보가 평화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잘못된 오해를 퍼뜨리고 있다고 봅니다.
Q. 결국은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이겨야 대통령이 되실 수 있는데, 내가 이재명 후보보다 낫다, 3가지만 꼽아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참말을 합니다. 저는 검사를 사칭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총각을 사칭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많은 신도시를 만들고 개발했지만 대장동 같은 이런 많은 부정비리가 없습니다. 또 제 측근이 의문사한 사람도 없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재명 후보보다 수십 배의 개발을 하고서도 단 한 사람도 구속되거나 의문사한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이재명 대표처럼 자기 형님을 정신병원에 강제 행정입원 시키려고 한다든지, 형수한테도 아주 심한 욕을 한다든지 이런 건 전 없습니다.
Q. 자, 결국은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22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할 건가? 이준석 후보는 0%라고 하는데, 추진을 계속 하실 건지요? 성사 가능성이 있는 건지요?
이준석 후보는 우리 당에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고 우리 당과 정책이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우리 당을 떠나게 된 데 대해서 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준석 후보와는 둘이 나눠서 따로 갈 필요가 없다, 반드시 하나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일각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당을 나가는 과정에서 당이 사과할 필요가 있지 않냐 이런 얘기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건 없으신가요?
이준석 후보가 당을 나가게 된 과정에는 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만나게 되면 제가 앞으로 다시 그런 일이 없도록 함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대화를 나누고 또 돌이켜보도록 하겠습니다.
Q. 단일화가 안 되고 3자구도가 가도 이길 수 있다고 보십니까? 방법이 있으실까요?
‘당연히 뭉쳐야 이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준석 후보가 따로 간다면 이준석 후보가 원하는 그런 정치도 아닐 겁니다. 이준석 후보가 따로 나눠서 이재명이 당선이 된다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이준석 후보도 전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Q.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문수 대선후보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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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결되어 있습니다.
00:04후보님 안녕하세요.
00:06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00:09후보님 지금 어디에 계시는 겁니까?
00:14지금 여기 대구 서문시장 상현입니다.
00:18아, 예. 대구에 내려가셨죠.
00:22자, 바로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0:23네, 서문시장에서.
00:24네.
00:24자, 우여곡절 끝에 후보가 되셨고 공식 선거운동 돌입했는데
00:31사실 그동안 좀 준비를 못했어요.
00:33시간을 좀 많이 보내서.
00:35잘 준비해도 좀 이길까 말까 하는 분위기인데
00:37이길 수 있을 것 같으십니까?
00:42네, 지금 뭐 확실하게 극적인 드라마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0:48제가 기획하거나 뜻한 것은 아니었지만
00:51우여곡절 끝에 드라마틱하게 제가 후보가 된 이 과정이
00:58가장 강력한 선거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01:02어떻게 이제 22일 남았거든요.
01:04필승 카드가 좀 준비가 되어 있으실까요?
01:09필승 카드는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김문수,
01:13깨끗한 김문수, 그리고 이미 검증된 김문수,
01:18유능한 김문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김문수,
01:22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김문수,
01:25미래에 희망이 있는 김문수, 청년이 행복한 김문수,
01:29이런 많은 실적을 가지고 말하고 있습니다.
01:32거짓말하지 않고 또 실천으로 증명하는 김문수.
01:37이것이 필승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01:41그동안 치열한 당내 경선 그 이후 논란 거치면서
01:44김문수 정부에 대한 비전이나 청사진이
01:47국민에게 좀 잘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1:50김문수 정부 한마디로 정의하면 뭘까요?
01:55김문수의 공약의 핵심은 바로
01:58일자리가 많아서 청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02:04국민들이 일을 통해서 돈을 많이 벌게 하는 것,
02:08정직한 사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02:11생활이 안정적으로 넉넉해지는
02:15그런 우리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02:18가장 핵심적인 공약이겠습니다.
02:20비상계엄, 탄핵, 또 그 이후의 혼란까지
02:25국민의힘이 국민들이 실화할 만한 일만 했다,
02:29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02:31이런 생각을 하는 유권자들에게
02:32어떻게 설득을 하실 겁니까?
02:36지금 우리 김문수가 할 수 있는 것은
02:40비상계엄이라는 것은
02:42저는 참석도 하지 않았지만
02:45또 만약 제가 갔더라도 찬성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02:50비상계엄이라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02:53저는 한 번도 찬성한 적도 없고
02:56또 그 부분은 앞으로도
02:58우리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03:01비상계엄의 방식이 아니라
03:04여야 간에 잘못된 것은 대화를 통해서
03:07그리고 설득을 통해서
03:09인내를 통해서
03:10항상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다.
03:13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과
03:17인내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03:19계엄으로 민주주의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3:24오늘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03:27정격 발탁했습니다.
03:2930대 초선인데요.
