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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강철이란 놈은 연못 깊숙한 곳에서 천년의 수행을 마치고 승천하려는 용이었다.
00:01:10강철이란 놈은 연못 깊숙한 곳에서 천년의 수행을 마치고 승천하려는 용이었다.
00:01:20승천하는 용이 인간의 눈에 띄어 부정을 타면 다시 일무기가 되는 법.
00:01:40무서운 하늘의 섬리는 한치의 어김도 없었지.
00:01:49천년의 수행을 무색하게 하필 그날 밤 한 어린아이의 눈에 띄어 그만 땅으로 떨어져 버린 게야.
00:02:00그것이 강철이가 이토록 인간들을 증오하는 이유인 게지.
00:02:12강철이란 놈은 연못 깊숙한 곳에서 천년의 수행을 마치고 승천하려는 용이었습니다.
00:02:18강철이란 놈은 연못 깊숙한 곳에서 천년의 수행을 마치고 승천하려는 용이었습니다.
00:02:22강철이란 놈은 연못이 시작되었습니다.
00:02:24강철이란 놈은 연못에 최선을 유지한 후에
00:02:46강철이 간대는 가을도 봄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니라.
00:03:16강철이 놈, 진짜 못된 악신이네요.
00:03:21지가 그냥 운이 더럽게 없었던걸.
00:03:23왜 이끄준 사람들만 괴롭힌대요?
00:03:26내가 나중에 큰 만신 되면 그 못된 놈 크게 혼내주고 우리 마을은 발도 못 붙이게 쫓아내버릴 거예요.
00:03:32쉬이이이이이
00:03:33안 된다.
00:03:37강철이는 그리하면 안 돼.
00:03:40강철이와 만나면 지도 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
00:03:45강철이는 너처럼 그릇이 크고 영이 맑은 기자를 노린다.
00:03:52허니 도망쳐야 해.
00:03:55이 알미랑 약조해라.
00:03:57어서.
00:03:57허니 도망쳐야 해.
00:04:07후하니 고 historical
00:04:1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4:42저리 물러까라.
00:04:43마마 아니잖아.
00:04:44마마 어디있어.
00:04:53마마.
00:04:54마마.
00:04:55마마.
00:04:56마마.
00:04:57마마.
00:04:58마마.
00:04:59마마.
00:05:00마마.
00:05:01마마.
00:05:02마마.
00:05:03마마.
00:05:04마마.
00:05:05마마.
00:05:06마마.
00:05:07마마.
00:05:08마마.
00:05:09마마.
00:05:10마마.
00:05:11설마 지금 내게 무당을 불러 음사를 행하라.
00:05:16그리 고하는 것이랬다.
00:05:17소신의 불충을 용서하소서 전하에 대의가 걸린 일이옵니다.
00:05:22의관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00:05:24은밀히 용한 치료자가 없는지 백방으로 찾고 있는 중이야.
00:05:27이 나라 최고의 의술을 지닌 어이도 몇 달째 방도를 찾지 못하였사옵니다.
00:05:31이건 귀신의 조화라고 밖에 볼 수 없지 않사옵니까?
00:05:36귀신이란 본디 음과 양이 줄어들고 늘어나며 지나지 않다 하였다.
00:05:42전하.
00:05:54뭘 그리 멍하니 보고 섰어?
00:05:57뭐가 있어?
00:05:59야 아무것도 없구만 뭘 그렇게.
00:06:02백암마님이 기다리신다.
00:06:03따라오너라.
00:06:06이 글자가 보이십니까?
00:06:20글자가 어지러이 흩어져 잘 안보인다.
00:06:36그러면 그 애체는 어떠신지요?
00:06:47이건 빛날 환희로구나.
00:06:50보인다.
00:06:52선명히 보여.
00:06:53하하하.
00:06:54가만히 있어보자.
00:06:57몹시도 읽고 싶었으라.
00:06:58글자가 조악하고 흐릿해 너만 두었던 책이다.
00:07:04근데 이제 직접 읽을 수 있게 되었구나.
00:07:10이 금방에선 이 아이의 애체가 으뜸이라는 소문이 자자합죠.
00:07:14좋다는 온갖 안경은 다 들여 써보았으나 이렇게 신통한 안경은 없었다.
00:07:23내 흐렸던 세상을 이리 명료하게 다시 펼쳐주다니.
00:07:27니 재주가 제법 쓸만하구나.
00:07:29혹 이 댁 자선 중에 아프신 분이 계십니까?
00:07:48아유 내 새끼야.
00:07:50조금만 잔 거야.
00:07:53뭐가 보이는 게냐?
00:07:55혹
00:07:55아시리락게 할 방돌에도 있는 게냐?
00:07:58그게 무슨 소리냐?
00:08:00이선엘 낚게 할 방돌아녀.
