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지난달 28일 발생한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수가 약 3천500명으로 늘었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현지시간 6일 국영 매체를 통해 사망자 수가 3천471명, 부상자가 4천6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2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건물 5천2백여 채, 학교 1천8백여 곳, 불교사원 숙소와 사원과 탑 등 수천 곳과 교량, 댐, 주요 고속도로 수백 곳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 도움 속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 구출 소식은 며칠째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은 일부 피해 지역에 주말 들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구조 활동이 더 어려워졌고, 야외 생활 이재민들을 위한 텐트도 더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비로 인해 콜레라를 비롯한 전염병이 확산하고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이번 지진 이후 이례적으로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반군 통제 지역 접근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부가 강진 발생 이후 반군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으며, 지난 2일 일시 휴전 선포 이후에도 공습을 가했다고 유엔과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는 밝혔습니다.

미얀마 지진 영향으로 공사 중인 방콕 감사원 신청사가 붕괴하는 피해가 발생한 태국에서는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사원 붕괴 현장에서만 17명이 사망했으며, 77명이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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