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안치 관 도착…일반인 조문 가능
붉은 제의에 교황관 착용…두 손엔 묵주
장식 없이, 아연 덧댄 한 겹짜리 목관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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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한국행사상자와의 이야기를이 너무 좋습니다.
00:02한국행사상자와의 강조에 대한 서운처들이
00:13그는 무엇일을 지금까?
00:17저는 logos을 통해서
00:21일주일에 의해 포함되들을 비교해서
00:23한일을 입을 일하고
00:25이 사진은 꽤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거라고 짐작이 됩니다.
00:43잠들듯이 편안한 모습에 프란치스코 교황 모습이 뒤늦게 공개가 하나 됐는데요.
00:49보신 그대로 바티칸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명동성당에도 장례, 공식 장례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추모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1허주연 변호사님, 교황청이 공개한 여러 사진들을 많은 분들이 의미 있게 지켜보고 있어요?
01:09그렇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이후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가 됐습니다.
01:15사진과 공식적으로 영상까지 공개가 됐는데 전통적으로 교황이 이렇게 선종을 하게 되면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게 됩니다.
01:24그 과정 속에서 교황의 시신이 일반에 공개가 되는 거죠. 조문 과정 속에서.
01:31그런데 한 가지 이전과는 되게 다를라 보이는 점이요.
01:35이전 교황이었던 베네딕토 16세 같은 경우에는 관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비스듬히 기울해진 상태에서 관대 위에 놓여있는 모습으로 일반인 조문을 받았었는데
01:44관 안에 안치가 되어 있는 모습이 상당히 변화된 모습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01:51그 이유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전에 그동안 교황들의 장례 절차를 무려 책 한 권에 달할 정도로 굉장히 방대한 분량으로 세세하게 규정이 되어 있고
02:00하나하나 굉장히 어떻게 보면 화려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을 아주 간소하게 바꾸어 버렸습니다.
02:07되게 대표적인 어떤 차이점이 뭐냐면요.
02:10그동안 교황의 관은 삼중관을 사용을 했거든요.
02:14사이프러스 관에다가 또 중간에 관이 있고 참나무로 마무리하는 이런 삼중관의 교황의 시신을 안치하는 그런 방법을 썼었는데
02:22지금 보신 그 공개된 사진의 관은 굉장히 간소화된.
02:27안쪽에 아연만 덧대고 나무관 하나로 평범하고 간소한 관으로 바뀐 겁니다.
02:32이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스스로 바꾼 내용이거든요.
02:36평생 이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따라서 왜냐하면 이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이 아시시의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유명한 프란치스코 성자의 이름을 따온 이름인데
02:46이걸 사용한 교황은 역대 한 명도 없었어요.
02:49그만큼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가난한 자들 곁에서 영원히 서약한다.
02:54나의 어떤 청빈한 삶을 성직자로서 살아가겠다.
02:57이런 모습을 평생 몸소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장래의 모습도 그렇게 간소하고 검소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공개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3:06그런데 사회적 약자, 빈자, 청빈한 삶 하면 대명사가 됐던 게 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만
03:13허 변호사님, 전 재산이 14만 원이라면서요?
03:17왜냐하면 교황으로서 일을 하면 봉급을 받게 됩니다.
03:20그 봉급이 하나로는 843만 원 선에 달한다고 하는데 무보수로 봉직을 해왔다고 합니다.
03:27프란치스코 교황의 청렴함은 사실 그의 일생을 통틀어서 굉장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습니다.
03:33우리나라에 방한했을 때도 눈에 띄었던 것이 굉장히 낡은 구두와 낡은 가방이었거든요.
03:39급여도 받지 않고 내 한 몸을 종교와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라는 뜻을 그런 일념 하나로 평생을 살아오신 분입니다.
03:48그렇기 때문에 장례도 그렇게 치르는 것이고 그런데 한 가지 좀 특별하게 보이는 점이 뭐냐면
03:54반전의 모습이 있는 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그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04:00이게 사실은 그 전 교황들도 여러 가지 세계의 언어로 설교에 음악을 덧댄 그런 앨범을 발매를 해서
04:07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그런 방법을 써왔었는데
04:10음반도 내셨었군요.
04:12그렇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에 이렇게 음반을 냈다는 것이 상당히 이례적이었거든요.