00:08:01대간마님.
00:08:02이 아인
00:08:03녹덕인연의 핏줄입니다.
00:08:06녹덕?
00:08:07그게 누군이야?
00:08:08아 왜 저 저
00:08:09큰 방마님 생전에
00:08:10집이 얻고 퇴드렸던 그 무당 말입니다.
00:08:15허면 너도 무당인 게냐?
00:08:17소희는 기자가 아닙니다.
00:08:20단지
00:08:20집안에 약다린 냄새가 가득하기에.
00:08:29경기도 관찰사 송단길께 가서 은밀히 전하거라.
00:08:39또한 최원우 대감을 찾아가 우리에게 힘을 실도록 설득하거라.
00:08:43이 모든 일은
00:08:46그 누구도 알아서는 아니될 것이니.
00:08:50예 전하
00:08:51전 그저
00:08:52고향 땅 외조부모의 선산에
00:08:54배묘하러 가는 것뿐이옵니다.
00:08:56고향 땅 외조부모의 선산에
00:09:09한글자막 by 한효정
00:09:39힘은 미약하나 저것은 분명 원한 귀다
00:09:48이 대가씨의 원인 모르병은 저 귀신 때문에도
00:09:53가련한 아씨는 이제 꼼짝없이 숨을 거두고 말겠지
00:10:05조상의 엇보다
00:10:08삶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자식들까지 끈질기게 이어져
00:10:19그 연을 반복한다는 사실을
00:10:22사람들이 미리 깨달을 수만 있다면
00:10:24세상은 좀 달라졌을까?
00:10:28너 그 일을 하면 진짜 계속 학교가 자신의 원인, 원인
00:10:32원인
00:10:40나... 나 물...
00:10:43물?
00:10:44잠시만 기다리거라 내 금방 오마
00:10:51이 몸에서 당장 손 떼거라
00:11:11못된다
00:11:12인연 아비가 내 다리를 이리 만들고
00:11:15내 숨통도 끊었다
00:11:17내 인연이라도 길동무서마
00:11:20저세계에 갈 것이다
00:11:22그 퍽퍽한 조마자 그리 허겁지겁 먹다니
00:11:32그 퍽퍽한 조마자 그리 허겁지겁 먹다니
00:11:45역시 걸엄병이 귀신이랴다
00:11:47그 퍽퍽한
00:11:48그 퍽퍽한
00:11:49그 퍽퍽한
00:11:50그 퍽퍽한
00:11:51그 퍽퍽한
00:11:51그 퍽퍽한
00:11:52그 퍽퍽한
00:11:53그 퍽퍽한
00:11:54그 퍽퍽한
00:11:55뭐냐
00:11:56영가여
00:11:57나는 네가
00:11:59몹시 가련하고
00:12:01더 불쌍하다
00:12:02그 퍽퍽한
00:12:04그 퍽퍽한
00:12:05그 퍽�퍽한
00:12:06그 퍽�퍽한
00:12:08무상도 아닌
00:12:09이 귀지
00:12:10어디서 똥 좀 질리냐
00:12:11모르겠느냐
00:12:13난
00:12:14명봉가의 고명딸
00:12:15온갖 호강 받으며 살아온
00:12:16이 아씨를 구하고자 하는 게 아니야
00:12:19바로
00:12:21널 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00:12:24뭐?
00:12:25예서 악업이 더 쌓이면
00:12:27돌이킬 수 없는 낙기가 된다
00:12:29한 번 행한 악행은
00:12:30거머리처럼 들러붙어
00:12:32또 다른 악행을 행하도록 옥죌일 거야
00:12:34또한
00:12:35삼두천도 건너지 못하고
00:12:38영원히 구천을 떠들게 될 게다
00:12:41그게
00:12:43네가 진짜 원하는 거야?
00:12:45그래?
00:12:52아직 늦지 않았어
00:12:55내가
00:12:56도와주겠다
00:13:00자
00:13:11다행히
00:13:29다행히
00:13:31ста
00:13:34다
00:13:36거짓 부렁하지 마라
00:13:46무당팔자도 거부한 년이
00:13:48어찌 날 돕겠다고
00:13:50순식간에 빙의했어
00:13:52힘도 미약한 하급 귀신이 어찌 이리 단숨에
00:13:55설마
00:13:56인연을 죽이고
00:13:58나도 같이 지옥 갈 때다
00:14:00힘도 미약한 하급 귀신이 어찌
00:14: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5: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5:30그건 뭐냐?
00:15:35대체 뭐길래 이리...
00:16:00가! 저리 가!
00:16:15사는 듯 괴롭겠지?
00:16:19한 녀석 그 몸에서 나와라.
00:16:21날 더 화나게 하지 말고 나와서!
00:16:23안 돼가지고...
