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호남, 내일 수도권 순회 경선을 끝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한편 국민의힘은 2차 경선에 진출한 4명 후보 간 맞수토론을끝내고 오늘 4자 토론에 나섭니다.
주요 관전 포인트와 함께 정국 상황 짚어봅니다.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민주당 경선부터 살펴보죠. 조금 전 3시부터 호남권 순회경선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호남권에 대한 투표율에 관심이 많은 상황인데 현재 참여율 어떻습니까?
[조현삼]
다른 지역에 비해서 영남권이라든가 충청권에 비해서 권리당원들의 투표 참여율이 비교적 저조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종적인 결론을 살펴봐야겠지만 이전에 이재명 대표가 재선했던 당대표 투표율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역이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호남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심장과도 같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어요.
권리당원 중에 3분의 1 정도가 호남 지역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호남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요, 당연히. 이재명 대표라든가 나머지 김동연, 김경수 후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번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서, 당심을 잡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부의장님 말씀대로 호남 하면 민주당의 심장으로 꼽히는데 이재명 후보에게는 뼈 아팠던 곳입니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에 유일하게 이낙연 전 총리에게 졌던 곳이잖아요.
[함인경]
그렇습니다. 그 당시에도 이낙연 후보에게 크게 밀리면서 질 뻔했던 경험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호남이 민주의 심장이다, 텃밭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첫날에 호남 투표율을 보니까 20% 초반대가 나와서 민주당에서 상당히 긴장을 하고 또 이재명 후보가 직접 1박 2일 내려가서 투표를 독려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거의 50% 가까이 투표율이 오른 상황이어서 민주당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6161400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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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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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호남, 내일 수도권 순회 경선을 끝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한편 국민의힘은 2차 경선에 진출한 4명 후보 간 맞수토론을끝내고 오늘 4자 토론에 나섭니다.
주요 관전 포인트와 함께 정국 상황 짚어봅니다.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민주당 경선부터 살펴보죠. 조금 전 3시부터 호남권 순회경선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호남권에 대한 투표율에 관심이 많은 상황인데 현재 참여율 어떻습니까?
[조현삼]
다른 지역에 비해서 영남권이라든가 충청권에 비해서 권리당원들의 투표 참여율이 비교적 저조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종적인 결론을 살펴봐야겠지만 이전에 이재명 대표가 재선했던 당대표 투표율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역이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호남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심장과도 같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어요.
권리당원 중에 3분의 1 정도가 호남 지역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호남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요, 당연히. 이재명 대표라든가 나머지 김동연, 김경수 후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번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서, 당심을 잡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부의장님 말씀대로 호남 하면 민주당의 심장으로 꼽히는데 이재명 후보에게는 뼈 아팠던 곳입니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에 유일하게 이낙연 전 총리에게 졌던 곳이잖아요.
[함인경]
그렇습니다. 그 당시에도 이낙연 후보에게 크게 밀리면서 질 뻔했던 경험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호남이 민주의 심장이다, 텃밭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첫날에 호남 투표율을 보니까 20% 초반대가 나와서 민주당에서 상당히 긴장을 하고 또 이재명 후보가 직접 1박 2일 내려가서 투표를 독려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거의 50% 가까이 투표율이 오른 상황이어서 민주당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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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이 초일기에 들어갔습니다.
00:03오늘 호남, 내일 수도권 순회 경선을 끝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00:08한편 국민의힘은 2차 경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 간 맞수 토론을 끝내고 오늘 4자 토론에 나섭니다.
00:15주요 관전 포인트와 함께 전국 상황 짚어봅니다.
00:18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하민경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00:24안녕하십니까?
00:26먼저 민주당 경선부터 좀 살펴보죠.
00:28조금 전 3시부터 호남권 순회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00:32특히 호남권에 대한 투표율에 지금 관심이 많은 상황인데 현재 참여율 어떻습니까?
00:39다른 지역에 비해서 영남권이라든가 충청권에 비해서 지금 권리당원들의 투표 참여율이 비교적 좀 저조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00:48최종적인 결론을 살펴봐야겠지만 이전에 이재명 대표가 재선했던 당대표 투표율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역이긴 했습니다.
