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후보의 말과 뜻이 당헌·당규 뛰어넘는 경우 없어"
김문수 "대통령 선거 위한 최소한의 기구 설치만을 요청"
김문수 "최소한의 요청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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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재명 후보의 최근 지역순회 일정 얘기를 본격적으로 해보기 전에 잠시만요.
00:16국민의힘으로부터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0:18이장수 현 사무총장이 뭐라고 했냐면 김문수 후보 당헌당규위에 아무리 대선 후보가 당무 권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00:32군림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했어요.
00:36그러면서 후보의 말과 뜻이 당헌당규를 뛰어넘는 경우가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00:43그리고 반면에 김문수 후보는 이장수 사무총장의 말을 맞받아서 또 하나의 조치를 요구한 것 같아요.
00:52대통령 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기구 설치만을 요청한다라고 하면서 최소한의 요청.
00:57아마 사무총장 건 이런 거 얘기하는 것 같은데 요청도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
01:04이장수 사무총장의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맞받아 반격을 했는데요.
01:08이현정 의원님. 보통 당 대선 후보가 되면 당무 우선권을 갖고 당대표 격인데
01:15이장수 총장 얘기는 아무리 후보라도 당헌당규위에 군림할 수는 없다라는 얘기를 했어요.
01:22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1:23글쎄요. 김문수 후보가 당헌당규위에 군림한 게 뭐가 있죠?
01:29지금 당무우선권이라고 하는 것은 당의 인사권도 가질 수 있는 겁니다.
01:33사무총장 교체할 수 있죠. 예전에 다 그려왔던 적이 있습니다.
01:36당연히 비대위원장도 사실상 교체할 수 있어요.
01:40그게 지금 후보에 가지고 있는 권한인데.
01:43그래서 이현정 총장이 지금 무슨 이유로 정말 저는 이해가 안다는 게
01:47사무총장이 당의 공식적으로 뽑힌 후보에게 저렇게 경고성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01:53얼마나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를 좀 얕잡아 보는 게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02:01김문수 후보가 지금 당내에 현역 의원들 세력이 없습니다.
02:05그러다 보니 지금 저항할 수 있는 힘 자체가 없다 보니까
02:08저렇게 김문수 후보를 지금 압박하고 더군다나 사무총장이 나서서 한다?
02:13사무총장 내 교체권 지금 권영세 위원장이 갖고 있는 게 아니라
02:17김문수 후보가 교체하면 교체하는 겁니다.
02:19그리고 지금 선대위도 지금 발족을 안 했지 않습니까?
02:22참 이런 걸 보면 지금 이 당 후보를 그렇게 거창하게 행사해서
02:27정말 뽑아놔 놓고 이제 며칠도 되지 않아서
02:30저렇게 사무총장이 나서서 당 후보를 흔들고 있는 게
02:34국민의힘의 현주소인데 정말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02:37이 속보 전에 저희가 짚어봤던 얘기의 핵심은 김문수 후보 쪽은
02:41김문수 후보는 일방적인 단일 압박의 유감을 표명한다.
02:45어떻게 3일 안에 한덕수 전 총리만 단일하라 하냐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02:49그런데 이제 사무총장이 얘기를 했고 당원 당기위의 군림행위 즉시 증달해라.
02:56그 윤기찬 부위원장님 이거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권 두고
03:00시작부터 중대 국면인 것 같은데요.
03:03그런데 이제 김문수 후보가 처음에 경선 단계에서 당선 즉시
03:09후보자 선출 즉시 한덕수 전 총리를 찾아가서 추진하겠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03:14그런 본인의 후보의 경선 단계에서의 말씀과 다소 다르니까
03:20당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당세가 약한 상황에서
03:24뭔가 단합을 통해서 또는 연대 단일화를 통해서
03:28이재명 대표 하면 맞붙어야지만 대결이 가능하다
03:32이렇게 자체 판단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34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없어요.
03:36그런데 이게 지지부진하니까 아마 저런 당내 요청이 있는 것 같고
03:39그다음에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계획이 있는데
03:42지도부에서 좀 압박하는 거 아니냐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서
03:46양측의 이견이 저렇게 노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03:50다만 이장수 총장의 주장은 이장수 사무총장의 사실은
03:55사무처에서 당원 당규의 해석 권한이 있어요.
03:58어느 정도 해석을 하게 되면 물론 최종적으로 상임 정국위 등에서 해석을 마무리 짓지만
04:02실제 저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거고
04:04왜냐하면 당무선권이라는 것은 선거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04:07후보자가 당대표의 권한을 대신하는 거거든요.
04:10그럼 당대표의 권한 내어야 되는 것인데
04:12당원 당규의 당대표의 권한은 인사권이 있지만
04:15그 인사권의 절차는 최고위원의 의결을 거쳐야 돼요.
04:20그 말을 아마 하는 것 같습니다.
04:21그러니까 저런 부분은 최고위원의 의결을 거쳐서
04:23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행사하면 무리가 없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04:27무엇보다도 단일화해야 되는 거죠.
04:30단일화에 관련돼서 이견이 저렇게 불출되게 되면
04:32당무원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패배주의로 간다.
04:36아니 단일화를 통해서 이기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우리 후보가?
04:40왜 단일화에 대해서 호국적이냐?
04:42이런 당원들의 얘기들이 있는 거기 때문에
04:43저 부분이 더 지연되게 되면
04:46마치 우리 당원들은 우리 당이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야?
04:49이런 또 오해를 살 수가 있기 때문에
04:51저는 내부적 절차 오늘 의원총회에 있다고 하니까
04:53그 안에서 논의가 끝나서 더 이상의 저 부분 같고
04:57논란이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05:00의원총회 7시에 어떤 말들이 오고 갈지가 궁금하고요.
05:036시부터 지금 화면 그대로입니다.
05:05한덕수 전 총리가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나서
05:09아무래도 개헌 빅텐트 얘기를 했기 때문에
05:11서울 모초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도
05:14이제 아마 두 사람이 한담을 나눌 텐데
05:17단일화의 문제든 여러 가지 얘기를 좀 하겠죠.
05:19한글자막 by 한글자막 by 한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