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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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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2: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2:29안녕.
00:02:31왜 지옥아야.
00:02:34이럴 수는 없다.
00:02:36이럴 수는 없어.
00:02:38뭐야.
00:02:39일어나 보거라.
00:02:40어미가 왔다.
00:02:42제발.
00:02:43일어나 보거라.
00:02:45눈을 뜨란 말이다.
00:02:47못들었느냐.
00:02:49어서 살려나지 못하느냐.
00:02:52아니야.
00:02:53팔척기는.
00:02:54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00:02:57나.
00:02:58나.
00:02:59나.
00:03:00나.
00:03:01나.
00:03:02나.
00:03:03나.
00:03:05나.
00:03:07나.
00:03:08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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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37나.
00:03:38나.
00:03:39나.
00:03:40나.
00:03:41가.
00:03:42나.
00:03:46어어...
00:03:47언제부터 케이스에 있었냐?
00:03:49여리 자아이가 그렇게 걱정됐느냐?
00:03:51새벽후pan 개 맞으며 지키고 있을 만큼.
00:03:54놈은 보통 놈이 아니니까.
00:03:57하긴..
00:03:58저 심통한 아이가 지 할미 무구까지 찾을 정도면
00:04:03보통 놈이 아니긴 하겠구나.
00:04:08너, 구병 시식으론 이 나라 최고 땡중이라며
00:04:16흐흐, 여리가 그러더냐
00:04:19팔척길에는 악기가 있다
00:04:21내 힘으론 잠시 잠깐 막아낼 수는 있지만
00:04:24놈을 아예 없애는 건 힘들어
00:04:27땡중 니가 그 악기놈을 천도해줄 수 있어?
00:04:38정말 몰라붙는 것이냐?
00:04:47뭘?
00:04:48그런 막강한 악기의 원안을 풀고 온전히 천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00:04:54용의 여의주
00:04:58아니면 너 같은 이무기놈의 몸속에 있는
00:05:03요런
00:05:04야광주
00:05:07이게 아니면
00:05:23악기의 원안은 결코 풀리지 않을 테지
00:05:27이렇게
00:05:28자세히
00:05:4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6:1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6:4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7:1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7:43네 뱃속의 야광주를 온전히 소진하고 스스로를 희생해야만 그 팔척기 같은 막강한 낱기 또한 천도할 수 있다.
00:07:55어땠냐?
00:07:59그래 한번 해볼테냐?
00:08:01이 땡중 놈이...
00:08:04네 놈이 죽고 싶어서 완장을 했구나.
00:08:06고작 팔척기 따위 잡자고 내 야광주를 다 써버리고 나더러 죽으라고?
00:08:11떠날 생각인 거냐?
00:08:39응...
00:08:41더 늦으면 윤광다래를 영영 구하지 못하게 될지도 몰라.
00:08:47할머니 무고들도 구했으니 다시 부딪혀봐야지.
00:08:49왜?
00:09:03뭐?
00:09:08넌 아직 몸주신을 모실 자세가 안 됐다.
00:09:10재물을 바치겠다.
00:09:11큰소리 땅땅 칠 땐 언제고.
00:09:12그럼 이제 내 청을 받아주는 거야?
00:09:19재물에 들어간 정성부터 보고.
00:09:36만든 지는 좀 됐어.
00:09:38네가 하도 찬바람 팽팽 불길래 말도 못 붙였지만.
00:09:44근데 그거 진짜 정성으로 만든 거다?
00:09:48정성껏 한올 한올 기도드린 실로 따왔다고.
00:09:53내가.
00:10:00정말 내 몸주신이 되어줄 거야?
00:10:02팔쩍기 물리치고 윤광다래를 정말 구해줄 수 있냐고.
00:10:10그래.
00:10:13내 그리 해주마.
00:10:15허니.
00:10:17의식부터 준비하거라.
00:10:19의식?
00:10:20내 일이 인간몸에 갇힌 처지이니
00:10:22제대로 된 내린 곳은 못하더라도
00:10:24최소한의 구색이라도 갖추어야지.
00:10:27어, 그러네.
00:10:28의식은 중요하지.
00:10:30신발 질상이랑 또 뭘 준비하지?
00:10:33잠깐만요.
00:10:33잠깐만.
00:10:34어.
00:10:39어.
00:10:42constructive.
00:10:42어.
00:10:43어.
00:10:46어.
00:10:50어.
00:11:01어.
00:11:02어.
00:11:03내 아들 살려내거라
00:11:09내 아들
00:11:10내 님을 믿었거든
00:11:13끝난 내 아들도 지키지 못하고
00:11:16그리 죽게만 누나
00:11:19내 님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것이다
00:11:24찢어죽일 것이야
00:11:27그리 봐봐
00:11:28이번 남논 대군자들을 지키지 못하였어
00:11:33죽여주시옵소서
00:11:36아니야
00:11:39죽여주마
00:11:42죽여서
00:11:49그 아이
00:11:50저생께 동물을 만들어주마
00:11:56그럴 수만 있다면
00:11:57이 처남을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죽겠어
00:12:01압니다 근데 우리 불쌍한 대군자가 원수는 갚아야 되지 않겠습니까요
00:12:09원수?
