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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2일 만에 서울 한남동 관저로 복귀했습니다.

미리 관저 앞에 모여있던 지지자들은 절규하듯 윤 대통령의 이름을 연신 외쳤습니다.

오늘 오후 6시 15분쯤 윤 대통령이 탄 검은색 경호 차량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정문에서 직접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것처럼, 관저 앞에서도 경호 차량에서 내려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손을 뻗어 악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손을 흔들자 관저 앞 지지자들은 연신 이름을 외치기도 했고, 경호원들을 향해선 "경호원 머리 치워!"라며 윤 대통령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보고 싶다는 듯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관저 인근에 벌어진 윤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는 무대에 올라 "청년들을 향해서 하나하나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해줬다"며 "세계에 이런 지도자가 어딨어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대통령을 가진 자들이에요. 자랑스러워해도 돼요. 내가 볼 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아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걸어 나오는 거 봤지요! 원래 차 타고 해도 되는 건데 대통령이 일부러 걸어 나온 것이에요. 건재함과 자신감, 국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에요"라고 외쳤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석방 직후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불법을 바로잡아준 재판부 결단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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