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세 분 어서 오세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묻는 외신 기자에게 NOT YET,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놓아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대선 차출론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이후 한덕수 대행의 입장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노코멘트"라고 답변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 같아요.
[이준우]
not yet.저는 외신 기자들의 관심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한덕수 대행의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다라고 보고요. 저는 굉장히 전략적 모호성을 아주 잘 갖췄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트럼프 미국 입장에서는 한덕수 대행과 협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통상전쟁에서 협의를 하기 위해서 이번 주 목, 금, 2+2 협의가 진행될 예정 아닙니까? 한덕수 권한대행과 얘기를 하면 이게 안정적으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런 전략을 짜기에는 오히려 대선 출마에 대한 모호한 전략성을 가지는 게 더 유리하다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고요.
또 만약에 대선 출마한다고 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습니까? 민주당에서 바로 아마 한덕수 대행을 또 탄핵을 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보면 현재 국정공백을 막는 것, 그다음에 추경 편성하고 사회 재난 대응 이런 것들을 하기에는 현재의 전략적 모호성을 가지는 게 미국과의 카운터파트뿐만 아니라 국정공백을 막는 데도 굉장히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보입니다.
민주당 반응은 잠시 후에 들어보기로 하고요. 어제 부활절을 맞아 서울의 한 대형교회를 참모진 없이 홀로 예배에 참석했는데이게 대선주자 필수코스로 불린다고요?
[배종찬]
그렇죠. 눈도장, 그다음에 종교적인 명분 갖추기, 이른바 군불때기라고 해야 되겠죠. 제가 성문종합영어교과서를 다시 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115155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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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세 분 어서 오세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묻는 외신 기자에게 NOT YET,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놓아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대선 차출론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이후 한덕수 대행의 입장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노코멘트"라고 답변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 같아요.
[이준우]
not yet.저는 외신 기자들의 관심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한덕수 대행의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다라고 보고요. 저는 굉장히 전략적 모호성을 아주 잘 갖췄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트럼프 미국 입장에서는 한덕수 대행과 협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통상전쟁에서 협의를 하기 위해서 이번 주 목, 금, 2+2 협의가 진행될 예정 아닙니까? 한덕수 권한대행과 얘기를 하면 이게 안정적으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런 전략을 짜기에는 오히려 대선 출마에 대한 모호한 전략성을 가지는 게 더 유리하다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고요.
또 만약에 대선 출마한다고 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습니까? 민주당에서 바로 아마 한덕수 대행을 또 탄핵을 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보면 현재 국정공백을 막는 것, 그다음에 추경 편성하고 사회 재난 대응 이런 것들을 하기에는 현재의 전략적 모호성을 가지는 게 미국과의 카운터파트뿐만 아니라 국정공백을 막는 데도 굉장히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보입니다.
민주당 반응은 잠시 후에 들어보기로 하고요. 어제 부활절을 맞아 서울의 한 대형교회를 참모진 없이 홀로 예배에 참석했는데이게 대선주자 필수코스로 불린다고요?
[배종찬]
그렇죠. 눈도장, 그다음에 종교적인 명분 갖추기, 이른바 군불때기라고 해야 되겠죠. 제가 성문종합영어교과서를 다시 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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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훈 시작합니다.
00:03오늘은 전용기 민주당 의원, 이준욱 국민의힘 대변인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00:09세 분 어서 오세요.
00:10안녕하세요.
00:11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묻는 외신 기자에게
00:16Not yet,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놓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0:23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00:30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을 묻는 자리였는데
00:37대선 출마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00:40여기에서 한덕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말했습니다.
01:00대선 차출론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이후 한덕수 대행의 입장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01:29Not yet, 노코멘트라고 답변했습니다.
01:32국민의힘 주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좀 분분한 것 같아요.
01:35Not yet, 저는 외신 기자들의 관심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한몸을 받고 있는
01:41한덕수 대행의 존재감이 좀 드러나고 있다고 보고요.
01:45저는 굉장히 전략적 모호성을 아주 잘 갖췄다고 봅니다.
01:48왜냐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라고 하면요.
01:51트럼프, 미국 입장에서는 한덕수 대행과 협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01:55지금 통산 정쟁에서 협의를 하기 위해서 이번 주 목금 2 플러스 2 협의가 진행될 예정 아닙니까?
02:01한덕수 권한 대행과 얘기를 하면 이게 안정적으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02:07이런 전략을 짜기에는 오히려 대선 출마에 대한 어떤 모호한 전략성이 가지는 게 더 유리하다.
02:12이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고요.
02:14또 만약에 대선을 출마한다고 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습니까?
02:17민주당에서는 바로 아마 한덕수 대행을 또 단행을 할 겁니다.
02:20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보면 현재 국정 공백을 막는 것, 추경 편성하고 어떤 사회 재난 대응 이런 것들을 하기에는
02:30현재의 전략적 모호성을 가지는 게 미국과의 강력 파트너뿐만 아니라 국정 공백을 막는데도 굉장히 효과적인 전략이다.
