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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30일 앞둔 오늘도 대진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외에다자구도가 펼쳐진 범보수 진영에선 단일화 논의가 남았기 때문인데요. 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56.53%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특히 당원 투표에서는 60%대 지지를 받았는데 이 숫자에 담긴 의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정기남]
언론들 생각은 그렇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당원들의 지지를 절대적으로 얻은 것이 김문수 후보 아니겠느냐. 그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원인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또 더 나아가서 평가절하되기도 했습니다마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희망하는 표심. 이 부분까지 흡수하면서 김문수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게 좀 약간 재미있게 표현하면 이런 것 같아요.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가 한편을 이루고 한동훈 후보와 싸워서 2:1 구도로 이긴 결과가 결국 김문수 후보의 승리로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당원 60%의 지지라고 하는 것은 여전히 탄핵에 반대했던 윤 전 대통령 지지 그룹이 당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투표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정도 득표율이면 본선에서도 경쟁력이 좀 있겠습니까?

[김동원]
그렇습니다. 충분히 있을 거라고 분석이 됩니다. 당초 예상은 당원 투표에서는 김문수 후보 그리고 일반 여론조사는 한동훈 후보가 앞설 것이라는 분석이 당내에서도 상당히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마는 뚜껑을 열어보니까 당심은 물론 일반인의 여론조사에서도 앞섰거든요.

일반인의 여론조사는 다시 말하면 중도층이 상당히 포함된 중도보수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중도층이 당초 불리할 것으로 예상된 김문수 후보 손을 들어줬다는 것은 무엇을 얘기를 하느냐. 김문수 후보 정도면 괜찮다 하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탄핵 정국에서도 김문수 후보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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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선을 30일 앞둔 오늘도 대진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00:0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외에 다자구도가 펼쳐진 범보수 진영에선 단일화 논의가 남았기 때문인데요.
00:11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00:17두 분 안녕하십니까?
00:18안녕하세요.
00:19어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56.53%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이 됐습니다.
00:26특히 당원 투표에서는 60%대의 지지를 받았는데 이 숫자에 담긴 의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0:31언론들은 생각은 그렇습니다.
00:33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당원들의 지지를 절대적으로 얻은 것이 김문수 후보 아니겠느냐.
00:41그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원인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00:45또 더 나아가서 예선으로 평가 전화되기도 했습니다만
00:47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희망하는 표심 이 부분까지 가세하면서 흡수하면서
00:55김문수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00:59물론 이게 좀 약간 재미있게 표현하면 이런 것 같아요.
01:03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가 한 편을 이루고 한동훈 후보와 싸워서
01:082대1 구도로 이긴 결과가 결국 김문수 후보의 승리로 볼 수 있겠다.
01:13그리고 당원 60%의 지지라고 하는 것은 여전히 탄핵에 반대했던 윤 전 대통령 지지그룹이 당을 좌주우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투표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01:28그렇다면 이 정도 득표율이면 본선에서도 경쟁률이 좀 있겠습니까?
01:33그렇습니다.
01:34충분히 있을 거라고 분석이 됩니다.
01:37당초 예상은 당원 투표에서는 김문수 후보 그리고 일반 여론조사는 한동훈 후보가 앞설 것이다.
01:46라는 분석이 당내에서도 상당히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만
01:51뚜껑을 열어보니까 당심은 물론 일반인의 여론조사에서도 앞섰거든요.
01:58일반인의 여론조사는 다시 말하면 중도층이 상당히 포함된 중도보수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2:06그런 상태에서 중도층이 당초 불리할 것으로 예상된 김문수 후보 손을 들어줬다는 것은 무엇을 얘기를 하느냐.
02:16김문수 후보 정도면 괜찮다 하는 얘기입니다.
02:18그리고 탄핵정국에서도 김문수 후보의 어떤 결정적인 흠결
02:23이재명 후보는 상당한 거친말로 김문수 후보를 공격을 했습니다만
02:29일반 국민들께서는 김문수 후보 정도 되면 괜찮다라는 분들이 있다는 방징이기도 합니다.
02:36그러니까 본선 경쟁력 당연히 있고요.
02:39이분이 8강, 4강 그리고 두 명이 걸어놓은 최종 결승에서 거치면서 상당히 뒷심을 발휘를 했는데요.
02:47그것은 경기도지사의 두 번 또 그 어렵다는 부천, 경기도 부천의 소사라는 지역구가 있습니다.
02:55거기에서 3선을 하고 노동부 장관까지 했던 그런 경력이
02:59이거 국정을 맡길만 하구나라는 것이 단계별로 8강, 4강, 최종 2강 올리면서
03:06많은 분들의 공감을 넣었다.
03:08그래서 본선 경쟁력은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다.