00:16: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7:1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7: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8:1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8:45이상하네.
00:18:49이게 뭐야?
00:18:52어머.
00:18:53어머.
00:18:56어머, 이게 누구야?
00:18:57저기요.
00:19:03아니 세상에.
00:19:05최대관님 때 인사 나시잖아.
00:19:08아씨 이러다 보셔요.
00:19:12이런 차림으로 아씨.
00:19:16아씨.
00:19:18괜찮으세요?
00:19:22그게 무슨 소리냐.
00:19:26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애가.
00:19:27어찌 갑자기 사라져.
00:19:29뭐 째하느냐.
00:19:30당장 사람을 풀어 인근을 사수살치 뒤져라.
00:19:33어서 오.
00:19:33예.
00:19:44아씨.
00:19:47대, 대감마님.
00:19:51윈선아.
00:19:52아씨.
00:19:57이게 어찌 된 일이냐.
00:20:01우리 인사 내일 어찌 자네가 데려와.
00:20:03나리께서 절 도와주셨습니다.
00:20:07자네가 내 딸을?
00:20:09아닙니다.
00:20:10낭자를 도운 건 제가 아니라.
00:20:15전 그저 쓰러져 계신 걸 보고 오셔온 것뿐입니다.
00:20:21여리야.
00:20:22여리야.
00:20:24목은 괜찮은 것이더냐.
00:20:28꽤 아플 터인데.
00:20:31원안기라는 게 자고로 손이 조금 매워야 말이지.
00:20:35어디 내가 한번 봐주려.
00:20:38내 비록 인간이라면 치가 떨리도록 싫지만.
00:20:42내 너라면 또 어여피 봐주지 않겠느냐.
00:20:45그런데 여리 넌 역시 참 대단하더구나.
00:21:00제대로 된 무구 하나 없이 통도지 하나로 그 원안기를 그리 대적하다니.
00:21:07암 역시 내 눈은 정확하고 말고.
00:21:10이 대단한 신명이오 흐뭇한 그릇이니.
00:21:14말만 하거라.
00:21:16내가 너의 몸주신이 되어 나라고 또하는 최구의 만신으로 만들어줄 터이니.
00:21:24피해.
00:21:26주제에 경기석 무서운 건 아나 보지.
00:21:29무험하다 주제라니.
00:21:31감히 네 앞에서.
00:21:31야지랑 좀 그만 떨지.
00:21:33너잖아 그 외다리기한테 힘 실어준 거.
00:21:36그 외다리기 이용해서 경기석 떼어내고 내 몸 차지할 속셈이었던 거.
00:21:41그 시꺼먼 속을 내가 모를 것 같아?
00:21:42그리 잘 알면 이제 그만 넘어와 주렸무나.
00:22:0010년 세월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00:22:05벌써 13년이다.
00:22:07여리야.
00:22:07그 외다리기 거의 다 달래가던 참이었어.
00:22:14긴 세월 구천 떠돌며 억울하게 맺힌 한.
00:22:17풀어줄 수도 있었어.
00:22:19한데 네 놈이 다 망쳤다.
00:22:22해서 난 네 놈이 싫은 것이다.
00:22:25뻔뻔하고 파렴치하고
00:22:26하늘과 땅과 사람의 도리 따위 싸그리 무시하는
00:22:29지독한 악신.
00:22:33강철이.
00:22:37강철이를 처음 만난 것은
00:22:42내 나이 13살 때였다.
00:22:44강철이尽
00:23:11강철이 mengholes
00:23:14여리야
00:23:19엘무기
00:23:22그래
00:23:22검은 이묵이가
00:23:25자꾸 날 쫓아와요
00:23:30검은 이묵이
00:23:32강철이
00:23:46강철이?
00:23:49불었어?
00:23:50강철이래 강철이
00:23:51확실히 강철이가
00:23:52요리를 쫓아왔대
00:23:53아이고
00:23:54우리 마을은 이제 망했네요
00:23:56아이고
00:23:57인간으로 인한 부족
00:24:02신기 가득한 인간을 통해
00:24:05씻어내야 하는 법
00:24:06너처럼 영이 맑고
00:24:09그릇이 큰 기자가
00:24:10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를
00:24:13몸주신으로 모시고
00:24:14극진한 기도를 하늘에 올리면
00:24:16다시 용이 되어
00:24:18승천할 수 있다는
00:24:20천설이 있단다
00:24:21경기석이니라
00:24:27용왕님의 도리지
00:24:29한몸처럼 여기고
00:24:31꼭 몸에 지니거라
00:24:33경기석은
00:24:35귀신을 경계하는 도리다
00:24:37강철이뿐 아니라
00:24:39웬만한 잡귀도
00:24:41네 곁엔 얼씬도 못할 거야
00:24:43그 도리
00:24:45널 지켜줄게다
00:24:48할머니
00:24:50할머니
00:24:51내 고운 없이라도 닦아내려 서
00:24:55위패점 위에 올라서서
00:24:59용왕님의 월벽하다
00:25:02희망자를 굽어 살피시여
00:25:12마른 웃음을 팔아이
00:25:15할머니!