00:12:11근래에 방수사가 있는데 이 처난놈이 속수무책당했습니다
00:12:18그놈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대비마마께서도 위험해지십니다요
00:12:26우리... 우리 보... 보가...
00:12:30그... 술사놈... 때문에 죽었어?
00:12:36예...
00:12:38최근에 임금 곁에 새로 나타난 자가 있을 것인디
00:12:42그 자가 바로 그 술사일 것입니다요
00:12:46서면 주상이...
00:12:55그려?
00:12:59따지고 보면 누군지 모를 그 술사음 때문이냐?
00:13:02그 술사놈이 천재장부는 이리 너덜너덜하게 만들지만 않았어도
00:13:05영인대군에게까지 손대진 않으셨을 테니
00:13:08그런데 대체 그놈이 누구란 말이냐?
00:13:12대체 그놈이 누구란 말이냐?
00:13:14대체 그놈이 누구란 말이냐?
00:13:1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3:48신의 제자 당신을 몸주신으로 받들며 성심성의껏 모시겠나이다.
00:13:59나 이목이 강철이 널 제자로 받아들여 너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것이다.
00:14:18나 이목이 강철이 널 제자로 받아들여 너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것이다.
00:14:28소원
00:14:30이런 건 또 언제 준비했다?
00:14:58네가 신바지상 준비할 때 나도 산하를 장 터내려가 사왔다.
00:15:06마음에 드느냐?
00:15:11뭐 나쁘진 않네.
00:15:14머리는 지금 안 올릴 거야.
00:15:18네가 팔척이 안 돼서 윤간나리 구해주고 네가 그 몸에서 빠져나왔을 때 그때 올릴 거야.
00:15:23마음대로 하거라.
00:15:31헌데 말이다.
00:15:33만약 윤간놈의 홀령이 이 몸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하더라도
00:15:38그와 상관없이 넌 계속 내 제자인 것이다.
00:15:43그게 무슨 소리야?
00:15:47말 그대로다.
00:15:48내가 비워준다고 그놈 홀령이 이 몸으로 잘 찾아 돌아올지 어떨지
00:15:52그건 너도 확신 못하는 것 아니냐?
00:15:56그건 없지.
00:15:58또한
00:15:58네가 윤간배 홀령을 구해 그를 다시 살려낸다 하여도
00:16:03내가 용이 되어 승천하기 전까지 달라질 것은 없다.
00:16:08네가 맘속에 아무리 그놈을 품고 있어도
00:16:10난 결코
00:16:12널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00:16:18알고 있어.
00:16:19허니 넌
00:16:20팔척기나 확실히 잡아라.
00:16:25그래.
00:16:28날 몸지신으로 받들어만 쉰다면야.
00:16:32그 팔척기나
00:16:33내 아주 아작을 내어주지.
00:16:40전하
00:16:46영인 대군께서 졸서하였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사옵니다.
00:16:52조회를 잠시 정지하고
00:16:54장례를 기존 너희에 따라
00:16:56준행하고자 하옵니다.
00:17:01그리하시오.
00:17:02기존 의뢰대로 하되
00:17:03각별히 살펴서 치르게 해야 할 것이오.
00:17:09또한 도승지를 보내
00:17:10취전을 하도록
00:17:12조회를
00:17:32조회를
00:17:33정원아
00:17:45정원아
00:17:50괜찮으시옵니까
00:17:53이 영상
00:17:55제가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00:18:01영상을 오시려 해놓고
00:18:04이리 죽을 거 앉아있다니요
00:18:06제 앞에서는
00:18:09그리 감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00:18:11선완께서
00:18:13그리 승화하시고
00:18:15그날부터 선완께서는
00:18:18지독히도
00:18:19자신의 감정을 죽이고
00:18:21또 죽이셨지요
00:18:23임금 노수는
00:18:25더없이 훌륭하였사오나
00:18:27이 늙은이의 가슴은
00:18:29그저 칼로 불어낸 듯
00:18:31아팠사옵니다
00:18:33조원아께서
00:18:35영인되고는 자가를
00:18:37아끼셨던 것
00:18:39소신도
00:18:40자라옵니다
00:18:42세상
00:18:44제자리를 위협할
00:18:48왕실의 빗줄이라
00:18:49수근거렸으나
00:18:50전 그저
00:18:54일찍 아위를 잃은
00:18:56그 아이가
00:18:56가여울 뿐이었습니다
00:18:57자라면서
00:19:00성정이 뒤틀리고
00:19:01못난 일들을
00:19:02벌였지만
00:19:02전 그럼에도
00:19:05그 아이의
00:19:08그 질이 되길 바란 적은
00:19:09단 한순간도
00:19:12없었습니다
00:19:13전하
00:19:15정녕
00:19:17귀신의 짓일까요
00:19:19전하
00:19:23이 무슨 황망한 말씀이 옵니까
00:19:26귀신이라니요
00:19:28
00:19:32압니다
00:19:34아주 황망하기 짝이 없는 소리지요
00:19:38여리야
00:19:51여리야
00:19:51옅다
00:19:53아 스님
00:19:55저희가 갈 길이 멀어
00:19:57이런 건
00:19:57꿀담초이다
00:19:58언젠간 욕이 나게 쓰일 것이니
00:20:01귀히 잘 키우가라
00:20:03
00:20:04이걸 사용하게 된다고요?