03:12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03:13그런데 어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되고 이재명 후보가 헌정 질서를 역행하는 것이다 하면서 비판을 했거든요.
03:20그렇습니다.
03:21아마도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새로 선출된 최종 후보를 매란 동조범으로 규정을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03:31앞으로 계속 한 달여 진행되는 그런 대선 캠페인에서 김문수야말로 내란 동조범이다라고
03:40그렇게 프레임을 씌울 작정으로 있는데요.
03:44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03:45팩트체크를 하자면 처음 국무회의에 참석조차 하지를 못했습니다.
03:50왜 참석을 못했고 하니 연락을 받지 못했다.
03:55워낙 급하게 이루어진 거라 연락을 받지 못했다.
03:59그래서 연락을 받았으면 아마 내가 누워서라도 반대했을 것이다 라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4:05그러니까 내란 동조범이라는 그런 카테고리를 민주당 특히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계속 씌울 걸로 예상을 합니다.
04:14따라서 헌정질서를 역행했다라는 건 정말 후한 무치의 적반하장에 다름없습니다.
04:23이재명 후보야 말로 변호사를, 검사를 사칭했지 않습니까?
04:28또 공직선거법 위반을 두 차례나 또 위반을 한 그런 거기 때문에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는 건지
04:34글쎄요. 정말 적반하장이라는 게 이럴 때 필요하다라는 것으로 제가 설명을 드립니다.
04:39말씀하신 것처럼 김문수 후보 역시 적반하장이다. 나는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렇게 말했는데 민주당 입장 어떻습니까?
04:46약간 동문서답 같아요. 지금 헌정질서를 역행하는 처사다. 김문수 후보가 당선된 것은
04:53이 얘기를 하고 있는 개인의 삶이 착한 삶을 살아왔느냐 안 왔느냐 이걸 지적하는 건 아니죠.
04:58지금 이번 대선의 의미가 뭡니까? 결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의한 비상개혁, 내란 획책으로 인한 헌정 중단의 위기를 우리가 국민들이 겪었습니다.
05:08그래서 보다 헌정질서를 회복해달라고 하는 시대정신이 담겨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그동안 김문수 후보가 보여온 발언과 행태.
05:18이것은 앞서 김동호 대변인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내란 동조범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더 나아가서 윤 전 대통령의 옹호 세력의 대표주자로서 김문수 후보가 역할을 해왔거든요.
05:32또 그것이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게 됐습니다.
05:36그런 의미에서 이번 김문수 후보의 선출은 이른바 헌법 파괴선에 대한 책임을 묻고 헌정회복이라고 하는 시대정신에 반하고
05:48또 더 나아가서 지금 국민의힘이 보여준 이번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과정을 평가한다면 결국 국민의힘이 반성과 세심보다는 퇴행과 민심역행이라고 하는 그런 과정을 택한 것 아니겠느냐.
06:05그런 의미에서의 김문수 후보 비판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6:09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은 끝난 게 아닙니다.
06:13그렇습니다.
06:13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 5월 11일이잖아요.
06:20그렇죠.
06:20이 전까지 가능하겠습니까?
06:21지금 오늘 선대위 회의를 통해서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선대위 산하에 만들겠다라는 것이 결정이 됐습니다.
06:35이제 오늘부터 어제 일산킨텍스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이 됐지 않습니까?
06:40저도 그 현장에 당연히 있었습니다마는 정말 열기가 제가 정치부 기자 하면서 봤던 전당대회 중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다라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요.
06:52날짜를 지금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제 11일 날이 후보 등록 마감일입니다.
06:5810일, 11일이 후보 등록이고요.
07:00바로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진행이 되거든요.
07:04그 전에 7일도 중요한 날이 되기는 합니다마는 선거 공부물 발주 마감 시점이 7일입니다.
07:12그런데 불과 3일밖에 남지가 않았기 때문에 이건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요.
07:1711일, 즉 후보 등록 마감일 또는 25일이 한 번 더 남아있습니다.
07:23이것은 인쇄용지 마감날이거든요.
07:26그러니까 서로 룰을 만들면서 시간이 당초 이상보다 조금 길어진다.
07:32그럴 경우에는 25일 인쇄용지를 마감하기 전까지만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07:37그런데 이제 오늘 이미 실무선에서는 지금 물밑 대화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07:44그래서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것만큼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07:49이렇게 말씀드립니다.
07:50네,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긴급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하는데요.
08:01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08:02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5월 1일 사법구태타.
08:28이재명은 죽어도 안 된다며 대선에 개입한 5월 1일 사법 내란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08:39윤석열 정치검찰과 극우 보수 이들과 결탁한 일부 법관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마지막 구태탈을 준비해왔고 이제 실행에 옮기려 하고 있습니다.