00:25:21할머니!
00:25:29할머니!
00:25:43할머니!
00:25:45할머니!
00:25:53할머니!
00:25:59할머니!
00:26:01그 일 이후 사람들은 인다리라 수분거렸다.
00:26:05인다리, 사람의 시체로 만든 다리.
00:26:10신이 자신을 거부하는 무당에게 내리는 형벌.
00:26:14안 돼! 안 돼! 안 된다고! 안 된다고!
00:26:18비키야! 너 때문이다!
00:26:22민현이 강철을 불러와 마을에 애군이 꼈어!
00:26:26그래서 너덕이도 일이 된 것이야!
00:26:28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00:26:33그렇게 강철이는 나의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마저 아사갔다.
00:26:44이제 알겠느냐? 인간은 감히 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00:26:51진작 내 말을 들었다면 좋지 않았느냐?
00:26:54그 망할 놈의 경기석은 버리거라.
00:26:58그리고 내 손을 잡아.
00:27:28너...
00:27:30네가 감히...
00:27:42난 고작 인간이라 널 어찌할 수 없어.
00:27:49하지만 너 따위 못돼 먹은 악신을 모셔줄 일은 결코 없을 거야.
00:27:54내가 고꾸라지고 온몸이 바스라진데도
00:27:57어린 밤 푸넛치도 없어.
00:28:01이게 내가 너한테 하는 복수다.
00:28:06할머니, 도대체 얼마나 좋은 델 가셨길래?
00:28:09손녀딸 얼굴 한 번을 보러 안 오셔요?
00:28:11손녀딸 얼굴 한 번을 보러 안 오셔요?
00:28:12할머니, 도대체 얼마나 좋은 델 가셨길래 손녀딸 얼굴 한 번을 보러 안 오셔요?
00:28:29어찌 할머니는 한 번을 안 오시려고요?
00:28:42대비마마
00:28:54대비마마
00:28:55한이 되옵니다.
00:28:56중전
00:28:57비키세요.
00:28:59대비마마
00:28:59손자의 문호를 못 받은 지 벌써 석 달이 넘었습니다.
00:29:04궁중의 해법이 지연하거늘
00:29:05그 도리를 못하는 원자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울까 해서
00:29:11이 할미가 직접 온 것입니다.
00:29:15조카의 환우가 깊다 하여 어마마마께서 근심이 깊으십니다.
00:29:19사가의 용한 의원이 지은 약이니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00:29:25곧불이
00:29:26원자의 곧불이 지금 심합니다.
00:29:30혹여 마마께
00:29:31그 병이 오임일까 저 어대훈이
00:29:33부디
00:29:34곧불?
00:29:35우리 착하고 어여쁜 중전
00:29:43이리 거짓말을 못해서야
00:29:45이 험한 거래서 어찌 버틸고
00:29:48뭣들 하느냐
00:29:50탕약이 다 쉽겠구나
00:29:52열어라
00:29:57마마
00:30:00그것이
00:30:01어서
00:30:02주상천안 합시오
00:30:09대비 마마
00:30:14주상
00:30:26주상
00:30:36이리 반가울 때가 있나
00:30:42국사를 보시다 말고
00:30:45아들의 병안을 살피러
00:30:46친히 납신 갭니까
00:30:47자전께서 이리 마음 써주시니
00:30:50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00:30:52그거야
00:30:54이게 무슨 소리랍니까
00:31:01이게 무슨 소리랍니까
00:31:03이 병증이 심해지는 날이면
00:31:23통증을 참기 힘들어합니다
00:31:24흉한 모습 자전께 보여드리는 것이 도리가 아닌데 타온이
00:31:28것만
00:31:29도리가
00:31:31도리가
00:31:31예
00:31:32예
00:31:32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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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34예
00:31:34예
00:31:35예
00:31:35예
00:31:50예
00:31:50예
00:31:51예
00:31:55예
00:31:56대비마마, 괜찮으시옵니까?
00:32:07주사님 말씀이 옳습니다.
00:32:10이 사람은...
00:32:12이만 돌아가는 게 좋겠습니다.
00:32:26이 사람은...
00:32:56세상에.
00:33:20괜찮으신가?
00:33:23송구합니다.
00:33:26고생했다.
00:33:28어서 가서 치료부터 바꿔라.
00:33:42대비께서 다 알아버리셨으면.
00:33:46어쩌지요?
00:33:48직접 보신 게 아니니 확신을 못하실 겁니다.