02:38민주당 반응 잠시 후에 들어보기로 하고요.
02:40어제 부활절을 맞아서 서울의 한 대형 교회를 참모진 없이 찾았는데
02:44이게 대선 주자들의 필수 코스라고 하더라고요.
02:47그렇죠. 눈도장, 그다음에 종교적인 명분 가축 이런 것, 군불대기라고 봐야 되겠죠.
02:55제가 성문종합영어를 다시 한 번 더 봤습니다.
02:58많이 보는 영어 교과서 같은 것이니까요.
03:01봤더니 보통은 안 할 거면 probably not이더라고요.
03:07probably not인데
03:08not yet을 한 걸 보면 출마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3:14좀 단계적으로 명분을 쌓아가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판단이 됩니다.
03:20이미 외신과의 인터뷰죠.
03:23그다음에 여기에다가 교회, 그것도 명성교회이면 대형교회거든요.
03:28순복음교회와 함께 대형교회인데 이 교회를 누군가와 함께 아니라 같다라는 것.
03:35이건 종교적 명분을 갖추는 그런 프레임이거든요.
03:40그렇다면 probably not이 아니고 not yet다.
03:44그러면 그건 다른 단어로는 순, 이주디 이런 식으로
03:50왜냐하면 아니라고는 안 하니까요.
03:55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 아닌가라는 인식을 하게 되는 것이죠.
04:00probably not이 아니라 not yet이기 때문에 긍정의 의미를 함구하고 있을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04:06민주당에서는 한대행을 향해서 노욕의 대통령 병자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04:13이재명 후보에 이어서 최고위원의 목소리까지 듣고 오시죠.
04:16그분의 노코멘트에 대해서는 저도 노코멘트입니다.
04:24자기 장사에 정신 팔린 노욕의 대통령 병자가 선거 관리와 대미 협상을 단 한시라도 제대로 하겠습니까?
04:36한덕수 대망론은 옛말이 됐고 이제는 스스로 대통령이 되셨나 봅니다.
04:41너 자신을 날라 소크라테스의 이 유명한 경구로 한덕수 권한대행께 경고합니다.
04:50이재명 후보가 저도 노코멘트라고 받아 쳤습니다.
04:54민주당에서는 한대행이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이나 다름없다.
04:59대통령 병이다 이렇게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05:02실제로 간을 보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05사실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것이 대선을 관리해야 될 심판이 본인이 뛰고 싶은 그 욕심을 내면에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05:17사실 그런 측면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의 저 모습들을 굉장히 비판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05:23사실 한덕수 권한대행이라고 하면 이 정부의 과오들을 모두 책임져야 할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05:30실제로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 욕심을 들이내자마자 사람들께서 많이 하는 말이 뭘 잘했다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를 하느냐라는 비판을 하거든요.
05:41사실 지금 경제를 살리고 미국과의 외교를 위해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목소리가 있다라고 하는데
05:49윤석열 정부의 단 한 명의 총리가 한덕수 권한대행이었습니다.
05:54지금 경제가 어떻습니까?
05:56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었으면 지금 경제도 좋았어야 됐죠.
05:59윤석열 정부의 3년의 경제가 그리고 민생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어야 마땅했으나
06:05지금 그렇지 않고 최악의 경제사항과 민생사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06:10그런 책임을 가진 사람이 본인이 다음 권력이 되겠다고 하면서
06:14probably not이 아니라 not yet이라고 하는 그런 대답을 하는 것 보면
06:19사실상 많은 국민들께서 화가 날 법하다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06:24그래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고자 하는 그 모습의 비판은 무서워서 하는 것이 아니고
06:30기가 차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6:34not yet의 의미에 대해서 세 분의 의견을 자세하게 들어봤습니다.
06:38이런 분위기 속에 국민의힘에서는 이틀 동안 대선 경선 후보의 토론회가 이어졌죠.
06:42예상대로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이 화두였는데요.
06:47듣고 오겠습니다.
06:47대응을 반대하시는 취지로 이해했습니다.
06:54그런데 탄핵에 대해서는 또 반대의 취지를 가지셨단 말이죠.
07:00탄핵을 반대하면서 실질적으로 피해가 없었다.
07:052시간간의 해분이 있었다.
07:07한동훈 후보가 지금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나?
07:10지금 우리 당 후보로 나왔다 하는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07:12한동훈 후보가 탄핵, 내란머리 탄핵을 선동한 것 때문에 정말 결국 이 지경을 만들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07:21배신자 불혜임을 벗어나야 될 건데 어떻게 벗어나시겠습니까?
07:25저는 국민을 배반하지 않기 위해서 계엄을 저지했습니다.
07:32비상계엄 옹호에서 헌법 가치를 훼손하면서 어떻게 국민께 표를 달라고 할 수 있을까.
07:39저는 그게 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07:42저는 비상계엄을 옹호해 본 적도 없고 비상계엄에 찬성해 본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07:48네, 알고 있습니다.
07:49그러나 대통령께서 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그 사정, 안타까운 사정에 대해서 그건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
07:59이렇게 생각합니다.
