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일단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처음 주장으로 시작된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서 파병을 했다는 내용, 실체 여부가 불분명했었는데요. 북한군은 우크라이나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데 조금 전에 우리 정보당국이 그 실체를 확인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1만 2천 명 병력의 파병을 결정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특수부대원 등 1500여 명이 1차로 이송이 되었고, 1500여 명이 오늘이 18일인가요? 지난주 8일부터 13일 러시아로 이동했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현재 러시아 군부대에 주둔을 해 있고, 적응 훈련을 마치는 대로 전선에 투입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이것이 지금 선발대 개념이고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정대진 교수님. 만 명 넘는 북한군이 진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를 했어요?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지금 국정원의 말대로라면 만 명 넘게 보낸다는 결정을 하고 실제 병력이 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동안 젤렌스키가 이야기를 했을 때는 아마도 본인의 정보 상황이 있기는 했겠지만, 본인도 필요한 것이 있어서 저러는 것 아니겠는가 생각들을 했었습니다. 북한도 파병을 하니 NATO도 파병을 하고, 본인도 지원을 받아야겠다는 국제적 여론 조성 때문에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있었는데요. 만약 오늘 국정원 속보가 맞다고 한다면 전쟁이 상당히 장기전으로 가고, 복잡해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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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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