00:59그렇다고 하더라도 호남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심장과도 같은 지역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01:05권리당원 중에 3분의 1 정도가 다 호남 지역에 있는 상황입니다.
01:10그렇다고 한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호남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요.
01:14당연히 이재명 대표라든가 나머지 김동연, 김경수 후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번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서 당심을 잡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1:27부의장님 말씀대로 호남 하면 민주당의 심장으로 꼽히는데 이재명 후보에게는 조금 뼈아팠던 곳입니다.
01:36지난 대선 경선 당시에 유일하게 이낙연 전 총리에게 졌던 곳이잖아요.
01:41그렇습니다.
01:42그 당시에도 이낙연 후보에게 크게 좀 밀리면서 질 뻔했던 그런 경험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01:49호남이 민주의 심장이다, 텃밭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 첫날에 호남 투표율을 보니까 20% 초반대가 나와서 민주당에서 상당히 긴장을 하고
02:03또 이재명 후보가 직접 1박 2일 내려가서 투표를 독려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2:10그래서 지금 이제 거의 50% 그래도 가까이 투표율이 좀 오른 상황이어서 민주당에서 조금 그래도 안심을 하지 않을까 이런 상황인데
02:19호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그렇게 다니면서 투표를 독려를 하지만 상당히 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02:28이유는 호남에서 계속 우리가 이제 민주당의 심장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이제까지 민주당에서 도대체 호남에 해준 게 뭐가 있느냐.
02:36그리고 제1야당 무소불이 권력을 누리고 또 여러 가지 모든 일을 다 하면서 호남에는 도대체 뭘 해줬냐.
02:44이렇게 좀 안 좋은 민심들이 계속 이게 있게 되고 또 그래서 지난번에 이제 지난번 담양선거에서도 재선거에서도 조국 혁신당에게 좀 내놓았던 그런 좀 아픈 그런 곳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02:58앞으로 이제 오늘 이제 투표율 이제 나오고 또 이제 득표율도 나올 텐데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보고 또 민주당에서도 전략 수정까지도 생각한다 얘기를 들었습니다.
03:09이재명 후보 측이 이쪽 이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 총력전을 펼쳤다고 하는데 반응이 그렇게 크지는 않은 것도 같고요.
03:18어떻게 보세요?
03:19글쎄 일단 결과를 좀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03:22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1박 2일 동안 광주와 전남북 모두를 돌아다녔습니다.
03:28그리고 광주와 전남북 호남의 민심을 경청을 했고요.
03:32그렇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결과를 통해서 호남 민심이 반응을 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03:38일각에서는 호남에서 득표율이 저조한 경우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그런 공세가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을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03:46저는 지난번 앞서 말씀드렸던 지난 전대와는 상황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3:52그 사이에 가장 중요한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가 있었죠.
03:56그때 당대표로서 이재명 후보가 보였던 그런 강한 리더십이 아마 호남 민심에도 그대로 통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04:05그리고 이번 조기 대선의 경우에는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라는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있는 선거입니다.
04:12그렇기 때문에 지난 전대와 달리 호남 권리 당원들의 경우에도 조금 더 높은 투표율을 보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4:23부의장님 말씀대로 이 투표 분위기에 따라서 보수 진영에서 이른바 호남의 이재명 비토 이런 공세가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04:32민주당 입장에서는 호남에서 표가 많이 나와야 되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그렇지가 않거든요.
04:38또 그리고 경선 과정을 민주당에서 짠 걸 보면 예전에 이낙연 후보에게 정말로 질 뻔한 그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04:51이게 계속해서 많은 비판을 받더라도 이게 무슨 경선이냐, 무늬만 경선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더라도
04:58어떤 조금의 일말의 가능성이라든지 불확실성 같은 걸 배제하고 이렇게 경선을 하는 걸 보면 좀 불안하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조금 들고요.
05:09또 민주당으로서는 지금 현재 이재명만한 후보가 없다.
05:13이재명밖에 없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05:16이게 빠져나갈 전략적인 그런 출구가 있느냐 이런 면에서 좀 답답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 그런 상황입니다.
05:24현재 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가 2위 다툼 중인데
05:28득표율이 현재까지는 비슷하거든요.
05:31호남권에서 의회 선전을 할 확률은 어떻게 보세요?