08:02예상했던 대로 찬탄파 한동훈 후보와 반탄파 나경원, 이철호, 홍준표 후보 사이의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08:10계엄과 탄핵 키워드를 한동훈 후보가 먼저 꺼내들었는데요.
08:14이재명 자신의 경쟁력이라고 본 거겠죠?
08:16한동훈 후보가 내세울 수 있는 건 지금 계엄을 막았다, 이 얘기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08:21왜냐하면 본인이 탄핵을 했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거죠.
08:26지금 국민의힘에서 경선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가장 고마운 국민의힘의 인사를 하면 아마 한동훈 전 대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08:37민주당 자체 의석수로는 계엄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거기에 이탈표를 만들어줘서 계엄을 가능하게 해줬으니까 아마도 계엄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마운 존재일 겁니다.
08:48그런데 한동훈 대표가 현재 나온 상황에서 내가 탄핵을 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그러면 자기가 했던 사실 중에서 인정할 수 있는 건 하나밖에 없는 거죠.
08:57그거는 계엄을 내가 막았다.
08:59그러니까 이재명이 공을 가지고 있는 계엄을 막았다는 그 공을 본인이 좀 가져간다 그러면 본인의 존재감을 좀 드러낼 수 있을 거다.
09:06아마 이런 계정을 좀 하는 것 같아요.
09:08그러다 보니까 탄핵을 했다라는 것보다는 계엄을 막았다 여기에 방점을 두면서 얘기를 하는 거고요.
09:14지금 국민의힘인 후보 입장에서는 계엄을 막은 이 과정에 있어서 계엄이 너무 좀 숙고되면서 논의되면서 속도 조절 없이 그냥 이렇게 민주당에서 얘기한 내란 프라임의 선전선동 당에서 바로 계엄 막는 걸로 넘어가면서 탄핵까지 이어진 거.
09:31여기에 대해서는 아마 국민의힘에 있는 우파 지지자들이 상당히 좀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을 거다.
09:36일단 그렇게 보이기는 합니다.
09:37나경원 이철 후보는 이 사태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한동훈 후보다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
09:43이런 의견으로 공세를 이어갔는데요.
09:45어떻게 보셨습니까?
09:46정말로 후하무치한 것이죠.
09:48이 불법 계엄과 내란 상황을 만든 것을 반성해야 마땅하나 그것을 옹호하고 있고 실제로 그 계엄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고 하면서 그 불법 계엄에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로 분노할 지점이 많다라는 것을 저는 저 토론회를 보면서 느꼈었습니다.
10:07사실 뭐 계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전형적인 가해자 논리거든요.
10:12그러니까 민주당이 폐학질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경고하기 위해서 계엄을 선포했다라고 말하는 건데 쟤네들이 맞을만 했으니까 나는 때리려고 한 거야 라고 하는 가해자 논리와 일맥상통합니다.
10:22어떻게 그렇게 폭력을 정당화할 수 있는 발언을 할 수 있겠습니까?
10:26심지어 그것이 잘못되었다로 헌법재판소에서 판단을 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당했습니다.
10:32그런데 그 파면 상황을 놓고도 이렇게 말하는 걸 보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그리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하는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반성하는 모습은 보이지 못하다.
10:43저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권력을 맡겼을 때는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라고 하는 것을 저는 뚜렷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52사실 만약 계엄 상황이었으면 어떻겠습니까?
10:55저희는 죽을 각오하고 국회에 들어갔다라고 평가합니다.
10:58실제로 저도 헬기가 들어오고 경찰이 제 앞을 막았기 때문에 담을 넘었는데요.
11:03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11:06그런데 그것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계엄을 정당화하고 그러니까 자신들이 옹호하고자 하는 논리를 세우는 모습은 정말로 비판받아 마땅한 것이고
11:18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던 과오에 대해서 반성하는 모습들을 촉구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1:26홍준표 후보는 2시간짜리 해프닝이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11:30이에 대해서 한동훈 후보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2시간짜리 해프닝이라고 하기에는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너무 컸다라면서 또 자기 입장을 관철을 했습니다.
11:38어제 토론회에서는 누가 제일 잘했다고 보세요?
11:41두 글자가 있습니다.
11:43수렁.
11:44수렁.
11:44빠지면 못 나오는 거죠.
11:46한 글자로는 너비라고 답니다.
11:48이게 지금 이렇게 돼버리면 수렁 내지 너비되어버리는 겁니다.
11:52그러면 이건 이 대선은 안 봐도 비디오, 안 들어도 오디오예요.
11:58무슨 말씀이냐.
11:59결국 대선은 이기려면 중수청, 중도, 수도 큰 청년을 끌어들여야 되거든요.
12:06자, 보십시오.
12:07내란, 탄핵 이야기하면 끝이에요.
12:10이건 더 이상 본전도 못 쳤습니다.
12:12그러니까 이제 미래, 또 경제, 또 개헌, 민생, 트럼프 대응 이 프레임으로 가야 되거든요.
