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금혁 전 보훈부장관 보좌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녕 변호사

[김종석 앵커]
우리 국정원의 판단에 따르면 1만 명 넘게 파병이 되었는데요. 그중 30%가 숨졌다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조만간 추가 파병의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는 것이네요.

[김금혁 전 보훈부장관 보좌관]
저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요. 초기에 파악된 규모가 1만 2천 명이지 않습니까? 1만 2천 명 중에 3천 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면 이미 해당 전투부대는 전투 능력을 상실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숫자대로 3천 명이 죽거나 다쳤다면 나머지 병력들도 상당히 전투에 대한 피로감, 거부감, 두려움 등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북한군은 명분도 없이, 왜 싸워야 하는지도 모르는 전장에 파견되어 총알받이로 사용되고 있고요. 총알받이로 사용되는 전장 환경 속에서 매일 본인들의 동료가 죽어 나가거나 다치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전투에 대해 굉장한 회의감을 느낄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파견된 병력은 전투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에서 더 많은 병력이 나오는 것은, 이제는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일이고, 저는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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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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