00:33:52너무 걱정 마세요.
00:33:56충전.
00:33:57떠난다고?
00:34:14이게 갑자기 말인걸?
00:34:17난 아직 전하의 서찰에 대한 답을 내지 못하였네.
00:34:24대감께서는 이미 답을 주셨습니다.
00:34:28내가?
00:34:28좌이점까지 오르셨던 대감께서 서책이나 교정안은 한낱 검사관에 불과한 저를 이리 극진히 대잡혀 주셨습니다.
00:34:38그것이 절 위한 것이었겠습니까?
00:34:41전하를 위한 것이었겠지요?
00:34:42그야.
00:34:46변의 말이 맞네.
00:34:49허나 그렇다하여 내가 전하의 편에 서겠다는 뜻은 아닐세.
00:34:52흔들리고는 계시지요.
00:34:54이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일일세.
00:34:57사대부를 모두 적으로 돌릴 수도 있어.
00:34:59주상께서는 어찌 그런 불가능한 일에 성심을 쏟으시는 건가?
00:35:03전하께서는 대감께서 힘만 실어주신다면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십니다.
00:35:09듣자하니 나리께서 이것을 찾으셨다고요.
00:35:32수정할들만 좀 있고 값 나가는 물건은 없던데.
00:35:37이건 왜 찾아졌습니까?
00:35:38열어보셨습니까?
00:35:39열어보셨습니까?
00:35:40네?
00:35:42아니 다들 그 애체장애님.
00:35:45호낙 괄괄하다고들 하니.
00:35:47주인이는 물건 괜히 내줬다.
00:35:50뒤탈이 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00:35:53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00:35:57세계여리는 어릴 적 한 동네에서 낳고 자란.
00:36:03오누이 같은 아이니까요.
00:36:05오누이?
00:36:06저기.
00:36:07어?
00:36:08오오오오.
00:36:09마치 그 용담골 윤가비.
00:36:25야, 이게 대체 몇 년 만이야.
00:36:31사람 잘못 보셨어.
00:36:36저 천한 서출놈이 어찌 최원우 대감댁에서 나오는가.
00:36:42아줌씨, 지금 나랑 장난하소?
00:36:58이 우각을 한 양이나 달라고?
00:36:59엊그저께 복수의 아저씨가 석전에 샀던 얘기를 내 들었는데.
00:37:06아, 파는 사람 매미지.
00:37:08아침 대바람부터 무당련이 재수없게.
00:37:10캅, 퉤.
00:37:11아줌씨, 진짜 재수없는 게 뭔지 내 가르쳐 드릴까?
00:37:16이럴테면 온갖 악기, 잡기, 원기 죄다 불러다.
00:37:21그 집구석 대들보에 떡하니 지방용으로 붙들어 매게 한 다음.
00:37:25본몸이 자근자근, 지근지근, 자근자근 알타가 되어져서 아주 그댁 댁까지 싹둑 잘리는 거지.
00:37:33뭐? 인연이 어서 협박질을?
00:37:37하님, 조작에 지금 아줌씨 노려보고 있네.
00:37:41아, 몇 해 전 물에 빠져 죽은 그댁 시험물.
00:37:45그 숙이가 그댁 측간에 떡하니 자리 잡는 정도는 돼야 진짜 재수없는 거 아니겄소?
00:37:52뭐?
00:37:53됐다.
00:37:54걷다 제밥을 차려줘도 난 싫다.
00:37:57싫어?
00:38:00내 더러워서 정말.
00:38:01자, 석전에 갖고 가든가 말든가.
00:38:10연옥사도 덤으로 주는 게지?
00:38:12뭐?
00:38:13내 여기 단골이잖수. 또 들리다.
00:38:16어?
00:38:17저...
00:38:18아휴...
00:38:19야야.
00:38:20야야. 여기 소금 뿌려라 소금.
00:38:22아휴, 외치.
00:38:26내 그 박달나무 같은 강단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하구나.
00:38:30설마 벌써 날 잊은 게냐?
00:38:47갑이 도려.
00:38:49오랜만이구나 여리야. 잘 지냈느냐?
00:38:54오랜만이구나 여리야. 잘 지냈느냐?
00:39:00아...
00:39:01잠깐 옆으로!
00:39:02잠깐만 오른쪽!
00:39:03그렇지!
00:39:04그거를 잡고 돌려!
00:39:05저기!
00:39:06저기야 거기!
00:39:07돌려!
00:39:08잠깐만!
00:39:09잠깐만!
00:39:10여기!
00:39:11여기!
00:39:12여기!
00:39:13여기!
00:39:14여기!
00:39:15저기!
00:39:16저기!
00:39:17저기!
00:39:18저기!
00:39:19저기!
00:39:20저기!