00:20:08대체 무엇을
00:20:09물 주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느니
00:20:12그 들기 마를 때마다 물을 주거라
00:20:15그리고
00:20:16
00:20:22
00:20:23그냥 한 번 보았다
00:20:26
00:20:26앞으로도 혼자 그렇게 천년 만년 재미없게
00:20:30오래도록 잘 살거라
00:20:33뭐야
00:20:34사는 해가 짧으니
00:20:36오여들 가거라
00:20:37자 자
00:20:38
00:20:39아우
00:20:41아우
00:20:41대감이다
00:20:52최현우 대감께서 오셨다
00:20:54대감님
00:20:55대감
00:21:00대감
00:21:135년 만입니다
00:21:14먼 길 오시느라
00:21:16고생 많으셨습니다
00:21:17하하
00:21:18이거 참
00:21:19무슨 대단한 사람이라고
00:21:21이리들 다 모인 겐가
00:21:23그건 무슨 말씀이십니까
00:21:24이 땅의 선비들 중
00:21:26대감을 흠모에 맞이하는 이가
00:21:28어딨다구요
00:21:29나는 나라에 큰 상이 있어
00:21:31올라온 것뿐일세
00:21:32요걸 안 떨고 싶진 않소이다
00:21:34모두 이만들 돌아들 가시오
00:21:37밖에 객들이 모두 다 물러가며 구하거라
00:21:45은밀히 갈 곳이 있다
00:21:47여독으로 피곤하실 텐데
00:21:49문상보다 먼저 어디 가시려구요?
00:21:59저기만 넘어가면 도성이래
00:22:08일단 도성문 쪽으로 가보고
00:22:10여의치 않으면
00:22:11도성 안으로 들어간
00:22:12다른 새끼를 찾아보자
00:22:13모든 우욕칠정은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기관
00:22:31오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00:22:32애초에 보질 않으면 감정과 욕망 또한 생기지 않을 것이니
00:22:36뭐하냐?
00:22:40절 다녀왔다고 연볼를 했니?
00:22:42한악한 인간이 왜 그리 많은 죄악을 저지르나
00:22:48몸주신 입장에서 고찰 좀 하고 있었느니라
00:22:51아 예예 해서
00:22:53몸주신께서 뭐 좀 알아내셨습니까?
00:22:57내 이렇게 인간 몸속에 들어와 보니 잘 알겠다
00:22:59인간은 이 몸뚱아리 자체가 문제이며 죄악의 근원이다
00:23:03보는 거 맛보는 거 들리는 거 만지는 거
00:23:05이 모든 것들이 욕망을 일으키니
00:23:07그리 많은 온갖 죄악을 저지르는 것이다
00:23:09이, 이, 이거보거라
00:23:12지금도 이렇게 만지는...
00:23:14이 안에서 온갖아...
00:23:15씨...
00:23:16멈춰! 멈추거라!
00:23:22멈춰! 멈춰!
00:23:24멈추거라!
00:23:29멈추셔! 멈춰!
00:23:35멈추셔! 멈추셔!
00:23:39멈추거라!
00:23:40멈추시오! 멈춰!
00:24:03긍게 약과 너무 많이 잡수지 말라니까는.
00:24:06아, 약과 때문이 아니라고.
00:24:09가마가 저리 흔들리는데 멀미 안 하고 배겨?
00:24:15이라고 가마 멀미도 심하게 하신 뒤
00:24:17그냥 대개 얌전히 계시면 될 것은 굳이 굳이 못한다고 도성에 따라오셔요.
00:24:22아, 오랜만에 도성 구경 좀 하려고 그랬지?
00:24:27뭐야, 그 반응은?
00:24:28아니, 나가 모를 줄 알았대요.
00:24:30윤갑인지 모시킹인지 만나보려고 그러시는 거 아니여요.
00:24:34제가 다 알아봤는데요.
00:24:36뭐, 서출 출신의 잡지기나 다를 바 없는 뭐...
00:24:38검사원인가?
00:24:39뭐, 모시킹이랍디다!
00:24:40누가 그분하고 혼례라도 치는 데 있느냐?
00:24:43그냥 한 번 얼굴이나 좀 보려는 거다.
00:24:45잘생긴 얼굴 한 번 본다고.
00:24:47다른 것도 아니고.
00:24:49어?
00:24:52어?
00:24:53우녀?
00:24:57아잇ㅋ
00:24:58아니, 왜 남의 가마에...
00:25:01주세요!
00:25:02Maine Text
00:25:03한 번 얼굴이나 좀 보려는 거다.
00:25:05잘생긴 얼굴 한 번 본다고.
00:25:07다른 것도 아니고.
00:25:08저거?
00:25:09아잇!
00:25:15아니, 왜 남에 가만히...
