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국정원의 발표 내용이 속속 속보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이 자리에 나와 계신데요. 교수님과 함께 내용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미국에서도 파병 규모1만 명이다, 이렇게 3000명에서 늘려서 잡고 있고 지금 국정원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전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정황은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죠?

[정대진]
그것이 사실관계는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고 생각보다는 조금 빠른 것 같습니다. 이걸 다시 한 번 복기해 보면 10월 8일에 가서 약 3주 만에 전선에 가서 투입이 임박한 상황까지 갔다는 거는 3주간에 모든 기술적 훈련을 마친 것으로 보지는 않고요. 그전부터 이미 북한이 파병과 그리고 실전에 대비한 준비를 했다고 추정할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추정할 때는 지금 북한군이 보통 산악지대에 적응이 되어 있는 부대기 때문에 평야지대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서는 활약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추정들을 많이 했는데 그전에 이미 김정은이 푸틴과 조약도 맺고 그리고 특별히 러시아과 특수관계들을 만들어나가는 그 시점부터 파병을 염두에 두고 북한 내부에서부터 준비를 했을 가능성 이제는 배제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준비된 상태에서 가자마자 실제 전장으로. 파병을 보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결정하는 데 오래 걸렸지만 일단 파병이 된 이상은 북한식 속도전으로 실전에 임박한 상태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정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사실 북한에서도 해외 파병이 처음이기 때문에 내부 동요가 없을까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 파병 가족에게는 훈련 관련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내용도 보고가 됐고. 강제 차출로 인한 동요도 보인다, 이런 얘기도 들리고 있네요.

[정대진]
그렇죠. 아무리 북한이 독재국가이고 군인들이 통제에 익숙해 있다 하더라도 전쟁터 끌려나간다라고 하는 것은 다른 상황이잖아요. 건설하고 못 먹고 그냥 훈련 고되고 하는 것들이야 참고 지낼 수 있지만 실제 전쟁에 간다는 거는 자기 목숨이 달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동요가 없을 수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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