08:53아니, 이미 많이 진행됐죠.
08:59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야당 지도자 이재명을 윤석열 정치검찰은 수백 번의 압수수색과 먼지터리 수사, 억지 기소로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09:11국민의힘과 극우 보수 야합 기득권 세력들이 내란 속에 윤석열을 살려보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09:21상황이 이렇게 되자 수구 기득권 세력들은 이제 조희대의 대법원과 손잡고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대선 후보 이재명을 또다시 죽이려 기도하고 있습니다.
09:36윤석열 내란 세력과 그 일당 그리고 수구 기득권 세력과 사법 카르텔이 합작해 최후의 발악을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09:46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를 죽이고 주권자인 국민을 개대지로 전락시키고 우리 국민이 핏담으로 일고 온 이 나라 대한민국을 또다시 통째로 집어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10:02존경하는 동료 선배 의원 여러분 이제 딱 한 달 남았습니다.
10:13방심은 금물이 아니라 방심은 곧 패배이자 자멸입니다.
10:20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소호를 위한 마지막 싸움이 남았습니다.
10:25이 와중에 대법원이 사법 내란을 감행하고 내란 속에 대행 한덕수가 대선에 출마하고
10:34내란 속에와 내란을 초지일관 비호했던 김문수를 대선 후보로 뽑았습니다.
10:43이제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권한과 능력
10:47가용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이 싸움에 인해해야 합니다.
10:55국회의 합법적인 권한으로 사법 내란을 진압하고 범법과 국회의 이름으로 제2, 제3의 내란을 막아야 합니다.
11:07오늘 의원 여러분의 지혜와 투지를 모아주십시오.
11:106.3 대선까지 국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갑시다.
11:17모두 힘들고 지치겠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의연하게 싸워나갑시다.
11:26고맙습니다.
11:33감사합니다. 지금부터는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하겠습니다.
11:36민주당의 긴급의총 모두 발언 보셨습니다.
11:43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해
11:50내란 세력이 부활을 노린다, 대법원 사법 쿠데타가 그친 거라면서
11:54윤석열의 정치검찰이 이재명을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1:59그러면서 유력한 대선 후보를 죽이고 국민을 개돼지로 전락시켰다라고 전했는데요.
12:06관련 내용 관련해서 대담 이어가 보겠습니다.
12:10박찬대 의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12:12발언 시위가 좀 세네요.
12:13글쎄요. 모두 발언입니다.
12:15오늘 비상의총을 열게 됐는데 비상의총이 열게 된 배경을 보면
12:19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 탄핵 절차에 돌입해야 된다라고 하는 강경한 의견이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12:28그래서 이것을 그냥 막연히 강경한 의견이라고 놓고 볼 것이 아니라
12:32의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통해서 당론을 정하고
12:36거기에 대한 단계별 대응을 펴나가겠다라고 하는 취지에 오늘 의총이 열린 겁니다.
12:42열린 과정에서 모두 발언을 원내대표이자 선대위 총괄위원장인 박찬대 대표가 하게 된 거고요.
12:50일련의 문제의식을 제기한 겁니다.
12:52지금 보여지는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소위 이재명 후보의 대선 후보 낙선 이후에
13:00정치검찰에 의해서 끊임없이 제기됐던 편파 기소, 검찰의 낱낱한 행적 이것들을 고발하고
13:08또 나아가서 이번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주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관 10명이 가세한
13:16이른바 파기 자판 수준의 파기 환송 판결에 대한 의미를 사법부에 사실상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13:24이 부분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펴나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응이 될 것이냐
13:29어쨌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또 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13:35사실상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어찌 보면 선거 후보 등록 10일 전에
13:40후보를 교체해라라고 하는 대법원의 안내 일종의 판결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3:47이것은 대의민주주의에 개입하고자 했던 대법원의 의도고 정치 의도이기 때문에
13:52이것을 사법 쿠데타로 보고 여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자라고 하는
13:57그 취지의 모두 발언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14:00네. 사법 쿠데타다. 지금 파기환송심 이후로 민주당에서는 줄곧 이렇게 주장하고 있거든요.
14:06네. 사법 쿠데타. 오늘 또 사법 내란이라는 것을 지금 두세 번 강조를 했는데
14:13글쎄요. 국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을 하실 겁니다.
14:17조의대 대법원장만 혼자 그렇게 한 게 아니죠.
14:2210대2 12명의 대법관들이 2명을 제외한 10명이 이건 문제가 있다라고 판결을 한 것입니다.
14:31그것이 사법 쿠데타. 글쎄요. 이렇게 한번 우리 시청자 여러분에게서 아주 쉽게 제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4:37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올림픽에 육상선수가 출전을 했는데요.
14:411차에 출전하기 전에는 항상 도핑 테스트를 하기 마련입니다.
