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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100일 최저 지지율에 '발끈'
트럼프, 최저 지지율에 "가짜 여론조사"
"경제지지율 36% 최저"… 트럼프 "바이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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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교황 복장을 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00:08그냥 장난으로 올린 게 아니라 보수 강경파를 밀기 그런 전략 아니냐
00:14이렇게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7먼저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는데
00:20취임하자마자 관세 전쟁을 선포하고 지난 100일을 관세와 싸웠다
00:25이렇게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00:27지지율이 지난 행정부 취임 100일 중에 가장 낮습니다.
00:31구장 부장님, 특히 경제 분야에 대한 지지율이 최악이라고요?
00:35그렇습니다.
00:36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취임한 이후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세 전쟁을 벌이다 보니까
00:42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 다른 나라가 아니라 미국 경제 지표입니다.
00:48특히 S&P500 지수를 비롯해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의 주식이 상당히 많이 낮아졌습니다.
00:54그런데 미국 유권자, 특히 은퇴를 앞둔 유권자의 상당수는
00:59자신의 노후연금이 미국의 주가 지수와 연동이 돼 있습니다.
01:03그러다 보니까 자신의 노후연금이 줄어드는 행위를 한 주체가
01:0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
01:10이런 원망의 목소리가 있다 보니까
01:12취임한 지 100일밖에 안 된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01:16지지율, 인기가 상당히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9지난 100일 동안은 미국 달러와 표시 자본들을 던지는
01:23셀 아메리카 현상도 이어졌는데요.
01:26트럼프 대통령은 이건 모두 바이든 때문이다.
01:29이렇게 얘기를 하고 자신의 SNS에 지지율에 대해서도
01:33모두 가짜뉴스다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01:36그 어느 때보다 잘하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01:39장 변호사님.
01:40트럼프 대통령은 왜 이렇게 받으라는 걸까요?
01:44일단 객관적인 지표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이런 부분을
01:48어떻게든 정책적인 선회나 어떤 대안 모색으로 타개할 의지와 능력이
01:54좀 부족해 보입니다.
01:55그러니까 지지율이 지금 역대 대통령들 중에 임기 초반임을 감안했을 때
01:59상당히 낮다라는 거 아닙니까?
02:01그러니까 가짜뉴스라고 하는 겁니다.
02:03그러면서 지지층을 또 결집시키는, 나아가서 선동하는 그런 부분으로
02:07나아가고 있는 거죠.
02:08왜냐하면 아주 코어 지지층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수년 동안 했던 것보다
02:13지금 100일 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한 일이 훨씬 많다라고
02:17자기암시, 자기체면을 걸고 있거든요.
02:19그러면서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국제적인 고립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02:23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제는 방향 전환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02:27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습니다.
02:30구 부장님, 그래서 이렇게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02:33탄핵은 안 될 거다, 이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02:36현재 지금 미국의 의회 분포로 보면 공화당이 다수 우석을 점하고 있기 때문에
02:41탄핵이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02:44물론 탄핵안을 발휘를 할 수는 있습니다만
02:46이게 가결돼서 실제 탄핵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02:49그런데 문제는 미국도 여론에 의해서 상당히 정치가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02:54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이 이어진다면
02:58공화당 의원들조차도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03:01왜냐하면 2년 뒤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평가라고 할 수 있는
03:05중간선거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3:08여기에 상원 3분의 1 그리고 하원은 100% 다시 출마를 해서
03:13유권자들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되기 때문에
03:15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인기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03:20이것은 지지율을 높이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하반기로 갈수록
03:25더 레임덕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03:28어떻게든지 반전의 모멘텀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03:33그런데 강 대변인님, 제가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면
03:36이렇게 좀 여론이 안 좋고 이러면 약간 좀 조심할 것 같거든요.
03:40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 중인데
03:43그게 본인 생일 즈음이라면서요?
03:45네,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은 전 세계인들이 다 알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03:51일단 본인 생일용이라고는 당연히 이야기하지 않고 있고
03:54백악관에서는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해서
04:00워싱턴 DC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04:04그런데 워싱턴에서 이렇게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있었던 마지막은 91년도였습니다.
04:11그때 걸프전 승리를 기념해서 한 바가 있는데
04:14문제는 이렇게 한 번 군사 퍼레이드를 하는 데 있어서 수천만 달러가 들어가는 것이죠.
04:19그렇기 때문에 비용적인 문제가 있기도 하고
04:23그리고 들어가는 인원도 지금 한 11개 부대에 있어서 6,600명 정도
04:28그리고 장갑차, 기갑차 이런 것도 한 150대, 헬기 50대 정도가 동원이 된다고 하는데
04:33이러한 부분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에
04:37프랑스에서의 군사 퍼레이드를 보고 감명을 받았었다고 해요.
04:40그래서 2017년에도 한 번 이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기획을 했다가
04:45비용 때문에 못한 적이 있었는데
04:47이번에는 강행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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