05:34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낙연 전 총리가 앞선 득표를 올렸던 이유 자체는 호남을 기반으로 했던 후보였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05:46지금 같은 경우에는 세 후보 모두 호남을 기반으로 한 후보는 없다고 할 수가 있겠죠.
05:52그렇기 때문에 호남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지역과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을까 저는 꼭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06:00상대적으로 이번이 중요한 것은 호남 민신이 얼마나 이 세 후보한테 반응을 해서 높은 득표율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06:09그 과정에서 나머지 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의 경우에도 유의미한 득표가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6:17그렇다면 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가 이번 경선 참여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정치적인 영향력 얼마나 있을까요?
06:24저는 거의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06:26지금 득표율도 보면 두 분 다 그러니까 김동연, 김경수 지사 같은 경우에 다 5% 초반대입니다.
06:35이런 경우에 민주당에서는 거의 이재명 후보의 추대식 같은 그런 분위기로 지금 경선이 치러지고 있는데
06:43아마 그런 추대식의 형식은 원하지 않았을 테니까 상대 후보가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06:49그런 면에서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나 많이 고맙다, 충성심에 대한 그런 부분을 높이 산다, 이런 부분이 있을지 몰라도
07:00이렇게 득표율이 너무나 저조한 이런 경선에 도대체 나와서 얻을 것이 무엇인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07:07그래서 아마 다음에 있을 당권이라든지 아니면 지방선거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오신 건지 모르겠지만
07:16아마 이 부분도 좀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7:20이런 상황 속에서 어제 마지막 TV토론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불꽃 튀는 토론이라기보다는 좀 간담회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07:28그렇기 때문에 화제성이 좀 덜한 분위기도 있는데 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07:34우선 후보 간의 경선 과정에서 과열되는 분위기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요.
07:41이번 같은 경우에는 새 후보의 경우에 앞서 말씀하셨듯이 이재명 후보가 워낙 독주하는 체제를 갖춰주다 보니까
07:49성대 후보에 대해서 그렇게 비난과 갈등을 조장하는 그런 분위기는 없었습니다.
07:54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정책 대결과 본인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어떠한 대한민국을 이끌 것인지
08:00그러한 비전을 밝혀주는 그런 공간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08:04앞서 지금 김동연 후보와 김경수 후보의 경우에 어떠한 정치적이 이득이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08:10두 후보 굉장히 훌륭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08:14물론 지금 현재 이재명 후보에게 좀 큰 격차로 뒤처지고 있긴 하지만
08:19대통령 선거라는 게 이번이 전부는 아니거든요.
08:22추후에도 어떠한 정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08:28오히려 세 후보 간에는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이번에 세 명 모두 본인이 어떠한 우리나라를 이끌 수 있는
08:36지도작감인지를 보여준 그런 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08:39그런 의미에서는 분명히 나머지 두 후보의 경우에도 출마의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08:45한편 이재명 후보 선거법 사건 관련해서요.
08:47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심리를 지금 빠르게 진행하고 있거든요.
08:50이 속도는 어떻게 보세요?
08:52저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08:54국민이 바라보시기에도 이제는 당연한 거다라고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08:59왜냐하면 선거법 같은 경우에 저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듯이
09:026.33 원칙, 그러니까 1년 내에 선고가 나야 되는 게 맞는데
09:06유독 이재명 후보에게, 피고인 이재명에게만 그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었거든요.
09:11그리고 이번에 대법원에서 전원합의체를 통해서 이렇게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09:16어떻게 보면 항소심에서는 피고인 이재명에게만 유리한 그런 판결이 나왔다고 한다면
09:24이번에 대법원에게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09:27그럼 향후에 앞으로 있을 여러 선거들이 있는데
09:30그 선거에서 과연 공정함의 잣대를 그러면 대법원은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
09:35이 부분을 유심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아마 대법원에서도
09:38좀 중요한 사건으로 생각하고 이렇게 처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9:43이게 정치인들이 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죠.
09:48그리고 또 그 거짓말이 바로 이렇게 탄로가 나거나
09:51이게 거짓말이다 이렇게 밝혀지지 않는다고 해서 그렇게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09:55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게 선거법입니다.
