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합병 계획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순조롭게 두 회사가 합쳐지면 업계 1위인 CJ CGV를 능가하는 규모가 됩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관 규모로 국내 2위와 3위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조만간 합병 절차에 나섭니다.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스크린 수 기준 대형멀티플렉스 4사 가운데, CJ CGV가 44%로 가장 규모가 크고 롯데시네마 30%, 메가박스 25% 순입니다.
두 회사의 합병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CGV의 스크린 수를 뛰어넘는 매머드급 대형 극장 체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넷플릭스 같은 OTT가 급성장했고 이후 극장가 부진이 심해지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롯데시네마는 영업이익 3억에 그쳤고, 메가박스는 영업손실 134억 원을 냈습니다.
각각 10개·6개 지점 문을 닫았습니다.
롯데그룹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쇼핑, 메가박스중앙은 콘텐트리중앙이 지분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데, 합작 법인이 탄생하면 양 회사가 공동 경영합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전휘린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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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크린 수 기준 대형멀티플렉스 4사 가운데, CJ CGV가 44%로 가장 규모가 크고 롯데시네마 30%, 메가박스 25% 순입니다.
두 회사의 합병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CGV의 스크린 수를 뛰어넘는 매머드급 대형 극장 체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넷플릭스 같은 OTT가 급성장했고 이후 극장가 부진이 심해지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롯데시네마는 영업이익 3억에 그쳤고, 메가박스는 영업손실 134억 원을 냈습니다.
각각 10개·6개 지점 문을 닫았습니다.
롯데그룹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쇼핑, 메가박스중앙은 콘텐트리중앙이 지분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데, 합작 법인이 탄생하면 양 회사가 공동 경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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