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두 분 의원을 모셨는데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정치권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시죠. 어제 하루 일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저도 참 고민이 많았는데. 어제 몇 시에 댁에 들어가셨습니까?
[서지영]
아마 본회의가 끝나고 잠깐 회의를 마치고 들어가서 12시가 훨씬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밤늦게까지 두 분이 본회의장을 지키면서 표결도 하고 국민의힘에서는 항의하는 일도 있었고. 어제 밤에 늦게 들어가셨죠?
[전용기]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본회의가 11시가량에 끝났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는 시간은 늦을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국회 각당 의원들, 너무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고민해야 되는 긴 하루가 아니었나 싶은데. 어제 이재명 후보 파기환송되고 나서 의총 민주당에서 열었잖아요. 그런데 의총장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전용기]
의총장 분위기는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기본적으로 파기환송심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최상목 권한대행의 탄핵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들부터 여러 가지 내용들이 다뤄졌고요. 실제로 찬반 논쟁이 강력하게 붙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최상목 권한대행은 결국에는 사퇴하는 결심을 했었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민주당의 입장은 어제 파기환송심은 사법권한의 정치개입이다라고 하는 규정을 먼저 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법사위 현안질의도 있고 오후에는 대법원 앞에 가서 기자회견 한다고 하던데요.
[전용기]
그렇습니다. 대법원이 기본적으로 너무나도 졸속적인 심판을 했다고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상고심에 올라갔을 때는 얼마 정도의 기간을 두고 실제로 조희대 대법관이 전원합의체를 열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기일 10일 전에 지정해야 하는데 그런 절차를 깡그리 무시한 채 갑작스럽게 절차...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0212443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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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두 분 의원을 모셨는데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정치권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시죠. 어제 하루 일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저도 참 고민이 많았는데. 어제 몇 시에 댁에 들어가셨습니까?
[서지영]
아마 본회의가 끝나고 잠깐 회의를 마치고 들어가서 12시가 훨씬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밤늦게까지 두 분이 본회의장을 지키면서 표결도 하고 국민의힘에서는 항의하는 일도 있었고. 어제 밤에 늦게 들어가셨죠?
[전용기]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본회의가 11시가량에 끝났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는 시간은 늦을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국회 각당 의원들, 너무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고민해야 되는 긴 하루가 아니었나 싶은데. 어제 이재명 후보 파기환송되고 나서 의총 민주당에서 열었잖아요. 그런데 의총장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전용기]
의총장 분위기는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기본적으로 파기환송심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최상목 권한대행의 탄핵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들부터 여러 가지 내용들이 다뤄졌고요. 실제로 찬반 논쟁이 강력하게 붙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최상목 권한대행은 결국에는 사퇴하는 결심을 했었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민주당의 입장은 어제 파기환송심은 사법권한의 정치개입이다라고 하는 규정을 먼저 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법사위 현안질의도 있고 오후에는 대법원 앞에 가서 기자회견 한다고 하던데요.
[전용기]
그렇습니다. 대법원이 기본적으로 너무나도 졸속적인 심판을 했다고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상고심에 올라갔을 때는 얼마 정도의 기간을 두고 실제로 조희대 대법관이 전원합의체를 열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기일 10일 전에 지정해야 하는데 그런 절차를 깡그리 무시한 채 갑작스럽게 절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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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00:03오늘은 두 분 의원을 모셨는데요.
00:05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00:09어서 오세요.
00:10안녕하세요.
00:12대선을 한 달 앞두고 정치권이 경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00:17관련 영상부터 보시죠.
00:21제2심이 골프 발언을 무죄로 판단한 것에는
00:24공직선거법 제256 제1항의 법리를 오해하여
00:28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습니다.
00:32다수 의견에 따라 다음과 같이 판결
00:34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00:36사건을 쏠 조정법원에 환승합니다.
00:43대법원은 졸속 재판을 하며 대선에 부당하게 개입했습니다.
00:48글쎄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인데
00:52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56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00:59국민의 뜻을 따라야 되겠죠.
01:02국민의 뜻을 따라야 되겠죠.
01:05부수진영에선 후보 사퇴 촉구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9이 상태로 대선이 치러진다면
01:11더 큰 국민적 혼란이 올 것은
01:13불을 보듯이 원한 일입니다.
01:16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판결을 하셨습니다.
01:22법이 얼마나 언정하고 무서운지를 깊길 것 같아
01:26스스로 후보 측에서 사퇴한 것을 촉구합니다.
01:29최종적으로는 선고가 아니라
01:31우리의 선고로 이재명 대표를 이길 겁니다.
01:34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십시오.
01:37지금 저 이재명을 꺾을 수 있는 사람 저뿐이 없습니다.
01:42민주당은 본회의를 앞두고
01:46예정에 없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01:51최상무 부총리 탄핵안을 본회의 표결에 붙이려고
01:55의결 절차에 나선 겁니다.