00:25:21
00:25:25쉬시래
00:25:34저기 근데
00:25:36둘이 대체 그 안에서
00:25:38뭘 하시려고
00:25:49좀 떨어져
00:25:50
00:25:52목이 졸리는 기분이야
00:26:08혹 이쪽으로 도망치던 사내와 계집을 보지 못하셨습니까?
00:26:23그런 이들은 본 적 없다, 저녁어라
00:26:25들으셨죠?
00:26:26그런 이들은 못 보셨다는데요?
00:26:27그런 이들은 못 보셨다는데요?
00:26:28그런 이들은 못 보셨다는데요?
00:26:29그런 이들은 못 보셨다는데요?
00:26:39감사합니다.
00:27:09감사합니다.
00:27:39감사합니다.
00:28:09저게 있는 것까지 왜 뭐라 하십니까?
00:28:11왜 뭐라 하는 게냐?
00:28:13허면, 도서관으로 들어올 생각은 일절 없었다.
00:28:18예, 뭐 그런 셈인데.
00:28:21허면, 두 사람 모두 나를 따르거라.
00:28:25어딜요? 또 어디서 멀치게 쫓아내시려고요?
00:28:30쫓아내려는 게냐?
00:28:32너희를 급히 찾는 분이 계시다.
00:28:35예?
00:28:39이제 말씀해 주시지요.
00:28:51대체 뭐가 어떻게 된 것입니까?
00:28:54쫓겨난 저희가 이리 막 거래 들어와도 되는 것입니까?
00:28:58따라오거라.
00:29:09여긴 또 어디...
00:29:19설마 여기 사시던 왕자께서 돌아가신 것입니까?
00:29:25그곳을 어찌 알았느냐?
00:29:29예전에 그분에 대한 화경을 본 적이 있습니다.
00:29:33네 말대로 3일 전 이곳에서 숨을 거두신 모습으로 발견되셨다.
00:29:39그곳에서 숨을 거두신 모습으로 발견되셨다.
00:29:43그런데 이상합니다.
00:29:45기이이한 죽음이라면 죽음을 맞이한 곳에 홀령의 원한이 남아있을 터인데
00:29:51어떠한 기척도 없습니다.
00:30:21저도 당신을 귀엽게 해냈다.
00:30:22네, 모자와 함께 하자.
00:30:23그는 마셔 다니던의 날이 있는 곳에 있는 곳에 있는 곳에 대해 알아보고
00:30:25전해 theories에 대해 남아있을 할 때까지 알아보고
00:30:27전해 catastrophe가 되돌아 seguir받게 된 거죠.
00:30:28고생의 집으로 발견되고
00:30:33기이이한 것이다보다는 보호를 인하에서
00:30:38부족
00:30:40뭔가가 있다
00:30:56뭔가가 있다
00:31:00뭔가가 있다
00:31:06
00:31:22
00:31:24
00:31:28
00:31:30
00:31:32
00:31:34
00:31:38너였어?
00:31:39대군을 저리 만드니가?
00:31:41아니야
00:31:42나 아니야
00:31:43아니라고?
00:31:44근데 왜 도망치는 건데?
00:31:46네가 이리 의심할 것 같아서
00:31:49뭐라고?
00:31:50그래
00:31:51내 피부치들을 짓밟은 놈이 너무 미워서 여기 왔던 건 사실이야
00:31:55허나
00:31:56허나
00:31:57내 짓이 아니다
00:31:58난 너와 약조한 걸 잊지 않았단 말이다
00:32:05저리가
00:32:06Yes
00:32:07우리는
00:32:20발 paar
00:32:21발자쾌라고?
00:32:22직접 나타났어?
00:32:30젠장, 악취가 진동하더라니
00:32:34너희들이 어찌 이곳에 있는 게냐
00:32:36도성 밖으로 쫓아낸 자들이 어찌 권한에 있는 게냐
00:32:42네가 한 짓이냐
00:32:46네가 감히 왕의 명을 거역하고 저자들을 권한으로 불러들였느냐
00:32:52예 전하, 제가 저들을 데려왔사옵니다
00:32:55죽을 죄라는 것은 아오나
00:32:57그것이 전하를 위한 일이라 생각했사옵니다
00:33:01뭐하라!
00:33:05제가 한 일입니다
00:33:06중전
00:33:12제가 서군관에게 저들을 다시 데려오라 부탁하였사옵니다
00:33:21허니, 그를 벌하지 마시고 저를 벌하시옵소서
00:33:26중전!
00:33:28이제는 왕실 휘하의 무관이오
00:33:30어찌 법도를 무시하고
00:33:32중전께서 사사로이 명을 내린단 말입니까?
00:33:37저는
00:33:37잃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00:33:41원자도
00:33:45전하도
00:33:48저는 잃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00:33:52제 눈앞에서 그리 허망하게
00:33:57영인대군처럼 그리 되도록
00:34:00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00:34:03전하께서는 법도를 중시하는 성군이 되십시오
00:34:14저는
00:34:15음사를 일삼는 부덕한 지엠회가 되겠습니다
00:34:18혹여 이 일이 전하의 지세의 한 점 오점이 되려 한다면
00:34:23저만 내치시면 됩니다
00:34:25그렇게 해서라도 저는
00:34:28두 사람을 지켜야겠습니다
00:34:33허니, 전하
00:34:38제발
00:34:43제발
00:35:13제발
00:35:25저기요
00:35:26혹시
00:35:28어르신께서 보내신 거예요?
