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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께 진심으로 죄송…단일화 위해 최선 다해"

"공식 등록 이후 단일화 현실적으로 불가"

"비공식 채널로 노력…김문수에 간곡하게 요청"

"저를 밟고라도 단일화 해달라는 간곡한 부탁"

"결국 합의에 의한 단일화 실패…가슴 아파"

"단일화, 누구 한 사람을 위한 정치적 선택 아냐"

"경쟁력 있는 후보 단일화가 당원들의 명령"

"김문수, 신의를 헌신짝 같이 내팽개쳐…술책 불과"

"지도부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과 거짓말 반복"

"법원, 당의 자율성 인정…결단 내릴 수밖에"

"당헌·당규 따라 새 후보를 세우기로 결정"

"쉬운 패배의 길 선택할 수 있었어…절박한 심정"

"오롯이 책임질 것…자리 아닌 나라 지켜야"

"겸손하고 치열하게 국민과 함께 싸워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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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00:04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00:09저와 우리 당 지도부는 오늘 대통령 선거 후보 공식 등록을 앞두고
00:15기호 2번 후보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00:22공식 후보 등록 이후의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00:27어제 자정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려 했습니다.
00:34공식 비공식 채널을 가동해 수차례 조일에 나섰고
00:38김문수 후보께 단일화 약속을 지켜주실 것을 지속적으로 간곡하게 요청드렸습니다.
00:46저를 밟고서라도 단일화를 이루어 주십사 간곡한 부탁도 드렸습니다.
00:52하지만 결국 합의에 의한 단일화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00:59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01:04단일화는 누구 한 사람이나 특정 정파를 위한 정치적 선택이 아닙니다.
01:11누구를 위해 미리부터 정해져 있던 것도 아닙니다.
01:15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마지막 신랏 같은 희망입니다.
01:2380%가 넘는 우리 당원들이 후보 등록 이전에 단일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01:32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서
01:37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 당원들의 명령이었습니다.
01:43하지만 김문수 후보는 당원들의 신의를 헌신짝같이 내팽개쳤습니다.
01:53신속한 단일화 주장으로 국민과 당원들의 지지를 얻어놓고
01:57막상 후보가 되자 시간을 끌며 사실상 단일화를 무산시켰습니다.
02:04김문수 후보에게 단일화는 후보가 되기 위한 술책일 뿐이었습니다.
02:13또한 김문수 후보는 지도부에 대한 근거없는 비판과 거짓말을 반복하며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02:24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근거없는 음모론을 퍼뜨리면서
02:28지지자들을 앞세워 당을 공격하는 자해 행위를 서슴치 않았습니다.
02:33급기야 김문수 후보는 가처분 신청까지 내서 당에서 풀어야 할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 갔습니다.
02:43하지만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하고 당의 자율성을 인정했습니다.
02:50이에 국민의힘 비대위는 읍참 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02:58여러 차례 의원총회를 열었고 당원 여론조사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3:06비대위는 이렇게 모아진 총의와 당원 당규에 따라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취소하고 새롭게 후보를 채우기로 결정했습니다.
03:17개인적으로는 제 정치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단의 순간이었습니다.
03:22앉아서 지는 쉬운 패배의 길을 선택할 수도 있었습니다.
03:30그렇게 한다면 책임질 일도 없고 저에게는 그냥 편한 길이 되었을 것입니다.
03:39하지만 저는 우리 당에 주어진 역사적인 책무
03:42그리고 끝까지 희망을 품고 계신 국민들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03:50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무거운 결단을 내렸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3:56어떤 결과가 나오든 모든 책임은 제가 오롯이 질 것입니다.
04:01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04:04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자리가 아니라 나라입니다.
04:08말이 아닌 실천으로, 기대가 아닌 결과로
04:12더 단단하게, 더 겸손하게, 더 치열하게
04:16끝까지 국민과 함께 싸워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04:22감사합니다.
04:26참고로 지금 저희 ARS 투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04:30그래서 후보 교체가 완료된 것이 아니고
04:34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04:36너무 많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04:43그 진행 중인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에
04:46위원장님은 큰 질문만 몇 가지만 받으시고
04:50퇴장을 하시고
04:52나머지 필요한 부분이 또 있으면 제가 추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4:55질문 주시죠.
04:56연합의 조다웅 기자입니다.
04:58연합의 조다웅 기자입니다.
04:59연합의 조다웅 기자입니다.
05:00당규 문서 대출을 보면
05:02신청서의 접수는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05:06매일 오전 9시까지 오후 5시까지 왔다.
05:09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05:10그런데 반면에 이번 후보 등록은 새벽에
05:12한 시간 동안 수십 건의 문서 대출을 요구했기 때문에
05:15최소한의 절차가 정당성마저 이르는 거 아니냐
05:18이런 비판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05:19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실까요?
05:20우선 관련 절차가 당규와 조금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05:26거기에 대한 조치가 다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05:33알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05:35어제 등록 기간이 한 시간이었다.
05:40그리고 지금 방금 드린 것처럼
05:42새벽에 받을 수밖에 없었다.
05:45이런 얘기에 대해서 비판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계십니다.
05:48그래서 여러분들이 기억하시겠지만
05:51저희들이 김문수 후보께
05:56김문수 전 후보라고 그래야 되겠네요.
06:01아직은 아닌가요?
06:03취소는 됐으니까요.
06:04취소는 됐으니까 전 후보죠.
06:07김문수 전 후보께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
06:11이런 후보를 단일화를 통해서 후보가 재지정되는 게 원활하게
06:19그리고 무리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06:215월 7일 12시까지 진행돼야 된다.
06:27아무리 늦어도 거기서 하루 정도밖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06:33거기에 대해서 지금은 김문수 전 후보 진영에서 나왔던
06:42당시 진영에 있던 의원님들까지도
06:45그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바람에
06:51조금씩 늦어졌고
06:52그다음에 합의 자체가 늦어지는 바람에
06:54어저께 12시까지도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06:59사실은 어저께 12시 전에
07:01한 10시, 8시 이 무렵부터는 진행될 수 있었는데
07:06지금 말씀하신 절차는
07:08그래도 원래 정해진 시간 내에 이루어질 수
07:13이미 지기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07:16그럼에도 불구하고
07:18마지막까지 합의에 의한 단일화를 하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07:27후보들한테 연락을 해서 두 차례에 걸쳐서 합의를 유도하려고 했는데
07:35여러분들 잘 보셨다시피
07:38이게 합의를 위한 회동은 한 30분 정도 된다면
07:45거기에 백브리핑이 30분 이상이 걸리고
07:48전혀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07:51그래서 일부에서는 더 합의 절차를 가져가라고 했습니다만
07:55더 이상 진행이 됐다가는 모든 절차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07:59될 수가 없기 때문에
08:00어제 12시 입으로 합의에 의한 단일화는
08:05더 이상 불가능하다 판정을 해서
08:08판단을 해서 절차를 밟게 되고
08:10지금 오늘 새벽까지
08:13지금 말씀하신 절차를 비롯해서
08:16여러 가지 행정 절차들이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08:20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08:22우리도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
08:24그러나 어쩔 수 없었다
08:25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8:27아까 먼저 여기
08:30감사합니다.
08:32감사합니다.
08:33감사합니다.
08:34감사합니다.
08:35감사합니다.
08:37감사합니다.
08:3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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