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오늘
경선 기간 내내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강조했던 김문수 후보.

며칠 사이 입장이 달라졌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앞서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김덕수, 을지문덕을 내세우며 누구보다 단일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경선 후보) : 한덕수 아니라 김덕수라도 해야 되고]

[김문수 / 국민의힘 경선 후보 (지난달 24일) : 한덕수든 김덕수든 다 합쳐서" (무조건 이재명을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한덕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반드시 단일화를 하고]

그런데 최종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입장이 다소 후퇴했는데요,

지난 3일 전당대회가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방식을 묻는 질문에 "당원들이 나를 오늘 뽑아줬는데 단일화 방안을 내놓으면 이상하지 않겠냐" "숨 한 번 돌리고 답하도록 하겠다"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고,

지난 4일에도 "(단일화 추진 기구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계속 논의해나가야 한다"며 장기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밝힌 김문수 후보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 묻고 싶습니다. 본선 후보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의 길입니다. 단일화를 해 봤자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도 못합니다. 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습니다. 그리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0814295127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경선 기간 내내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강조했던 김문수 후보, 며칠 사이의 입장이 달라졌습니다.
00:06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00:10앞서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김덕수, 을지문덕을 내세우며 누구보다 단일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00:22한덕수 아니라 김덕수라도 해야 되고
00:25한덕수 등 김덕수 등 다 합쳐서
00:29한덕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반드시 단일화를 하고
00:37그런데 최종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입장이 다소 후퇴했는데요.
00:43지난 3일 전당대회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방식을 묻는 질문에
00:48당원들이 나를 오늘 뽑아줬는데 단일화 방안을 내놓으면 이상하지 않겠냐
00:52주만 번 돌리고 답하도록 하겠다면서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고요.
00:57또 이어서 지난 4일에도 단일화 추진기구와 관련해
01:00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계속 논의해 가야 한다면서 장기화를 예고했습니다.
01:05그리고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밝힌 김문수 후보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01:10국민의힘 지도부에 묻고 싶습니다.
01:16본선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01:21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01:26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습니다.
01:35이것은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01:36그리고 음분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