00:39:21저기!
00:39:22저기!
00:39:23저기!
00:39:24저기!
00:39:25저기!
00:39:26저기!
00:39:27저기!
00:39:28저기!
00:39:29저기!
00:39:30저기!
00:39:31저기!
00:39:32저기!
00:39:33저기!
00:39:34저기!
00:39:35저기!
00:39:36저기!
00:39:37저기!
00:39:38저기!
00:39:39아... 저 도량은 왜 나만 보면 자꾸 웃는대?
00:40:00도량! 그냥 내려와! 빨리!
00:40:04뭐?
00:40:05나가면 안 먹어!
00:40:06끓다가 안 먹는다고!
00:40:08걱정 마라!
00:40:10여기까지 꺼!
00:40:11아무것도 아니라니까!
00:40:12봐봐!
00:40:36봤느냐?
00:40:38이제 멀쩡하다!
00:40:40이제 멀쩡하다!
00:40:50흠! 신수가 화나신 걸 보니 나랏밥 좀 먹고 다니시나 봅니다?
00:40:56그래 맞다!
00:40:57그때 네 신통한 정궤대로 가망없던 서울놈이 미리 출세했지 뭐냐!
00:41:03허면 이제 용왕신이니 귀신이니 하는 걸 좀 믿게 되셨겠습니다!
00:41:08헌데 넌 무당이 아니라 애체 장인이 됐더구나!
00:41:13그건 어찌하셨습니까?
00:41:15채원우 대감 댁에서 널 보았다랬다!
00:41:17그 댁에서 며칠 신세를 줬었거든!
00:41:19이거 네 것이 맞지?
00:41:21그렇지 않아도 제가 가려했었습니다!
00:41:25채원우 대감님도 네가 만든 안경에 아주 흡족해하시더라!
00:41:29채원우 대감님도 네가 만든 안경에 아주 흡족해하시더라!
00:41:32채원우 대감님도 네가 만든 안경에 아주 흡족해하시더라!
00:41:34응!
00:41:35해서 말인데...
00:41:38내게도 안경을 좀 만들어주겠느냐?
00:41:44딸이 안경은 아닌 듯하고 누구 안경 말입니까?
00:41:49주상 전하의 안경이다!
00:41:53그래!
00:41:58그래! 열이 네 말이 맞다!
00:42:01찾아보면 좋은 애체 장인이야 많겠지!
00:42:04허나 임금께 아무나 올릴 순 없는 법!
00:42:08나는 믿을만한 애체 장인을 천거하여 공을 세워줬고
00:42:12너는 임금의 애체 장인인 때는 영광을 누리고
00:42:16일석이조가 아니더냐?
00:42:19그래도 갑자기 한양이라 하시니...
00:42:23한양이라니... 한양이라니!
00:42:27아...
00:42:30아...
00:42:33절대 아니 된다!
00:42:34한양 땅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 줄 아느냐?
00:42:37멀쩡히 눈뜨고 고베 있는 곳이 한양이야!
00:42:40멀쩡히 길 가다가 보쯤 털리는 곳이 한양이란 말이다!
00:42:44너같이 세상 물쩡 모르는 촌것은
00:42:47물에 배들 한입거리도 안 되는 무시무시한 곳이 한양이란 말이다!
00:42:51어디 불편한 개냐?
00:42:57아... 아닙니다! 어디서 자꾸 개가 짖는 듯하여!
00:43:02개!
00:43:04개!
00:43:06이제 악기도 모자라서 개 취급을 해!
00:43:09개소리?
00:43:11난 안 들리는데?
00:43:13이런 개소린 안 들리는 게 백번 천번 났습니다!
00:43:17아...
00:43:19이 바보 같은 것이!
00:43:21이 젖희가 지금 널 속이고 있단 말이다!
00:43:29주문받은 안경을 빨리 만들어 하는 걸 깜빡했습니다.
00:43:32지금 말이냐?
00:43:34예, 급한 주문인지라...
00:43:36허니...
00:43:38전 이만...
00:43:40여리야!
00:43:47이번엔...
00:43:48니가 꽁 나와 같이 가주었으면 좋겠다.
00:43:52당장 답을 달라는 건 아니다.
00:43:54주먹에 며칠 거 할 것이니 고민해보고 답을 주거라.
00:44:01알겠지?
00:44:10재수없는 자식.
00:44:27말해!
00:44:28또 어물쩍 속여먹을 생각도 말고!
00:44:30숯 쓸 생각도 말고!
00:44:35왜 이렇게 지랄발광인건지
00:44:37대체 나리가 뭘 속여먹고 있는건지!
00:44:39말해!
00:44:42그 충만하던 신기는 엿 바꿔먹은 게냐?
00:44:45진정 몰람으로!