12:22그런데 지금 이게 지금 진행이 잘못되고 있는 거예요.
12:25여기 이준호 대변인도 있지만 국민의힘 대변인은 철저하게 이 프레임으로 가야 돼요.
12:30탄핵, 내란이 등장하는 순간 정리 안 됩니다, 이거.
12:34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수렁이 돼버리거든요.
12:37그게 중요한 것은 마이너스 경선으로 가면 안 돼요.
12:40이거는 경선 전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12:42컨벤션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경선 전략으로 가야 되는데 이렇게 돼버리면 무프리미엄이 됩니다.
12:49일단은 대선까지는 접어야 됩니다.
12:52왜? 정리가 안 된다니까요.
12:54그래서 미래, 또 프리미엄 경선 전략으로 가야 되는데 지금 상황은 두 걸자입니다.
13:02수렁입니다.
13:03프리미엄 경선으로 가지 못하고 수렁에 빠졌다라고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13:07국민의힘은 경선 흥행을 위해서 여러 가지 재미요소를 가져오는 시도를 했지만 품격이 사라졌다는 지적도 일각에선 나오는데요.
13:16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13:17어제도 말씀하시고 저 괜찮게 보셨던데요.
13:23저도 선배님 좋아합니다.
13:26옛날에는 그렇죠.
13:27지금은 좋아해요.
13:29저도 그렇습니다.
13:30두 후보가 크게 오늘 싸울 줄 알고 기대하고 왔던 기사님들을 실망하는 눈치.
13:35갑자기 좋아요.
13:37현재로.
13:39앞으로도 좋을 겁니다.
13:40지금 키 높으신데 뭐 하려고 키높이 구두고 있으십니까?
13:49그다음에 생물이자 보정 속옷을 입었느냐.
13:53이 집님도 내가 눈치해서 안 하겠습니다.
13:56눈치하시네요.
13:56키높이 구두를 신거나 구분가발을 하거나
14:08뭐 속옷을 뭐 채용 맞출 수 있거나 이런 이미지 정치하지 마라.
14:15제대로 정치하려면 속이 깊어야 된다.
14:19그 이야기를 해주려고 돌려서 이야기를 했는데
14:25그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아요.
14:29당장 그 치단계 인사들 한동훈 후보 캠프 쪽에서는 B급이다 뭐 이런 식의.
14:35그럼 캠프 자체가 B급 인사들이에요.
14:40한동훈, 홍준표 후보 서로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내 공격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14:46인신 공격이다, B급 논쟁이다 이렇게 논란이 되자
14:49홍준표 후보는 오늘 방송에 나와서
14:52이미지 정치하지 말라고 돌려서 얘기한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14:57모든 정치인도 이미지가 없는 정치인은 없을 겁니다.
15:00아마 이미지가 없는 정치이 있다면 그 사실 정치인은 오래하기 힘들 겁니다.
15:04상징적인 이미지가 다 있는 거죠.
15:06미국의 우브라이트 국무장관 같은 경우는 브로치 정치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15:11본인이 독재자를 만날 때는 뱀 모양의 브로치로 했었고요.
15:14평화 협상을 할 때는 비둘기 모양을 했었고.
15:16이런 식으로 본인이 만나는 상대의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용도로 이미지를 많이 썼었습니다.
15:21트럼프 대통령도 마찬가지죠.
15:23긴 특유의 넥타이를 맺었고요.
15:25머리도 차양막처럼 특유한 머리 스타일도 했었고.
15:28이런 식으로 해서 각 정치인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덴티디를 드러낸 이미지가 있습니다.
15:33그런데 지금 한동훈 대표의 이미지에 놀라게 되는 것은 청년들 사이에서 각종 커뮤니티나 SNS 사이에서 많이 화제가 되는 게 어떤 밖으로 드러나는 이미지가 어떤 상대에 대해서 어떤 신호를 주는, 해석을 주는 이런 게 아니라 본인이 좀 예쁘게 잘 나오는 이런 이미지가 좀 많단 말이에요.
15:52내가 색깔이라든가 스타일에 따라서 나는 오늘 이런 입장이야.
15:56이런 신호용이 아니라 내가 카메라에 예쁘게 나온 모습.
16:00이런 모습이 많다 보니까 청년들은 아마도 홍카콜라에게 대신 물어봐달라.
16:04여기에 대해서 소명해달라고 했는데.
16:06저는 한동훈 대표가 오히려 쿨하게 여기서 얘기를 했으면 더 나을 수도 있었겠다.
16:12아니면 허위면 허위다고 말했으면 논란이 넘어갔을 건데.
16:15그러지 않고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어떤 입장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모호하게 넘어간 면에서는 이게 두고두고 계속 어떤 이미지의 논란거로 남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돼버린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그런 면도 있다고 봅니다.
16:29어제 토론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은데.
16:33홍준표 후보는 이상하게 비꼬드는 사람이 더 B급이다 이렇게 받아쳤어요.
16:38어제 논쟁 어떻게 보셨습니까?
