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석원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까지 27일 남은 정국 상황,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과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제 한 12분 정도 뒤면 김문수 후보 그리고 한덕수 예비후보가 만찬회동을 합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강전애]
일단 단일화 관련해서 그동안 감정적으로 쌓였던 부분들, 거기에 대해서 해소하는 시간이 먼저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경선 과정에 있어서 저희 당내 경선이 있었는데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죠. 물론 그 시기에 미국과의 2+2 통상협의라든지 여러 가지 현안이 있었던 건 맞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해 본인이 당에 입당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직접적인 사과의 메시지라거나 이런 것들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들로 먼저 물꼬를 트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경선과정에 있어서 다른 후보들도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마는 가장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 강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처럼 이야기를 해왔었기 때문에 지금 보이고 있는 모습들이 저희 당원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의아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렇다면 본인이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것과 지금 달라 보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이런 형태의 이야기들로 조금씩 감정은 해소할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저는 그래도 좀 좋은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감정적인 부분들이 해소가 된다면 단일화에 대해서는 김문수 후보 측에서도 의견이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한 부분들이 있고 그리고 지금 당원들께서도 많이 혼란스러워하시고 계신 가운데 이 상황으로 저희가 대선을 치를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다 똑같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모쪼록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안에 혹은 늦어지면 내일 새벽이라도 일치된 의견이 나올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승훈]
저는 단일화가 쉽게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늘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0718250341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대선까지 27일 남은 전국 상황,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강전의 국민의힘 대변인과 살펴보겠습니다.
00:09어서오세요.
00:10안녕하세요.
00:12이제 한 12분 정도 뒤면 김문수 후보 그리고 한덕수 예비 후보가 만찬 회동을 합니다.
00:18어떤 얘기들이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00:21일단은 단일화 관련해서 그동안에 어떤 감정적으로 쌓였던 부분들, 거기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이 먼저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29이번 경선 과정에 있어서 저희 당내의 경선이 있었는데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죠.
00:37물론 그 시기에 미국과의 투플러스트 통상협의라든지 여러 가지 현안이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만 거기에 대해 본인이 당에 입당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직접적인 사과의 메시지라거나 이런 것들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00:52이러한 이야기들로 먼저 물꼬를 트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56김은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경선 과정에 있어서 다른 후보들도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만
01:05가장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 강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처럼 이야기를 해왔었기 때문에
01:12지금 보이고 있는 모습들이 저희 당원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의아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01:18그렇다면 본인이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것과 지금 달라 보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이러한 형태의 이야기들로 조금씩 감정은 해소할 것으로 보이고요.
01:28오늘 저는 그래도 좀 좋은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01:32감정적인 부분들이 해소가 된다면 단일화에 대해서는 김문수 후보 측에서도 의견이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한 부분들이 있고
01:41그리고 지금 당원들께서도 많이 혼란스러워 하시고 있는 가운데 이 상황으로 저희가 대선을 칠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다 똑같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1:51모쪼록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래입니다.
01:54오늘 안에 혹은 늦어지면 내일 새벽이라도 일치된 의견이 나올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2:01저는 단일화가 쉽게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2:04오늘 일단 김문수 후보가 상당히 시간을 끌면서 자신의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해서 당을 압박하고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이런 동정론을 좀 유발하는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요.
02:18한덕수 후보가 등록 안 하겠다는 거잖아요.
02:21무소속 등록 안 하겠다.
02:22그러면 11일이 마지노선이다.
02:25김문수 후보 본인이 알아서 해라는 거 이미 공을 던져버렸잖아요.
02:29그러면 김문수 후보는 김문수로 당선된 게 아니잖아요.
02:33김덕수로 당선됐기 때문에 당원들에게 보일 수 있는 게 없겠죠.
02:40자신이 굉장히 어려운 위치에 차여 있고 오늘 1대1로 단독으로 만나자라고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속내를 좀 밝히고 싶었을 것 같아요.
02:49그 속내가 뭔지는 모르겠어요.
02:51당권 얘기가 나올 수도 있었겠지만 한덕수 후보가 남 일은 없다, 내려놓겠다, 알아서 해라라고 했기 때문에 오늘 단일화가 쉽게 오히려 될 수 있고 김문수 후보도 더 이상 이걸 가지고 논쟁을 삼아서 끄는 건 향후 정치 행보에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3:14네, 오늘 6시 회동을 앞두고 4시 반에 한덕수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습니까?
03:22단일화가 불발되면 대선 본후보에 등록을 안 하겠다.
03:26그러니까 11일까지는 무조건 단일화를 이뤄내겠다, 이런 배수의 진을 친 건가요?
03:30어느 정도 예상은 됐던 상황입니다.
03:33왜냐하면 무소속으로서 대선을 끝까지 완주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03:39금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조직도 그렇고 마찬가지입니다.
03:43한덕수 후보가 광주에 가서 발언을 좀 잘못했던 부분들이라든지 어떤 불필요해 보이는 워딩들이 있을 때가 있는데
03:51이런 것들이 실상 스태프들이 옆에서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있다라고 보입니다.
03:56그리고 실질적으로는 지역을 갔을 때에도 지역 맞춤형 공약이라든지 이런 이야기들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04:03한덕수 후보가 그동안에 국무총리로서 전국의 상황들을 알고는 있겠습니다만
04:09그것을 공약화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04:14결국 그리고 지금 국민의 입장에서는 한덕수 후보를 만약에 돕게 된다면
04:18이것 역시 김은수 후보가 그대로 있을 때는 해당 행위에 해당할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04:23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는 결과적으로 11일 이전에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면
04:28그 이후는 별 의미가 없다라는 것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하루 이틀 늦어지면
04:33이것이 실제로는 결과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04:37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오늘 만남 직전에 이렇게 좀 강수를 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04:44김은수 후보의 경우에도 본인이 그동안 했었던 이야기들,
04:48경선 과정에서 김덕수, 을지문도 이러한 이야기들이 말하자면
04:53하나의 저는 공약이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4:55경선이 끝나자마자,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04:58즉시 한덕수 후보를 만나서 단일화하겠다고 이야기했던 부분들을
05:02정치인은 말한 것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05:07지금 본인이 그런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정치인으로서 비춰지면
05:11본인도 정치인으로서 다음이 없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05:16오늘 단일화 과정에서는 서로 간에 지금 이번에는 김문수 후보조차도
05:20좀 압박감을 느끼는 상태에서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24김문수 후보 측에서 한덕수 예비 후보 측의 사퇴 요구라든지 이런 변수는 없을까요?
05:31이미 한덕수 후보가 사퇴하겠다고 했잖아요.
05:34만약에 단일화가 안 된다고 한다면 그렇기 때문에 사퇴 요구는 할 수 없을 것 같고요.
05:39오늘 저녁에 합의가 돼야지만이 내일 TV토론하고 이틀간 여론조사하고
05:46그래서 국민의힘 후보로 11일에 누군가가 등록할 수 있는 거거든요.