00:35:30아이고
00:35:31꼭 좀 베끼으세요
00:35:33지가요
00:35:34지가 다 해명하고 계시오
00:35:35제발
00:35:36제발 베끼으세요
00:35:38어르신
00:35:40어르신
00:35:42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제발이요, 영인대군 이는요, 제가 한 게 아니예요, 천재장국께서 원하셔가지고, 어르신, 제발 한 번 더 기다려주세요,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영인대군이 어떻게 죽었는지 얘기 들으셨죠?
00:36:05이제부터 천재장국께서는요, 이미니 뭐니 그런 식업자리지도 않고 그냥 순동을 끌어놓으실거요, 어르신께서도 손 안대고 코 푸는 게 아니예요, 그렇게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어르신,
00:36:35그 안에 원자가 죽지 않으면 니놈의 사지가 갈갈이 찢겨나갈 것이다.
00:36:41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00:36:49자가 토소에 있던 것을 저 아이가 발견하였습니다.
00:36:55이것은 하루에 죄로 쓴 것이 아니냐?
00:37:08예, 전하. 지난번 북악산 때 금줄의 수치를 스스로 태웠던 것도 그렇고
00:37:14뭔가 탄 냄새 같았던 그 특유의 악지도 그렇고
00:37:18팔척귀는 화귀로 보옵니다.
00:37:22화귀? 불귀신 말이냐?
00:37:25맞사옵니다. 불을 통해 이동하고 불을 스스로 태우는 모습을 보아
00:37:30팔척귀는 불에 타죽은 귀신 같사옵니다.
00:37:38혹 왕가의 원한을 부문 이 중에 짐작되는 자가 없사옵니까?
00:37:45귀신의 정체를 알고 그 원한이 무엇인지 알아야 진정 팔척귀를 천도할 수 있사옵니다.
00:37:55모르겠구나. 지금은 도무지 짐작조차 되질 않는다.
00:38:01진작조차 되질 않는다.
00:38:15뜨거워!
00:38:17들거라!
00:38:18응? 안 뜨거운데?
00:38:20들거라!
00:38:21화귀는 나와 상극이라 난 못 만진다.
00:38:24이렇게?
00:38:34서체는 조악하나 제법 신기가 막강하군.
00:38:43팔척귀 이놈.
00:38:45아직 완전히 회복하진 못했다.
00:38:48그때 나한테 칼에 찔리고는 영 상태가 안 좋은 모양이야.
00:38:52부적 하나 갖고 그걸 얻지 않은데?
00:38:55답답하네.
00:38:56생각해 보거라.
00:38:58놈은 왕가의 홀령을 잡아먹고 기력을 키우는 놈이다.
00:39:01재물은 필요한데 직접 거동할 기운은 모자랐던 게지.
00:39:05해서 이 자물쇠 여는 부적을 통해 들어와
00:39:08그 왕자놈을 한입에 호흡.
00:39:10누군가.
00:39:16그 왕자를 제물로 바친 게지.
00:39:19팔척귀놈한테.
00:39:21네 말인즉.
00:39:23팔척귀를 돕는 자가 권레에 있다는 것이더냐.
00:39:26이제야 말귀를 좀 알아듣네.
00:39:28대, 대, 대체 누가 그런 천인 공로할 짓을.
00:39:33문젠 그게 다가 아니다.
00:39:36지금껏 팔척귀는 어린 원자의 몸에 빙의해.
00:39:39오랫동안 괴롭히며 사사히 미쳐가게 만들면서 그 고통을 즐겼다랬다.
00:39:45한데 이번엔 달랐어.
00:39:47단박에 바로 죽였지.
00:39:49지난번 부각산에서 우리 때문에 입은 내상을 치료하려고?
00:39:53그래 맞다.
00:39:55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하겠지.
00:39:59막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죽는 거다.
00:40:03너도.
00:40:05네 아들도.
00:40:07이 나라는 유자의 나라이고.
00:40:09나는 그 왕이다.
00:40:11해석.
00:40:13해석.
00:40:15나는 음사를 명할 수는 없다.
00:40:19하나 이것은 귀신을 넘어 사람이 개입된 일.
00:40:25나는 왕으로서.
00:40:27그간 내가 지켜왔던 신념과.
00:40:29내 기준을 거스르며 지켜왔던 신념이다.
00:40:31그 악귀를 거스르며 지금 말하는 것이다.
00:40:33그 악귀를 진정 막을 수 있겠느냐.
00:40:35허건얼술.
00:40:37이 나라는 유자의 나라이고.
00:40:39나는 그 왕이다.
00:40:41해석.
00:40:43나는 음사를 명할 수는 없다.
00:40:45하나 이것은 귀신을 넘어 사람이 개입된 일.
00:40:49나는 왕으로서.
