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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지지율 높은 이유는?
한덕수의 강점과 약점?
출마 선언한 후보보다 더 높은 한덕수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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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러면 지금 단일화 얘기를 하셨는데 한동훈 후보 쪽에서도 그 이후의 단일화 빅텐트 단일화 자체를 지금 반대하는 건 아닌 거죠?
00:09그렇죠. 왜냐하면 분명히 우리가 이재명 후보를 넘어서야 된다라는 차원에서는 그런 고민이 있는 거를 우리가 다 알기 때문에 단일화 자체를 거부하거나 그건 아니죠.
00:24다만 경선이 사실은 시작되기도 전부터 한독수 후보 차출론, 추대론, 군불대기가 계속 시작이 됐습니다.
00:34특히 당 지도부에서 시작이 됐죠. 그래서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00:40그리고 당연히 예선 거치고 1차, 2차, 3차 경선 거쳐가지고 공당인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사실은 국민의힘을 대표하고 보수 전체를 대표하는 게 맞죠.
00:55그런데 저는 한독수 후보가 정말 45%, 50% 이상의 정말 전국민적인 어떤 지지를 받고 어쩔 수 없이 그 정도 되면 시대적인 소명이죠.
01:09시대적인 소명. 민심이 불러서 나오는 후보라면 상당히 시너지 효과가 있을 수는 있는데 지금 거기까지 간 것 같지는 않아요.
01:17민심보다는 저는 좀 일부 윤심에 기댄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01:21다른 후보들하고 이렇게 큰 격차가 없지 않습니까?
01:26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시너지 효과 말씀하셨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단일화가 된다면 그걸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01:34하지만 아직 경선이 끝나지 않았고 지금 우리 경선 과정에 있기 때문에 우리 당 내에서 충분히 이재명 후보를 꺾을 수 있는 그런 경쟁력을 보이면 되는 거거든요.
01:46저는 거기에 더 초점이 가셔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1:50그 비무소 후보의 중도 확장성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도 저는 중도 확장성은 없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01:56비호감도도 높고요.
01:57그런데 지금 저렇게 가는 거는 중도 확장할 수 있는 정책 공약들을 계속 내고 있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2:02그래서 우리가 지금 중도라고 표현하는 국민들은 대부분 이쪽도 선택하지 못하고 이쪽도 선택하지 못하고 어느 쪽을 선택해야 될지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02:13그런 중도에 계신 분들은 정책으로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이고 그분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정책으로 그분들의 마음을 잡아야 되기 때문에
02:23중도 확장의 문제는 결국은 후보가 확장되고 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당에서 내리는 정책이나 공약들을 가지고 그분들을 공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2:32윤태훈 실장님, 두 후보가 계셔서 좀 죄송스럽긴 하지만 두 후보가 치열하게 해서 결승까지 갔는데 왜 한덕수 한덕수 하는 얘기가 나오는 건 왜 그렇다고 보시는 건가요?
02:43냉정하게 말했을 때요.
02:46과거에 보면 고건, 반기문, 고건, 동부정 잘 아시겠지만 고건 총리는 결국 스타트도 못해보고 접었고
02:57안기문 총장은 한 20여일 만에 접었고 그 다음에 대한민국 안철수, 2012년 끝까지 한번 가보다가 결국은 후보 사퇴를 하고 단일화가 됐고
03:08심지어 2017년에 황교안 대행도 꽤 있었어요.
03:12제가 볼 때 한덕수 대행은 이분들보다 훨씬 약해요.
03:17약간 만들어진 붐업, 그러니까 진짜 바텀업으로 해서 국민들이 한덕수 한덕수 해서 올라온 게 아니라
03:24보수진영 일각에서 아, 이거 뭐 없나?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고 여기는 마음에 안 들고
03:29라고 해서 저는 만들어진 게 되게 크다라고 봅니다.
03:32그래서 실제로 보면 지금은 기대감보다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고
03:37그리고 이분이 지금 하는 걸 볼 때 제가 생각할 때는 보도가 좀 나오지 않습니까?
03:44이런 걸 하고 있다, 저런 걸 하고 있다, 5월 1일 날, 1일 날 한다.
