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3% 한덕수 23% 김문수 12% 이준석 5% [NBS]
김문수 공개 지지 의원 7인 성명 발표
김문수 지지 의원 7인 "단일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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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당원 단일화 여론조사가 앞서 돌았죠 당이 발표했는데 당원들의 뜻은 어떤 뜻일지 한번 보시죠
00:08김문수 후보는 후보 등록 기간 전 단일화는 안 한다 다음 주에 하자 이러고 있는데요
00:13당원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 해야 된다가 86.7%입니다
00:19국민의힘의 당원들은 86.7%가 10명 중니까 9명은
00:25뭔 소리냐 후보들도 기간 전에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00:30자 그리고 오늘 당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잖아요
00:37근데 이미 사설 여론조사 업체들이 여론조사이 돌렸어요
00:42이렇게 나왔습니다
00:46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한덕수 46 김문수 25.8 없다 잘 모르면 28.2
00:52당이 돌리는 여론조사 결과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00:58자 그리고 MBS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조간에 새롭게 보도됐는데
01:03이렇게 나왔어요
01:06이재명 후보 43 한덕수 후보 23 김문수 후보 12
01:10그러니까 이 2명만 놓고 국민의힘 룰대로 돌렸을 때도
01:16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차이가 25대 46으로 크게 났고
01:224명을 다 놓고 돌려도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차이가 12대 23
01:27그러니까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발표된 겁니다
01:30흥미로운 건 당과 김문수 후보 간의 신경전 벌이는 동안
01:37이준석 후보의 지지율만 올라가고 있다는 겁니다
01:39자 정광세 대변인님
01:44여론조사 결과는 점점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01:49그러니까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둘 중에
01:50당원들이 그리고 또 누가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01:55여론조사상의 수치는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01:58그러니까 지금 구도는 명확한 거예요
02:00절차적 정당성이라든가 민주적 정당성 또 법적 지위
02:05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김문수 후보가 단연 한덕수 후보를 앞서 있는 거죠
02:09지난 5월 3일 전당대회를 통해서 최종 후보로 했다고 공고가 됐기 때문에
02:15그런데 지금 여론은 완전히 다른 국면으로 가고 있는 거잖아요
02:19여론은 정반대다
02:20여론은 지금 한덕수 후보가 어찌 됐든 김문수 후보보다는
02:25중도 확장력이 높다고 판단되고
02:28나오는 국민의힘과 중도 지지층들을 상대로만 봤을 때
02:34지금 보시면 한덕수 김문수 이준석을 더하면 40이에요
02:37저렇게 때문에 우리가 빅텐트를 얘기하는 거고
02:41그렇군요
02:41빅텐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럼 가장 좋은 기둥이 누가 될 것이냐
02:45이 부분을 당 지도부는 고민하고 있는데
02:48그 기둥을 김문수 후보로는 조금 부족한 것 아니냐라는 평가를 하는 거예요
02:53왜냐 아까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얘기했는데
02:57만약에 우리 당 후보 단일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넣는 경우와
03:02한덕수 후보를 넣는 경우에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격차를 보면
03:06딱 떨어지는 만큼 이준석 후보가 올라가거든요
03:09그렇군요
03:09그러니까 우리 당에서 고민하는 부분은
03:13여전히 조금이라도 당선 가능성을 높이려면
03:17한덕수 후보가 그 텐트의 기둥이 돼야 된다
03:19그리고 또 이낙연 전 총리라든가
03:24이런 분들을 다 포섭하는데도
03:26한덕수 후보가 더 유리하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03:30밀어붙이는 거고
03:31그에 대한 저항으로 김문수 후보가 버티고 있는 건데