01:57최 부총리는 탄핵안이 상정되기 4분 전인 밤 10시 28분
02:01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2:12어제 하루 일을 어떻게 정리를 해야 될까요?
02:26저도 참 고민이 많았는데
02:28어제 몇 시에 되게 들어가셨습니까?
02:31아마 본회의가 끝나고 잠깐 회의를 마치고 들어가서
02:3412시가 넘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02:37밤 늦게까지 두 분이 본회의장을 지키면서
02:40표결도 하고 또 국민의힘에서는 항의하는 일도 있었고
02:44어제 밤에도 늦게 들어가셨죠?
02:46그렇습니다.
02:47기본적으로 본회의가 11시가량에 끝났기 때문에
02:49집에 들어가는 시간에 늦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02:52어제 국회 각당 의원들 정말 너무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02:58고민해야 되는 그런 긴 하루가 아니었나 싶은데
03:01어제 이재명 후보 파기환송되고 나서
03:05의총 민주당에서 열었잖아요.
03:07그런데 의총장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다고 그러던데
03:10어떤 얘기들이 좀 나왔습니까?
03:11의총장 분위기는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03:14기본적으로 파기환송심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03:17최상목 권한대행의 탄핵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들부터
03:21여러 가지 내용들이 다루어졌고요.
03:23실제로 찬반 논쟁이 강력하게 붙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03:28그러나 어저께 최상목 권한대행은 결국에는 사퇴하는 결심을 했었고요.
03:33그리고 기본적으로 민주당의 입장은 어저께 파기환송심은 굉장히 사법권 안의 정치 개입이다라고 하는 규정을 먼저 한 것을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03:45오늘 오전에 법사의 현안 질의도 있고
03:47오후에는 대법원 앞에 가서 기자회견한다고 하던데요?
03:51그렇습니다.
03:51대법원이 기본적으로 너무나도 졸속적인 심판을 했다라고 하는 느낌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03:56기본적으로 상고심에 올라갔을 때는 얼마 정도의 기간을 두고
04:01실제로 지금 조입의 대법관이 전원합의체를 열지 않았습니까?
04:06그것은 기일 10일 전에 지정을 해야 되는데
04:08그런 절차를 깡그리 무시한 채 갑작스럽게 절차를 진행했고
04:13심리 2회 만에 그 수천, 수만 페이지야 되는 것을 다 검토하고 판결을 했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04:22절차와 그리고 과정상의 문제를 들어서 답정려 재판을 한 것이 아닐까라고 보는 것이고
04:28사실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 것이거든요.
04:30그러나 대선 전에 어떻게든 이 사건을 마무리하고
04:341심의 판결문처럼 파기연송을 하기 위한 그런 정치적 판결을 하지 않았느냐라고 하는 지점에서
04:40저희가 강력하게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서
04:422시에 대법원으로 가서 항의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4:47국민의힘에서는 지금 후보 사퇴하라 이런 입장인 거죠?
04:51네, 뭐 당연한 얘기인 것 같습니다.
04:54기본적으로 후보자의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시작부터 가지고 있었던 분이기 때문에
05:01이번에 대법원의 판단으로 인해서 유죄의 취지의 파기연송이기 때문에
05:05기본적으로 유죄다라는 것은 명확해진 겁니다.
05:08유죄인 대통령 후보가 어떻게 국민 앞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설 수 있겠습니까?
05:13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대법원의 판결은
05:16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뿐만 아니라
05:19기본적으로 상식적인 판결이었다.
05:22저희들은 그렇게 보고 있고요.
05:24아까 이런 대법원의 판단에 대해서 선거 개입이다.
05:27이런 말씀을 민주당에서 하시는데
05:292심은 무죄가 나왔습니다.
05:31무죄 판결을 내렸던 2심도 선거 개입으로 판단하시는지
05:35저는 민주당에 되묻고 싶고요.
05:37사실 2심 판결에서는 일반 국민들도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05:42기본적으로 사진을 확대한 것을 사진 조작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05:46그로 인해서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사진 조작이다라는 패러디가 본물처럼 흘러넘쳤었거든요.
05:53국민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판결이었죠.
05:56그렇지만 대법관님들께서 10대 2의 판결로 엄정한 판단을 내려주셨고
06:02또 이게 며칠간에 걸린 졸속 판결이라 이런 얘기하시는데
06:06이것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피의자가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를 묻는
06:12굉장히 중차대한 판결이기 때문에
06:14저는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을 이미 내렸어야 된 상황이고
06:173년이나 걸친 재판이었습니다.
06:20그리고 미국에서 그런 사례 있습니다.
06:22엘 고어와 부시의 대통령 선거 결과를 놓고
06:25당시에 플로리다 대법원에서는 재검표를 해야 된다라는 판단을 내렸는데
06:32다시 불법해서 연방대법원에서는 재검표를 중단했습니다.