03:48확 튀겨올릴만한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03:52그래서 한덕수라는 분이 올라갈 수 있는 거 하나는 되게 부정적인데
03:57여기 주자들이 계속 안 될 것 같다라는 거 보여주면 한덕수 대행은 조금 더 올라갈 겁니다.
04:03시너지 효과가 있는 게 아니라.
04:04그래서 저는 지금 한덕수론이 국민의힘이 아까 제가 말씀드릴 때
04:094강전부터는 조금 괜찮아지는 것 같다라고 했잖아요.
04:11이거 계속 누르고 있다라고 보고요.
04:14그리고 한덕수 대행에 일부 지지가 있는데 이건 늘 그렇습니다.
04:18긁지 않는 복권에 대한 기대예요.
04:20정치 안 하니까 정치하면 좀 정치적이지 않을 것 같다라는 인물인데
04:25정치로 나오면 그 기대는 거쳐지는 것이고
04:29그래도 좀 이해가 안 되는 측면이 많아요.
04:33지금 여론조사를 제가 보여드릴 건데
04:35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했을 경우에
04:40다른 지금 출마해 있는 국민의힘 주자들과 비교해보면
04:44단일화에 공감하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하면
04:48압도로 한덕수 대행이 높은 걸로 나오는데
04:51단일화 공감 응답자니까 그러한 것이고
04:53저는 저것도 후보가 한 명으로 되면 바뀔 거라고 생각하고요.
04:57과거에 고건 당할 때도 열린우리당 주자 중에서 거의 80% 이런 식으로 나왔었고
05:06반기문 안철수 때 가상 대결로는 저거보다 더 다 높았어요.
05:10제가 봐도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제 막상 사퇴를 하고 출마 선언을 하면
05:19찻잔 속에 미풍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여요.
05:23왜냐하면 지금은 이제 정말 그 칼집에 있는 칼이라
05:26그 칼이 굉장히 무섭게 느껴집니다마는
05:30막상 나와서 선택해야 될 게 너무나 많잖아요.
05:34국민의힘에 입당하기도 뭐하고
05:36그러면 그냥 평당원하고 모든 경선을 거친 최종 후보하고
05:42단일화하는 건데 얼마나 모양이 이상합니까.
05:45그러면 무소속으로 나와야 되는데
05:48무소속 후보가 7, 8%, 10% 정도밖에 만약에 지지율이 안 되는
05:54그런 후보하고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나겠는가
05:57이런 걸 생각했을 때는 저는 한덕수 후보는 나오는 순간
06:01굉장히 좀 어떤 거품이 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06:06제가 사실 화가 나는 거는
06:08물론 한덕수라고 하는 후보하고 심을 합쳐서
06:14우리가 전체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06:16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재 파이보다 커지면 좋은 거지만
06:20여태까지 경선을 엄청나게 좀
06:24경선에 걸림돌이 됐던 거 아닌가요?
06:27저는 그렇게 봅니다.
06:29오히려 8명, 4명, 2명으로 줄었습니다만
06:32이 엄청난, 제가 볼 때는 상당히 품격 이런 걸 떠나서
06:37상당히 흥미가 있었어요.
06:39나름대로.
06:40그렇다면 이게 더 상승 효과를 내려면
06:44한덕수의 어떤 바깥에서의 군불대기가 없었더라면
06:48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저는 드는 거죠.
06:51홍준표 후보가 오늘 탈당, 정개은퇴, 서울시민으로 돌아간다라고 하면서
06:56그 직전에 몇 번, 어제부터 오늘까지 페이스북에 글을 좀 격정적인
07:01몇 개나 썼지 않습니까?
07:02워낙 또 직설적이신 분이고
07:03아마 홍 후보는 어제쯤에는 이 흐름을 느꼈던 것 같아요.
07:08내가 좀 어렵구나 이걸 느끼면서 좀 속에 있는 이야기를 했을 때
07:11제 공감 가는 게 많았어요.
07:13백권보다는 당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07:15결국 뭐 이러는 거 아니냐.
07:17실제로 한덕수가 강해서 대통령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07:22미는 건지 그럼 이해라도 되는데
07:24그것도 아닌 것 같다라는 게 홍준표 후보가 직설적으로 이야기했고
07:29저도 좀 공감하는 편입니다.