04:18그런데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장르도 사실 굉장히 실험적이고 기존에 쓰지 않던 그런 악기들을 사용하는 그런 장르로 알려져 있는데
04:26프란치스코 교황의 삶도 사실 그 이전의 교황들도 굉장히 종교를 위해서 귀한 분들이 많긴 했습니다만
04:33상당히 이례적인 부분이 많았어요.
04:35이렇게 청렴하게 살아가는 모습들, 교황으로서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특권들을 포기하고
04:41일반 사제들과 같이 숙소에 머물면서 고급차도 쓰지 않고 이탈리아 국민 소형차를 쓰는 모습
04:48그리고 처음으로 대륙에서 온 교황, 그리고 150년 만에 바티칸이 아닌 성마조레 대성당에 묻히는 모습
04:55이런 모든 것들이 하나로 어떤 맥락을 형성을 해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념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05:02어제 우리 한덕수 권한대행도 명동성당을 찾아서 추모를 했고 빈소를 찾았고요.
05:10명동성당에 마련된.
05:11마찬가지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함께 했는데
05:15여기 화면에 보시면 아예 문체부 장관인 유 장관은 내일 바티칸으로 출국을 합니다.
05:21그런데 이게 우리나라와 아예 다른 얘기가 아니라요.
05:25콘클라벨을 통해서 다음 교황, 차기 교황도 뽑아야 됩니다.
05:30그런데 우리나라의 유흥식 추기경도 여러 후보군 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05:37프란치스 교황님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이셨습니다.
05:43대한민국의 분단의 의원실을 특별히 안타까워하시며
05:46당신께서 직접 북에도 갈 의향이 있다고 하셨을 만큼
05:50한국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분이셨습니다.
05:54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 비유럽 출신 여러 가지 회자가 되는 말들이 있었는데
06:05허 변호사님,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가 봤을 때
06:09차기 교황 후보군으로 우리나라 유흥식 추기경도 거론이 되더라고요.
06:13그렇습니다. 사실 교황으로 뽑히는 피선거권이 어떤 것이 있는가 제가 찾아봤더니
06:19주교서품을 받고 경진성사를 받고 세례를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06:28그래서 이탈리아에서 유력 일간지에서 이렇게 유력 후보라고 발표를 하는 게
06:32그동안의 덕망이나 경력이나 이런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고 유력 후보를 얘기한 거지만
06:37사실은 누구나 교황으로 선출이 될 수가 있다는 거예요.
06:40그런데 선거권을 가진 사람은 이렇게 80세 미만의 추기경으로 한정이 되어 있거든요.
06:45그런데 우리나라의 유흥식 추기경이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상으로는
06:49최초로 교황청의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이 돼서 봉직을 한 분입니다.
06:54그리고 남북 문제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았고
06:56코로나19가 번질 때는 전 세계 교구 중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나누자는
07:02그런 운동도 전개를 했던 분이거든요.
07:04그래서 아마 지금 굉장히 유력한 후보 12명이라고 하면 사실 피선거권이
07:09사실상 이 천주교 주교들에게는 다 있는 셈인데
07:12전 세계 12명의 후보에 포함이 됐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는 거거든요.
07:18이번 콩클라베에서 자신의 선거권을 행사하면서 교황으로 선출되는 것은 아닌가
07:22그렇다고 하면 우리나라 천주교에는 정말 엄청난 역사적인 한 획을 긋는 사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7:28전 세계적인 추모 물결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정 속보까지 만나봤습니다.
07:35그러면 지금까지들은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만나볼 차례죠.
07:37첫 번째 댓글입니다.
07:40인신공격 말고 제대로 한 번 붙어주세요.
07:42품격, 여러 가지 정책 대결 이런 걸 기대하시는 목소리인 것 같아요.
07:49사이다들의 입심대결, 이번 토론에 대한 기대가 많이 크신 것 같습니다.
07:54파기자판이냐 파기환송이냐 그러기에 오늘도 법근부 제대로 한다고 하셨고요.
07:57또 하나 보겠습니다.
08:00속도가 빠르긴 하다 이재명 대표에 관련된 대법원 판단 말씀하셨습니다.
08:05마지막 보겠습니다.
08:07대법원 판단받고 국민 판단받는 게 순서 아닌가라고 하셨어요.
08:11오늘도 댓글 다 적게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