16:39실제로 논쟁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정도로 저는 B급도 아니고 C급, D급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16:48기본적으로 이렇게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한 것은 좋습니다.
16:52그리고 이미지 정치라고 하는 평가 때문에 여러 가지 가정을 가지고 올 수는 있지만 이런 식으로 장난하는 듯한 모습을 국민들께 보이는 점은 굉장히 저는 좀 지향해야 된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17:05지금 국민의힘 경선을 보면 결국에는 이 파면 정국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한 일말의 기대는 하고 국민들께서 보고 있지 않습니까?
17:16그런데 그것을 반성하거나 여러 가지 메시지 측면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장난식의 멘트로 넘어가려고 하는 것.
17:24사실상 받아들여지는 사람들보다 말한 사람이 잘못됐다고 평가받으면 그것은 실패한 메시지인 것이죠.
17:31저는 이번에 전당대에서 홍준표 후보가 보여준 모습은 실패한 정치의 전형을 보여줬다라고 평가를 합니다.
17:39저는 지금 민주당 경선 잠깐 말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17:41지금 민주당이 세 가지가 없는 경선을 하고 있습니다.
17:44긴장도 없고요.
17:45검증도 없고 흥행도 없는 산무 경선을 하고 있고 바람함도 없는 무풍주대 경선을 하고 있는데 다른 당의 어떤 경선에 대해서 오히려 언론에 주목받으니까 오히려 시기라는 게 아닌가.
17:57저는 민주당에서 본인들의 경선 흥행에 좀 더 신경 쓰기가 더 낫겠다.
18:02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18:04생머리냐, 키높이 구두냐, 그리고 보정 속옷이냐.
18:07이게 검증입니까?
18:09사실 저는 굉장히 알고 싶지 않은 부분들을 실제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후보들 입에서 들었다는 것이 더 총격적인 겁니다.
18:16사실 지금 여러 가지 민들은 있습니다.
18:18한동훈 후보를 둘러싼 여러 가지 설들은 있으나 그것은 설들로 끝냈어야 되는 것이지 실제 다른 후보들의 입에서 그것을 검증하고자 하는 것들은 바람가찍하지 않은 모습들이거든요.
18:31그러나 그런 모습들이 나왔기 때문에 저희가 비판을 하는 것이지 저쪽 동네에 있는 경선이 흥행한다고 해서 저희가 시기 질투해서 이런 질문을 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18:43별로 알고 싶지 않은 정보였다, C급 논쟁이었다라고 비판을 하셨습니다.
18:48다른 후보들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18:51이제 국민의힘은 오늘과 내일 여론조사를 통해서 내일 8명의 대선 경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할 예정인데요.
18:58안철수, 나경원 두 의원의 설전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9:02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19:04토론회 후 포문을 연 건 안철수 의원이었습니다.
19:08안 의원은 반탄파 나경원, 김문수, 홍준표 후보를 향해서 전광훈 목사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쫓고 있습니다.
19:16탄핵 전국 당시 전광훈 목사와 보조를 맞추며 극우의 길을 함께했던 세 분은 이제는 분명히 입장을 정리하라고 날을 세웠는데요.
19:26나경원 의원 가만히 있지 않았죠.
19:28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안 후보야말로 당을 떠나라고 맞받았습니다.
19:32나 의원은 SNS에 대선 때마다 이당 저당 다니면서 출마한 분이 내부 총질로 경선판을 흐리고 분열을 해책하려는 저의가 개탄스럽다며
19:43남의 둥지에 안락고 다니는 뻑뽑이 그만하고 차라리 탈당해서 갈 길을 가라고 지적했습니다.
19:50오늘과 내일 여론조사 결과로 국민의힘 경선 후보 4명을 추리는 가운데 그동안 여러 조사에서 엎치락 부치락했던 두 후보의 신경전도 극에 달한 모양새입니다.
20:00네 소장님 이게 아마 4위 경쟁 때문이겠죠?
20:06그렇죠. 원래 1위 경쟁보다는 4명까지가 이제 다음 단계 진출자라고 그러면 4위 전쟁이에요.
20:14지금 대체로 여러 여론조사들을 막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제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20:20참고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은 대체로 4명 안에 포함이 된다고 보는 거죠.
20:283강이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20:30그렇죠. 그럼 두 번째는 뭐냐면 지금 안철수 후보로서는 탄핵 찬성의 공간을 좀 더 확보해야 되는 겁니다.
20:37그렇다면 지금 안철수 후보가 강력하게 공격하는 것은 대체로 당내에 또 기반이 좀 있는 나경원 후보죠.
20:44그리고 드럼통으로 강하게 이미지를 각인했어요.
20:48이 드럼통의 이미지가 뭐냐면 여러분들 보통 이런 경선에서는 여성 후보들이 좀 약점이 있을 수가 있어요.
20:55대체로 이제 남성들이 이제 당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투표하는지 이럴 때 좀 강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1:00남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21:02저는 강인합니다.
21:03이게 이제 드럼통 각인이고 여기에 대해서 여러 논란도 있습니다.