09:57그리고 선거법을 위방한 그런 정치인들 같은 경우에는
10:01당선이 된 이후에도 이제 정치를 그만두게 되는
10:05그러니까 내려놔야 되는, 직을 내려놔야 되는
10:07그런 일들을 많이 맞이한, 이미 많이 맞이한 정치인들도 있습니다.
10:12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이제 대법원 판결 이전에
10:15그 항소심 판결에 대해서 국민들이 많이 의아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20그래서 이제라도 대법원에서 제대로 이제 좀 법상식에 맞고
10:24법원칙에 부합하는 그런 판결을 빨리 내려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10:28그렇다면 대선 전에 결론이 날 가능성은 얼마나 보십니까?
10:32저는 사실 후보 등록 전에 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10:36왜냐하면 대법원에서는 판결을 하는 게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도 되고요.
10:40이미 있는 기록을 가지고 법리적인 판단만 하면 되기 때문에
10:44충분히 이제 후보 등록 전에도 가능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10:48민주당에서 계속 얘기를 하는 거는 이게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
10:52대선 치러지고 이후에나 이제 나올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10:56또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헌법 그 84조 불소추 특권을 얘기를 하면서
11:02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받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11:05사실 헌법의 그 68조 2항에 보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11:10이제 후보 그러니까 당선이 되더라도 재판을 받고 있는 것 때문에
11:14이제 직이 날아가면 다시 이제 그 직을 내놓고 60일 내에 이제 선거를 해야 된다.
11:19이렇게 헌법상에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이건 분명히 재판이 이제 진행이 될 수 있다.
11:25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서 당선이 되더라도 이게 무효가 되고
11:29다시 선거를 치러야 되는 그런 위험성이 있는 부분이거든요.
11:32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대법원에서는 6월 3일 그러니까 6월 3일 대선 있는
11:38그때까지는 적어도 이게 판결을 내려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11:43대법원에서도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11:45이렇게 전원 합의체로 또 그리고 신속하게 심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1:51대법원의 이제 결정에 따라서 이재명 후보에게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생길 텐데
11:55예상을 좀 해주실까요?
11:58일단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말씀을 하시는데
12:01대법원 입장에서 파기, 자판을 할 가능성은 저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12:06저 역시도 형사 사건을 대법원 사건을 수행을 하고 있지만
12:10항소심에서 무죄가 난 사건에 대해서 대법원이 파기, 자판을 한 경우는
12:16사례는 찾아볼 수 없고요.
12:18최근 22년 사이에 그런 경우가 전무하다는 그런 보도도 나와 있습니다.
12:23그렇다고 한다면 파기, 자판의 경우는 제외를 하고요.
12:27그러면 상고 기각을 할 것이냐 아니면 파기, 환송을 할 것이냐
12:31두 가지의 경우가 남겠죠.
12:33상고 기각을 하게 된다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무죄가 확정이 되는 것입니다.
12:38그렇다고 한다면 공직선거법과 관련된 그런 사법 리스크는
12:42전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12:46파기, 환송의 경우가 문제가 될 수가 있겠죠.
12:49파기, 환송은 기본적으로 유죄의 취지입니다.
12:52그리고 양령에 있어서는 항소심에서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짚어보라는 그런 취지거든요.
12:58그렇다고 한다면 파기, 환송된 항소심에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나올 것인가
13:04아니면 그 미만이 나올 것인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죠.
13:08100만 원 이상이 나오게 된다고 한다면 피선거권을 박탈당하게 됩니다.
13:14그리고 100만 원 미만이 나오게 되면 피선거권을 유지하게 되겠죠.
13:18그러한 경우를 좀 살펴볼 수가 있겠는데
13:20그렇다고 하더라도 대법원에서 설령 파기, 환송을 한다고 하더라도
13:25파기, 환송심이 이번 조기 대선 선거일 이전에 나올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할 수가 있겠죠.
13:32그리고 앞서 헌법 84조 얘기를 하셨지만
13:35우리 헌법 입법자가 정한 취지 자체는
13:38국정행정수반자의 경우에 대통령의 행정수반이 아니겠습니까?
13:43그런 경우에는 그런 내란죄와 외환죄를 이외에는 소추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13:50그 취지 자체는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서
13:52재판 때문에 이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그런 취지가 있는 것이군요.
13:56그렇다고 한다면 당연히 형사재판도 중지가 된다고 봐야겠죠.