07:31그런데 한덕수라는 이름이 나오기 시작한 건
07:34지금 국민의힘 주자들만 갖고는 아까 3자 대결 보셨지만
07:37많이 밀리다 보니까 그러면 뭔가 더 만들어서
07:42이렇게 시너지라도 내야 하는 거 아니냐.
07:43그냥 이런 여기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07:46그러니까 과거의 반기문이나 안철수 같으면
07:48밖에 자기 재산을 가지고 왔어요.
07:51제가 생각할 때는 이 한덕수 후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지지율은
07:55여기에 있는 파이에서 쪼개가지고 있는 거지
07:58밖에서 갖고 들어온 게 아니라는 거죠.
08:00아까 이제 3자 대결 쭉 보여주셨지만
08:02자세히 보면 이재명 대표가 다른 후보가 나올 때마다
08:07다 비슷비슷해요.
08:08그리고 거기 없음 모름이 역대 대선보다 훨씬 많은데
08:12제가 생각할 때 여기에 없음 모름은
08:15국민의힘에 있다가 나간 분들이 가능성이 높아요.
08:19그런데 그분들이 투표를 안 하거나
08:21이재명으로 넘어가는 이런 것 때문에 있는 건데
08:23역대로 보면 흔히 선거를 하면 51대 49가 된다고도
08:27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안 그런 적도 있습니다.
08:302007년 대선 같은 경우에 520만 표 차이가 나고
08:342017년 대선은 이제 안철수, 홍준표 이렇게 나눠져 있었으니까
08:39유승민 나눠져 있는데 표 차이가 많이 나는데
08:41특히 2007년 표 차이가 많이 나는 선거의 공통점은 투표율이 낮습니다.
08:48지지자들이 갈 유인이 안 가는 거예요.
08:50지지자들만 다 가면 51대 49 되죠.
08:53그런데 지금 없음 모름이 있는 건 지지자들이 갈 유인이 안 생기는 건데
08:57조금 그래도 우리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09:00경선 좀 재밌지 않습니까? 라고 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09:03한덕수라는 찬물을 확 끼얹어버리는 거죠.
09:06그리고 상식적으로 저는 정말 상식적으로 보면
09:09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 말이죠.
09:1260일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행하라는 게 권한대행인데
09:17한덕수 권한대행이었다가 최상목 권한대행이었다가
09:21한덕수 권한대행이었다가 다시 최상목 권한대행으로 갈 판이잖아요.
09:27그게 상식적인가요?
09:30보통 때도 아니고 지금 비상시국이에요.
09:32비상시국에서 대통령직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겁니다.
09:37그러면 명실공이 안보와 경제와 모든 것을 총괄하는
09:42더더군다나 지금 치러지고 있는 대선을 책임져주고 관리해줘야 되는
09:48어떻게 보면 정말 최고의 심판이신데
09:50본인이 선수로 뛰어들은단 말이죠.
09:56한덕수 개인의 어떤 커리어, 능력, 경쟁력을 떠나서
10:00이게 상식적인가?
10:03국민의힘에서는 경선이 계속 초반부터 일어나고 있었는데 말이죠.
10:07그래서 저는 일단은 명분이 없는 것 같아요.
10:09경쟁력을 떠나서.
10:10보수 대통령 가능한가에 한해 방법으로
10:14지금 계속 한덕수 주자들 두 분 계시지만
10:17거기 한덕수 결합한 걸로 해서
10:19뭔가 보수 대통령이 가능한가라는 걸 만들려고
10:22보수층에서 일부 움직임이 있는 것 같은데요.
10:24아니, 보수가 뭡니까?
10:25그거는 지금 해법이 안 된다고 보십니까?
10:27보수가 뭐예요? 공정과 상식 아니에요?
10:30양심이고.
10:32그런데 부전승 아닙니까?
10:35남들 처음부터 다 치른 경선.
10:38그러니까 차라리 나오시려면 진즉에 사퇴하시고 경선에 뛰어드시든가.
10:44아니면 정말 정치적인 욕망이 있다면 정말 당을 하나 창당해서
10:49지금 국민의힘은 희망 없다 말이지.