05:50그래서 제가 좋을 건 없습니다만 오늘 아마 단판이 이루어질 것 같고
05:56김문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 당선이 됐다고 한다면
06:00김문수 후보는 당연히 시간을 끌고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하고
06:04본인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06:06그런데 김덕수로 당선이 된 거잖아요.
06:08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후보가 나는 욕심 없는 사람이다.
06:13이제 여기서 그만 멈춰도 된다라고 하고 있는데
06:16그러면 김문수 후보는 욕심 있는 사람이잖아요.
06:19그런데 문제는 그 욕심 부려서 당선 가능성이 없는데
06:23한 1%, 2% 정도의 당선 가능성이 있었는데
06:26한덕수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없어진다면
06:290%로 수렴하는 거거든요.
06:31그러면 당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06:34그런 측면에서는 오늘 단일화가 될 것 같은데
06:37다만 그 단일화 과정이 좀 감동과 명분을 가지고 갔어야 되는데
06:42전혀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단일화가 돼도 시너지 효과를 바라보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생각됩니다.
06:49네, 저희가 지금 잠시 뒤 한 5분 내로
06:54회동이 이뤄질 한덕수 후보, 김문수 후보 회동 장소를
06:59지금 실시간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7:01아직 도착은 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07:04벌써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07:07네, 서울 삼청동으로 알려져 있고요.
07:10잠시 뒤에 김문수 후보, 한덕수 예비 후보가 이곳에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07:18네, 지금 어떤 방식으로 단일화하느냐도 궁금한데요.
07:24한덕수 후보는 지금 국민의힘에 이림하겠다, 전권을 주겠다고 했는데
07:28어떤 방식으로 단일화가 될까요?
07:30결과적으로는 여론조사를 할 수밖에 없겠죠.
07:32한덕수 후보 측에서도 여론조사든 TV토론이든 다 열려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07:37TV토론을 만약에 한다고 해도 당원들께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실지
07:42알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07:44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여론조사를 해야겠지만
07:46그러면 그것이 당원들만을 대상으로 할 것이냐
07:49혹은 지난 경선 과정에서 했던 것처럼 당원 50%
07:54그리고 일반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 일반 국민 50%
07:58이런 형태로 할 것이냐
07:59그리고 몇 명 정도의 샘플을 가지고 할 것이냐
08:02이런 디테일한 부분들도 있을 것인데
08:04저는 이러한 부분은 오늘 두 분의 회동자리에서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08:09오늘은 단일화한다는 것에 대해서만
08:12어느 정도 시간에 대한 부분들만 정리가 되면
08:15실무진들이 이런 구체적인 것들에 대해서 논의를 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8:20김문수 후보 캠프에서는 여론조사라든지
08:23이런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하는 인사도 있었거든요.
08:28다른 제안을 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08:30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덕수 후보가 굳이
08:35내란 정부에 실패한 국무총리라고 하는 딱지를 가지고서도 출마를 했잖아요.
08:41그렇게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출마까지 했는데
08:44지금 가만히 그냥 자신이 사퇴하겠습니다.
08:47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전혀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요.
08:53결국에는 본인의 오늘 문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08:58그런 걸로 해서 단일화한다고 한다면 어떤 것이든 받아들이고
09:03국민의힘에 그걸 막혔다고 했기 때문에
09:06아마도 당심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갈 것 같고요.
09:10일반 여론조사는 역선택 방지 조항이 붙을 것 같은데
09:13그냥 당과 상관없는 여론조사를 하면
09:17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09:20어떤 후보가 될지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09:24국민의힘과 무당층을 기반으로 한 여론조사를 한 것들을 보면
09:29한덕수 후보가 상당히 높은 표차로 이기고 있는 것들이 나왔었거든요.
09:34그런 측면에서 한덕수 후보가 역선택 방지 조항만 들어간다고 한다면
09:38어떤 방식이든 아마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09:42네, 지금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09:46전 당원을 대상으로 오늘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09:50이게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이 된다면서요?
09:55네, 저도 조금 아까 전화를 받았는데요.
09:57처음에 전화를 받으면 당원이신지 물어보고
10:00당원이 맞다라고 하면 단일화 여부에 대한 찬반을 물어봅니다.
10:05그리고 만약에 거기에서 단일화에 찬성한다라고 했을 때는
10:08그러면 말하자면 11일 이전까지 해야 되는가?
10:11아니면 그 이후도 괜찮은가?
10:13이렇게 세 가지 질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ARS를 지금 돌리고 있는데
10:17여기에 대해서 사실상 김문수 후보 측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있었어요.
10:21본인이 당무우권을 가지고 있고
10:23이러한 여론조사도 지금 상황에서 맞지 않는다라고 했지만
10:26어쨌든 지도부에서는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10:29그 결과에 대해서는 즉시 발표한다거나 그렇지는 않고
10:33상황을 봐서 발표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0:35만약에 오늘 단일화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협의가 된다면
10:40이 여론조사 결과가 저는 발표가 안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0:45그런데 만약에 김문수 후보 측에서 계속적으로 단일화에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다면
10:50당의 지도부에 있어서는 지금 당원들의 의견을 물어본 것이거든요.
10:54그러면 당원들께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다라는 결과를 가지고
10:59김문수 후보에 대한 압박 카드로서 쓸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합니다.
11:03당 지도부는 지금 어떤 입장일까?
11:07지금 정회의 한 의원총회도 오늘 두 후보 회동이 끝난 다음에 다시 열겠다는 계획인데요.
11:14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11:15지금 전체적으로 굉장히 좀 난감한 상황이죠.
11:17왜냐하면 김문수 후보가 어쨌든 저희 당의 후보는 맞는 것이고
11:22그런데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왜 국민의힘의 후보는 김문수인데
11:28국민의힘의 지도부는 한덕수의 편을 들고 있는가 이렇게 보실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11:33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1:36다만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이야기가 되었던 부분이고
11:42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한덕수 후보가 왜 본인이 경선 과정에 들어오지 못했는지
11:48진솔하게 말씀드리는 시간 저는 먼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11:51그리고 단일화 룰에 있어서는 다만 한덕수 후보 측에서는 국민의힘에 모든 정권을 주었고
11:57국민의 입장에서도 아마도 지금 후보, 저희 김문수 후보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12:03거의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12:06그렇다면 여기에 있어서 서로 간에 조율을 하는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고
12:10지금까지 어쨌든 이야기했던 부분과 좀 다르게 운영이 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12:16네, 지금 한덕수 후보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12:20지금 6시에 회동을 하기로 했는데 지금 6시 조금 전에 지나갔거든요.
12:25한덕수 후보가 먼저 도착한 것 같습니다.
12:28네, 회동 장소는 서울 삼청동 일대고요.
12:31오늘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 후보가 만나서 과연 단일화 문제를 매듭 지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12:38대변인님 계속해서 당 지도부 입장마저 말씀해 주신다네요.
12:42네, 그래서 저희가 한덕수 후보에 대해서 응원을 하고 있다라거나
12:46그쪽을 편을 들고 있다라고 오해하시는 부분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다시 한번 정확히 말씀을 드리고요.
