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우주인 조니 김, '고추장 버거' 소개
우주서 만든 '고추장 버거'… "가족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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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사진 함께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03우주비행선 안에 둥둥 떠나니는 버거의 모습입니다.
00:11무중력 상태에서는 음식이 저렇게 날아다니는군요.
00:13어딘가 익숙한 빨간 소스가 보이는데 케첩도 아니고요.
00:17바로 고추장입니다.
00:18한국계 최초로 우주에 나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우주에서 저렇게 고추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린 겁니다.
00:28어린 시절에 미국으로 이민 갔던 조니 김은 역시 한국 사람은 DNA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00:37고추장, 우주까지 들고 갔군요.
00:40그렇죠. 처음에는 버거다 보니까 저 사진만 보고는 케첩인가 보다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셨는데요.
00:46저게 케첩이 아니라 한국산 고추장이었습니다.
00:49그래서 본인이 너무 전투식량만 먹다 보니까 질려서 이런 고추장 버거를 만들어봤다면서 소개해서 화제고요.
00:57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저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1:04한국계 최초 우주인 조니 김.
01:08굉장히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괴물 스펙의 소유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01:14미국 해군 특수부대죠.
01:16네이비실 그리고 하버드 의대를 나왔고요.
01:19우주비행사가 된 겁니다.
01:21조니 김, 세 번째 직업으로 우주비행사에 도전했던 이유.
01:25직접 들어보시죠.
01:26네이비실과 대 advised 선발...
01:43우리의 세상을 더욱 좋은 곳으로 인스파리어의 다음 생生생들의 인생을 향한다고 합니다.
01:49그것이 제가 정말 아스터널을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01:54저는 아스터널입니다.
01:56그리고 저는 이 세상에 이 세상에 이 기회가 될 것입니다.
02:02네이비실 특수부대를 나와서 하버드 의대를 나오고
02:06그다음 직업은 우주인이 됐다. 고마워한 사람이네요.
02:10그렇죠. 참 한 사람이 하나 하기도 힘든 것을 본인은 세계를 해냈는데요.
02:15그런데 이러한 정말 막강한 스펙 뒤에 굉장히 좀 불우한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02:21어렸을 때는 가정폭력을 겪기도 했고요.
02:23이민자의 부모님 아래에서 굉장히 어렵게 생활했다고 합니다.
02:27그래서 경제적인 이유로 네이비실에 입대를 하기도 했는데 가서 파병돼서 전우가 사망하다 보니까
02:33그러한 아픔을 겪고 의대에 지원을 하게 됐다고 하고요.
02:37그리고 이렇게 나사 우주비행사의 선발이 되기 위해 도전한 것은
02:40또 남은 인생을 인류를 위해 바치고 싶다라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02:47존이김이 우주선에 들고 간 저 고추장 회사는 어마어마한 광고를 한 셈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