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원 가입 독려…"당 버리지 말라"
한동훈 "많은 분들이 당원 가입해 주면 정치 바뀐다"
한동훈 "저는 계속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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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또 한 명의 인물이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최후의 이강까지 갔던 결승까지 갔던 한동훈 후보 여전히 김문수 선대위의 합류 여부에 대한 답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화면을 한번 보고 조금 전에 한동훈 전 대표의 새로운 SNS 글이 올라온 모양입니다.
00:19도수가 쉽지 않은 길을 가게 될 겁니다. 어려운 시간을 겪을 수 있는데요. 제가 아까 소감을 밝힐 때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00:28저의 여정은 오늘 여기서 끝나지만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국민과 당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00:40여러분과 함께 견디겠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여러분이라는 영화 아세요? 맨 마지막에 핵 폭발이 일어날 장면에 이 노래가 나오거든요.
00:49We will meet again입니다. 여러분 마음 생각하면 그래도 이기지 못한 게 죄송스러운 마음은 있는데 슬프진 않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뵐게요.
00:58고맙습니다. 잘 지내세요.
01:02저 영상은 이제 경선 최종 결승에서 지고 난 뒤에 라이브 방송이었는데 잠시만요. 한동훈 전 대표가 바로 직전 조금 전에 SNS에 짧고 간명 한도를 올렸어요.
01:16당원 가입. 우리는 당을 버리지 않습니다. 내일 알려지기로는 캠프 해단식도 예정이 돼 있는데 이현정 의원입니다.
01:24글쎄요. 생각보다 침묵이 길어질 수도 있고 좀 휴식 시간을 가질 것 같아 보였는데
01:30지난주 토요일 경선에서 진 뒤에 한 3일 만이죠. 한 이틀 만에 주말만 지나고 저렇게 SNS에 당원 가입 동력을 올렸다.
01:40어떻게 받아들일까요?
01:41일단 한동훈 전 후보의 지금 회복력이 꽤 빠른 것 같습니다.
01:46일단 오늘 저는 당원 가입에 대한 입장과 함께 오늘 또 라이브 방송을 또 한다고 하더라고요.
01:51그래요?
01:52그래서 지금 한동훈 후보도 지금 상황에 대해서 결국 본인이 이번에 패배한 이유가 사실 한동훈 후보는 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02:03국민의힘 중심으로 해야 된다라는 입장들을 이야기를 했죠.
02:06결국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 등을 업으면서 당선됐지만 본인의 일단 패인은 결국 당 생활이 짧으면서 뿌리의 어떤 깊은 당원들에 대한 지지도.
02:18이게 많이 부족했다는 것들, 아마 그런 것들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02:22지금 국민의힘 당원이 한 77만 명 정도가 됩니다마는 그렇기 때문에 이제 하부 또 어떤 조직력 강화가 제일 중요할 것 같다라는 측면에서 이제 당원 가입 운동을 벌이고 있고
02:33특히 한동훈 후보 지지했던 분들 같은 경우도 예전 같으면 좀 이렇게 패배주에 빠져 있는 상황인데 지금 오히려 더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02:42그건 그만큼 지금 앞으로의 전국 자체가 굉장히 요동을 칠 것이다라는 그런 전망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02:48당장 일단 대선의 어떤 승패 이 여부 지금 우리가 좀 전에 쭉 이야기했던 지금 단일화 문제를 놓고 지금 소위 당 주류인 친른들의 저런 어떤 이야기가 굉장히 지금 지적받고 있는 상황들.
03:00그리고 그것이 이제 대선의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경우에 그리고 지금 다음에 이제 되게 되면 국민의힘이 일단 전당대회를 해야 됩니다.
03:08그 부분에 대한 부분들 등등 여러 가지 앞으로 있을 정치권의 어떤 스케줄이 생각보다는 꽤 빨리 어떤 면에서 보면 좀 올 것 같다.
03:17그리고 본인이 이번에 확인을 했지만 결국 한 44% 되는 이 당의 어떤 확실한 어떤 지지도.