14:44머리 칼을 뽑아서 이른바 도핑 테스트를 하죠.
14:491차에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2차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14:53그렇다면 이거의 최종심을 갖고 있는 IOC에서 이 선수가 과연 뛸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15:04바로 그 자격을 판단을 했더니 자격에 문제가 있다.
15:09그래서 2차 도핑 테스트를 한 기관 서울고법에 다시 정밀 검사를 하되 이것은 우리가 보기에 유죄다라고 판결을 한 겁니다.
15:19유죄 취지의 파괴 완성에 바로 그런 거 아닙니까?
15:22바로 그래서 서울고법에서는 유죄 테두리 안에서 다시 심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15:28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어있습니까? 전과 4범에서 전과 5범으로 되는 것이죠.
15:34우리 많이 어디서 들지 않았습니까? 별이 5개 하는 그 얘기.
15:39무슨 돌침대 광고에서나 나올 듯한 별이 5개인데요.
15:43세상에 그렇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앞으로 이끌고 갈 대통령, 대통령 후보가 별이 5개가 확실해졌습니다.
15:52유죄 취지의 파괴 완성이니까요.
15:54그런 것을 대법관들이 10대에 의해 판결을 낸 것입니다.
15:58이것이 사법 쿠데타고 사법 내란입니까?
16:01현명하게 생각하는 국민들께서는 바로 그거에 대해서 심판을 6월 3일 날 해주실 것이다.
16:08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16:09정기남 대변인님, 오늘 의총에서 어떤 이야기 오갈까요?
16:12우선 당장은 대법관 타핵 절차에 대한 타당성, 또 그것이 국민 여론에 미칠 영향, 이런 것들에 대한 심각한 논의가 있을 수 있겠고요.
16:22그 전 단계로 이를테면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 국정조사, 이런 일련의 지금 현재 대법원 파기 자판 수준의 파기 환송 절차가 이루어지게 된 과정,
16:33전례 없는 어떤 재판 속도, 그다음에 6만 페리다라는 어떤 소위 판결 자료를 정말 제대로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고
16:43재판에 임했는지에 대한 어떤 문제의식, 또 마치 판결문을 미리 써놓은 듯한 이를테면 판결 과정,
16:49이런 일련의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국회 차원에서 충분히 조사활동을 통해서
16:55얼마든지 이것을 진상을 규명해 나가는 과정이 병행될 필요가 있겠다, 이런 과정이 논의가 되고
17:02거기서 어떤 나름대로 단계에 맞게 또 지금 대선을 앞두고 있는 여러 가지 여론의 어떤 민감한 변화 가능성을 체크하면서
17:10단계별 투쟁 전략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17:13초선 의원들 중심으로 조의대 대법원장의 탄핵 움직임도 좀 보였는데
17:19이렇게까지 가면 중도의 어떤 역풍 같은 것도 있지 않을까요?
17:23그렇습니다.
17:24일태면 중도라고 해서 중요한 것은 중도의 역풍 가능성을 거론하기보다는
17:29이 부분을 분명히 바로잡지 않으면 이것이 미치는 여파가 굉장히 우려되는 수준일 수 있다.
17:35그렇다면 지금 그 단계를 놓치지 말고 현 단계에서 대법원장 탄핵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 것이
17:40강경 논리의 배경입니다.
17:43그러나 역시 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 여론이 출렁거리고 있고
17:47특히 중도 여론은 사법의 어떤 신뢰도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17:51만약에 이것을 사법 쿠데타로 야당이 규정하고 대법원 탄핵에 이르게 됐을 때
17:57그것을 온전하게 국민 여론이 받아줄 수 있을 거냐는 부분에 있어서
18:01대단히 어떤 유동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18:03그런 여론을 충분히 판단한 후에
18:06그런 투쟁의 단계들을 결정해 나가는 게 좋겠다라고 하는 것이
18:09지금 현재 당의 컨센서스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8:12특히 지금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8:16대법원장의 청문회, 국정조사, 특검이 필요하다 이런 입장이잖아요.
18:20그렇습니다.
18:20이를 두고 김문수 후보가 히틀러, 김정은, 시진핑이 이끄는 나라보다 더 못하다 이렇게 비판했던데요.
18:26그렇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올림픽을 예를 들었는데요.
18:29그것이 자격 여부를 판단을 한 것을 두고 이제 탄핵이니 특검 얘기를 꺼냈습니다.
18:36저는 개인적으로 탄핵을 부디 하기를 바랍니다.
18:42역설적으로 조의대 대법원장이 10대2의 판결로 파기환성, 그것도 유죄 취지의 파기환성을 한 것을 바로 탄핵을 하면
18:52글쎄요. 저는 부디 용기를 내서 탄핵을 집행을 하기를 바랍니다.