12:52다만 단일화를 한다는 것이 저희 경선 과정에서 거의 공식적으로 제가 공약이 아니었냐라고 말씀드릴 정도로
12:59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이 투표를 했었던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으로서 진행이 돼야 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3:08네, 보통 저녁 약속을 하면 좀 일찍 와서 기다릴 법도 한데
13:14지금 두 분 다 6시가 조금 지나서 아직 김문수 후보는 도착을 안 했고요.
13:20한덕수 후보 먼저 지금 도착을 했거든요.
13:22이것도 좀 신경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13:25신경전이라기보다는 한덕수 후보가 갑자기 얘기를 했잖아요.
13:28나 등록 못 하면 안 나오겠다라고 했기 때문에 한덕수 후보는 자신에 대한 마음이 이미 정리된 거거든요.
13:35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지금 갑자기 뒤통수 맞은 것 같아요.
13:40자신이 욕심 부리는 사람이 된 거잖아요.
13:44그렇기 때문에 오늘 나와서 무슨 얘기를 해야 될까에 대한 고민이 조금 바뀌었을 것 같고요.
13:50오늘 보니까 또 정국이하고 전당대회 개최 중지 가처분까지 김문수 후보 측에서 낸 거잖아요, 사실상은.
13:57그러면 이 정국이라고 하는 것이 만약에 단일화를 통해서 한덕수 후보가 된다고 한다면
14:05이걸 추인하는 것, 전당대회가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14:09그리고 마치 김문수 후보를 단일화 안 한다고 한다면 김문수 후보를 바꿔버리는 걸 해야 되는 것인데
14:16지금 이제 오늘 나오고 있네요.
14:19김문수 후보도 지금 조금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14:23사뭇 여유로운 표정으로 지금 오고 있고요.
14:27취재진들에게 눈 인사를 하면서 이렇게 고개 인사를 하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14:32손을 흔들고 있고요.
14:34앞서서 한덕수 예비 후보는 별다른 얘기 없이 회동 장소에 들어가서 먼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14:41김문수 후보는 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하네요.
14:46김문수 후보도 다른 언급은 없이 바로 약속 장소로 들어갔습니다.
14:51한덕수 후보가 지금 일어서서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14:55김 후보 측에서 먼저 한 예비 후보에게 만나자고 했는데요.
15:01들어보죠.
15:02우리가 좀 호흡으로 취해줘야 되니까 이쪽으로 가셔야돼요.
15:09네, 가세요.
15:11아, 여기가 들어가 계시네.
15:14악수 한번 더.
15:15자, 찍어주세요.
15:23후보님, 이쪽도 봐주십시오.
15:25네, 여기도 한번 보실게요.
15:39우리 후보님은 정치를 오래 하셨으니까.
15:43이런 거에 굉장히 익숙하시겠네요.
15:44제가 처음에는 뭐 여러 가지 많이 하셨으니까.
15:49됐죠?
15:49네, 감사합니다.
15:50네, 감사합니다.
15:51일단 드릴게요.
15:53그럼 여기까지 하시겠습니다.
15:55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5:57반생이 많으셨습니다.
16:00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16:01뭐, 정치에 익숙지가 않은 사람이어서
16:07요즘은 뭐 주로 언론들 많이 만나고
16:11오늘은 외신 기자들하고 한 번 했습니다.
16:15고생 많으십니까?
16:16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16:18저는 뭐, 저는 이거 뭐 검은팡에서 아이가 안 돼.
16:23좋은 게 생기실 것 같아요.
16:25네, 그래도 뭐 워낙 우리나라가 정말
16:29대외 문제로도 어렵고
16:34또 대내적으로 또 이렇게 갈등,
16:37이거 봐서는 안 되겠다 하는 분들은
16:39생각은 굉장히 강한 것 같아요.
16:40네, 김문수 후보 많으셨습니다.
16:42네, 고생했습니다.
16:45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릴게요.
16:46조금 전 한덕수, 김문수 후보의 회동 장면 보셨습니다.
16:51서로 양손을 맞잡으면서 카메라를 향해서 보였고요.
16:55덕담을 나눴습니다.
16:56한덕수 후보가 정치가 익숙지 않아서
16:58언론을 많이 만나고 있다 그러자
17:00김문수 후보가 고생이 많으십니다라면서
17:02일단은 덕담으로 시작을 했는데
17:04그 이후에 이제 어떤 발언들이 오갈지가 참 궁금한데요.
17:08지금 사실 경선 비용이 꽤 많이 들었잖아요, 김문수 후보가.
17:13총 3억 원 들지 않았습니까?
17:14그렇죠. 기타금만 3억 원이고
17:16실제로는 활동비라든지 이런 것들로
17:19훨씬 많은 비용들이 들어갔을 것입니다.
17:21캠프 안에 있는 분들의 다 같이 교통비라든지
17:24식비라든지 이런 것들을 부담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
17:28물론 후원금을 받은 부분들이 있겠습니다만
17:30어쨌든 돈을 넘어서서 본인의 모든 것을 던졌던 것 아니겠습니까?
17:35말하자면 두 분이 다 국무회의의 구성원들이었는데
17:39한덕수 국무총리 시절에 국무총리를 끝까지 했었던 것이고
17:43권한대행 5월 4일까지 해갖고는 마지막까지 했었던 것인데
17:47실상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하다가
17:51중간에 사퇴를 하고 나와서 뛰었던 것이거든요.
17:55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과적으로 오늘 모임의 대화의 물꼬는
18:00한덕수 권한대행이 본인이 왜 경선에 뛰지 못했는지
18:04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왜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간에 사퇴를 하고
18:08당에 들어와서 경선을 뛰었는데 국무총리는 하지 못했던 것인가
18:122 플러스 2 통상회의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이유를 조금 더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18:18감정을 추스르는 이런 대화가 시작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8:23두 사람 오늘 만나기 전에 한덕수 예비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고
18:28김문수 후보는 경선을 함께했던 나경원 안철수 의원을 만났거든요.
18:34이 만난 의도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분석하세요?
18:36일단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나경원 안철수 후보들을 만나면서
18:40좀 힘을 받고 싶었을 것 같아요.
18:43좀 자신이 좀 피해자라고 하는 인식.
18:46그리고 이렇게 어렵게 후보들이 이런 경선을 통해서 내가 데워왔는데
18:51어떻게 한덕수 후보는 천 원 한 장 당비 안 냈고
18:55아무것도 안 했는데 갑자기 들어오지?
18:57이게 국민의힘으로서 공당이 맞나라고 하면서
19:00어떤 자신의 존재감과 자신에 대한 동정론 그리고
19:04자식은 이 정통 후보다 라고 하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19:10그런데 한덕수 후보도 좀 만만치 않았네요.
19:13먼저 등록 안 하겠다라고 했기 때문에 나는 마음을 다 내려놨다라고 했거든요.
19:19김문수 후보가 들어오는 입장하는 모습이 좀 밝아 보였고요.
19:24좀 차분해 보였어요.
19:25마음이 좀 여유가 있어 보이는 거 보면 그렇지.
19:29어차피 지금 당선도 어려운 마당인데
19:32내가 여기서 더 싸운다라고 한다면
19:34국민들께 고통만 주겠구나.
