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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도부가 밤사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한 데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보 단일화는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인데, 김문수 후보는 당원들의 신의를 헌신짝같이 내팽개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신속한 단일화 주장으로 당원의 지지를 얻어놓고 막상 후보가 되자 시간을 끌었다며, 김 후보에게 단일화는 후보가 되기 위한 술책일 뿐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도부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과 거짓말을 하며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무거운 결단을 내렸으니 모든 책임은 자신이 오롯이 지겠다고 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지도부가 새벽 3시부터 1시간 동안만 후보자 등록을 하고, 이 사이 한덕수 후보가 입당과 함께 후보 등록을 한 데 대해선, 단일화 과정에서 필요한 요식 행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해당 절차는 경선을 다시 진행하는 게 아니라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하는 과정이었다며, 결국 합의하지 못했기에 당이 비상조치를 한 거로 이해해달라고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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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도부가 밤사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한 데 대해
00:06읍참마 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00:11권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보 단일화는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마지막 신랏같은 희망인데
00:18김문수 후보는 당원들의 신의를 헌시작같이 내팽개쳤다고 비판했습니다.
00:23또 지도부에 대한 근거없는 비판과 거짓말을 하며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며
00:28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무거운 결단을 내렸으니 모든 책임은 자신이 오롯이 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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