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잠시 뒤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 채비에 나섭니다.
민주당 중앙당사 연결합니다.
[윤여준 /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흔히 선거를 두고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대선전에는 꽃의 향기는커녕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입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권력 투쟁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국가 지도자를 뽑는다는 대선의 의미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봅니다.
한덕수 후보는 출마하지 말았어야 하는 분 아닌가요?
파면당한 대통령의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분이 출마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게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일인지. 어떻게 보면 좀 파렴치하게 보이는 일 아닌가요?
출마하려고 했다면 대행에서 일찍 사퇴하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어야 합니다.
뒤늦게 출마하고 싶었다면 최소한 무소속 후보로 완주하려는 각오는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덕수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 그렇게 출마 자체가 불법계엄 세력의 정략의 산물이라는 국민들의 의심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계엄 정권의 국무총리와 장관을 지냈으니 국민 입장에서 볼 때는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 정권 3년간 국민의힘 당대표는 비대위원장과 권한대행을 포함하면 12번이나 바뀌었고 이준석과 한동훈처럼 한때 인기가 높았던 당 대표도 대통령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정하게 버려졌습니다.
정당 민주주의를 그토록 우습게 여기던 분들이니까 국민이 피흘려 쟁취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하려 했던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헌법 제1조에 명시된 엄숙한 명령입니다.
2025년 대한민국의 대선이 그저 헌법 제1조의 내용을 재확인하는 수준으로 치러져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민생이 너무 어렵고 대내외적으로도 산적한 과제들이 많습니다.
그런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들을 놓고 경쟁해야 합니다.
위기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유능한 통합의 지도자를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 되는 것입니다.
국가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퇴행의 세력을 심판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090935598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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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사 연결합니다.
[윤여준 /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흔히 선거를 두고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대선전에는 꽃의 향기는커녕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입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권력 투쟁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국가 지도자를 뽑는다는 대선의 의미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봅니다.
한덕수 후보는 출마하지 말았어야 하는 분 아닌가요?
파면당한 대통령의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분이 출마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게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일인지. 어떻게 보면 좀 파렴치하게 보이는 일 아닌가요?
출마하려고 했다면 대행에서 일찍 사퇴하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어야 합니다.
뒤늦게 출마하고 싶었다면 최소한 무소속 후보로 완주하려는 각오는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덕수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 그렇게 출마 자체가 불법계엄 세력의 정략의 산물이라는 국민들의 의심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계엄 정권의 국무총리와 장관을 지냈으니 국민 입장에서 볼 때는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 정권 3년간 국민의힘 당대표는 비대위원장과 권한대행을 포함하면 12번이나 바뀌었고 이준석과 한동훈처럼 한때 인기가 높았던 당 대표도 대통령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정하게 버려졌습니다.
정당 민주주의를 그토록 우습게 여기던 분들이니까 국민이 피흘려 쟁취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하려 했던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헌법 제1조에 명시된 엄숙한 명령입니다.
2025년 대한민국의 대선이 그저 헌법 제1조의 내용을 재확인하는 수준으로 치러져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민생이 너무 어렵고 대내외적으로도 산적한 과제들이 많습니다.
그런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들을 놓고 경쟁해야 합니다.
위기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유능한 통합의 지도자를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 되는 것입니다.
국가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퇴행의 세력을 심판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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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00:02그러나 지금의 대선전에는 꽃의 향기는커녕
00:05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입니다.
00:11김은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권력투쟁은
00:14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국가지로자를 뽑는다는
00:17대선의 의미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봅니다.
00:21한덕수 후보는 출마하지 말았어야 하는 분 아닌가요?
00:25파면당한 대통령의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분이
00:29출마한다는 팔상 자체가 이게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일인지
00:34어떻게 보면 좀 파렴치하게 보이는 일 아닌가요?
00:38출마하려고 했다면 대행해서 일찍 사퇴하고
00:41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어야 합니다.
00:45뒤늦게 출마하고 싶었다면
00:46최소한 무소속 후보로 완주하려는 각오는
00:50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00:53그런데 한덕수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
00:56그렇기에 출마 자체가 불법 계엄 세력의 정략의 산물이라는
01:01국민들의 의심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1:05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01:07계엄 정권의 국무총리와 장관을 지냈으니
01:11국민 이상에서 입장에서 볼 때는 50부, 100부라고 생각합니다.
01:15돌이켜보면 윤석열 정권 3년간
01:19국민의힘 당대표는 비대위원장과 권한대행을 포함하면 12번이나 바뀌었고
01:25이준석과 한동훈처럼 한때 인기가 높았던 당대표로
01:29대통령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장하게 벌어졌습니다.
01:34정당 민주주의를 그토록 우습게 여기던 분들이니까
01:36국민이 피 흘려 쟁취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로
01:41계엄으로 훼손하려 했던 것입니다.
01:45그들은 마땅히 퇴출되어야 합니다.
01:48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01:51헌법 제1조의 명시된 엄숙한 내용입니다.
01:542025년 대한민국의 대선이
01:56그저 헌법 제1조의 내용을
01:58재확인하는 수준으로 치러져서는 안 됩니다.
02:01무엇보다 민생이 너무 어렵고
02:04대내적으로도 산적하는 과제들이 많습니다.
02:08그런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들을 놓고 경쟁해야 합니다.
02:12위기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02:15유능한 통합의 지도자를 뽑아야 합니다.
02:20그래야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 되는 것입니다.
02:25국가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02:27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퇴행의 세력을 심판하는 동시에
02:32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합니다.
02:36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이들을 늘려나가는
02:39선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2:42대한민국 국민들에게
02:43민주주의의 꽃을 다시 돌려드리겠다는
02:46엄숙한 약속을 드립니다.
02:48감사합니다.
02:50네, 감사합니다.
02:51다음으로 박찬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의 발언이 있겠습니다.
02:53조희대의 사법 후퇴탈을 국민께서 막아주셨습니다.
02:58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재판 일정을 대선 이후로 연기한 것은
03:03너무나 당연한 결정입니다.
03:06불이한 사법 권력은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증명해 주신
03:10위대한 국민께 경의를 표합니다.
03:14하지만 끝난 것이 아닙니다.
03:17내란 세력의 재직권을 위해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
03:20이재명을 제거하려 한 조희대 사법 부대타의 진상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합니다.
03:28오는 14일 국회 법사위는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03:32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03:36민주당은 이번 기회에 법원의 선거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03:40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사법 대개혁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03:46제2의 조희대, 제2의 쥐기현과 같은
03:50정치 판사들을 방지하는 법과 제도를 단단히 준비하겠습니다.
03:56법원 내부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03:59현직 판사들의 송토가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04:03조희대 대법원장은 더 늦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야 합니다.
04:09그것이 사법부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며
04:11양심적인 법관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최소한의 도리일 것입니다.
04:17대법원에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수상합니다.
04:22우리당 김한규 의원이 중앙선관위 주체 TV토론회에서
04:26마이크에 대고 이재명 후보를 언급하고
04:28국민의힘 후보 이름이 들어간 피켓을 쓴 것이 문제가 된다며
04:33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