06:37그게 한 3일 정도가 걸렸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06:39왜냐하면 한 나라의 대통령을 결정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06:43그리고 이 건도 마찬가지입니다.
06:46대통령 후보가 후보자로서의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06:49범죄자이냐 아니냐를 명확하게 더 빨리 판단을 내렸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06:54어쨌든 결과적으로 유죄라는 것을 대법원이 확정지은 사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6:58조속심리라고 볼 수 없다.
06:59전혀 그렇게 보지 않아야 된다고 보는 거죠.
07:01범죄된지 아닌지는 자당의 후보들 정과부터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07:05기본적으로 사진을 확대해서
07:07예를 들어서 100이라는 숫자가 있을 때 확대해서 1로 만들면
07:11당연히 조작인 것이죠.
07:13그것을 사진을 확대했다고 해서 조작이 아니다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고
07:17오늘 전용기 의원님 패러디가 넘쳐나겠는데요.
07:20과거에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습니다.
07:22기본적으로 사법부가 결국에는 정치권에 영향을 미치겠다라고 저는 확신을 하는 입장입니다.
07:30왜냐하면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도 사법부가 결국에는 군사재판을 통해서
07:35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사양을 내렸습니다.
07:37대통령은 국민이 뽑는 것인데
07:39그 범죄자인지 아닌지를 왜 사법부가 급하게 졸속으로 심판해서 낙인을 찍느냐라고 하는 것입니다.
07:46사법부의 역할이 범죄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겁니다.
07:493년간 걸렸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시지 않습니까?
07:531심이 2년이 넘었습니다.
07:54그리고 2심도 굉장히 오랜디간 끌었습니다.
07:57그만큼 봐야 될 내용들이 굉장히 차고 넘치는데
08:00대법은 심리 2회 만에 9일 만에 그 많은 방대한 양을 다 봤다라고 하는 것.
08:06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08:08그리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판결을 내리는 것은
08:11결국에는 본인들이 판단하겠다라고 하는 것인데
08:15대통령을 뽑는 선거는 국민들께 맡겨야 되는 겁니다.
08:19그 와중에 본인이 개입해가지고 이 사람 출마 자체도 못하겠다라고 하는
08:22그런 야심이 있다면 사법부의 정치 개입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08:26저는 아까 제가 사례를 말씀드렸지만
08:28미국 연방대법원이 정치 판단해가지고 3일 만에 판단을 내렸겠습니까?
08:33그리고 1심과 2심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08:36이미 6.33 원칙을 훨씬 벗어난 재판이었습니다.
08:40그리고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습니다.
08:42이 재판이 이렇게 길어진 것은
08:44이재명 후보께서 온갖 법부라지 행태를 통해가지고
08:49재판을 지연시켰기 때문입니다.
08:51송달받지 않고 피하고 그래서 재판이 지연된 거 아니겠습니까?
08:55이런 것에 대해서 이제는 나한테 유리하게 판결이 나오면
08:59그것은 정의고 나한테 불리하게 판결이 나오면
09:01그거는 정치 개입이라고 보는 그 생각부터 저는 고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9:05잠시만요.
09:06어쨌든 1심 지나고 2심 지나서 대법원의 전원화 배치에서
09:1110대 2로 나온 판결이잖아요.
09:13일단 민주당에서는 졸속 심리라고 계속 주장은 하고 있는 상황인데
09:17어쨌든 이 판결 자체가 전원화 배치의 대법원 선고이기 때문에
09:21가볍지만은 않은 결과인데요.
09:23민주당 내부에서 혹여나 이런저런 고민하는 목소리나
09:27이런 건 전혀 나오지 않고 있습니까?
09:28그런 건 없습니다.
09:29기본적으로 졸속 합의고 졸속 판결이고
09:33심리 자체의 과정적 문제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09:36이것은 정치 개입이라고 저희는 구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09:40우리 서정 대변인께서 말씀해 주신 분
09:42어느 정도는 인정해야 될 부분이 대법원에서 판결이기 때문에
09:46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여야 된다.
09:48그리고 전원합의체이기 때문에 무겁게 받아들여야 된다는 것
09:50저도 100% 동의합니다.
09:52그거는 법치주의에서 기본적인 요건이기 때문에 그런 건데
09:55대법원 그 12명의 대법관들도 기본적으로 이 내용을 깊게 들여다봤고 나서
10:02그러니까 깊게 들여다본 이후에 판결을 했다면 당연히 수긍할 수밖에 없겠겠죠.
10:07그러나 굉장히 수천 수만 페이지가 되는 내용이 굉장히 많은 그런 심리였음에도 불구하고
10:14단 2차례만, 2차례만 심리를 하고 판결을 했다는 것
10:18이것은 내용을 모르고 판결했다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0:22그 부분에 문제제기를 하는 겁니다.