00:40:51그간 내가 지켜왔던 신념과.
00:40:53내 기준을 거스르며 지금 말하는 것이다.
00:40:57그 악귀를 진정 막을 수 있겠느냐.
00:40:59허건얼술.
00:41:01없사옵니다.
00:41:03허나.
00:41:05저 역시 팔척기를 막아내어.
00:41:07반드시 구애하는 사람이 있사옵니다.
00:41:17윤곽을 다시 검소관에 복직시키되.
00:41:21내 측근에 두어.
00:41:23앞으로 내 비밀명을 수행할 것이다.
00:41:25또한 여리는 상의원에 두어.
00:41:27왕실 전속 애체장인으로서.
00:41:29왕실 전속 애체장인으로서.
00:41:31내 명에 따라 애체를 만들 것이다.
00:41:33대비마마.
00:41:35대비마마.
00:41:37이 얼마나 원통하시옵니까.
00:41:39저 역시 소식을 접한 후에.
00:41:41땅을 치는 슬픔에.
00:41:43하늘이 무너지는 듯하였사옵니다.
00:41:45제가 지금.
00:41:47가장 원통한 것이.
00:41:49무엇인지 아십니까.
00:41:51제가 지금.
00:41:53가장 원통한 것이.
00:41:54무엇인지 아십니까.
00:41:55제 배 아파 낳은 자식이 것만.
00:41:57사랑해주지 못했습니다.
00:41:59아니.
00:42:00오히려 미워했죠.
00:42:01대비마마.
00:42:03단 한 번도 안아주지 못했습니다.
00:42:05이름 한 번.
00:42:07다정이 불러주지 못했어요.
00:42:09그것이.
00:42:10그것이.
00:42:23그것이.
00:42:28그것이.
00:42:34그것이.
00:42:35너무도 아픕니다.
00:42:36아미다!
00:43:06대관, 조금 전 윤갑 그 놈을 궐 안에서 보았습니다.
00:43:19그게 무슨 소리냐?
00:43:21얼마 전 도성 밖으로 쫓겨났다 하지 않았느냐?
00:43:24전하께서 그 자를 다시 불러들이신 모양입니다.
00:43:27조금 전 왕실 서고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00:43:31그 놈이 또?
00:43:34기억...
00:43:40안 나는데?
00:43:42기억 안 난 다음에서 마침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그 눈빛.
00:43:46주성은 어찌 그 놈을 다시 불러들인 것이야?
00:43:51저리 치우지 못하겠느냐?
00:43:53좋은 거야.
00:43:58가봐 은능 묵자.
00:43:59가봐.
00:44:01가까이 오지 말거라.
00:44:03내 분명 싫다 하지 않았느냐?
00:44:05이게 얼마짜리인데 싫어 싫기는?
00:44:07이 의미가 여기저기 물어갖고
00:44:09저 고개 넘은 용한 의원한테서 지어온 거란 말이여.
00:44:12소뇌랑 뱀꼬리랑 말린 지네가 들어갔다며?
00:44:15그걸 나더러 어찌 먹으라는 것이냐?
00:44:17냄새부터가 내 지향이 아니다.
00:44:19너나 먹어.
00:44:20옛부터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안하디?
00:44:23이것만 마시면 네 그 집 나간 정신머리마저 되돌아온다 하더라.
00:44:26아따 그냥.
00:44:28기억 소실이니 실성이네 해갖고 사고 쳐서 거래서 내 쫓겨난 거 아니여.
00:44:33내 속이 썩어 문들어줘갖고 그 꼴 다시 못 본께 은능 먹자.
00:44:37음.
00:44:38이놈 새끼 참말로 그냥.
00:44:46여리야.
00:44:47예?
00:44:48잡거라.
00:44:50아.
00:44:51예.
00:44:52감히 여들.
00:44:54오기만 하거라.
00:44:55내 아무리 여리 너라도 이 회월이 바람으로 그냥.
00:44:58아이고 그 맨날 말로만 듣던 그 놈의 회월이 바람.
00:45:01아이고 무서워라.
00:45:03감히 네 몸주신께 이게 무슨 말버릇이더냐.
00:45:05오메 어쩌었을까.
00:45:06몸주신이고 뭐고 이제 헛소리까지 오네.
00:45:08오메 참말로.
00:45:09여리야 얼른 먹이자.
00:45:10예.
00:45:11아이 몰라 몰라.
00:45:30오메 오메.
00:45:31오메 오메.
00:45:32오메 참말로.
00:45:33오메 이 아까운 것을 오메 못 찼을까.
00:45:36유리야.
00:45:37다시 다녀올 텐께.
00:45:38갑이 좀 잡고 있어.
00:45:39이.
00:45:40안기해.
00:45:44내 더는 이 집에 못 살겠다.
00:45:46집을 나가야겠다.
00:45:48왜.
00:45:49아주머니 손맛이 쓸맛은 좋다고 할 땐 언제고.
00:45:53그냥 눈 한번 딱 감고 먹을 것이지.
00:45:55기어 이사다를 만드냐.
00:45:56뱀 꼬리가 들어갔다 잤느냐.