19:37더 이상 국민의힘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되겠구나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왔을 것 같아요.
19:42그래서 오늘 오히려 손쉽게 단일화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고
19:47제가 추측해 봤을 것은
19:50오늘 단일화의 전체적인 결정을 하고
19:53그리고 실무진들이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19:57그리고 내일 TV토론하고 이틀간 여론조사를 해야지만이 11일 날 등록할 수 있거든요.
20:02이 방식으로 갈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20:06이게 민주당이냐 국민의힘 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20:09국민의힘이 국민들이 더 이상 이분들 싸우는 걸 보기가 싫을 것 같아요.
20:14그런 측면에서는 오늘 마무리를 좀 하고
20:17한 후보가 사퇴를 하든 단일화를 하든
20:19그런 단판을 좀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그런가 하면 곧 미국으로 떠날 예정인 홍준표 전 시장은
20:26김문수 후보 편을 좀 들지 않았습니까?
20:30용산과 당 지도부가 한덕수 후보 띄우기 공작을 벌였는데
20:34그 음엄한 공작을 이용한 김문수 후보를 왜 비난하냐
20:38이렇게 또 비판하기도 했어요.
20:40그렇죠.
20:40본인이 당원도 탈퇴를 하고
20:43그러면서 미국으로 떠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20:46그래도 할 얘기는 하고 가야겠다
20:48이렇게 하면서 SNS에 글을 올린 바가 있습니다.
20:51홍준표 시장 다운 저는 태도라고 생각을 하는데
20:54문제는 그러한 글을 올리는 것이
20:56저희 당이 통합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20:59그리고 두 분의 후보도 지금 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21:03식사를 하겠다면서 만난 것도
21:05결과적으로는 대의를 위해서 만난 것인데
21:08홍준표 후보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21:12비슷한 상황으로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도
21:14이렇게 될 거 몰랐냐라는 형태로
21:16라이브 방송을 한 것들이 남아 있습니다.
21:18저는 최종 후보가 누가 되든지 간에
21:22우리 처음에 팔 있는 후보가 다 같이 원팀으로서 똘똘 뭉쳐서
21:27같이 하자라는 것들을 초반에 이미 서약을 했었거든요.
21:30그것을 지금 지키고 있지 않은 모습이고
21:32함께하는 모습들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렇게 돼야만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21:36이 변호사님은 오늘 의견이 합치될 것이다라고 전망을 해주셨지만
21:42혹시라도 좀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다면
21:47그 이후에는 좀 더 자중질환이 올 것 같은데요.
21:50오늘 의견이 모아지지 않으면
21:52실은 국민의힘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되는 거죠.
21:55김문수 후보가 되는 건데
21:56저는 개인적으로는 한덕수 후보도 좀 이해가 안 되지만
22:00김문수 후보가 왜 국민의힘의 1위 후보가 됐지라고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어요.
22:05그 계엄에 대해서 서영교 의원이 반성하라, 사과라고 했을 때
22:10이 김문수 후보만 사과를 안 했거든요.
22:13고개를 숙이지 않았거든요.
22:14그것 때문에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이 좀 열광한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22:21그런데 헌법재판소에서 8대0으로 판결이 났고
22:26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이 됐고
22:29계엄을 잘했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22:32그러면 최소한 국민의힘 후보가 계엄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고
22:37탄핵에 대해서도 결과적으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한다면
22:41이 분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서 나올 수 있을까라고 하는 것 자체는 상상할 수 없거든요.
22:48그런 측면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22:51저는 버티기 어려울 거다라고 보고요.
22:55김문수 후보가 김덕수로 일이 된 거잖아요.
22:59그렇다고 한다면 자신을 지지해준 당원들에 대해서
23:03이해를 해야죠.
23:06그리고 단일화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싶어요.
23:10김문수 후보가 만약에 오늘 단일화를 정말로 못하겠다고 생각했으면
23:14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3:16왜냐하면 오늘 ARS 돌린 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문제 제기를 했었다는 걸
23:20저희가 앞에서 짚긴 했었는데
23:22그러한 형태로 문제 제기할 것들은 충분히 있는 상황이거든요.
23:26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결국 약속했던 식사제리에 나온 것은
23:30본인이 마음을 정리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23:34만약에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가 된다면
23:37김문수 후보가 선거 비용에 쓴 돈을 국민의힘 내에서 돌려준다든가
23:42그런 방안이 있습니까?
23:44그게 저희가 전당대회를 치렀잖아요.
23:47전당대회가 기존의 당에서 가지고 있는 비용들뿐만이 아니라
23:51후보들이 내는 기탁금을 가지고 예산을 짜서 전당대회를 하게 되거든요.
23:55그런데 이런 것들이 비용을 반환할 수 있는지 규정은
23:59저는 제가 지난 전당대회 때 당대표 전당대회 때 선거관리위원이었었는데
24:04그런 규정을 제가 보지는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24:07어쨌든 지금은 굉장히 독특한 상황이잖아요.
24:10본인은 당내 경선을 통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24:13갑작스럽게 외부의 무소속이었던 후보가 저희 당의 후보가 된다는 것은
24:18그리고 또 이 과정에 있어서 지도부가 개입을 하고 있었던 문제들
24:22오늘 ARS의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24:25당원들께서 만약에 압도적으로 단일화에 찬성했다는 것들이 나온다면
24:30이런 것들을 근거로 해서 어떤 예산 집행은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24:35오늘 단일화 부분에 대한 합의 정도에 따라서
24:42한덕수 캠프에 있는 김문수 후보 캠프에 있는 김재원 비서실장 등
24:49강경한 발언을 했던 인물들이 조금 톤다운을 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24:54당연히 톤다운을 할 거예요.
24:56왜 그러냐면 김문수 후보가 지금 바로 여론조사 경선을 한다면
25:00안 될 거라는 걸 본인들이 너무 잘 알거든요.
25:03그래서 굉장히 강한 메시지를 주면서
25:05김문수 후보에 대한 동정론이라든가
25:08국민의힘의 후보는 김문수다.
25:10이런 것들을 띄워서 지지율을 제거하려고 했을 거예요.
25:14그래서 이런 지지율이 오르긴 했죠.
25:17그런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빼면
25:20아무래도 한덕수 후보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죠.
25:23그렇지만 한덕수 후보와 계속해서 단일화를 미룰 수는 없잖아요.
25:29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오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고 온 것 같고
25:33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는 기분 나쁘겠죠.
25:36내가 3억을 냈는데 왜 용산의 그림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림자가
25:41이걸 자지우지하고 당이 개입해서 이렇게 한덕수 후보를 미뤄주느냐에 대해서는
25:48상당히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아마 이거 후원금을 받았을 거예요.
25:52그래서 공식적인 비용들은 후원금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25:56한덕수 후보는 29억이 11시간 만에 모았다고 하는데
26:00김문수 후보도 한 3억은 모으지 않았을까요?
26:04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26:06김문수 후보 쪽에서 이 후원금 액수를 발표하지 않는 것들은
26:10그만큼 지지세가 낮다는 걸 보여주지 않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26:13이해는 됩니다만 그래도 3억은 모으지 않았을까요?