10:24그리고 저희가 사법 후퇴타라고 적용을 하고
10:26왜 이렇게 이재명 대표 하나 잡아내리기 위해서
10:30이렇게 초 엘리티들이 노력을 하는가에 대한 의심을 하게 된 이유도
10:34결국에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해 준 것도 법원이었고
10:38이렇게 졸속 심리로 인해서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문제를
10:42다시 한 번 국민의힘에게 소산할 구멍을 제공한 것은
10:45결국엔 사법부이기 때문에 그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10:49조희대 대법원장이 미스터 소수 의견이다 이렇게도 불리는 그런 인물이기도 한데
10:55일단 파괴한 성심, 대법원 선고를 공직자 사퇴 시한 직전에 냈습니다.
11:02그 시점에도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보십니까?
11:06조희대 대법관께서는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바는 없지만
11:10이분이 어떻게 알려져 있냐면 굉장히 원칙주의다다.
11:14원칙에 입각해서 또 확고파다.
11:16이런 얘기로 굉장히 알려져 있으시죠.
11:18뿐만 아니라 이분이 아마 국회에서 민주당이 임명 동의안도 가결을 시켰습니다.
11:26당시에 제가 알기로는 264표에 찬성을 얻으신 분이에요.
11:30그럼 여야가 공의 조희대 대법관에 대해서는 존중하고 존경하고
11:36인정을 받으시는 분이라고 할 수 있었던 거죠.
11:39그런데 이번에 이런 판결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원하지 않은 판결이 나오니까
11:44이제는 그 사람 자체를 공격을 하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11:48기본적으로 판결 결과에 대해서 승복하지 않고 있다.
11:52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1:53우리가 지난번에 헌재 판결에 대해서도 얼마나 승복을 요구했습니까?
11:56그러나 판결이 나기 직전까지 민주당은 그 어느 누구도 승복한다는 입장을 내지 않았어요.
12:02이번에 대법원 판결 어떻습니까?
12:042심 무죄가 되었을 때는 사법정의라고도 하지 않았습니까?
12:07그런데 3심에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이 되니까
12:10사법 구태탄에 무슨 정치 재판인에 왜 대법관을 이렇게 모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2:16대법관들이 한두 명이 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12:1812분이 판단해서 10명은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에 입장을 드셨고
12:24또 2명은 또 다른 의견을 냈습니다.
12:26그러면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12:30우리나라의 사법질서를 지키고 존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2:33더 이상 대법관들을 모욕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12:37절차와 과정을 지켰다면 문제도 없을 판결이라고 봅니다.
12:41그러나 그 절차와 과정을 깡그리 무시했고
12:44두 차례 심리만으로 이 거대한 심판을 했다.
12:47그리고 12명의 재판관들이 다른 업무를 다 제껴놓고 이것만 봤을까요?
12:52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12:53그런 차원에서 존중 심판이라고 하는 그런 문제제기는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12:58그리고 조의대 대법관을 모욕하신다고 하시고
13:00그리고 200여 분 이상의 국회의결이 있었다고 하는데
13:03제가 조의대 대법관 인사총무위원이었습니다.
13:06그때 당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13:08그러나 원칙주의자하길 바라면서 인명동의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13:12대한민국은 상권 분립이고 그것을 인정해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보내놨는데
13:16그 원칙주의자가 갑작스럽게 이런 과정과 절차를 무시한 채
13:21굉장히 짧은 길 안에 심리를 끝냈다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13:25어제 대법원 선고에 대해서 오늘 아침 각 당에서 어떤 목소리가 나왔는지
13:31그 목소리부터 좀 들어보겠습니다.
13:32대법원이 어제 이계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했습니다.
13:40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정치적인 판결이자 대법원에 의한 사법 쿠데타이자 대선 개입입니다.
13:49이러다 조의대 대법원이 내란 속에 윤석열에게 무죄를 선고할 거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13:56짜고 치는 것처럼 대법원 판결이 나자마자 한덕수는 총리직을 사퇴했고
14:01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합니다.
14:04조직적 공작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14:09한덕수와 최상목은 헌법과 법률을 대놓고 무시하며
14:13노골적으로 내란 진압을 방해한 큰 책임이 있습니다.
14:17만에 하나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자기 입맛에 맞는 인사들로 헌재를 채운다면
14:24해당 공직선거법 조항을 유언으로 만들어 법조문 자체를 폐지할 수 있습니다.
14:32즉 법의 폐지로 재판을 완전히 박살내는 법제 한방입니다.
14:38공직선거법 재판은 그 시작에 불과합니다.
14:41따라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법제 완방 셀프 사면 프로젝트를 강행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14:55어제 선거 이후 민주당 의원들도 상당히 격앙된 반응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15:00어떤 내용인지 좀 보시죠.
15:01먼저 최민희 의원, 대법원의 대선 개입이다.
15:05윤석열 친구, 조의대의 사법 후대타다. 이렇게 표현했고요.
15:09정청래 의원, 대통령은 대법원이 뽑지 않는다.