18:59아마 글쎄요. 그 후폭풍 그것을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걸로 저는 판단이 되는데요.
19:06글쎄요. 과연 탄핵을 저렇게 엄포만 놓고 탄핵 대신에 이제 탄핵이 말씀드렸다시피
19:13야 이거 우리에게 자충수가 부메랑이 될 수가 있다라고 하니까
19:17한 톤 높 낮춰서 특검이니 어떤 청문회 이런 얘기를 꺼냈는데요.
19:23용기를 갖고 한번 탄핵을 추진해 보십시오.
19:25아마 거센 역풍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그런 결과가 도래된다.
19:32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19:34민주당 의총회에서 오늘 의견이 어떻게 모아질지 잘 모르겠지만
19:37결론이 나는 대로 저희가 뉴스에서 바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41자 다시 한덕수 예비후보 단일화 이야기로 좀 돌아가보죠.
19:47김문수냐 한덕수냐 민주당에서는 누가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까?
19:52글쎄요. 김문수 후보든 한덕수 후보든 누가 되느냐는 사실 큰 의미부여를 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19:59그것은 어찌 보면 누가 단일후보로 올라오든 본선에 미치는 영향력, 유불리 이런 부분이 크지 않다고 보는 것이고요.
20:08또 단일화 효과 역시 시너지 효과라는 측면에서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20:15단일화 과정에서 어쨌든 국민적 감동이라고 하는 것이 만들어져야 되고
20:19또 대의명분이라고 하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전달이 돼야 될 텐데
20:23과연 그동안 탄핵 추진 과정에서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 후보
20:31또 내란 추진 과정에서 사실상 눈만 뻑금뻑글하면서 국무회에서 쳐다봤던 한덕수 후보
20:38이런 분들이 함께하는 단일화라고 하는 것이
20:41얼마나 중도층의 여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인지
20:45지침 결집 이상의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20:48단일화 효과 자체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보는 것이고요.
20:51그런 의미에서 어떤 후보가 올라오더라도
20:53지금 현재 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20:56이재명 후보의 경쟁력에 뭔가 좀 비춰볼 수 있는, 견주어볼 수 있는
21:02그런 후보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21:06그렇다면 단일화 방식은 어떻게 되겠느냐.
21:09이 정도 궁금한데 역시나 여론조사로 가는 겁니까?
21:12지금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21:15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른바 완샷 경선 TV토론 두 번 정도 하고
21:20여론조사를 하는 게 시간이 별로 없는 것을 감안하면
21:24그게 유력하지 않느냐라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21:27또 남아 있습니다.
21:28지금 오늘 단일화 추진기구가 가동이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21:34이것을 기구에서 아주 면밀하게 분석을 할 것입니다.
21:38지금 남아 있는 시간을 감안을 해서
21:40과연 이 여론조사로 승자가 대통령 최종 경선의 6월 3일 날
21:47도장을 찍는 그런 이름을 올릴 것이냐라는 얘기인데요.
21:51우리 여의도 정치판에서는 DJP 연대를 가장 성공적인
21:57그리고 효과적인 그런 연대 단일화 방식이다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22:02이것은 그때 DJ와 JP 간의 여론조사로 결정을 한 게 아닙니다.
22:07이른바 역할 분담 또는 가치연대 이런 것들을 키워드로 해서
22:12DJ가 대통령으로 나가고 JP가 책임형 총리가 됐죠.
22:19이런 가치연대와 역할 분담에 따라서 두 분이 얼마든지 단판을 할 수가 있다라는 얘기니까
22:26꼭 완샷 경선에 고집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22:31내일 이제 조계사에서 봉축식에서 두 분이 만날 예정으로 돼 있는데
22:35이미 실무선에서는 지금 물밑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22:38그러니까 크게 시간이 촉박하기는 합니다만
22:43얼마든지 완샷 경선이든지 아니면 역할 분담에 따른 DJP 연대 방식이든지
22:49이것을 놓고 상당히 심도 있는 그런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22:55그래서 우리 국민 여러분들 또 중도 보수 유권자 여러분들이
23:00너무 걱정을 안 하셔도 반드시 단일화는 성사가 될 것이니까요.
23:05그렇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된다 이 말씀드립니다.
23:08그런데 단일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23:11우리 정치사에서 꼭 성공한 적은 성공했다는 건 아니잖아요.
23:16누군가에게는 극적인 승리가 되기도 하고 또 뼈아픈 실패가 되기도 했는데
23:21이번에는 어떤 조건이 좀 전제가 돼야 될까요?