21:06그렇지만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제 요점만 강조를 드릴게요.
21:11강인하게 해서 또 이제 이전에도 당에서 여러 전당대를 통해서 확보하고 있는 나경원 후보의 지지기만이 있지 않습니까?
21:20그러니까 이제 안철수 후보는 강하게 공격을 하는 상황인데 대체로 네 번째 자리에 나경원 후보가 좀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21:28안철수 후보가 바짝 쫓아가는 그런 국면이기 때문에 이런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21:36네. 그럼 네 번째 카드는 누가 잡을 걸로 예상되세요?
21:39지금 한 발짝은 나경원 후보가 좀 앞서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21:43이 길을 이제 안철수 후보가 바짝 쫓아가고 있는 국면으로 보입니다.
21:49그런가 하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21:56김 변호사는 지난 2월 헌재에서 이런 말을 했었죠.
22:00듣고 오겠습니다.
22:21김계리 변호사는 그제 저녁 SNS에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식사하고
22:26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22:32윤 전 대통령이 차분하고 강해지라는 말을 전했다고도 했는데요.
22:37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리인단에 속했던 김계리, 배이철 변호사는 지난 17일
22:42윤 어게인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4시간여 만에 유보하기도 했죠.
22:48그래서 이 같은 사진 공개가 윤 전 대통령이 신당에 힘을 실어주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는데요.
22:55용산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을 상대로 진화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23:00홍준표 경선 후보가 대통령실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윤석열 신당설은
23:05몽상 또는 낭설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23:09그런데 앞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조금 다른 해석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23:13듣고 오겠습니다.
23:14김계리 변호사의 사진.
23:44윤 전 대통령 그리고 배이철 변호사까지 셋이서 식사한 모습인데
23:48윤버지라는 말을 했습니다.
23:50윤석열 전 대통령과 아버지를 합친 말인데 왜 올렸다고 보세요?
23:54저는 아마 변호사의 두 분께서 굉장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아요.
23:59본인이 지지하고 믿고 끝까지 변호까지 했었으니까
24:03아마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뭔가 여기서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24:07그런 개인적인 바람은 존중을 합니다.
24:10하지만 모든 일에는 TPO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24:12때와 상황과 장소가 맞아야 되는데
24:16지금 상황은 어떤 상황이냐면
24:18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국가 미래를 두고 다투는
24:23그러니까 미국으로 같이 가서 협력해서 자유시장 체제를 유지하느냐
24:28아니면 우리나라가 중국과 같은 편을 먹어서 미국에 맞서 싸울 것이냐는
24:32이런 중천에 대한 갈림길이 있는 상황이어서
24:34여기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를 잘 뽑는 거.
24:37이게 굉장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24:39그런데 시선을 분사시키는 저렇게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끌어와서
24:44신당까지 거론한 것은 굉장히 좀 타이밍상 맞지 않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24:48더군다나 이제 신당 창단 얘기를 좀 취재해봤더니
24:52자유대학 출신대에서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24:55대학생들도 같이 하자고 처음에 얘기가 나왔었다고 하더라고요.
24:59그런데 대학생들이 거기에 손을 끈 거예요.
25:01우리는 이번 지금 상황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경선 흥행이 더 중요한 것이지
25:06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름에 신당은 좀 맞지 않다라고 하면서 빠졌습니다.
25:10그러다 보니까 변호인 단 두 명이서 이거를 추진하는 그런 해프닝이 벌렸던 거고
25:15그걸 뒤늦게 알게 된 대통령이 전화를 해가지고 진정을 시켰다는 거예요.
25:19그러다 보니까 자기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했는데
25:22그냥 진정히 키우고 끝나버리면 이 사람들이 상처를 받다 보니까
25:25밥이라도 먹이면서 어쨌든 마음은 고맙다.
25:29하지만 지금 상황이 아니다.
25:30그런 의미의 자리에서 마련한 식사 자리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25:34김계리 변호사가 저렇게 또 사진을 올린 것은
25:38아까 말씀한 대로 그 맥락상 상황에 맞지 않는
25:42그런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었다.
25:45밥은 먹을 수도 있지만 사진까지 올린 건 적절치 않았다.
25:49이렇게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25:50민주당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사저정치가 시작된 거냐
25:53이렇게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어요.
25:55실제로 메시지가 뚜렷하지 않습니까.
25:57저렇게 자기한테 충성하는 사람들과 자리를 하면서
26:01여러 가지 조언도 해주고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을
26:05저희는 사진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26:07실제로 충성심이 가득하면 본인들과 함께할 수 있다라고 한 메시지를
26:12국민의힘 일부 지지층들에게 보내고 있다.
26:15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26:16실제로 배신자가 있다라고 하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26:21실제로 한동훈 후보라든지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26:23탄핵을 잘했다라고 평가하진 않지만
26:26계엄이 잘못됐고 계엄을 건너야 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26:30결국에는 탄핵이 잘못됐다라고 하는 강성 지지층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26:36사실상 유의미할 거라고 보는데
26:38그런 측면에서 아무래도 저렇게 사저정치를 하고 있는 것 아닐까 보는 것이죠.
