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비구름 북동쪽으로 이동…강원도에도 강한 비 집중
호우주의보 경기 남부 에서 강원도로 확대 발령
충남 서해안·경기 서해안 ’폭풍해일주의보’
내일까지 충청 80mm, 경기 남부 60mm 더 내릴 듯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충남 서해안으로 이미 100mm의 가을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 서해안에도 호우특보가 폭풍해일특보가 발령 중이고, 앞으로 강한 비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원도에는 최고 120mm의 비가 예고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비 현황 알려주시죠

[기자]
네, 강한 저기압이 유입되면서 낮 동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는데요,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서 강원 지역으로도 강한 비가 확대한 상탭니다.

이로 인해 호우특보도 경기 남부에서 조금 전 강원도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또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며 충남 서해안과 경기 서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이 밖에 전 해상과 해안으로도 풍랑과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이동하고 있어서 앞으로 강원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강한 비구름의 통로가 되는 충청 북부와 경기 남부 지역으로도 밤사이 강한 비가 지속할 가능성 있습니다.

이미 서산 등 충남 서해안에는 오늘 하루 100mm가 넘는 가을 호우가 쏟아졌고요, 인천 지역도 80mm 안팎의 강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 충청도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경기 남부 지역에도 최고 60mm의 다소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이동한 강원 동해안과 산간으로는 최고 120mm 이상의 가을 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해안으로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은 앞으로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해안과 내륙에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서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날씨도 많이 추워진다면서요?

[기자]
네, 비가 그친 뒤 주말 낮부터 북쪽 한기가 남하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주말 밤사이 중부 내륙은 기온이 10도 아래로 곤두박질하겠는데요,

일요일 아침 서울 9도, 파주· ... (중략)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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