00:44:47저놈은 널 애체장인으로 궐에 데려가려는 게 아니다.
00:44:52니가 죽든 말든
00:44:55널 이용해서 제 욕심 채우려는 자란 말이다.
00:45:00나리는...
00:45:02그럴 뿐이 아니다.
00:45:04참 순진하긴 해.
00:45:06그놈 말을 그리 철썩같이 믿는 게냐?
00:45:09궐에 뭐가 있는 줄도 모르고 겁도 없이.
00:45:12궐에 뭐가 있는데?
00:45:22뭐가 있기는...
00:45:24궐이라는 게 원래 음기가 가득해서
00:45:26살벌한 악기들이 가득해.
00:45:32왜?
00:45:33뭐?
00:45:35뭔진 모르겠지만
00:45:37너...
00:45:39두렵구나?
00:45:41해서 전에 없이 일이 날린 게야.
00:45:43아닌데.
00:45:45그럼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겠네.
00:45:47니가 그리 두려운 거면
00:45:48나한테 나쁜 일이 없잖아?
00:45:49니가 그리 두려운 거면
00:45:51나한테 나쁜 일이 없잖아?
00:45:58아유, 정신...
00:46:02아...
00:46:03아니...
00:46:06내가 꼭 가고 싶다는 건 아니고...
00:46:10왜 그렇잖아요.
00:46:11나리가 워낙 간절히 부탁하기도 했고
00:46:13또 예전에...
00:46:15신세진 것도 좀 있는데...
00:46:17혼자인 것도...
00:46:20이제 너무 지긋지긋하기도 하고...
00:46:24화경?
00:46:26어?
00:46:27뭐야 이건?
00:46:31화경?
00:46:35화경?
00:46:37뭐...
00:46:39뭐야 이건?
00:46:41아...
00:46:43아...
00:46:48아...
00:46:50아...
00:46:52아...
00:46:54아...
00:46:56아...
00:46:57아...
00:46:59아...
00:47:00아...
00:47:02아...
00:47:04오...
00:47:08아...
00:47:10아...
00:47:11안을!
00:47:16으휴!
00:47:19으윽!
00:47:21미소!
00:47:24여기!
00:47:30으윽!
00:47:32으윽!
00:47:35으윽!
00:47:36으윽!
00:47:39으윽!
00:47:40너는 왜 갚느냐?
00:47:48태강, 그 기사의 소인 오줌살 보낸 나이다
00:47:55저 이 정도로 호들갑은
00:48:07공부님
00:48:10기훈이 니가 갑자기 웬일이냐?
00:48:16공부님 급히 전할 말씀이 있어 이리 올라왔습니다
00:48:41예서 뭘 하시는 게입니까?
00:48:43모든 게 다 변했는데
00:48:46저 나무는 예전 그대로인 것 같아서
00:48:49저기구나
00:48:50여린이가 항상 앉던 자리가
00:48:52별걸 다 기억하십니다
00:48:58그 약초 기억나느냐?
00:49:00내가 데리러 온다 했었지
00:49:02그 약초 기억나느냐?
00:49:06내가 데리러 온다 했었지
00:49:12나와 같이 가자, 여리야
00:49:17내 화경은 틀린 적이 없다
00:49:25나린은 괜찮으실 거야
00:49:28강철이 놈한테 또 누군가를 잃는 일은 없을 거야
00:49:32그러니까
00:49:33그러니까
00:49:35그 장소
00:49:37내 가상
00:49:40내 가상
00:49:42내 가상
00:49:44내 가상
00:49:4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0:1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0:46괜찮으세요?
00:51:16나 때문에 너까지 고생이다.
00:51:42헌데...
00:51:49정말 이상하지 않느냐?
00:51:54용담골에서 도성까지는 3일이면 가는 거리다.
00:51:57헌데 우린 지금 이틀째 같은 자리만 뱅뱅 돌고 있지 않느냐?
00:52:01저 산 하나만 넘으면 바로 도성이 거네.
00:52:04이건 마치...
00:52:08마치...
00:52:10뭐요?
00:52:12누군가 껄에 가는 걸 방해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00:52:15그럴 리가요.
00:52:18그저 귀를 잘못 들어선 타시겠지요.
00:52:26제가 주변을 좀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00:52:28약초도 좀 구해볼게요.
00:52:30아니다.
00:52:30너무 애쓰지 말거라.
00:52:32금방이면 됩니다.
00:52:33얘 계세요.
00:52:33나와.
00:52:43나와.
00:52:44나와!
00:52:46강철은 이 놈치신 거 다 안다고.
00:52:50대체 언제까지 날 괴롭힐 건데?
00:52:53나와!
00:52:54어서 나오라고!
00:52:5513년이야.
00:52:5813년이나 괴롭혔으면 충분하잖아.