03:34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03:36이게 아름다운 단일화가 되지 못하고
03:38그럴 경우에 과연 물리적 결합이 아니라
03:42화학적 결합을 통해서 우리가 단일화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03:45이 부분에 대한 기대는 계속 낮아질 수밖에 없는 거죠
03:49한 가지 상황은 앞서 홍의표 대표께서 언급했던
03:55후보 등록 기간 마감 직전에 김문수 후보가
03:57전격적으로 양보를 할 가능성도 있다
04:00아마 당 지도부는 그 일만의 가능성을
04:03좀 기대를 걸어봐야 할 상황이겠군요
04:06이게 법원으로 간다는 겁니다
04:09내용 보시죠
04:10오늘 나오신 출연자분들께서는
04:14그래서는 안 된다라는 의견들을 다 주고 계신 거고요
04:16국민의힘 후보는 김문수 임을 확인해달라
04:19김문수 후보가 법원에 후보 지휘 확인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04:23옥세 파동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대목입니다
04:27김재원 전 의원은요 이렇게 얘기합니다
04:31직인을 안 찍어주면 후보 등록이 불가하다
04:34우리 당 후보 못 낸다
04:36당대표 직인이 필요하다라는 거죠
04:38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직인을 찍어줘야 후보장이 나갑니다
04:43권영세 비대위원장 얘기 한번 들어보실까요
04:46무소속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경우에
04:54국민의힘 기호 입원은 이번 대선에서 없어지게 됩니다
04:58우리 당은 대통령 후보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되는 것입니다
05:03우리 진영의 단일 후보가 기호 입원이라는 무기도 없이
05:07당의 체계적 지원도 없이
05:09맨몸으로 이재병과 싸워야 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05:13잘 아시다시피 선거운동 대선의 경우에 있어서는
05:16500억이 넘는 비용을 쓰도록 돼 있습니다
05:20그러나 그 돈을 우리 국민의힘에서 한 푼으로 쓸 수 없는 것이고
05:24무소속 후보는 그런 돈을 우선 준비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05:29그래서 지금 12일 이후에 단일화를 하자라는 얘기는
05:34사실상 할 수 없는 거를 주장한다는 점에서
05:38대단히 유감스럽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5:4112일 이후에 단일화하자는 건 불가능한 얘기다라고
05:46당 지도부가 밝히고 있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05:4811일이 지나버리니 기호 입원을 사용할 수 없고요
05:55국민의힘 자금을 쓸 수 없고요
05:58단일화하고 입당하게 될 경우에는
06:00이런 문제들도 있다는 겁니다
06:02가능한 건 빨간색을 사용하는 것 정도입니다
06:05빨간색을 사용하는 것 정도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06:09기호 입원도 날아갑니다
06:11그러자 김문수 캠프에 몸담고 있는 현역 의원 7명이
06:18김문수 후보를 비판하는 성명을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06:22박수영 의원이 총대를 맺습니다
06:27단일화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을 믿었기에
06:30지난 경선에서 공개적인 지지를 했다
06:32하지만 단일화를 저버리는 모습에 실망했다 절망을 하고 있다
06:36단일화의 결기를 강곡히 오청 피메친 심정으로 부탁드린다라고
06:40우리가 알던 김문수가 아니다
06:42라며 박수영 의원 외 6명 총 7명이
06:46김문수 후보 캠프 출신 의원들이 김문수 후보를 비판하는 성명을
06:51조금 전에 내기도 했습니다
06:52김문수 후보도 돈 얘기를 했습니다
06:55들어보시죠
06:56우리 같이 뛰었던 10여 명의 경선 후보들이
07:03지금 심지어는 손해배상 정부 소송까지 해야 되겠다
07:07우리를 완전히 들러리 세우려고 이렇게 했느냐
07:09손해배상 정부 소송을 안 할 수가 없다
07:12이렇게 이야기하는 후보들이 전부 다 합니다
07:14전만이 그런 거 아니에요
07:15일각에서는 경선 비용 돌려주면 안 되냐 차라리
07:22아유 정말
07:23돈 때문에 이런 거면
07:25웃을 수도 없는 참 난감한 형국이고요
07:282억씩 냈나요 1억씩 냈나요
07:30마지막까지 한 사람은 3억 낸 거죠
07:323억 돌려주면 안 됩니까 당이
07:33경선 과정이 끝났는데 돌려주는 건 없습니다
07:36제가 생각할 때는
07:37환불은 안 된다
07:3811일까지가 후보 등록 마감이기 때문에
07:41마지막까지 김문수 후보의 선택
07:44거취에 대한 또는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07:47다시 한번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고요