10:51내가 윤석열 정부의 넘버2였지만은 보수 내가 봤을 때 싹수가 없다.
10:55그럼 당을 창당하시든지.
10:58본인의 의지에 의해서 하면 모르는데
11:00지지율이 그렇게 높지 않은데 굳이 권한대행이 나와가지고
11:06국민의힘 후보하고 단일화를 한다니까
11:08저는 좀 이해는 안 됩니다.
11:10사실 저도 현실적으로 볼 때 공정 이야기하지만은 세면은 센 거죠.
11:17그런데 세냐? 세지도 않은 것 같다라는 거예요.
11:21비근한 예는 아니고 미국의 옛날에 보면 아이젠하우 같은 경우에
11:25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지 않습니까?
11:27전쟁 끝나고 대학 학장으로 딱 물러서 있으면서
11:29공화 민주 양당에서 러브콜을 보냈는데
11:33그중에서 골라서 공화당 가서 공화당 대통령이 됐거든요.
11:37지금 한덕수 총리가 모르겠습니다.
11:43제가 일반 시민들의 생각하고 동떨어져 있는지 모르겠는데
11:47그렇게 인기 좋은 인물인지 한번 되물어보고 싶어요.
11:50저는 그 결론을 내고 지금 이야기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1:54실제로 경쟁력이 있는지.
11:57그것은 저희들이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12:01결국 판가름이 날 것이고 당원들이나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2:05물론 권한대행으로서 쭉 역할을 다 마치면 좋겠지만
12:09지금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를 이기고 보수 대통령 아니면 빅텐트를 쳐서라도
12:16누군가 이재명이 아닌 대통령을 만들어야 된다는 그 열망이 있는 것이고
12:21그 열망을 결국은 어떻게 만들어갈 건가를 생각하다 보니까
12:26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약간 부전승처럼 보이고
12:30다른 분들은 1차, 2차, 3차 거쳐왔는데
12:32마지막에 단일화하는 것이 과연 공정하냐 그런 걸 떠나서
12:36우리가 지금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해야 된다는 그 명분을 가지고
12:41그러면 조금 더 어떻게 컨벤션 효과를 내고
12:47어떻게 조금이라도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낼 건가로 돌아가 보면
12:50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 해보고
12:54그리고 그 과정에서 최대한 우리가 그것을 잘 만들어서
12:58거기서 또 한 번의 드라마를 쓰고 뭔가를 시도해보자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13:03일단 저는 필요하다.
13:05그리고 이것이 어떻게든 저는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컨벤션 효과를 내고
13:11대통령 후보를 내서 우리가 이재명 대표와 싸우는데
13:15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13:17정말로 경쟁력이 없고 실제로 출마를 해서 이것이 거품이 없고 거품이 사라진다면
13:24그때는 그것은 그 결과에 따라서 할 문제이고
13:29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는 예를 들면
13:31김은수 후보의 총괄선대 본부장을 맡고 있는 저로서는
13:34김은수 후보의 경쟁력을 최대한 높이고
13:38김은수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어떤 정치를 할 건지
13:41어떤 공약을 할 건지를 최대한 보여주고
13:44그 최대한 경쟁력을 높인 상태에서 단일화를 하고
13:48최대한 열심히 싸워서 그 결과에 따라서 후보를 내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13:55그게 뭐 잘 되면 좋겠죠.
13:58그런데 제가 하나 제언드리고 싶은 거는
14:00시간이 짧지 않습니까?
14:02국민의힘 후보가 5월 3일 날 결정되죠.
14:04대선은 6월 3일인데 31일 남는 건데
14:06그럼 뭐 며칠 만에 이걸 해야 될지 잘 모르겠는데
14:10후다닥 잡음 없이 하는 게 좋을 것이고
14:14만약에 그 과정에서 또 과거에 우리 봤던 모습들 많지 않습니까?
14:19뭐 연판장 돌리고 사퇴하라.
14:21뭐 후단협하고 탈당하고 입당하라라고 하면
14:24그거는 제가 말씀드린 대로 아까 우려했던 지점들
14:28국민의힘이 조금 더 좋아질 수 있는 걸 누르는 효과가 크다.
14:33제가 말씀드린 것도 그런 우려가 되게 현실적 크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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