00:45:58뱀은 이묵이랑 사촌 벌이거늘.
00:45:59그걸 어찌 먹느냐.
00:46:00어쩌냐.
00:46:01아주머니가 없는 살림에 돈도 깨주고 지오신 것 같은데.
00:46:04봐봐.
00:46:05아주머니가 없는 살림에 돈도 깨주고 지오신 것 같은데.
00:46:08봐봐.
00:46:10봐봐.
00:46:29뭐야.
00:46:30너 앞으로 10번 이내로 내 곁에 얼씬도 말고.
00:46:33뭐하고 말거라.
00:46:39뭐하고 갑자기?
00:46:41아 아파.
00:46:49자꾸 왜 이러는 것이냐.
00:46:51저 녀석 곁에만 있으면
00:46:53뭔가 안에서 불끈불끈 확
00:46:56그냥 잡아먹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00:47:03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
00:47:10아 뭐야?
00:47:12마치 역병 걸린 사람 대하듯이?
00:47:15그땐 그렇게나.
00:47:29어머.
00:47:30어우.
00:47:31헷갈려서 그래.
00:47:32어.
00:47:32윤갑나리랑 헷갈려서.
00:47:34그래 그런 거야.
00:47:35어.
00:47:36그래 그런 거야.
00:48:02언제까지 예의 있을 생각인 거냐?
00:48:15아 여기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까?
00:48:19임금님께서도 허락하셨는데요.
00:48:20그게 아니라.
00:48:26네가 이러고 있으니.
00:48:29저 월폐검사관도 여기서 계속 죽치고 있는 거 아니냐.
00:48:34신경 쓰지 마십시오.
00:48:36저희는 그냥 저곳이 누워있기 편해 저러는 것이니.
00:48:40어떻게 신경을 안 쓰느냐.
00:48:42어떻게 그렇게 맨날 어디 누워있거나 기대 있니?
00:49:06그러다 윤갑나리 몸에 진짜 욕장 생길라.
00:49:09하.
00:49:09육체없이 활활 가볍게 살던 내가 이 돈탁한 인간 몸에 갇혀 있으니 그런 게다.
00:49:16이 인간의 몸뚱아리가 얼마나 무거운지 네가 아느냐.
00:49:20철망을 만드는 것이냐.
00:49:33고작 이걸로 팔척기를 잡아 가두겠다는.
00:49:37쉿.
00:49:38데뷔 마마 벌써 며칠째 아무것도 들지 않으셨다 들었사옵니다.
00:49:56탈해죽이옵니다.
00:49:58한숨한 뜻이 없어서.
00:50:00탈해죽이라.
00:50:05자식을 앞서 보내고.
00:50:08그게 입으로 넘어가는 놈이니가.
00:50:12세상 천지 어딨답니까.
00:50:15전하께서 친히 당부하여 올린 음식이옵니다.
00:50:18전하의 성심을 생각하시오.
00:50:21한술이라도 드셔주시옵소서.
00:50:25필요 없지 않습니까.
00:50:26송가운.
00:50:42지금은 속이 좋지 않아.
00:50:47이만 물러가겠사옵니다.
00:50:49대비 마마, 괜찮으시옵니까?
00:51:09중전은 괜찮지 않은 듯하구나.
00:51:15예, 안색도 파리해진 것이 단단히 탈이 나셨나 봅니다.
00:51:22중전은 워낙 몸이 허얗게 원자를 가졌을 때도 그러했지.
00:51:28입덧도 유난스럽고 젖은 유산기로 내내 누워 있어야 했어.
00:51:36대비 마마, 설마...
00:51:40중전의 신변에 변화가 생긴 듯하구나.
00:51:44알아보가라.
00:51:51팔척기가 원자를 헤아려 다가오는 병호일에 나타날 것이다.
00:52:04그것을 어찌 확신하느냐?
00:52:06팔척기는 화기, 불의 기운이 강해지는 날에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옵니다.
00:52:11영인대군 자가를 덮쳤던 날도 화기가 강해졌던 정율 밤이었지요.
00:52:19원자마마 처소에 팔척기를 막을 방비를 급히 해두었으나
00:52:23그 귀신을 잡지 못한다면 근본적인 해결이 되진 못하옵니다.
00:52:29내가...
00:52:32어찌 도우면 되겠느냐?
00:52:35원자마마께서 늦은 밤까지 왕실 서구에 계시다는 것을 권내 사람들이 알게 해주십시오.
00:52:41철망으로 잡기 위해선 원자마마 처소보다 사고가 더 적합하옵니다.
00:52:47팔척기를 그것으로 유인할 것이옵니다.
00:52:51너 같은 애송이 말고 차라리 다른 무당을 부르는 게 어떠냐?
00:53:19제대로 된 몸주신이 있는 경험 많은 무당 말이다.
00:53:22그건 안 돼. 다른 무당이 온다면 팔척기를 쫓는 것에만 신경 쓰겠지.
00:53:27그리하면 자칫 윤갑나리까지 같이 천도시킬지도 몰라.
00:53:32영영 나리를 살릴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고.