26:43그리고 실제로 다음 권력이 실제로 자기 팀들로 이루어져야
26:49본인의 앞으로의 재판이라든지
26:51실로는 사실 멀리 봐서는 사명까지 거론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기 때문에
26:56본인의 메시지의 중대성과 중요성이 굉장히 크게 와닿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7:03그래서 사저에서 저렇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정치를 하고 있다.
27:07이렇게 봐도 저는 무관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7:09김계리 변호사가 올린 사진 한 장의 의미에 대해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27:14그렇게 이어서 오늘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27:18그래픽 보여주시죠.
27:20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처음으로 50%를 넘기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27:26전주보다 1.4%포인트 올라서 50.2%를 기록했고요.
27:31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2.2%, 한동훈 후보 8.5%, 홍준표 후보가 7.5%로 뒤를 이었습니다.
27:41이재명 후보는 범여권 주자들과의 3자 가상 대결에서도 높은 수치를 나타냈는데요.
27:47김문수, 이준석 후보와 맞선다면 54.2%, 한동훈, 이준석 후보와 대결하면 54.6%를 기록할 거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27:58내일 발표되는 국민의힘 경선 1차 결과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국민의힘 주자들만 놓고 보겠습니다.
28:05왼쪽에 진한 빨간색의 전체 유권자, 오른쪽 분홍색 막대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 대상으로 한 건데요.
28:131위에서 3위는 같은 흐름이고 4위 자리를 놓고 안철수, 나경원 두 후보의 희비가 엇갈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8:21이번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한덕수 대행은 빠져 있는데 다자와 3자 가상 대결 모두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수치가 나왔습니다.
28:3250% 넘게 나온 건 처음이죠.
28:34그렇죠. 이렇게 50%가 넘는 이유는 국민의힘에서 계속 특정 후보가 경쟁력이 뿜뿜하지 않는 거예요.
28:42그러면 말 그대로 이재명 대세론, 일가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어대명, 후대명 이야기가 나오죠.
28:48두 번째로는 그 기반 자체가 중도를 가져가는 겁니다.
28:52중수청, 중도, 수도권 청전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죠.
28:56수도권하고 청전은 좀 지켜봐야 한다고 하더라도 중도를 지역적으로 보면 충청이거든요.
29:02그러니까 중도, 충청, 블루칼라 이렇게 수도권도 가져가면서 경기 지역.
29:09이렇게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이 만들어진 배경이 되는데 여기에서 오늘 전용기 의원도 나왔습니다.
29:15조금 고민이 있을 거예요.
29:16왜냐하면 이 대세론이 그냥 민주당 내에서는 자신감 때문에라도 그래요.
29:22그냥 대세론, 쭉 대세론, 쭉쭉쭉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40일이 넘게 남았어요.
29:28이러면 여러 가지 국민의힘은 절박하고 절체절명의 위기론이 있기 때문에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거든요.
29:36그러니까 이게 안도하고 안심했을 때 우리가 2002년에도 이해창 대세론이 있었습니다만
29:43결과적으로는 단일화가 큰 이벤트가 돼서 그때 노무현 후보의 당선으로 또 이어졌거든요.
29:50이런 걸 본다면 좀 완급 조절을 민주당이 어떻게 하느냐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29:55대세론을 그냥 대세론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외부 변수도 있습니다.
29:58경제, 또 상호 관세, 또 트럼프까지.
30:02그러니까 이런 외부 변수까지도 어떻게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이 관리할 수 있느냐.
30:07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대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0:10민주당 내에서는 이해창 후보 얘기하는 걸 좀 꺼려한다는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30:15뭐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많지 않겠습니까?
30:18그런 측면에서 꺼려하는 것도 사실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0:21그러나 우리 배종처 소원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걱정하는 부분도 있고 사실 민주당도 굉장히 절박합니다.
30:27민주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내란 종식인데요.
30:31실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르머리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30:36그와 함께했던 실제로 그리고 계엄을 막지 못했던 국무위원들이 본인들이 더 잘난 것처럼 국정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30:44실제로는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보는 한덕수 권한대행조차 본인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30:50저희는 아직도 내란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절박한 것은 오히려 민주당일 가능성이 높고 저희도 절박하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죠.
31:02그래서 이해창을 거론한다든지 하는 부분들은 저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31:07실제로 그래서 거론하시는 분들도 없는 것이고 이번에는 반드시 내란 종식을 해야 된다라고 보고 있는 겁니다.
31:14충청에 이어서 영남에서도 이변은 없었는데 구대명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31:22오늘 이재명 후보 금융투자협회를 찾았는데요. 녹취를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31:29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꽤 지금은 휴면 개미인데 꽤 큰 개미 중에 하나 있어요.
31:37대한민국 주가 지수가 지금 오늘 얼마가나 모르겠는데 한 2,500 왔다 갔다 하고 있죠.
31:42이게 한 5,000 정도, 4,000 정도 넘어간다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부가 늘어나지 않습니까?
