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공정한 선거 관리에 중점"
이주호 "혼신 다해 국정 챙겨야"
최상목, 퇴임식 없이 1년 4개월 만에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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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던 그 어제 민주당이요, 최상목 장관의 탄핵안을 기습 추진했습니다.
00:12이에 최상목 장관도 한밤중에 전격 사의를 표명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0:30조금 전에 정부로부터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면직이 통지되었습니다.
00:37이에 따라 탄핵소추 대상자가 없으므로 투표를 중지하겠습니다.
00:45한밤중에 기습적으로 최상목 부총리를 탄핵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00:51국무회의 자체를 무력화하라는 의도입니다.
00:54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 공표체 폐지 등 초유의 악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인 셈입니다.
01:04어제 대법원 판결이 나오고 나서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것은
01:09공들여왔던 중도층의 표심이 어디로 갈지도 굉장히 관심사입니다.
01:18그리고 지금 앞서 보신 것처럼 최상목 장관의 탄핵안을 놓고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1:25또 탄핵이냐라는 비판도 있고요.
01:28민주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01:33일단 최상목 전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표결 전에 그냥 물러나겠다 이렇게 밝힌 건데
01:41한덕수 전 총리와 최상목 전 장관이 나란히 이렇게 물러나게 되면
01:45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 대행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01:57권한 대행으로서 첫 출근길에 나선 이주호 권한 대행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02:05여 electronics
02:07무거운 책yty를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요.
02:11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기 때문에
02:16공정한 선거관리에 무엇보다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02:19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2:22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2:26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 대행의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02:31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02:34무엇보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원팀이 되어야 한다는 정신 아래
02:39마지막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02:44감사합니다.
02:47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죠.
02:51어떻게 보십니까?
02:53결국은 궁극적인 의도는 빤히 보입니다.
02:56공무회의를 무력화시키려고 하는 것이겠죠.
02:58즉 최악의 경우 당선 무효가 돼서 나중에 대통령직을 상실할 수도 있다라는
03:03그 어떤 위협을 느끼고 있는 민주당이 아까도 말씀드렸던 형사소송법상에
03:10대통령으로 취임을 하는 경우에는 임기가 시작된 경우에는 재판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03:15그야말로 희대의 악법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인데요.
03:19그 악법을 추진했을 때 현재 윤석열 정부 혹은 그 이후의 권한대행이 거부권 행사할 경우에는
03:25추후에 이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러한 무리수를 두는 것 같은데요.
03:31정말 국민들께서는 오히려 민주당의 이러한 강공 드라이브, 억지스러운 줄타내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03:37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정말 독재국가가 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하는 불안감을 느낄 겁니다.
03:43그것은 이재명 후보에게 마이너스고 오히려 민주당에게 역풍이 불 것이기 때문에
03:48저는 오히려 이재명의 이러한 무리수, 극단적인 정치가 스스로에게 화살을 돌리는 것이다.
03:56그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03:57일단 국무회의 무력화를 말씀하셨는데 국무회의가 무력화된 것은 저희가 최성목 권한대행 타락 소출을 해서
04:05사표를 냈기 때문이 아니라 한덕수 권한대행이 도망갔기 때문입니다.
04:09한덕수 권한대행이 도망감으로써 15인에서 14인으로 됐고요.
04:14그리고 왜 15인이 됐느냐. 김문수 장관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사퇴했기 때문입니다.
04:18노동부 장관이 대통령 후보하겠다고 사퇴를 했기 때문에 16인에서 15인이 됐고
04:22또 국무총리가 대통령을 하겠다고 사퇴를 했기 때문에 15인에서 14인이 된 겁니다.
04:27이미 국무회의 구성 요건인 15인 이상의 요건을 무너뜨린 것은 국무회의를 주관해야 했던 한덕수 권한대행 본인인 것이지
04:35국민의힘 행정부에 있는 것이지 민주당에게는 있는 건 아닙니다.
04:39그러니까 책임, 우리가 국무회의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최성목 권한대행을 사퇴시켰다는 것은
04:44좀 맞지 않는 얘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04:47그리고 사실 저희가 한덕수 권한대행 그리고 최성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소출 카드를
04:52일찌감치 만지작거릴 때 국민의힘에서 계속 주장했던 게 뭡니까?
04:56지금 상황에서 국가 위기 관리를 해야 되는
04:59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어떻게 탄핵 소출하려고 하느냐 절대 해서는
05:03안 된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05:05하지만 저희가 탄핵 소출하기도 전에 본인 대통령 하겠다고 위기 관리를 다
05:09내팽개치고 나가지 않았습니까?
05:10그런 상황에 대해서 지금 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가 된 것에 대해서 민주당에게 책임을 묻기 전에
05:15일단 대행의 대행 체제로 갔던 그 한덕수 권한대행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05:20이 말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