23:23글쎄요. 어떤 단일화가 됐든
23:25그것이 대선 후보 단일화이든 국회의원 후보 단일화이든
23:27중요한 것은 저는 대의명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3:31대의명분을 어떤 단일화 과정에서 어떻게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냐라는 관점에서
23:36앞서 김동헌 대변도 말씀하신 것처럼
23:3797년 DJP 연합 이를테면 호남과 충청의 결합
23:42또 보수와 진보의 결합을 통한 수평적 정권교체라고 하는
23:46대의명분을 국민들에게 제시했던 것이고요.
23:49그 과정 또한 정격적인 어떤 결단을 통해서
23:52후보들 간의 결단을 통해서 이루어지보를 해서
23:54단일화가 성공 사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만
23:57결국 그런 어떤 국민적 시대 대의명분이라고 하는 것을
24:01충족시키고 있냐라고 하는 관점에서
24:02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있을 수 있겠고요.
24:05두 번째는 과거에 2017년에 안철수 문재인 후보의 단일화 실패라든지
24:09또 노무현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실패라든지
24:12여러 가지 또 실패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24:14그 과정은 또 어떻게 되냐면
24:15결국 촉박한 일정
24:17그 다음에 또 그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의 어떤 주도권 다툼
24:21뭐 그 다음에 취약한 대의명분
24:23또 어찌 보면 그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어떤 감동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24:27그 국민적 감동의 부재
24:29뭐 이런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결국 실패하고
24:31결국 단일화의 의미가 어떤 퇴색되는
24:34그런 과정을 우리가 누누이 지켜봐 왔습니다.
24:36그렇다면 이번에 김문수 후보와 한독수보 간의 단일화는
24:40국민적 감동이라고 하는 것을 과연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냐는 부분에서
24:44대단히 회의적이다.
24:46두 번째 대의명분이라고 하는 관점에서도
24:49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24:50내란 동조 세력으로 어떻게 보면 평가받고 있고
24:54더 나아가서 내란에 동조했던 흐름과 탄핵에 반대했던 사람
24:59결국 지지층 자체가 크게 다르지 않은
25:02그 지지층 내에서의 결집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25:06국민 감동이 과연 만들어질 수 있겠느냐는 점에서
25:09단일화의 어떤 성공 가능성을 섣불리 얘기할 수는 없는
25:12그런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25:14이런 가운데 지금 어떤 의미의 단일화냐
25:18의제 설정부터 좀 삐걱거리는 것 같아요.
25:20김문수 후보는 어떻게 보면 반명연대를 지금 추구하고 있는데
25:24한덕수 예비 후보는 개헌 빅텐트를 치자 이렇게 나오거든요.
25:30지금 앵커께서 삐걱거리는 모습을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셨는데
25:34그렇지 않습니다.
25:36삐걱거리는 그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고요.
25:39지금 말씀 잘하셨습니다.
25:41지금 김문수 캠프 쪽에서의 단일화의 키워드는 반명입니다.
25:48이재명, 말씀드렸다시피 정말 전과 오범이 된 그런 분에게
25:53그리고 또 지금까지 말을 바꾸는 것은
25:55여기서 이루 말을 다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사례가 넘치죠.
26:00그런 위험한 세력이 대한민국을 이끌면
26:03정말 낭떠러지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그런 위험천만한 상황인데
26:09그것만은 막아야 되겠다.
26:11그래서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집권을 해 주십시오.
26:13이게 아닙니다.
26:15염치없지만 우리가 다시 한번 할게요.
26:17이런 뜻이 결코 아닙니다.
26:19그래서 위험한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기면 정말 큰일이 날 수가 있으니까
26:26그것을 현명한 국민께 지금 아주 설명을 구체적으로 드리는 과정이고요.
26:34그 반명 캠프를 지금 말씀을 드리고
26:36그다음에 한덕수 캠프 쪽에서는 어떻습니까?
26:40개헌 얘기를 하죠?
26:41개헌을 얘기합니다.
26:42이른바 1987년 87체제에서 만들어진 그 헌법이 지금 너무나 많은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26:50이대로는 안 되겠다라는 그런 얘기 아마 시청 여러분 잘 아실 것입니다.
26:54그런데요. 중요한 게 이거는 사실상 같은 맥락입니다.
26:58반명과 개헌이 왜 같은 맥락인고 하니
27:02바로 이재명 후보가 개헌을 반대하고 있다 하는 얘기입니다.
27:06처음에는 개헌에 막을 명분이 없다라고 얘기하다가
27:11헌정혜 정대철 의장한테도 그렇고
27:14지금 내란 종식이 먼저니 개헌은 지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7:18라고 또다시 말을 바꿨는데요.
27:20바로 그렇기 때문에 반명 전선과 개헌 필요성 이것은 일맥상통한다.
27:28그러니까 삐걱된다 하는 그 일각의 우려
27:31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는 점을 제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7:34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번 단일화 보수 결집으로만 그쳐서는 안 되겠죠.