31:52이재명 후보가 주가 5,000 시대를 내걸었습니다.
31:55국민의힘에서는 이런 공약을 볼 때마다 또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32:00지금 이재명 대표의 가장 약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2:03경제정책입니다.
32:04경제정책이 지난번 경기도지사 시절에 보면 이게 시장주의, 시장을 키워서 그 몫을 나눠 먹는 것.
32:10잉여, 이익을 나눠 먹는 이런 개념이 아니라 현재 있는 시장에서 나눠가지는 것.
32:15분배를 우선시하는 거죠.
32:17지난번에 또 재난지원금 같은 경우는 한번 배포한 적이 있었는데.
32:20경기도에서 배포를 했었습니다.
32:22전에 배포했었는데 그때 어떻게 쓰였는지 살펴봤더니 30% 정도만 소상공에게 소비를 할 때 쓰였고.
32:29나머지 70%는 전부 다 저축을 한 거예요.
32:32저축하고는 비즈감도 쓴 거예요.
32:33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추진했던 지난 시절의 경제정책들이 이렇게 사회주의적이고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이런 평가가 있다 보니까.
32:42본인이 가장 지금 가지고 있는 게 만약에 내 카운터파트로 경제관료 출신이자 시장주의자인 한덕수 권한대행이 나오면 어떡하나.
32:51이런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아요.
32:52그러다 보니까 경제정책에 있어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호하고 있는 거.
32:56이게 역사적으로 아마 경제에 대해서는 가장 자신이 없다는 것을 드러낸 게 아닌가.
33:00그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33:02이재명 후보, 지금은 휴먼 개미인데 나도 꽤 큰 개미 중에 하나였다.
33:07이런 말을 했는데요.
33:07짧게 반박 듣겠습니다.
33:09실제로 이재명 대표의 경제정책이 약점이라고 하는 부분은 어디서 평가 나온 것이 저는 되묻고 싶은 심정입니다.
33:15오히려 경제는 민주당이 더 잘해오지 않았습니까?
33:18지금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많이 망쳐놨지만 과거에 주식시장도 문재인 정부에 더 활성화가 돼 있었습니다.
33:24그래서 경제는 민주당이라고 하는 저희가 슬로건도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해왔던 부분이 있는 것이고요.
33:31어떠한 근거를 보고 오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재명 경기지사의 그 경제정책은 굉장히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33:39그리고 한 70%는 저축을 했다고 하는데 3개월 뒤면 소멸되는 지역화폐를 어떻게 저축한단 말이죠?
33:45사실상 근거 없는 데이터를 가지고 이재명 대표가 오히려 강점일 수 있는 경제정책을 약점으로 비화하는 것에 불과하지 실제로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 경제 상황은 더 좋았던 것이고
33:58문재인 정부에서 어렵다고 비판 많이 했지만 그때 코로나를 굉장히 세계적으로 잘 막아냈고 경제를 잘 붕시켰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34:07그래서 강약을 놓고 봐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표가 오히려 주식시장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실제로 본인도 개미 출신이고 투자를 여러 번 해왔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34:19경제정책이 오히려 더 강점이고 민주당이 훨씬 더 잘할 수 있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4:25잠깐 경제가 민주당에 제가 한 번 드리겠는데요.
34:28지난번에 부동산 정책이 있지 않습니까? 26번 실패했습니다.
34:31그리고 부동산 통계가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발표했었는데 그게 전부 다 조작용으로 밝혀졌지 않습니까?
34:37민간기업과 통계 조작이 다르니까 그걸 또 다시 민간기업을 없애버리라는 등의 그런 지식까지 내놨 정도.
34:43그리고 또 하나 청년 실업자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34:47실업 최저임금이죠.
34:48최저임금은 갑자기 올려버리니까 소상공인들의 청년들 고용을 유지할 수가 없는 거예요.
34:53그렇게 해서 경제가 다 무너지고 벼락거지가 나오고 이런 얘기 나왔는데 경제를 말할 자격이 없다.
34:58오히려 유전원 정부 때는 GNI라고 해서요.
35:00지난번에 건국일에 처음으로 1인당 국민총소득이 일본을 앞질렀었고요.
35:05미국도 작년에 건국일에 처음으로 미국이 가장 많은 수출 실적을 낸 그런 정권이었다.
35:11그 말씀을 드립니다.
35:12아까 한동훈 후보가 뭐라고 그랬냐면 지금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때부터 더 힘들다고 얘기했답니다.
35:18그게 한동훈 후보의 얘기예요.
35:20코로나 때도 잘 지켜온 경제가 갑자기 더 망가졌다는 것을 국민의힘 후보가 얘기했습니다.
35:25그런데도 그런 말 하실 수 있겠습니까?
35:27국민의힘 경선 이야기까지 양쪽의 의견을 다 들어봤습니다.
35:32지금까지 전용기 민주당 의원, 이진우 국민의힘 대변인,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세 분과 함께했습니다.
35:39고맙습니다.
35:40감사합니다.
35:40고맙습니다.
35: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