03:31이유가 있으실까요?
03:34김용태 의원은 우리 당의 최연수일 뿐만 아니라
03:38또 세대 자체가 젊었기 때문에
03:41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이상
03:45그리고 자신과 패기
03:47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03:48저는 국민의힘의 기상은 바로
03:51젊음 그리고 미래, 패기
03:55앞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진취적인 기상을
03:59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통해서 만들고
04:02또 그렇게 나아가려고 합니다.
04:06김 의원이 오늘 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했는데
04:08지금 방금 전에 후보님께서도
04:10계엄에 반대했을 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4:14혹시 좀 공식 사과까지 가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04:17그것은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04:23지금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계십니다.
04:26그래서 지금 경제라든지
04:28국내 정치도 어렵지만
04:30수출, 외교관계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04:34이런 부분은 국민들께 진심으로
04:38이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04:41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04:43민주당은 후보님을 극우라고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04:49자유통일당 언급을 하면서요.
04:50극우 공격에 어떻게 반격하시겠습니까?
04:55민주당에 있는 많은 분들이
04:57저와 함께 옛날 상당히 좌파적인 운동권 출신입니다.
05:02저도 운동권 출신인데요.
05:04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
05:06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05:08그분들이 저를 보고 극우라고 하는 이야기는
05:11바로 본인들이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05:17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
05:19예를 들면 한미동맹을 기본축으로 해서
05:22대한민국 외골을 펼친다.
05:24그러면 그분들은 이건 좀 너무 극우가 아니냐.
05:28또 기업이 살아야만 기업이 또 제대로 번창해야만
05:34일자지가 생기고 청년들이 희망이 있다.
05:38기업이 잘 돼야만 노조도 잘 된다.
05:41이런 이야기를 하면 왜 기업을 중심으로 하느냐.
05:45극우가 아니냐.
05:46이렇게 하는데 저는 그것이 극우가 아니라
05:48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05:51정말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이
05:54한미동맹과 또 자주 국방과 또 기업과 일자리
06:01이런 것들을 통해서 복지가 이루어지는 것.
06:04일자리가 복지다.
06:05안보가 평하다.
06:07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06:08그 잘못된 오해를 펴뜨리고 있다고 봅니다.
06:11결국은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이겨야 대통령이 되실 수 있는데
06:15내가 이재명 후보보다 낫다.
06:18한 세 가지만 꼽아주실 수 있으실까요?
06:20저는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06:25저는 참말을 합니다.
06:26저는 검사를 사칭한 적이 없습니다.
06:29저는 총각을 사칭한 적이 없습니다.
06:32저는 많은 신도시를 만들고 개발했지만
06:35대장동 같은 이런 많은 부정 비리가 없습니다.
06:40또 제 측근이 의문사 한 사람도 없습니다.
06:43제 주변에는 이재명 후보보다 수십 배의 개발을 하고도
06:47단 한 사람도 구속되거나 의문사 한 사람이 없습니다.
06:51저는 이재명 대표처럼 바로 자기 형님을
06:54정신병원에 강제 행정 입원시키려고 한다든지
06:57형수한테도 아주 심한 욕을 한다든지
07:00이런 거는 저는 없습니다.
07:02결국 또 관심은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07:0821밖에 남지 않았지만 할 건가
07:10이준석 후보는 0%라고 하는데
07:13어떻게 추진을 계속 하실 건지요?
07:16성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07:17이준석 후보는 우리 당의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고
07:23우리 당과 정책이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07:27이준석 후보가 우리 당을 떠나게 된 데 대해서
07:30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07:32이준석 후보와는 둘이 나누어서
07:36따로 갈 필요가 없다.
07:38반드시 하나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7:42일각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당을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07:45당이 사과할 필요가 있지 않냐 이런 얘기도 하던데
07:48거기에 대해서 혹시 생각해보신 건 없으십니까?
07:50그러한 부분을
07:52이준석 후보가 당을 나가게 된 과정에는
07:56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07:58만나게 되면 제가 앞으로 다시 그런 일이 없도록
08:03함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08:06대화를 나누고 또 돌이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8:10그렇게 단일화가 안 되고
08:113자 구도가 가더라도 좀 이길 수 있다고 보십니까?
08:14좀 방법이 있으실까요?
08:19당연히 뭉쳐야 이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08:22이준석 후보가 따로 간다면
08:24이준석 후보가 원하는 그런 정치도 아닐 겁니다.
08:29이준석 후보가 따로 나누어서
08:30이재명이 당선이 된다면
08:33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08:35이준석 후보도 전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08:39알겠습니다.
08:39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8:42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8:45감사합니다.
08:47이재명 후보 측은 당분간 언론 인터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08:51오늘 김문수 후보부터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08:54이재명 후보 측은 당분간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08:59감사합니다.
09: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