15:13국민이 뽑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15:15김경기 의원, 격앙된 표현을 올렸다가 몇 번 좀 수정을 거치기도 했는데요.
15:20사법 권력의 헌법 질서를 무시하고 입법 행정 권력까지 장악하겠다는 건가.
15:25한 달만 기다려라. 이런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15:29이번엔 국민의힘 반응도 좀 보겠습니다.
15:32신동욱 수석대변인,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가 법치와 공정성이라는 대원칙을 증명했다.
15:40이런 입장을 밝혔고요.
15:42주진우 의원, 당선 무효형 확정이 확실하다.
15:47이재명 후보를 즉시 교체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15:50김재섭 의원, 10대2가 갖는 의미는 대단히 크다라고 하면서
15:55이재명 후보는 국민을 속인 거짓말쟁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16:01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16:04김병기 의원 같은 경우에는 한 달만 기다려라.
16:08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추후에 또 입장을 좀 수정하기도 하고요.
16:12민주당 내부에서 이런 격앙된 반응들이 좀 실제로 많이 나왔습니까?
16:16실제로 졸속 심판이라고 하는 건들이 공유되면서 조금 더 격양됐던 것 같습니다.
16:21기본적으로 대법원의 심리가 이렇게 축소된 적이 없다.
16:24굉장히 이례적이다라고 하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해왔지 않습니까?
16:28그리고 소수 의견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봤을 때에는
16:31이렇게 사법 권력이 너무나도 정치에 깊숙이 개입한다라고 하는 투의 이야기들도
16:37저희는 그런 식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저렇게 격양된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16:42그래서 의총에서도 그리고 차후에 나온 내용들도
16:45결국에는 사법이 결국에는 입법과 행정의 권력까지 좌지우지하려고 한다라고 하는
16:50그런 의심을 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55어제 두 분도 밤늦게까지 국회에 머물었는데
16:59어제 한밤중에 이런 일이 있었죠.
17:02그래픽을 좀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7:05경제사령탑이 어제 한밤중에 사라졌습니다.
17:09어제 오후 3시에 이재명 후보 파기완성 선고가 나온 이후
17:14민주당에서 긴급위총도 있었고요.
17:16밤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17:18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기 직전에 사의 표명을 한 거고
17:24한덕수 대행이 그 전에 사퇴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17:28임기가 어제 자정까지였던 거죠.
17:31그래서 사표 수리를 하는 이런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7:34그래서 지금은 이주호 장관이 대행을 맡고 있는 그런 상황까지 간 겁니다.
17:42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표결은 어떤 의도입니까?
17:46이건 대법원 선고에 대한 파장이니까? 어떤 연관관계입니까?
17:49사실 그것과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17:53왜냐하면 국민들께서 그렇게 받아들이실 거니까요.
17:55어제 의총에서 얘기가 나왔습니까?
17:56의총에서 나왔습니다.
17:57그런데 기본적으로 최상목 권한대행의 탄핵소추는 원래 의사일정안에 올라와 있던 내용입니다.
18:05그게 본회의 의사일정안에 올라와 있지 않았지만 법사위에서 이미 한 번에 청문회를 거쳤었거든요.
18:10실제로 청문회를 거치면서 한덕수 권한대행과 최상목 권한대행의 문제점들이 자주 논의가 됐었고
18:18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법률적 위반 행위들은 지속적으로 문제의 제기가 왔기 때문에
18:25법사위에서 조사를 마치고 탄핵 의결로 들어가는 절차였다.
18:29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8:32저는 이번에 어제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 과정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18:41왜냐하면 저희는 상상도 하지 않았었거든요.
18:43그 이유가 아까 일정을 지금 시간대별로 이렇게 아까 그래픽으로 보여주셨는데
18:48이날이 무슨 날이었냐면 오전 11시에 추경을 합의하고 합의서에 서명을 함께했습니다.
18:54여야 원내대표가.
18:56그래서 박찬대 원내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18:59그다음에 최상목 부총리가 우리 권성동 원내대표실에 와서
19:04함께 추경안에 대해서 합의한 것을 대해서 함께 세 분이 서명을 같이 하셨어요.
19:09그리고 그 자리에서 굉장히 화기애애하게 여야 원내대표가 그렇게 앉아서
19:14합의문에 작성한 게 처음이거든요.
19:18그리고 박찬대 원내대표는 처음부터 권성동 원내대표를 인정할 수 없다 해서
19:22예방 자체를 거절하셨던 분입니다.
19:24그분이 그래도 이번에 추경에 합의를 하니까
19:26친히, 이제 여당이 아니지만 국민의 원내대표실까지 와서
19:32최상목 부총리와 그다음에 예결위원장, 양당 예결위 간사까지 모시고
19:36다 함께 정말 웃으면서 화기애애에게 추경의 합의문을 작성하고
19:39서로 악수하고 격렬을 했었어요.
19:42오전 11시에.
19:43그런데 한 10시간이 지나고 나서 탄핵을 한 겁니다.
