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 DMZ가 이제는 역사를 되새기고 생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접경 지역에 조성한 'DMZ 평화의 길' 4개 테마 노선을 전면 개방했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입니다.
호로고루와 1968년 청와대 폭파 임무를 맡은 북한 무장공비가 남하했던 경로 등을 잇는 '1·21 침투로 탐방 코스'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연천뿐 아니라 김포, 고양, 파주 4개 접경 지역에 'DMZ 평화의 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규락 / 경북 경주시 불국동 : 북한하고 접경돼 있다는 그런 것 때문에 좀 긴장도 되고 그런 면은 좀 있었어요. 그렇지만 아주 경치도 좋고, 볼만한 곳이 많아 가지고 상당히 어떤 의미 있게 걷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역사·생태 자원을 활용한 코스로 운영됩니다.
파주는 도라전망대에서 북한 개성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김포는 한강 하구와 북한 선전마을 조망이 특징입니다.
고양에선 장항습지의 다양한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박미정 / 경기도 DMZ정책과장 : DMZ는 전 세계에 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관광지 1위가 될 만큼 희귀한 장소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 큰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평화의길' 누리집과 '두루누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고, 민통선을 통과하기 때문에 신분증 지참은 필수입니다.
참가비는 만 원이고,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으로 전액 환급됩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장명호
영상협조: 경기도청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42502154148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경기도가 접경 지역에 조성한 'DMZ 평화의 길' 4개 테마 노선을 전면 개방했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입니다.
호로고루와 1968년 청와대 폭파 임무를 맡은 북한 무장공비가 남하했던 경로 등을 잇는 '1·21 침투로 탐방 코스'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연천뿐 아니라 김포, 고양, 파주 4개 접경 지역에 'DMZ 평화의 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규락 / 경북 경주시 불국동 : 북한하고 접경돼 있다는 그런 것 때문에 좀 긴장도 되고 그런 면은 좀 있었어요. 그렇지만 아주 경치도 좋고, 볼만한 곳이 많아 가지고 상당히 어떤 의미 있게 걷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역사·생태 자원을 활용한 코스로 운영됩니다.
파주는 도라전망대에서 북한 개성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김포는 한강 하구와 북한 선전마을 조망이 특징입니다.
고양에선 장항습지의 다양한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박미정 / 경기도 DMZ정책과장 : DMZ는 전 세계에 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관광지 1위가 될 만큼 희귀한 장소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 큰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평화의길' 누리집과 '두루누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고, 민통선을 통과하기 때문에 신분증 지참은 필수입니다.
참가비는 만 원이고,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으로 전액 환급됩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장명호
영상협조: 경기도청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42502154148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분단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가 이제는 역사를 되새기고 생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00:08경기도가 접경지역에 조성한 DMZ 평화의 길 4개 테마 노선을 전면 개방했습니다.
00:13최기성 기자입니다.
00:18삼국시대의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입니다.
00:21호로고루와 1968년 청와대 폭파 임무를 맡은 북한 무장공비가 남아있던 경로 등을 잇는 1, 2일 침투로 탐방 코스입니다.
00:31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연천뿐 아니라 김포, 고향, 파주 4개 접경지역에 DMZ 평화의 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0:40북한하고 접경되어 있다는 것 때문에 긴장도 되고 그런 면은 좀 있었어요.
00:47그렇지만 아주 경치도 좋고 볼 만한 곳이 많아가지고 상당히 의미 있게 걷고 있습니다.
00:57각 지역의 역사 생태 자원을 활용한 코스로 운영됩니다.
01:02파주는 도라전망대에서 북한 개성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01:05김포는 한강 하구와 북한 선전마을 조망이 특징입니다.
01:11고향에선 장항습지의 다양한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01:15DMZ는 전 세계 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관광지 1위가 될 만큼
01:22희귀한 장소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 큰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 참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30탐방은 사전해약제로 운영하고 평화의 길 누리집과 두루누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01:38한 해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고 민통선을 통과하기 때문에 신분증 지참은 필수입니다.
01:44참가비는 만원이고 지역 상품권이나 특산품으로 전액 환급됩니다.
01:51YTN 최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