27:40김문수 대선 후보 또한 환골탈퇴하겠다며 당의 혁신을 강조했는데요.
27:45직접 들어보시죠.
27:48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27:52최대한 신속하게 당을 혁신하겠습니다.
27:56국민의힘은 기득권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28:04네. 김문수 후보.
28:07하지만 수락연설에서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하고 사전투표제 제도를 폐지하겠다.
28:12이렇게 밝혔어요.
28:13어떻게 보면 윤 전 대통령이 주장했던 부정선거론 이야기랑 괴를 같이 하고 있는데
28:19그렇다 보니까 여전히 윤 전 대통령 감싸기에 치중한다.
28:23이런 비판도 나오거든요.
28:24불가피한 지금 비판이죠.
28:25환골탈퇴, 당의 혁신을 강조하면서 사전투표제 폐지, 감사원에 의한 선관이 감사, 이걸 얘기하고 있단 말이에요.
28:35그럼 결국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어떤 옹호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부정선거 도구마에 빠져있는 김문수 후보의 속내가 그대로 드러난 것 아니냐.
28:47이렇게밖에 평가할 수 없다는 겁니다.
28:49기본적으로 보수 세력을 대표하는 공당의 대통령 후보입니다.
28:54소위 아스팔트 극우 세력의 대표주자가 아닙니다.
28:56그렇다면 뚜렷한 근거도 없는 부정선거론을 얘기하고 사전투표 음모론을 얘기하는 후보가 과연 보수 세력을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29:07이런 부분에 대해서 입으로는 환골탈퇴 혁신을 얘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퇴행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김문수 후보에 대한 입장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고
29:18또 이것이 만약에 공약으로 노출된다면 보수층은 물론 중도층에서도 외면받게 될 사안이라는 것을 분명히 짚어둘 수 있겠습니다.
29:27이런 상황 속에서 안철수 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후보에게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해라 하면서 공개적으로 압박을 했거든요.
29:36사과할까요?
29:38그렇습니다. 사과 방식,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29:42공개적으로 말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29:45이런 비상계엄이 초래된 탄핵 국면에 많은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로써 다시 한번 거듭 사과를 하는 방법이 있을 수가 있고요.
29:56그것을 김문수 후보가 여러 행사를 통해서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과 같은 취지의 얘기는 이미 한 적이 있습니다.
30:06그것을 거듭 이렇게 정색을 하고 하는 얘기보다도요.
30:09그리고 당 지도부는 그거에 대해서도 또 비상대책위원을 통해서 여러 번 얘기를 했고요.
30:16그게 다 보도자료로 나가는 거 기억을 하실 것입니다.
30:18그런데 이 사과 방식 중에서는 말로 하는 사과 방식이 있을 수가 있고요.
30:23그리고 또 실체, 실천적인 행동 방안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30:28즉, 계엄, 또 탄핵 국면에서 사실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또 자영업자, 중소서민들, 이런 분들이 피해를 입은 거 잘 알고 있습니다.
30:40원래 사회적 약자 편에서 김문수 후보가 쭉 지금까지 일생을 펼치지 않았습니까?
30:47어제도 수락연설을 통해서 감사원 얘기, 또 사전투표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그거는 제가 지금 굳이 얘기를 안 드리겠습니다마는 바로 그런 사회적 약자를 통해서 실천적인 방안으로 이렇게 사과를 하는 방안,
31:04이런 것들을 다 지금 복합적으로 강구를 하고 있으니까요.
31:07지금 이제 30일 남았습니다.
31:0930일 동안 펼쳐지는 공약,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진정성, 이것을 아마 느끼게 될 것으로 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31:16이렇게 되면 윤 전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자의든 타의든 국민의힘을 나갈 것이냐, 이 부분도 궁금해지는데 어떻게 보세요?
31:24저는 예상컨대 아마 김문수 후보에게도 지금 당의 후보로서 사과라든지 책임 표명을 묻고 있지 않습니까?
31:36저는 조만간 그런 과정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31:39그리고 더 나아가서 대선 패배가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라면 무엇이든지 해봐야 된다고 하는 논의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1:46그런 속에서 지금 공당을 자처하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끝까지 부여안고 대선 패배를 자처하겠다라고 하는 그런 흐름이 있을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31:58결국은 중요한 것은 앞서 얘기했습니다만 대선에 임박해서야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계엄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반성과 사과를 표현하는 입장을 피려간 적이 있습니다.