03:23즉 이게 이제 배신자 프레임을 벗어났다고 본인은 판단하고 있는 것 같아요.
03:27그래서 이제 당원 가입 운동 배가 운동 뭐 이걸 지금 전폭적으로 벌여서 결국은 당의 어떤 확실한 어떤 주류로서 서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03:37그러니까 저에게는 일단 이번 대선에는 출마할 수 없지만 당권 도전을 대선 직후에 만약에 하겠다.
03:44패하면 뭐 이런 얘기인 겁니까?
03:46그건 아마 상황이 좀 봐야 될 거예요.
03:48왜냐하면 지금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달려있고 소위 지금 현재의 어떤 단일화 국면을 주도했던 친윤들이 이 대선 결과에 따라서 어떻게 평가를 받는지 당원들한테.
03:59그 부분에 대한 어떤 평가가 있을 것이고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또 조기에 이렇게 나온다 그러면 또 친윤들이 또 더 세게 반발하지 않겠습니까?
04:07뭐 그런 정황들을 고려해서 일단 기본적인 어떤 힘부터 키우자 아마 그런 전략인 것 같습니다.
04:13이게 보면 이런 것 같아요.
04:15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 생각은 공동선대위원장직 제안했지만 일단 즉답은 하지 않았고 생각할 시간은 달라.
04:23한덕수 전 총리의 메시지에 연락은 취하지 않은 것 같아요.
04:29뭐 계엄을 혹은 탄핵을 계엄과 탄핵에 대해 생각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선거를 도와줄 수 있냐 이런 고민도 있는 것 같습니다.
04:37실제로 안철수 의원이 이른바 김문선대위에 합류하자마자 이런 말을 했습니다.
04:44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4:46국무위원을 지낸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이제는 국민 앞에서 계엄과 탄핵에 대해 사과하실 때라고 생각합니다.
04:56계속 이제 말씀을 하시는데 안철수 의원하고도 앞으로 더 말씀해서 적절한 시점에서 적절하게 우리 같이 의견을 모으도록 그렇게 하십니다.
05:07강성필 부위원장입니다.
05:10어찌 됐건 누군가는 차이가 많이 난다.
05:13아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선전했다라는 평가들에 엇갈리지만 43%가 넘는 사람들이 일단 그러면 탄핵에 찬성한 입장 아니냐.
05:23그런데 김문수 후보로서도 밖에 한덕수 전 총리도 좋습니다.
05:26이런 집도끼부터 잡아야 그래야 뭔가 대선 주자로서 두 발을 똑바로 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05:32맞습니다. 그러니까 12월 3일 이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되기 전까지 대한민국의 여론을 보면 단 한 차례도 비상기엄이 잘됐다가 잘못됐다 보다 이게 넘어선 적이 없습니다.
05:46또 탄핵 돼야 된다가 탄핵을 반대하는 세력보다 진 적이 없어요. 여론조사상.
05:51그렇기 때문에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해요.
05:54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의 후보가 되기 전까지는 후보가 되기 위해서 단이라도 하겠다.
06:03혹은 비상기엄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 그리고 탄핵에 대해서 반대한다.
06:07이런 주장을 펼칠 수가 있지만 이제 국민의힘의 후보가 된 이상은
06:12중도층을 껴안아야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건 당연한 상식이기 때문에
06:16지금이라도 아주 늦었지만 탄핵에 대해서 제대로 된 입장을 밝히고
06:23또 사과도 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그래야지 한동훈 후보의 지지도 이끌어낼 수가 있고
06:30더 나아가서 본인이 말하는 이준석 후보와의 탄핵의 강을 넘어서 단이라도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지
06:36지금까지의 입장을 고수로 한다면 확장성이 전혀 없다. 이런 생각합니다.
06:43알겠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의 단일화 파열음이 시작부터 거센 얘기
06:51홍준표 한동훈 두 사람의 경선 대권 주자들 얘기까지 하나하나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