26:18지금 국민의힘은 또 내일과 모레 전국위원회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6:23전당대회를 소집을 했는데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당협위원장들이
26:28전당대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어요.
26:31그런데 이거는 저는 변호사로서 봤을 때는 각하 사유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26:37만약에 김문수 후보 본인이 가처분 신청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26:42지금 지지하시는 원외 당협위원장들 8분이 가처분 신청을 한 거거든요.
26:47그러면 이분들의 자기관련성이라는 것 자체가 이분들에게 어떠한 피해가 있는 것인가
26:53말하자면 본인들이 당원들이 정당하게 뽑은 어떤 대권 후보가 아닌
26:59다른 사람이 나가는 것에 대해서 당원으로서의 권리가 침해되었다.
27:03이런 이야기를 아마 하실 것 같은데
27:05그런데 만약에 후보가 변경이 된다고 했을 때는
27:08지금 오늘 돌리는 ARS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27:11두 분이 오늘 단일화에 합의를 하느냐 이런 것들이거든요.
27:15전당대회와 관련해서도 김문수 후보 캠프 측에서는
27:18이것이 후보 교체를 위한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27:22지금 당에서는 공식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27:25혹시 있을지 모르는 단일화 과정에서 한덕수 후보로 결론이 났을 때는
27:30전당대회를 통해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것이다라고
27:34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27:35그러면 이런 것은 저는 가처분 신청을 했다라는 것은
27:38이분들이 김문수 후보를 그만큼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지
27:43실질적으로 어떤 법원의 판결을 구한다거나
27:47그런 것은 아닐 것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27:49김재원 비서실장이 당 지도부의 후보 교체 움직임에 대해서
27:53또 비판하기도 했었는데
27:54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이 실제로 후보 교체론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어요.
27:59당무 우선권이 있는 후보가 그 후보에 대해서 당 지도부가 교체를 할 수 있는 그런 사안인지
28:08상대당에서 볼 때는 어떻게 보십니까?
28:11좀 실은 황당한 거죠.
28:13김문수 후보가 마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림자처럼 1위 후보가 되고
28:20이것도 이상하고 또 본인이 1위 후보가 되면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하겠다라고 하면서
28:27가장 큰 가슴을 열어준 분인데
28:30갑자기 마치 안 할 것처럼 하는 것도 좀 이해가 안 되죠.
28:36그래서 이제 국민의힘 지지자들 입장에서 보면 황당할 것 같아요.
28:40그렇지만 결국에는 저는 그래요.
28:44국민의힘에서 항상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면서 말이 바뀐 사람이다, 말이 바뀐 사람이라고 하는데
28:51이게 바뀐 거예요.
28:53김덕수 후보로 당선이 됐으면 같이 나눠야 되는 거죠.
28:58그래서 단일화해야 되는 것이 맞는 것이고
29:00다만 이제 명분 입장에서 보면 국정실패의 책임의 2인자였던 한덕수 후보에게
29:09국민의힘 경설에도 나오지 않은 사람에게 부전성을 인정해 줄 것인가
29:14이거 자체는 정말 황당하고 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29:19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가 받아들였죠.
29:22한때는 이걸 즐겼잖아요.
29:25홍준표 후보도 낙마되고 한동훈 후보도 낙마된 것이
29:28자신의 이름을 김덕수라고 했기 때문이잖아요.
29:32그런 측면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이렇게 하는 행동도
29:36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생각되고요.
29:39결국에는 좀 시끄러운 거, 너무 혼란스러운 거
29:42이것들을 좀 국민의힘에서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
29:46너무 좀 국민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불편하다라고 생각됩니다.
29:51앞서서 김지원 전 의원, 비서실장 얘기해줬는데
29:55그저께 그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29:57본선에서 투표용제 한덕수 후보의 이름이 없을 것이다.
30:01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혹시 이재명 후보가 파기환송된 이후에
30:07본인이 조금, 김문수 후보가 조금 더 본선 경쟁력이 있다.
30:11이렇게 생각하는 거였을까요?
30:12글쎄요. 그런 언론의 보도들도 있습니다만
30:15저는 근본적으로는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0:19본인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마음을 바꿔먹었다라기보다는
30:24저는 이번 단일화 과정에 있어서 말하자면
30:28전당대회에서 후보가 선출된 날, 그날 저녁에 저희 지도부에서 찾아갔었던 것이고
30:333일 안에는 단일화를 마무리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30:36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김문수 후보와 캠프 측에서는 굉장히 감정적으로 불쾌했었다라는 거잖아요.
30:43그런데 그 이후에도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단일화에 대해서는 마음이 바뀐 것은 아니다.
30:48다만 시간을 좀 더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했었던 것이고
30:52오늘 그 시간이 온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30:55김재원 비서실장이 방송에 나와서 말씀하신 것처럼
30:58투표용지에 한덕수라는 이름이 없을 것이다.
31:01라는 등 혹은 좀 강성의 이야기들을 한 것이 있는데
31:04이거는 보통 선거나 이런 단일화 같은 것을 앞두고 있을 때
31:08후보 본인은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31:10후보의 측근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약간 분위기를 몰아가는 것들이 있거든요.
31:15그러한 과정에서 있었던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31:18한덕수 예비 후보는 이낙연 전 총리와 만나기도 했는데
31:23누가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서 빅텐트로 사람들이 더 잘 모이게 될 것인가.
31:31한덕수 후보가 유리할까요? 아니면 김은수 후보가 유리할까요?
31:35아무래도 빅텐트로 모이기에는 한덕수 후보가 더 유리하겠죠.
31:38그리고 그걸 알기 때문에 아마 단일화 여론조사를 한다면
31:41한덕수 후보가 될 거예요.
31:44한덕수 후보가 준비도 안 됐고
31:47김문수 후보도 준비가 안 됐습니다만
31:49일단은 거부감 측면에서
31:52또 호남이라는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조금 더 중도층을 조금이나마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1:59그런데 이제 이 단일화가 큰 효과를 발휘하기 힘든 게 원칙적으로 따지면
32:03탄핵에 찬성한 사람, 탄핵에 반대한 사람
32:06예를 들어서 한동훈과 누군가가 단일화를 된다고 한다면
32:09그 확장의 폭이 좀 더 넓을 것 같은데
32:12두 분 다 탄핵에 반대하는 것 같은 느낌의 사람들이잖아요.
32:17그리고 다 지지층이 지금 보수, 국민의힘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32:23단일화를 한다 할지라도 중도층을 끌어들인 데는 한계가 있다.
32:27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더 누가 끌어들일 것이냐라고 한다면
32:33한덕수 후보가 더 가능성이 있고요.
32:36또 한덕수 후보는 벌써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나는데
32:40물론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해서 나와 있고
32:45이미...
32:46네, 참 죄송합니다.
32:47네, 지금 김문수 후보 측에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32:50이서 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입니다.