19:47이건 뭐냐.
19:4811시에 악수하고 웃다가 10시간 뒤에 뒤통수 친 거예요.
19:53인간사회에 이런 게 어디 있습니까, 사실은.
19:55탄핵한 표결한다는 건 몇 시에 아셨어요?
19:57저희가 한참 뒤에 알았죠.
19:59이미 오후 3시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고가 내려지고 나서
20:03한참 우리가 저녁 한 8시쯤 본회의가 열릴 거라는 예고가 있었습니다.
20:08본회의가 열릴 거라는 예고가 있었는데 한 8시쯤 돼가지고
20:10아마 갑자기 법사위가 열렸어요.
20:13사전에 통보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20:15갑자기 법사위 열어가지고 탄핵안을 법사위에서 일반 가결시켜버리고
20:19본회의에 바로 올렸어요.
20:20그래서 우리 당 원내대표가 이제 우리 당 의원들이 전부 다 깜짝 놀랐죠.
20:24의총이 이제 막 소집돼 있었는데
20:26그 추경을 우리가 본회의 표결하기 위해서 의총을 열어서 모여 있는 자리에서
20:32저녁 무렵부터 이게 시작이 된 겁니다.
20:35그래서 국회의장께 가서 이거는 말이 안 된다.
20:39어떻게 경제부총리를 지금과 같은 이런 국제적인 상황이라든지
20:43대내외의 경제 상황 속에서 경제부총리를 탄핵할 수 있느냐 했는데
20:47우원식 의장도 그냥 탄핵안을 상정시켜버렸어요.
20:50그래서 저희가 아주 어제 굉장히 격앙이 됐었죠.
20:54정말 민주당은 상상 이상의 행동들을 강행하는구나.
20:59정말 상상의 끝이 없다라는 저희가 생각이 들었고요.
21:02이거는 오전 11시에 서로 어깨 두드리고 악수하다가
21:06오후 10시돼가지고 뺨 때리고 뒤통수 치는 이런 행동들은
21:11집단이 해서도, 개인이 해서도 안 되는 일이고
21:15집단이 해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21:16그 사이에 최성무 부총리와 민주당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21:21웃고 헤어졌어요.
21:22웃고 헤어지고 저녁 때 본회의에 참석을 하려고 오시니까
21:26그때부터 탄핵안을 가결하기 시작한 거예요.
21:28이거는 전형적인 대법원 판결에 대한 보복성, 저는 탄핵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21:35그리고 아까 우리 원내대표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21:39어디 가서 빤 맞고 어디 가서 눈 흘린다고
21:42이건 전형적인 보복 탄핵이라고밖에 저희들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21:45기본적으로 최성무 권한대행이 어저께 탄핵소추안이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는
21:51과거부터 이미 탄핵소추안이 발의됐고
21:53본회의 보고가 된 이후에 법사위에 보내서 조사를 할 수 있게끔 했기 때문에
21:57어저께 탄핵소추안이 결국에는 처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이거든요.
22:01그래서 기존의 일사일정에 있던 내용이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22:06사실 아침에는 웃었는데 저녁에 왜 뒤통수 때리나라고 할 수 있었는데
22:11민생을 위해서 할 일은 한 거죠.
22:14그러나 그 사람의 책임에 대해서 묻지 않을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22:17계속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책임 물어야 된다고 하시지 않습니까?
22:20그 외에 마찬가지로 최성무 권한대행이 권한대행 시절에 잘못했던 것에 책임을 묻는 과정이었습니다.
22:26하나하나 다 말씀드리면 너무 길어서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22:28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계엄을 일단 맞지 못했던 것
22:32그리고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던 것
22:34이것은 헌법재판관들이 이미 재판소에서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했던 것이죠.
22:39그리고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은 한미 관세협상의 당사자 아니었습니까?
22:44그런데 미국의 국무부였나요?
22:47미국의 재무부에서 굉장히 충격적인 얘기를 했어요.
22:50관세협상을 빨리 끝내고 선거에 활용하려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22:54그 관련 보도도 많이 나왔어요.
22:56그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안 물을 수 있겠습니까?
22:58실제로 관세협상을 빠르게 처리하고 한국에 가서 그것을 선거의 도구로 활용하려고 했다면
23:04이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봤던 겁니다.
23:06잠시만요. 그래서 탄핵안 표결 날짜가 며칠 전에 얘기가 됐던 겁니까?
23:11아니면 어제 정해진 겁니까?
23:13그 내용은 어제 정해진 게 맞습니다.
23:14어제 정해진 게 맞습니까?
23:15실제로 법사회에서 어제 통과가 됐던 것이고요.
23:17그 이후에 저희는 본회의에 올려서 처리를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23:21그런데 결국에는 최상목 권한대행이 부총리죠.
23:25부총리가 사퇴를 했기 때문에 표결은 중지됐다.