00:53:01이제 가만 나 좀 놔달라고.
00:53:03이 망할 놈의 악신놈아!
00:53:07목이 터져라.
00:53:09악을 써봐라.
00:53:10아무리 그래도 넌 이산에서 절대 못 나가.
00:53:14나와!
00:53:16나오라고!
00:53:18야!
00:53:25저건 또 뭐야?
00:53:47미안하다, 여리야.
00:53:51내가 널 속였다.
00:53:55이는 대의를 위한 일이다.
00:53:58날 용서하지 말거라.
00:54:00여리야.
00:54:04벌써 온 것이냐?
00:54:25나와!
00:54:30나와!
00:54:31당장 나오라고!
00:54:33이 망할 놈의 악신놈아!
00:54:36야!
00:54:36맹문동!
00:54:49맹문동!
00:54:54맹문동!
00:54:54말해라.
00:55:12채원우와 무슨 얘기를 했느냐?
00:55:13왕이 널 왜 거기에 보낸단 말이다.
00:55:16천안 놈의 악신놈아!
00:55:18천안 놈의 악신놈아!
00:55:19천안 놈의 악신놈아!
00:55:20저 대단 못할게!
00:55:21저 대단 못할게!
00:55:27조금 있으면 열의가 옳던데.
00:55:33이러다 그 아이까지 위험해진다.
00:55:35그 놈이 죽이기 전에 와서 말하거라!
00:55:44죽여라!
00:55:46내 죽음이 곽상중리놈에게 독이 되어
00:55:53전하께서 부모시는 큰 뜻의
00:55:56디딤돌이 될 수만 있다면
00:56:02죽음 따위
00:56:04두렵지 않다.
00:56:17전하
00:56:20용사하소서
00:56:26내가 이 장식을 죽여버리면
00:56:30언제도
00:56:31이 천안 서철놈의 건방진 주둥아래를
00:56:35영영 다물게 하고 싶었습니다.
00:56:40속이 다 후련하구나.
00:56:43이놈 실제를 가져가
00:56:46은밀히 채원우가 적은 것으로 꾸며라.
00:56:52예.
00:56:56이 천안을 뺴고
00:57: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7: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8: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8: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9: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9: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53어차피 썩어 없어진 몸 잠시 빌린 것 뿐이다.
01:01:56대체 네놈이 누구길래 내 몸을 차지했단 말이냐.
01:02:00당장 내놓거라.
01:02:0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1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2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2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3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3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47세계였습니다.
01:02: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5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5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3: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3:0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3: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3: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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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12최 order et productoôle druün gan.
01:03:14iration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3:15winning
01:03:16날 지극히 모셔야?
01:03:21왜 안되지?
01:03:22무려 13년을 기다렸다.
01:03:25이 아이의 몸주신이 되어야 용이 될 수 있을 터인데
01:03:27대체 왜?
01:03:28이 몸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는 거야?
01:03:33경기소.
01:03:38총ении 주님kr6
01:03: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4:11안 돼!
01:04:19아이고 이러나.
01:04:21이 일을 어쩌나.
01:04:24이제 영원히 못 찾겠구나.
01:04:27그놈의 경비서.
01:04:30이 나빠.
01:04:41이 나빠.
01:04:43어?
01:04:44으어?
01:04:45으어?
01:04:46으어?
01:04:47으어?
01:04:48혈이야!
01:04:56혈이야!
01:04:57혈이야.
01:05:11이 나빠.
01:05:13제이� varies.
01:05:14날 못 깨수.
01:05:15유달아도, 한 번 더.
01:05:17마지막 칼라레.
01:05:22한 번의 직전.
01:05:27여긴 어딥니까?
01:05:28여긴 궐이지.
01:05:29윤동차관이 왜 이렇게 된 것이냐?
01:05:31저건 기억수실이오.
01:05:32인간의 오감이란.
01:05:33이 얼마나 화물한 것이란 말인가.
01:05:35머리까지 맑게 해주는 아주 신통한 녀석이지?
01:05:38경기석?
01:05:39저 애체장인을 부르셨던 것은 어찌?
01:05:42윤갑이 저 아이를 데려왔다는 것이 뭔가 속연치가 않아서요.
01:05:45나리가 미치게 그립고 그리운데 나리가 아니야.
01:05:48그 놈 홀령을 찾아 이 몸에 다시 돌려넣겠다.
01:05:50이미 명줄이 끊긴 놈이다.
01:05:52말도 안 되는 소리.
01:05:53이쪽이다, 열이야.
01:05:54나리의 홀령이 껄 안에 있어.
01:05:56날 구해다오.
01:05:57나리!
01:05:59속았다.
01:06:00이 몸을 왜 이대로 터진 게야지.
01:06:03놈이다.
01:06:09이 몸을 왜 이대로 터진 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