32:53제가 한덕수 후보와 우리 김문수 후보의 오늘 회동 자리를 주선하고
33:04또 여러 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33:07그래서 두 분께서 좋은 대화를 나누시고
33:11또 앞으로 우리 당과 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33:16큰 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3:19오늘 아침부터 와서 준비도 하고
33:21예약도 하고
33:23예약자도 방세계가 제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33:26그런데 이제 우리 김문수 후보님과 함께
33:30이 약속 장소로 오는 도중에
33:32차를 타고 오는 도중에
33:34약간 제가 납득하기 어려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33:45오늘 5시에서 5시 반 사이에
33:49권영세 비대위원장께서
33:52우리 이번에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관리위원장을 지내신
34:01황우여 전선거관리위원장을 찾아가서
34:06대통령 후보를 선출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아직 존재하고 있고
34:10그 선거관리위원회가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34:14그런데 오늘 저녁에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이 회동은 결렬될 것이 명확하다.
34:24그러므로 오늘 저녁에 곧바로
34:27선거관리위원회를 다시 열어서
34:31내일은 후보자 토론
34:36그리고 모레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34:41후보를 정하는 그런 절차를 진행해달라라고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34:50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선거를 하려면 후보자가 일단 등록을 하고
34:57그리고 나서 선거를 하든 경선을 하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35:04지금 이렇게 두 분이 막 만나서
35:08앞으로 후보 단위라는 어떻게 할 것인지
35:13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어떤 역할을 맡으실지에 대해서
35:19지금 이제 막 대화를 하고 계시는데
35:21이 자리에 들어가기 전에 당에서는
35:24벌써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35:28이미 우리 당에서 전당대회를 거쳐서
35:36대통령 후보로 당선되었음을 공고한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35:41선거관리위원장을 찾아가서 새로 회의를 열어주고
35:47내일부터 다시 대통령 후보 선거 절차를 진행해달라
35:52이렇게 말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5:55이것이 사실이라면 과연 지금 우리 당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겁니까
36:02우리 당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36:04우리 당에서 지금 원하는 대통령 선거의 모습은 어떤 겁니까
36:09저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36:13제가 이 자리를 마련하고 이 자리 예약을 하고
36:17또 우리 김문수 후보를 모시고 와서 안내를 하고 하면서도
36:23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마음으로 돌아나와서 여러분께 알리는 바입니다.
36:32여러분께서는 우리 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비정상적인 문제를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36:41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물론 사실입니다.
36:48저는 확인했으니까요.
36:50이것이 사실이라면 저 두 분을 왜 마주 앉게 했습니까
36:54이상입니다.
36:58지금 김문수 후보 측 비서실장 김재현 전 의원의 얘기 들으셨는데
37:06지금 납득하기 어려운 소식을 들었다
37:09지금 오늘 만찬 회동이 결렬될 것으로 본 권용세 비대위원장이
37:14지금 선거한 일을 오늘 저녁에 다시 열라는 거예요.
37:16이게 무슨 뜻입니까?
37:18그러게요. 지금 김재현 비서실장 측에서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37:23아직까지 팩트체크가 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37:27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는 권용세 비대위원장이 어떻게 보면
37:30이번 전당대회 최종 후보 선출로서 마무리가 된 것으로 보이는
37:34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었던 황우여 위원장에 연락을 해서
37:38오늘 단판은 결렬이 될 것이 뻔하니까
37:42선관위를 다시 열고 추후에 절차를 진행해라라는 이야기를 본인이 들었다.
37:47그리고 정확하다라고 지금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37:51여기에 대해서는 아마도 저희 지도부에서 곧 입장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37:57그리고 지금 이 이야기를 아마 저희가 식당 앞으로 보이는데
38:00김문수 측 비서실장이 언론에 저런 인터뷰를 했다라면
38:05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계속적으로 저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없다라고
38:09판단할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38:12그럼 우리가 조금 아까 얘기했던 대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기보다는
38:15김문수 측에서 회담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라고 하고서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38:22이게 법적으로는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38:24지금 저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38:27이것은 일단 당에서 나오는 공식 입장을 확인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38:32김문수 후보 측은 당 지도부를 향해서 꾸준히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라 이렇게 경고했고
38:38오늘 의원총회에 대해서도 이거 김문수 후보를 위한 압박용 아니냐 이런 기판을 해왔었는데
38:44계속해서 이런 이슈가 나오는 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38:48그러니까 지금 굉장히 예민해진 것 같아요.
38:51자기들은 보기 좋게 단일화를 해서 뭔가 시너지 효과를 가지려고 했는데
38:55김문수 후보가 당초 약속과 달리 나몰라라 하면서 도망가는 형국으로 되다 보니까
39:02아마도 만약에 대비책을 세우는 것 같아요.
39:06예를 들어서 선거관리위원회도 당의 후보가 임명이 되면 할 필요가 없는 거죠.
39:13그런데 왜 전당대회를 해놨지라고 했잖아요.
39:17이 전당대회는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를 해서
39:21만약에 한덕수 후보로 결정된다고 한다면 추인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 같아요.
39:26그런데 오늘 결렬될 것이라는 전제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다시 열겠다고 하는 것은
39:32전당대회에서 오늘 한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단일화를 원하는데
39:37김문수 후보가 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후보를 낙마시켜버리겠다라고 하는
39:43예상까지도 보관으로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되고
39:47두 가지 카드를 다 가지고 오늘 저울질하면서
39:50단일화 오늘 협상 결과를 지켜볼 것 같은데요.
39:54오늘 김재원 의원의 저 얘기는 그냥 자신의 주장인 것 같고요.
39:59들어가신 분들이 단일화를 어떻게 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40:04아무래도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입장 표명이 있어야 될 것으로 보이고
40:08그게 나오면 저희가 바로 또 속보로 전해드리겠습니다.
40:11오늘 또 큰 속보였는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40:19첫 공판기일이 연기가 됐습니다. 대선 이후로요.
40:23그렇죠. 5월 15일로 잡혀있었는데 6월 18일로 연기가 됐습니다.
40:27그런데 이것이 이재명 대표 측에서 기일 연기 신청을 하고
40:31한 3, 40분 뒤에 바로 결정이 나왔거든요.
40:34이것은 법원에서도 좀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40:39그런데 이 부분은 좀 아쉬운 게 같은 재판부에서 이렇게 기일 변경을 한 거예요.
40:45처음에 5월 12일로 지정을 했을 때는 신속한 재판을 하겠다는 의지가 꽤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40:51그런데 법조계에서 항상 말씀을 드렸듯이 어차피 6월 3일 전까지 확정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40:58이미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했고
41:00그러면 이번 파기환송심 고등법원에서는 양형에 대해서만 정하면 되는데
41:05그렇다고 해도 그게 마무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41:08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재상고라는 절차를 거쳐서 다시 대법원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41:13그게 상고기한 7일 그리고 상고이유세 제출기한 20일 이런 것들이 있어서
41:176월 3일 전에는 마무리가 되지 않는다는 걸 모두 알고 있던 상황이었거든요.