23:28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3:30어쨌든 경제부총리가 한밤중에 사라지면서 경제적인 문제, 통상 협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23:38후폭풍을 걱정하는 시각도 분명히 있거든요.
23:40그런 부담감에 대해서 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내부에서 좀 있었습니까?
23:44충분히 있었습니다.
23:46기본적으로 경제 통이기 때문에 탄핵에서는 안 된다는 내용들은 과거부터 있었고 실제로 우려를 범화하시는 분들도 있었죠.
23:53그러나 한독수 권한대행이 사패수면 또다시 최상목 부총리한테 권한대행 몫이 갈 텐데
23:59과거에 법률을 위반하고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던 그 과우들이 대풀이 될 거라고 봤던 겁니다.
24:05그래서 최상목 권한대행을 다시 시켜줘서는 안 된다라는 의미에서 이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
24:12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13이른바 매운맛 민주당으로 가야 된다.
24:17이런 얘기도 어제 의총리사가 있었다.
24:19이런 보도도 있었는데
24:20오늘 또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오늘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24:25대통령이 되면 형사재판을 중단하는 법 개정안을 오후에 상정하겠다.
24:32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그러거든요.
24:33이게 헌법 84조.
24:35그러니까 대통령 되면 재판 어떻게 되는 거냐 이 부분에 대한 얘기 같은데
24:39이건 어떻게 보세요?
24:40제가 이 말씀 드리기 전에 아까 하신 말씀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24:45아까 민주당 의원님들이 여러 가지 굉장히 격앙된 반응을 보이신 것에 대해서도
24:50제 입장은 얘기를 아까 못했었는데요.
24:53특히 최민희 의원 같은 경우에 무슨 윤석열의 친구 조희대 대법관 이런 얘기 하셨는데
24:58그러면 이재명 친구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아닙니까?
25:04그러니까 그런 함부로 그런 얘기를 하시는 거는 굉장히 적절치 않고요.
25:08그리고 아까 대법관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5:10제가 볼 때는 민주당 의원들께서 온갖 얘기를 지금 쏟아내시고
25:14김병기 의원 같은 경우에 이것들 봐라 한 달만 기다려라.
25:18이거는 협박입니다.
25:19이것들 봐라는 추후에 지웠다고 합니다.
25:21네. 그런데 다 살아있어요. 그게.
25:23이것들 봐라 한 번 지우고 나중에 한 달만 기다려라.
25:26그 다음에 지웠어요.
25:28이런 얘기들은 뭐냐면 기본적으로 민주당에서 집권을 하게 될 경우에
25:33어떤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
25:35여야 관계를 어떤 식으로 끌고 가겠다.
25:37그리고 사법부에 대해서 지금까지 사법 후대탄에 뭐냐 했던 것에 대해서
25:42사법부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견제하겠다는 사실상 맞배기를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5:47정치 보복을 하겠다는 건 사법부에 대해서건 타 정당에 대해서는
25:51정치 보복을 강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저는 드러내는 거라고 보고요.
25:55오늘 아주 특이한 일도 있었어요.
25:57민주연구원 부원장이라는 분이 보니까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라는 분이
26:02상권 분립 막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왔다.
26:05제가 볼 때는 이재명 후보께서 대법원의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이
26:12결론이 나고부터 저는 민주당 전체가 집단적으로 조금 이성을 잃고 있는 것 같아요.
26:18그리고 서로 서로 충성 경쟁하듯이 그런 무지막지한 말씀들을 내뱉고 있는 것 같습니다.
26:26그래서 이런 것들은 지금 과정에서 정치 과정이나 선거 과정에서
26:29전혀 민주당에 도움되지 않을 거라고 보고요.
26:32그리고 그렇게 무리하게 야반 탄핵이라는 말이 나왔어요. 어젯밤에.
26:37하도 갑작스럽게 탄핵을 추진해서.
26:39옛날부터 빌드업 해오신 거라고 했는데
26:41다시 법사위로 본회의에 상정하려다가 법사위로 갑자기 해부시켜서
26:45시간 끌게 한 거 아닙니까?
26:46그러다가 어제 타이밍 잡은 거예요. 갑작스럽게.
26:49그렇게 준비된 거였다면 법사위에 미리 미리 날짜 잡고 통보해야지
26:53본회의 열기 직전에 법사위 열어가지고 그렇게 기습적으로 통과시킵니까?
26:57말이 안 되고요.
26:58그렇게 위원장이라고 주장하시면 진작에 타이밍 했어야지 왜 어젯밤에.
27:03짧게 한 말씀만 드릴게요.
27:04저는 이런 식으로 국회를 폭주하듯이 몰아가는 것은
27:08거의 광란에 저는 입법 30주라고 생각합니다.
27:1130초면 짧게 하겠습니다.
27:12지금 대법원을 모욕한다. 대법원 비판에서만 대표만 하면 안 된다라고
27:17국민의힘이 계속 주장하는데요.