32:11결국은 대선 패배가 거의 임박해서야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당이라든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만
32:22과연 국민들이 그 진정성을 과연 받아들여줄 것인가 그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보여진 모습은
32:29여전히 탄핵 반대 세력의 흐름 속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이 당의 떠리를 틀고 있는 상황을 국민들이 목도하는 한
32:39그 진정성은 국민들에게 전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32:43짧게 제가 반대의 말씀을 제가 덧붙이자면 우리가 비상계엄과 탄핵은 좀 구분해서 말씀하실 필요가 있고요.
32:52지금 국민의힘의 지도부 중에서 비상계엄은 정말 잘된 행동이었다라고 두둔한 그런 거 지금 기억이 나시는 게 있습니까?
33:01그렇지 않습니다. 비상계엄으로 일거의 그런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겠다.
33:07이런 게 적절하지가 않다. 만사가 아니다. 만능이 아니다. 하는 얘기입니다.
33:13즉 비상계엄이 잘됐다고 옹호하는 그런 적을 기억을 해보십시오.
33:17그런 게 있나. 단지 탄핵과 우리가 구분해서 해야 됩니다.
33:21그렇다고 탄핵시킬 만한 현직 대통령을 끌어내릴 만한 그런 거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33:28하는 그런 얘기죠. 비상계엄과 탄핵. 그래서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내란정당.
33:33이런 식으로 올가미를 씌우는 것은 적절한 표현은 아니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33:37짧게 반론하시겠습니까?
33:39저는 김문수 후보께서 지난 국무위원 과정에서 유승길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서
33:45국무위원들이 어떤 사과를 요구했을 때 그 사과를 거부한 사람입니다.
33:48그리고 실제로 탄핵 과정에서도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취해왔습니다.
33:52그 일련의 비상계엄에 대한 반대, 또 탄핵에 대한 반대, 일련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3:59그런 흐름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것이지
34:03진정성에 기초하지 않은 그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는
34:07그런 어떤 처신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비판적 시각으로 볼 것이라는 이야기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34:12끝으로 두 분께 이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34:14앞서서 저희가 한덕수 예비후보의 개헌 이야기 했는데
34:17한덕수 예비후보가 개헌 말 바꾸기에는 중대 범죄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34:23민주당에서 어떻게 보면 이재명 후보를 좀 겨냥한 걸까요?
34:28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고 지금 얘기를 한 것 아니겠습니까?
34:32그런데 한덕수 후보가 얘기하는 개헌 논의라고 하는 것은
34:35일종의 신장 개업 효과를 노리고자 하는 언술에 불과합니다.
34:39실제 지난 50년 동안 관료 수행을 하면서 한덕수 후보가 개헌에 어떤 관심을 가져왔는지
34:44또 정치하기 전에 개헌, 우리 사회의 어떤 협치와 통합에 대해서 어떤 고민을 가져왔는지
34:50그 어떤 것도 드러나는 것이었습니다.
34:52어느 날 갑자기 개헌 논을 들고 나왔습니다.
34:54헌정회 주요 전직 국회의원들과의 논의 과정 속에서
34:58그런 어떤 임기 단축 개헌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끄집어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35:04본인의 취약한 출마 명부를 가리고 또 개헌이라고 하는 걸 통해서
35:09어떤 본인이 이번 대선에서의 어떤 본인이 개헌의 담자로서
35:14역할을 하겠다는 중도 여론에 호소하고자 개헌 담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35:19결국은 개헌은 대통령이 될 사람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35:23이재명 후보는 개헌 공약을 확실하게 얘기하고 있고
35:25권력구조 개편 또 지방분권 개헌 이런 것들을 토대로
35:29임기가 시작되는 대로 개헌 논의에 착수해서
35:33그런 것들을 민생 국민의 어떤 동의와 합의를 전제로
35:38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35:41그것이 대선 후보 공약을 통해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5:46지금 한덕수 예비 후보는 개헌을 추진하고
35:50나는 3년만 대통령하고 내려오겠다 이런 의견이잖아요.
35:54그거는 굉장히 확고한데 어제
35:56제가 궁금한 거는 김문수 후보도 여기에 동의를 할까요?
36:00그렇습니다. 개헌에 대해서는 이런 여지가 없습니다.
36:02지금 말씀드렸다시피 87체제가 대한민국의 어떤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라는
36:08인식에는 분명히 동의를 하고요.
36:10그래서 개헌과 반명은 같은 맥락이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36:14단지 한덕수 후보는 타임 스케줄을 얘기를 했죠.
36:19대통령이 되면 첫 해에 개헌을 위한 기구를 만들겠다.
36:24두 번째에 개헌을 실시하고 세 번째에 총선과 대선을 같이 하면서
36:29나는 물러나겠다 이런 식으로 타임 스케줄을 했기 때문에
36:31거기에는 진정성을 느끼게 되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36:37네 알겠습니다. 두 분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6:40지금까지 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36:42그리고 김동헌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36:45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36:46고맙습니다.
36:4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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