00:53:36왕이 네 이런 검은 속내를 알면 참으로 좋아하겠다.
00:53:42받아봐.
00:53:52받아봐.
00:53:55할머니는 이 언월도에 신의 영엄함이 깃들어 있다 하셨어.
00:54:00보기엔 작아도 그 언월도로 무수히 많은 귀신들을 천도시키셨지.
00:54:19그 전에 들은 적 있어.
00:54:21이무기 무만의 야광주는 용의 여유주만큼 나뉘어도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00:54:28북악산에서도 똑똑히 봤다.
00:54:30그 대단하신 팔척기도 야광주 앞에선 영 힘을 못 썼지.
00:54:36이 철망으로 팔척기를 붙잡아 주겠어.
00:54:39그때 넌 야광주 힘을 이용해 그 언월도로 팔척기를 찌르는 거야.
00:55:06이 철망으로 팔척기를 붙잡아 주겠지.
00:55:34관계자
00:55:51요새 원자가
00:55:52밤마다 왕실 사고에 모음다는구먼?
00:55:56은밀히 그곳에 붙이거라.
00:56:00오늘밤 원자를
00:56:03천재상궁도 올릴 것이오.
00:56:33오늘 밤 서고에 수상한 자가 접근하거든. 그저 지켜보거라. 서고를 빠져나갈 때 그때 잡아야 하느니라.
00:57:03한글자막 by 한효정
00:57:33한글자막 by 한효정
00:58:03한글자막 by 한효정
00:58:09니가 말한 자시가 되었다.
00:58:13예. 이제 곧 팔척기가 나타날 것이옵니다. 혹여 문제가 생긴다면 제가 말씀드린대로 해주시면 되옵니다.
00:58:33날 좀 엎어라.
00:58:41뭐?
00:58:42여긴 내 간도 없고 아바마께 엎어달라 할 순 없지 않느냐.
00:58:46내가 네놈을 왜 엎어줘?
00:58:48네놈 때문에 보초서는 것도 모자라서 하다하다 이제 보모 노릇까지 하라는 게냐?
00:58:51마마 제가 엎어드리겠사옵니다.
00:58:56마마 저기 보이시죠?
00:59:08팔척기가 오더라도 저 옥수그릇 앞에 놓여있는 마마의 속적쌈 저고리를 마마로 착각해 그쪽으로 갈 것이옵니다.
00:59:14그때 제가 큰 그물로 덮쳐 그것을 잡아낼 것입니다.
00:59:21무서워하실 것이 하나도 없답니다.
00:59:24무서워서 그런 게 아니다. 내가 엔주라느냐?
00:59:28아 참.
00:59:28아 그럼요. 송가웁니다.
00:59:31진짜라니까? 그 귀신은 내가 잘 안다.
00:59:37그 귀신은 무서운 게 아니야.
00:59:40슬픈 거다.
00:59:41슬프다고요?
00:59:46그래.
00:59:48왠진 모르지만
00:59:49슬펐다.
00:59:53무지무지 슬펐어.
00:59:56슬프다니 대체.
01:00:11왔다.
01:00:19왔다.
01:00:19아멘
01:00:49그 귀신이 온 것이냐
01:00:54
01:01:19아멘
01:01:49강철아 지금이야
01:02:06와서
01:02:19아멘
01:02:33
01:02:35
01:02:40
01:02:42
01:02:43
01:02:44
01:02:45
01:02:47
01:02:48이자흐니가 아니라
01:02:51이자흐니가 아니라
01:02:55이자흐니가 아니라
01:02:59박정현
01:03:02한번로
01:03:04한자�оль
01:03:14네 말대로 야광주를 잠시 잠깐 막을 순 있겠지
01:03:22허나 그뿐이다
01:03:23야광주를 온전히 소진해야만
01:03:33팔적개 같은 막강한
01:03:36작철아
01:03:37희망할 놈의 땡김
01:03:40강철이의 야광주로도 안 되는 거야?
01:03:44강조야
01:03:51저 친말 어디 진짜 있어?
01:03:55강조야
01:03:59젠장
01:04:01그리고
01:04:04아나
01:04:07우리
01:04:10
01:04:13그곳에 곳 숨어 버린 모든 걸
01:04:18퍼뜨려
01:04:20You better hold my friend
01:04:23The end
01:04:24The end of life
01:04:26그술사가 누군지 알아내었느냐
01:04:29어?
01:04:30괜찮으십니까?
01:04:32인연이구먼
01:04:33인연이요
01:04:34대체 누굴 찾겠다는 건데
01:04:37내 동생
01:04:37이무기다
01:04:38진짜 이무기가 또 있었어
01:04:40설마 강철이 형님?
01:04:41혜월이 저하이 말이다
01:04:43잡아먹고 싶은 것도 같고
01:04:45다른 인간한테도 그런 느낌이 드는지
01:04:47한번 살펴보란 말이다
01:04:48휴어 눈을 뭐에 쓰시려고요?
01:04:51중전이 왕의 씨앗을 품은 겨
01:04:53천재 장군께 새 먹이가 생긴 것이요
01:04:56중전은
01:04:56중전은 무사한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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