41:22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파기환송심을 담당한 서울고등법원에서는
41:26적어도 선거일 전에 조기대선 전에 양형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께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라고 판단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41:34지금 민주당의 폭주라는 것이 대법원장뿐만이 아니라
41:39파기환송 의견을 냈었던 10명의 대법관 모두를 탄핵하겠다라는 이야기들을 계속하고 있고
41:45심지어 지금 고등법원 판사들에 대해서 아직 첫 번째 공판기일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41:50혹시라도 이재명 대표가 그날 출석을 안 했을 때
41:54뭐 다음날 바로 선고를 해버린다거나 이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41:58선제적으로 탄핵을 해야 된다.
42:00이런 정말 상권 분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42:05이러한 상황에서 법원 입장에서는 어차피 이게 확정이 되지는 않은 상황이니까
42:10이것을 조금 더 여유 있게 하겠다라는 것 아닌가.
42:13그런데 말씀은 제가 여유 있게라고 말씀드리지만
42:16결국에는 민주당의 폭주에 법원이 굴복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42:21대장동 재판도 대선 뒤로 연기됐잖아요.
42:23다른 형사 재판 5개도 다 대선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을까요?
42:28거의 100%라고 생각합니다.
42:30실은 굳이 민주당이라든가 지지자들이 압박하지 않더라도
42:35선거운동 기간에 날짜를 잡으면 안 됐어요.
42:38이미 연기를 했어야 되는 건데 대법원에서 너무 강력한 메시지를 냈잖아요.
42:44정치적으로 편향된 메시지를 냈고
42:46전원합의체 회부되고 3일 만에 10대 2 유죄 판결을 결정한다는 것 자체가
42:51국민들의 마음을 흔들 수가 없어요.
42:54이건 대법원이 정말 잘못한 겁니다.
42:57헌법재판소가 8대 0이라고 하는 탄핵 결정을 하면서도
43:01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졌습니까?
43:02그건 보수에게도 진보에게도 생각할 시간과
43:06또 재판관들을 서로에게도 생각할 시간, 숙고의 시간을 가졌던 건데
43:103일 만에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를
43:14그냥 유죄 판결을 내려버린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43:18정말 국민 소구력이 없어요.
43:21그렇기 때문에 대법원이 권위를 상당히 실추된 상태에서
43:25국민들이 너무 불안해했죠.
43:27상고 유서 제출 기일 20일이 있는데 이것도 인정 안 해주면 어떻게 하냐라든가
43:32또 5월 15일 날 재판하고 그 다음날 선고하면 어떻게 하느냐
43:36굉장히 불안해했거든요.
43:38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도부는
43:40탄핵이라고 하는 강성 지지층에게도 불구하고
43:44그래서는 안 된다.
43:45우리가 시간을 가져야 된다.
43:46일단 연기 신청하자.
43:48그래서 받아주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43:50그때 결정해도 된다라고 하는 결정을 지도부가 내린 거고
43:54그걸 현명하게 내렸기 때문에
43:55서울거법의 담당 부장판사도
43:59당연히 대선 기간 동안은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참정권의 시간이고
44:03후보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44:06재판을 선거일 이후로 미루는 것이 낫다라고 판정한 거고요.
44:12굉장히 상시적인 판결을 한 거고
44:15사법부가 다시 권위를 회복할 수 있는 결정을 한 거다라고 생각됩니다.
44:19사실 대선 전에 파기환송심 결과가 나오면 대법관을 탄핵한다고 했는데
44:24그것도 좀 영향이 있을까요?
44:26지금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법관에 대해서는 탄핵 카드를 계속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4:32왜냐하면 지금 파기환송심에서 기일을 변경한 것이기 때문에
44:36민주당 입장에서는 대법원에서 전원합의체로 회부된 지 며칠 되지 않아서
44:416만 페이지를 어떻게 읽었냐
44:43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것들이 위헌위법하다
44:46본인의 직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44:49이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대법원장 그리고 대법관들의 탄핵 카드를
44:54하지 않겠다라고 하면
44:56또 강성 지지층 입장에서는 왜 이런 식으로 나오냐라고
45:00문제제기를 할 것이 뻔하거든요.
45:02그래서 지금 14일에 대법원장의 청문회를 한다고 하는데
45:05아마 그날 답변을 보고서는 거기에 있어서
45:09뭔가 본인들이 문제가 될 것 같다라고 포인트가 들어가는 부분들이 있으면
45:13그때 다시 강성 드라이브를 걸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45:17헌법 84조 또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45:20대통령 당선 시에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45:23형사수송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했잖아요.
45:27관련된 법 계속해서 개정하고 발의하고 할 예정인가요?
45:31그러니까 원칙적으로 따지면 법을 개정 안 하고
45:3484조에는 재직 중에는 소추하지 아니한다는 거잖아요.
45:40만약에 헌법에 기소하지 아니한다고 했으면
45:42기소만 못하는 거지 재판을 할 수 있거든요.
45:45그러면 당연히 다수설 그리고 헌법재판소에서도
45:49재판해라라고 할 거예요.
45:51그런데 소추하지 아니한다고 했고
45:53이 소추라고 하는 건 형사수송법의 기소와 진행이라고 돼 있어요.
45:57그런데 진행은 뭐겠습니까?
45:58기소하면 재판진행인 거잖아요.
46:00이게 중단돼야 되는 것이 맞는 것이고
46:03아니 대통령 선거 국민들이 뽑아가지고
46:06예를 들어서 55%의 지지율로 이재명 후보가 됐어요.
46:10그런데 한 달 있다가 당선 무효시켜서
46:13다시 대통령을 다시 뽑는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잖아요.
46:16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트럼프도 미국 국민들도
46:2084조 같은 규정 자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46:24국민들이 선택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 인정해주고
46:28검찰은 모든 기소를 취하하고
46:30그리고 미국을 위해서 미국을 운영하라고 국민들은 했거든요.
46:36그런 측면에서 84조 논란 여부를 떠나서
46:39대통령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이 되면
46:42이제는 국민들이 분열하지 않고 단합되게
46:46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외교를 살리는데
46:49더 집중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46:51법무부 장관 출신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6:55법원이 이재명 민주당의 겁박에
46:57굴욕적인 기회 변경을 했다.
47:00그러면서 지금 오늘 법사위를 통과한 개정안에 대해서
47:04위헌인 법을 만들어서 재판을 멈출 수는 있을지 몰라도 해서
47:09위헌이라고 했는데 이게 그러면 헌법소원이 제기될 수 있는 겁니까?
47:14이게 일단은 이재명 대표 개인에 대해서는
47:16어떻게든 유죄 판단을 받지 못하게 하겠다.
47:19이재명 특별법을 만들겠다는 게 아닌가.
47:22우리 국민들께서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죠.
47:25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요.
47:27어차피 오늘 조금 아까 얘기했었던
47:295월 12일에 파기환송심 재판이 6월 18일로 미뤄졌잖아요.
47:336월 18일 무렵이 되면 이재명 대표가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47:38그때 어차피 헌법소원 혹은 권한쟁이 심판 청구가 들어갈 것입니다.
47:43본인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헌법 84조에 의해서
47:46나는 재판을 받으면 안 되는데
47:48왜 나는 공판기일에 피고인으로 출석해야 되는가.
47:52이것이 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한다.