07:48그리고 또 한쪽에서는 제가 말씀드린다면
07:51당 지도부가 지금 김문수 후보를 기다리는 것밖에 없지
07:55김문수 후보를 압박하는 건 제가 볼 때
07:56더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킵니다
07:58그리고 지금 아까 김문수 후보 캠프에 있었던
08:017분의 의원들이 단일화에 빨리 응하라고 비판 성명을 내는데요
08:05왜 저분들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고 보냐면
08:09김문수 후보도 그렇고
08:10나를 얼굴마다 삼아서 결국 한덕수한테
08:13후보자를 갖다 주려고 하는 게 아니냐라는
08:14그런 의혹들이 계속 제기되는 거예요
08:16실제로 경선판에서 같이 뛰었던 홍준표 후보가
08:19어제 그 내막을 설명을 했지 않습니까
08:22정말 나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나를 지지하는 게 아니고
08:26나를 간판 삼아서 한덕수한테 넘겨주려고 했던 건데
08:29내가 그렇게 안 하니까 김문수한테 갔다
08:31이런 윤심까지 작용한 것으로 의혹을 제기했단 말입니다
08:35그리고 실제로 한덕수 후보가 사퇴하기 전에
08:3845명 정도 이상의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08:42연판장을 돌렸던 것들은 기사에 다 나오지 않았습니까
08:44한덕수로 가자 라고 이야기했던 거고
08:47그분들은 대부분 친륜 기득권 세력으로 저는 정리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8:51저는 그래서 답답한 게 우리 당이
08:54저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금 단식하고 계신다는데
08:56제가 권성동 원내대표 정말 존경합니다만
08:58말씀드리고 싶은 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09:01그 단식할 에너지로 그전에 계엄 사과를 먼저 하고
09:05윤 대통령 제명하겠다, 윤 대통령 출당하겠다는
09:09단호한 입장을 보이는 단식을 해라
09:11지금 저 단식을 뭐 하랍니까
09:13저는 김문수 후보에도 똑같이 말씀드리고 싶어요
09:15저렇게 결기 있게 옛날 무슨 노동운동 하는 식으로 저항하려면
09:20그 결기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선거에서 이길지
09:23계엄에 대해서 진정한 사과를 하고
09:25정말 대통령과 관계를 어떻게 분리해낼 것인지
09:28자유통일당은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를
09:31오히려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를 해라
09:33지금 지도부도 그렇고 김문수부도 그렇고
09:36저는 한동수 총리도 그렇고
09:37우선 해야 될 일이 뭔지 이제 아무것도 부르고 있는 거예요
09:39그러니까 단일화를 위한 싸움이 아니라
09:42기득권을 위한 싸움이라고 오해를 받는 겁니다
09:44누가 이겨도 이건 상처뿐인 영광이에요
09:47제가 그러니까 월요일부터 선거운동에도
09:49어떤 선거를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예요
09:51국민이라도 어떻게 지지를 호소하겠습니까
09:53이게 중요한 게 지금 민주당에서나 또는 국민의힘의 비판적 시각에서
09:58약간 조롱조를 하는 거지만 좀 새겨들었으면 좋겠어요
10:01뭐냐면 이미 대선은 포기하고 당권 싸움 하는 거 아니냐
10:05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겁니다
10:07그런 의혹을 불식시키고 그나마 저 단일화에 뭔가 감동을 주고
10:13새로운 당의 정당의 정기를 마련하려면
10:16제가 가끔 얘기하지만 당 지도부의 핵심적인 인사
10:21그리고 소위 친윤이라고 해서 호의했던 분들이
10:23백의 정권 선언을 해야 돼요
10:25김문수 후보가 단일화에 동참해서 당의 뜻을 따라준다면
10:29우리도 백의 정권 하겠다 한 대여섯 명이 선언을 해줘야 됩니다
10:34오늘 홍의표 대표님께서 여러 가지 해법들을 제시해주고 계시네요
10:38저는 이런 거예요
10:40정당이 민주당만 잘 나가는 게 아니라
10:44두 개의 정당이 잘 나가서 서로 좀 좋은 경쟁을 했으면 좋겠어요
10:48지금 저렇게 국민의힘이 이런 식으로 정당이 파행을 하는 게
10:54대한민국 정책에 썩 도움이 난데요
10:56그러면 제가 생각하는 보수 정당이
10:59좀 탄핵의 강도 확실히 건너서 사과하고 반성하고
11:03그리고 이게 당권 싸움이 아니라 내려놓고 백의정권 하겠다
11:07이런 선언도 하면서 국민에게 소소한 감동을 줘야지
11:10저게 자기들끼리 이거 네 건 내 건 내놔라 싸움을 해버리면
11:14무슨 제가 모르는 단일화 해도 아무 감도 없는 단일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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