14:00그렇다고 한다면 설령 파기, 환송이 되더라도
14:03이재명 후보가 이번에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는 과정에
14:08저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14:10그리고 설령 민주당 후보로 나와서
14:12만약에 대통령이 당선된다고 한다면 그것조차도 민심입니다.
14:16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가 파기, 환송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14:21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면
14:23그것이 국민의 뜻이지 않겠습니까?
14:25어떻게 선출되지 않은 대법원이 결정한 것에 대해서
14:29우리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에 대해서
14:32이를 형사재판이 계속 진행된다든가
14:34그 자리를 물러나야 한다든가
14:36그런 결정을 할 수 있을까 싶어요.
14:38저는 오히려 민주적 정당성은
14:40이번 대선 과정에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14:42그렇기 때문에 파기, 환송과 이재명 후보가
14:46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는 것은
14:49전혀 무관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4:50네, 대법원의 판단 기다려보기로 하고요.
14:53계속해서 국민의힘 경선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14:55국민의힘은 지금 1대1 맞수 토론을 통해서
14:58불꽃 튀는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
15:01어제는 특히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3시간이나 토론을 했더라고요.
15:05어떻게 보셨습니까?
15:06네, 이게 국민의힘 경선이다.
15:08이렇게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고요.
15:11이게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금 토론회를 하고 있지만
15:14이게 토론인가 토론 사실 아니고
15:16이재명 후보의 정견발표를 좀 옆에서 이제 좀 도와주고 거들어주고
15:22약간 이런 분위기라고 한다면
15:24우리 국민의힘은 지금 이제 국민들이 다 바라보고 계시는 상황에서
15:29우리 후보들을 다 발가벗겨서 이렇게 경선에 내보내서
15:33후보들이 얘기를 하고 또 그런 면면을 다 보고
15:37유권자들이 판단을 하시고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15:40지금 하는 그런 과정에 있다.
15:42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15:44그렇게 경선이 치러지고 오늘 조금 있으면
15:46이제 또 사인토론회가 있습니다.
15:48또 사인토론회에서 또 사인사세계
15:50또 그런 말씀들을 좀 들어보시고
15:53유권자들이 충분히 투표하실 수 있는 시간을 저희는 드리고 있다.
15:56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5:58네, 말씀해 주신 그 4자 토론
16:01공교롭게도 찬성과 반대 각각 2대2로 나뉜 상황이잖아요.
16:05그렇기 때문에 계엄 책임론 등이 부각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16:09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6:111대1 토론과 달리 이번에 4자 토론회의 경우에는
16:14명백하게 2대2로 구분되지 않겠습니까?
16:181대1 토론회의 경우에는 상대방을 공격하고
16:20상대방의 공격에 대응하는 그런 구조로
16:24토론회가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16:26지금은 비상기엄과 내란 행위에 대해서
16:29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16:30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16:33명백하게 2대2로 나눠지기 때문에
16:35거기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6:382차 경선의 경우에는 저는 1차 경선과는
16:42좀 다른 분위기로 흘려갈 가능성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6:46이르면 당장 내일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이 될 수가 있습니다.
16:50물론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많이 앞서가고 있긴 하지만
16:52후보가 확정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거든요.
16:56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당원들 입장에서는
17:00상대 후보가 결정이 난 겁니다.
17:02그 후보에 대해서 그러면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17:05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에요.
17:08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조기 대선이 이루어진 이유
17:11내란 종식이라든가 이번에 대통령 파멘에 대해서
17:154명의 후보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가
17:17굉장히 중요한 이슈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17:20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17:214인 후보가 치열한 논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7:25이렇게 국민의힘 경선이 한참 진행 중인데
17:31이런 상황 속에서도 계속해서 한덕수 총리 대망론이 불거지고 있잖아요.
17:36특히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4월 30일 이런 날짜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17:42저도 보도에서 봤습니다.
17:44그런데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계속해서 출마론이 불거지고 있는 것은
17:48어떻게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에서는
17:51이재명 후보가 거의 정해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17:55반명, 비명, 이런 민주당 인사분들과
17:59그리고 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안 된다.
18:02또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18:04한덕수 그럼 총리가 나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18:08계속해서 출마론에 힘을 싣고 있는 것 같습니다.