47:54이러한 이유를 들 것인데
47:55그러면 헌법재판소에서 여기에 대한 결정이 나올 때까지
47:58민주당 입장에서는 차분히 기다리면 돼요.
48:01그런데 지금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진행하겠다는 것은
48:05헌법재판소에서 이재명 대표 그리고 민주당도 역시 434억 원을 토해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48:12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게 유리한 해석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48:16예상이 되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법안을 지금 발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48:20결과적으로는 이재명 방탄을 위한 것이고
48:24헌법재판소마저도 무력식화시키는 상권분립의 원칙
48:28그리고 우리나라 사법제도를 무력화시키는
48:31이러한 법안에 입법 폭주를 하고 있다.
48:33이건 입법 쿠데타라고 생각합니다.
48:36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대통령 당선이 된다면
48:396월 18일 공판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48:42일단 재판중지법이 지금 올라갔잖아요.
48:46대통령이 되면 이게 통과될 거예요.
48:49그러면 사법부는 재판을 할 수가 없어요.
48:51그러면 이걸 가지고 위험법률 심판이라든가
48:54권한적인 심판 등을 통해서 헌법재판소로 가져갈 겁니다.
48:58그런데 헌법재판소는 이 법률에 대해서 합헌 결정을 할 거예요.
49:02헌법 84조의 취지가 대통령은 내란죄, 외환죄를 제외하고는
49:07재직 중 소추하지 않냐고 또 국민들이 선택했는데
49:11아무런 특별하게 재직 중의 죄를 별도로 범하지 않았는데
49:15이걸 재판을 중지시킨다는 건 불가능한...
49:18이 재판중지법 위헌이라고 판단한 건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49:24항상 순리대로 풀어나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49:28아까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방탄이다, 입법 폭주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49:33중도층에서는 어느 정도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십니까?
49:37저는 개인적으로 이재명 대표 개인의 사법 리스크보다
49:40지금 민주당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 형사소송법 개정안으로서
49:45대통령이 됐을 때 모든 사건의 진행이 멈추게 한다라든지
49:48공제선거법에 있어서도 허위사수 공표 부분의 행위라는 것을
49:53삭제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49:55앞서 얘기했었던 대법원장과 대법관들, 또 고등법원 판사들까지도
50:01탄핵의 대상으로서 거론을 하고 있고
50:04최근에 최상무 경제부총리에 대해서도 탄핵 시도를 했었는데
50:08결국에는 본인이 사퇴를 하면서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50:11이런 것들도 헌법기관인 국무회의를 무력화시키려는 것이거든요.
50:15민주당의 이러한 폭주들이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인
50:19사법 리스크보다도 중도층들께서 보시기에는 더 악영향이 있을 것
50:24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50:27이재명 후보는 오늘 공판 연기 소식이 들려오죠.
50:30헌법정신에 따른 합당한 결정이다.
50:34국민주권 행사를 방해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50:36여전히 사법부를 신뢰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모든 구성원이
50:40균질하지가 않다.
50:42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50:44그러니까 그렇잖아요.
50:46판사는 법과 양심에 따라서 재판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50:49그런데 법이라고 하는 것은 바뀌지 않죠.
50:51양심이 다 다른 것인데
50:53이 법원의 대법원 판결을 보면
50:553일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관들은
51:00다 유죄 판결을 했거든요.
51:0110명 정도가.
51:02그러면 이게 양심에 따른 판결이 맞는 건지
51:06아니면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를
51:09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못하겠다라고 하는
51:13정치 편향적인 의사를 표현한 건지라고 봤을 때는
51:16너무 정치적 편향이었기 때문에
51:18대법원이 권위를 잃었다는 측면에서는
51:21이 재판중지법을 만든다 할지라도
51:24국민들의 역풍이 불기 어렵죠.
51:26왜? 대법원이 먼저 정치 편향적인 행동을 했고
51:29민주당의 위력 대선 후보를 제거하려고 하는
51:33시도를 했기 때문에
51:34이 역풍이 불기는 어렵다라고 보고요.
51:37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51:39서울고법이 연기했기 때문에
51:41굳이 탄핵을 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51:43그래서 법과 절차에 따라서 가고
51:46이 법원이 너무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편향적인 행동을 했을 때는
51:50그에 상응한 조치를 해도 늦지 않는다.
51:53그리고 그걸 지도부가 결정했다라고 생각됩니다.
51:57이재명 후보가 또 이런 얘기를 했어요.
51:59사법부의 독립을 지켜내고
52:02또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52:03경계를 삼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52:06앞뒤가 맞는 말입니까?
52:08그러니까 이재명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서
52:10사법부를 무력화하겠다는 게
52:12지금 민주당이 제출하고 있는 법안들의 내용인데
52:15이재명 대표는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52:19심지어 본인을 조봉암, 김대중의 비유를 하면서
52:22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52:24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국민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 것인지
52:28다시 한번 깊이 있게 생각을 해야 되지 않나 봅니다.
52:31시기적으로 왜 지금 조기 대선을 앞두고
52:34판결이 나왔느냐를 생각해보면
52:366.33 원칙에 따라서 이미 1년 정도면
52:39판단이 나왔어야 됐는데
52:402년 반 정도가 걸렸어요.
52:431심이 2년 2개월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52:45그래서 우연히도 지금 조기 대선을 앞두고
52:49판단이 나온 것인데
52:50원래대로 6.33 원칙이 지켜졌다면
52:52이재명 대표는 진직의 피선거권이
52:54박탈된 사람이었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52:56결국 대법원 입장에서는 2년 2개월이 걸려서
53:00판단을 했었던 1심의 판단이
53:022심의 판단보다 더 맞다라고 판단을 한 것인데
53:05지금 여기에 대해서 그러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53:08왜 전원합의체로 가서 6만 페이지
53:10이걸 어떻게 할 수 있었느냐
53:12이러한 좀 호도되는 이야기들을 하는 것은
53:15전혀 우리 국민들께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
53:17라고 생각합니다.
53:19우리 변호사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잖아요.
53:22그런데 우리 사회가 참 너무 후퇴한 게
53:25검찰이 이재명 후보만 수사하고
53:28김건희 여사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53:30수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권위를 잃어버린 거예요.
53:33그런데 그게 너무 오랜 기간이 됐잖아요.
53:35그만큼 권위를 잃었기 때문에
53:37무슨 말 해도 잘 믿지 않는다.
53:39윤석열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고요.
53:41대법원도 이번에 충분한 심사숙고한 생각을 가지고
53:45이 선고를 했다라고 한다면
53:47이재명 후보에 대한 판결이 정당하다라고 했을 거예요.
53:51그런데 너무나도 조급하고 급하게
53:55마치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53:58정치 편향적 의사가 드러나버렸기 때문에
54:00국민들이 이 판결이 잘못됐다라고 보는 겁니다.
54:04그래서 저는 차기 정부가 되면
54:07권위가 살아나야 됩니다.
54:09권위가 없는 정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54:12그래서 권위에 걸맞는 사법부, 권위에 걸맞는 행정부
54:16그리고 검찰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54:20오늘 말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54:21지금까지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54:24강전의 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54:26고맙습니다.
54:27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