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협상이 법적 공방으로 번진 데 이어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 사이의 갈등도 갈수록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등록증에 도장을 안 찍어주는 '옥새 파동'까지 거론되는데요,
김 후보 측은 옥새 파동 가능성,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들어보시죠.
[김재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 (SBS '김태현의 정치쇼') : (당 지도부는) 목표가 어떻게든 한덕수 후보를 끌여 들여서 국민의힘 후보를 만들고자 지금 온갖 작업을 하는 분들이고, 그 외의 내용들은 전혀 없는 분들입니다. 도대체 자신들이 선출해서 자신들의 이름으로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준 후보를 향해서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킨다고 하는 그런 표현이 과연 정당한 표현입니까?
(도장 안 찍어주면 김문수 후보가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현실적으로.) 그게 이른바 도장 들고 나르샤 2탄이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우리 당의 지지자와 당원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불법적으로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강제적으로 만들어 주는데 그 선거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아마 우리 당의 강성 지지자들 많은 분들은 투표에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첨예한 갈등 속에서도 국민의힘 지도부 일각에서는 김문수 달래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최형두 의원은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 김 후보의 순수한 열정을 믿는다며 단일화를 촉구했는데요.
을지문덕의 위대한 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형두/국민의힘 비대위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그때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을 노무현 후보는 당시 결단을 했던 겁니다. 좋다, 단일화하자, 원샷으로. 그런 것들이 기적을 만드는 거죠.
김문수 또 우리는 김문수 후보가 우리가 상당히 그 순수한 열정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대학 때 모 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대 다니면서 가장 낮은 곳으로 힘든 곳으로만 찾아다니지 않았습니까? 민주주의, 민주화 운동이라든가 또 노동 인권을 위해서 노동운동에 헌신했다거나 하는 것들을 보면 그런 것들에 대한 신뢰가 아직도 굉장히 여전하다고 봅니다.
김문수-한덕수 2분할 2923 경선 단일화는 속도의 중요거든요. 우리가 물리학에서 P는 M 곱하기 V 아닙니까? 파고는 질량과 속도에 대비하는데 경선에서 ...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0910443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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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등록증에 도장을 안 찍어주는 '옥새 파동'까지 거론되는데요,
김 후보 측은 옥새 파동 가능성,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들어보시죠.
[김재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 (SBS '김태현의 정치쇼') : (당 지도부는) 목표가 어떻게든 한덕수 후보를 끌여 들여서 국민의힘 후보를 만들고자 지금 온갖 작업을 하는 분들이고, 그 외의 내용들은 전혀 없는 분들입니다. 도대체 자신들이 선출해서 자신들의 이름으로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준 후보를 향해서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킨다고 하는 그런 표현이 과연 정당한 표현입니까?
(도장 안 찍어주면 김문수 후보가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현실적으로.) 그게 이른바 도장 들고 나르샤 2탄이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우리 당의 지지자와 당원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불법적으로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강제적으로 만들어 주는데 그 선거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아마 우리 당의 강성 지지자들 많은 분들은 투표에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첨예한 갈등 속에서도 국민의힘 지도부 일각에서는 김문수 달래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최형두 의원은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 김 후보의 순수한 열정을 믿는다며 단일화를 촉구했는데요.
을지문덕의 위대한 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형두/국민의힘 비대위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그때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을 노무현 후보는 당시 결단을 했던 겁니다. 좋다, 단일화하자, 원샷으로. 그런 것들이 기적을 만드는 거죠.
김문수 또 우리는 김문수 후보가 우리가 상당히 그 순수한 열정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대학 때 모 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대 다니면서 가장 낮은 곳으로 힘든 곳으로만 찾아다니지 않았습니까? 민주주의, 민주화 운동이라든가 또 노동 인권을 위해서 노동운동에 헌신했다거나 하는 것들을 보면 그런 것들에 대한 신뢰가 아직도 굉장히 여전하다고 봅니다.
김문수-한덕수 2분할 2923 경선 단일화는 속도의 중요거든요. 우리가 물리학에서 P는 M 곱하기 V 아닙니까? 파고는 질량과 속도에 대비하는데 경선에서 ...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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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단일화 협상이 법적 공방으로 번진데 이어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 사이의 갈등도 갈수록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00:07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등록증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는 옥세 파동까지 거론되는데요.
00:15김 후보 측은 옥세 파동 가능성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들어보시죠.
00:19목표가 어떻게든 한덕수 후보를 끌어들여서 국민의힘 후보로 만들고자 지금 온갖 작업을 하는 분들이고 그 외의 내용들은 전혀 없는 분들입니다.
00:33도대체 자신들이 선출해서 자신들의 이름으로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준 후보를 향해서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킨다고 하는 그런 표현이 과연 정당한 표현입니까?
00:46도장 안 찍어주면 김문수 후보가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현실적으로.
00:51그게 이른바 도장 들고 나르샤 2판이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우리 당의 지지자와 당원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01:01그렇게 해서 불법적으로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강제적으로 만들어주는데 그 선거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01:13아마 우리 당의 강성 지지자들 많은 분들은 급표에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01:19한덕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여론조사 한 번이라도 나왔습니까? 김문수 후보나 한덕수 후보나 큰 차이도 없습니다.
01:30이런 첨예한 갈등 속에서도 국민의힘 지도부 일각에서는 김문수 달래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01:35국민의힘 비대위원인 최영두 의원은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 김 후보의 순수한 열정을 믿는다며 단일화를 촉구했는데요.
01:44을지문덕의 위대한 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01:48그때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을 노무현 후보는 당시 결단을 했던 겁니다.
01:56좋다. 단일화하자. 완산수로. 그런 것들이 기적을 만드는 거죠.
01:59특히 또 우리 당장은 김문수 후보가 우리가 상당히 순수한 열정이라고 이야기하는데
02:06대학 때 경북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을 대다니면서 가장 낮은 곳으로 힘든 곳으로만 찾아다니지 않았습니까?
02:13민주주의 민주화운동이라든가 또 노동인권을 위해서 노동운동이 허신했다거나 하는 것들을 보면
02:19그런 것들의 신뢰가 아직도 굉장히 여전하다고 봅니다.
02:25경선 단일화는 이런 속도이 중요하거든요.
02:29우리가 물리학에서 p는 m 곱하기 v 아닙니까?
02:33한국은 질량의 속도에 대비하는데 경선에서 컨베이션 효과라는 것은 지속되는 게 아닙니다.
02:38컨베이션 효과는 딱 하루 이틀 사흘입니다.
02:43김문수 후보의 상황에 대해서 기시감이 든다고 했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02:50이번 한덕수 김문수 후보 간의 단일화 사태는 이미 결과가 정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02:55어떤 결과일까요? 들어보시죠.
02:57이거는 이미 결과는 정해진 게요.
03:01정해졌습니다.
03:02김문수 후보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그런 회담입니다.
03:07이거 제가 예전에 태용호 의원이랑 미국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03:12태용호 의원이 반 농담쪼로 대표님 대한민국 외교관들은 절대 북한 외교관 못 이깁니다.
03:18왜냐? 거기는 그냥 뭉개면 된다는 거예요.
03:22김정은 정권 교체될 리도 없고 하니까 시간 끌면 무조건 북한이 유리하다.
03:27지금 상황에서 김문수 후보는 뭉개면 자기가 확정되는 겁니다.
03:3111일까지 뭉개면.
03:32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북한이라는 얘기는 아니고
03:36북한과도 같은 유리함을 가지고 있다.
03:39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