18:11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18:15그동안의 일을 잘 해왔고
18:17특히 또 탄핵을 당하고 다시 돌아오고
18:21이런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본인의 자리에서 역할을 잘 담당했기 때문에
18:25그런 부분이 조금 많이 부각이 됐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18:30그리고 특히 이제 안보라든지 외교라든지 경제라든지
18:33그런 부분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18:35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대악마로
18:38더 이렇게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18:41그리고 한덕수 총리가 나오면 보수나 진보나 모두 빅텐트가 가능하다.
18:48이런 얘기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제 이재명에 대한 대척점으로서
18:54한덕수 총리가 좀 많이 이렇게 부상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19:00한 총리에 대해서 나온 또 한 가지 보도가요.
19:03지금 조만간 종대철 헌정회장과 회동을 할 거다.
19:07이런 보도가 나왔거든요.
19:09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19:10일단 한덕수 총리의 경우에는 이미 출마 결심을 굳힌 거 아니겠습니까?
19:15지금까지 보였던 영호남 행보라든가 지역 행보라든가
19:19군부대 방문이라든가 지금 말씀하신 정대철 헌정회장을 만나는 것
19:23이 모든 것은 정치 행위입니다.
19:26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이런 여러 가지 중도와 보수 진보를 아우르는 분들을 만나면서
19:32본인이 대선 출마에 대한 그런 명분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보여지는데요.
19:37굉장히 부적절하죠.
19:39지금 한덕수 총리의 경우에는 권한대행으로서
19:42조기 대선을 잘 관리해야 되는 그런 책무가 있는 사람입니다.
19:45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9:48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는 발언조차 한 바가 없어요.
19:52본인의 정치 행위만 반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19:55그러한 사람에게 어떻게 우리나라의 차기 정부를 맡길 수가 있는지 저는 좀 의문이고요.
20:01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4명의 후보가 2차 경선 치르고
20:04조만간에 3차 경선을 통해서 2명의 후보가 또 추려지지 않겠습니까?
20:077화 경선 과제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단 한 번도 공직에 있으면서
20:13정치 활동을 하지 않았던 한덕수 총리에게
20:15이와 같이 지금 말로는 나오는 말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연대하는
20:21단일화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20:24그러한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 자체에 대해서
20:27얼마나 많은 국민의힘 당원들과 국민들이 공감을 할지
20:30눈높이에 말하자면 좀 의문인 것 같아요.
20:32만약에 한덕수 총리가 진정으로 본인이 대선 출마 욕심이 있었다고 한다면
20:37지금이 아니라 예초에 이미 사퇴를 하고
20:41본인이 출마 선언을 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20:43지금까지도 여전히 총리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자체가
20:46저는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0:49부의장님도 짚어주셨습니다만
20:51만약에 한대행이 출마를 한다면
20:53국민의힘 경선에 나서지 않은 상태에서
20:57단일화를 진행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20:59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21:01아직 당의 입장은 저희가 잊지 않고
21:04계속해서 보도를 통해서 잇따라거나
21:06오히려 민주당의 의원님들이 계속
21:09한덕수 총리가 나온다, 나오면 절대 안 된다
21:12이런 입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21:15아마 당에서도 한덕수 총리가 출마를 만약에 한다
21:19그리고 또 보도해보니까 입당을 한다
21:21이런 얘기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 같더라고요.
21:24그래서 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21:26지금 저희 맞습니다.
21:28저희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경선을 통해서
21:30오늘 4인 후보들이 토론을 하고요.
21:32며칠 뒤면 저희가 두 명의 후보로 또 추려집니다.
21:36그런 과정 저희가 또 5월 3일 날 전당대회로
21:38후보를 저희가 선출을 하게 되는데
21:41그런 과정이 저희는 충분히 국민의힘에서 겪고 있기 때문에요.
21:45아마 한덕수 총리가 나온다고 한다면
21:48그 후보들 간에 분명히 협의나 이런 부분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21:53라는 생각이 들고요.
21:54당연히 국민의힘 후보로 저희는 선출하는 과정에 지금 있기 때문에
21:58지도부의 입장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특별히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22:03네 알겠습니다.
22:04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2:06지금까지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22:09그리고 하민경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22:12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2:13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