27:18과거에 헌법재판과 모욕은 국민의힘에서 다 했습니다.
27:21그거 안 했으면 지금 그 말씀 할 수 있겠습니다만
27:24이런 내용들은 국민의힘에서 저희한테 비판할 부분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고
27:28저희는 졸속재판이라는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지
27:31재판관 개인에 대해서 모욕한 적은 없습니다.
27:34다른 사람은 다 해도 국민의힘에서는 할 수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27:37최상목 권한대행도 이미 미리 기회를 정했어야 됐다라고 말씀 주시는데
27:42기회를 정했으면 이렇게 비판 안 했겠습니까?
27:44똑같은 겁니다.
27:45그리고 지금 최상목 권한대행은 명예 높게
27:48본인이 잘못한 거 없으면 탄핵소축 받아서 명예 회복하면 됩니다.
27:52그런데 저희가 봤을 때는 캥기니까 사퇴하고 도망간 건 아닌가 하고
27:55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27:56이 논쟁은 여기까지 들겠고요.
27:58제가 조금 전에 서 의원님께 질문 드렸던 부분이요.
28:00정청래 의원이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중단하는 법 개정안 상정하겠다.
28:06이게 민주당의 움직임 가운데 하나인데 그건 어떻게 보시는지 좀 얘기해 주시죠.
28:10민주당이 뭔들 못하겠습니까?
28:12이미 이재명 후보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법안들을 많이 쏟아냈습니다.
28:17벌써 이번에 대법원 판결이 공직선거법 위반이지 않습니다.
28:21허위 사실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인데
28:24허위 사실 유포죄 자체를 없애는 법안도 제출해놨고요.
28:28그다음에 우리가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28:32피선거권 자격이 박탈되죠.
28:35의원직도 박탈되죠.
28:37거기에 대해서도 천만 원 이상으로 법안을 내신 분들이 민주당에 있어요.
28:42그러면 이것을 다 추진해가지고 강행 처리했을 때
28:45거부감만 못 쓰게 되면 이 법안은 그대로 입법이 되는 겁니다.
28:50결국은 이재명 후보 한 명을 살리기 위한 법안들이죠.
28:53그리고 헌법 84조 문제도 저는 해석의 문제가 있다고들 얘기를 하시는데
28:58현직 대통령이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거 아닙니까?
29:03소추라는 것은 재판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29:07소추 기관은 검찰을 얘기합니다.
29:10공소를 할 수 있는 것과 그다음에 공소 유지를 하는 것이
29:13바로 소추의 의미입니다.
29:15기본적인 법률적인 의미라도 파악하시고 그런 주장들을 하시길 바라고요.
29:19그게 안 되니까 지금은 각종 법안들을 쏟아내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 겁니다.
29:24형사재판 중단하는 법 개정안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29:28진짜 표결까지 바로 갈 거라고 보십니까?
29:30실제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29:31그리고 충분히 합리적으로 개정을 해서 추진이 가능하다고 보는 겁니다.
29:36그래서 여러 국민들이 우려하시는 부분들은 충분히 빼고 갈 수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는 것입니다.
29:42왜 이런 법안까지 준비하느냐, 너무 무리한 것 아니냐라고 하는 비판 달게 받겠습니다.
29:46그러나 굉장히 지금 상황이 비정상이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9:50기본적으로 윤석열 파면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는 굉장히 사법의 칼날 그리고 행정의 칼날들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고
30:01기본적으로 초엘리티들이 이재명 하나 막아보고자 하는 노력들이 너무나도 잘 보입니다.
30:06그래서 여러 가지 소추에 대한 내용, 단어에 대한 논란들이 있지 않습니까?
30:12그런 것들을 정리하고 가기 위한 그런 방안이다라고 보이는 겁니다.
30:16그래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최소화하겠지만 충분히 명확하게 정리하고 갈 필요는 있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저희는 발의를 하는 거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0:25만약에 통과가 되면 실제 표결해서 거부권을 정부에서 쓸 수도 있는 건데 거부권 쓰려면 국무회에 열려야 되는 거잖아요.
30:33지금 계속 줄줄이 사퇴하다 보니까 14명 남았더라고요.
30:38국무회에 열릴 요건이 되는 겁니까?
30:40국무회에 열릴 요건은 충분한 상태이고요.
30:43현재까지는 무리가 없습니다.
30:44그러나 위험한 것은 국무회의원들이 11명이 될 경우가 위험해지는 겁니다.
30:49그래서 국무회의원들이 지금까지는 현재는 14분이 계시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요.
30:56그렇지만 걱정은 됩니다.
30:58민주당에서 애초부터 우리 한덕수 대행 계실 때부터 줄 탄핵을 이미 엄포를 놔왔었거든요.
31:09그때 당시에 원내대변인께서 방송에 나가서 그런 얘기하셨어요.
31:13다섯 명 탄핵시키면 국무회의원, 국무회의 분개시킬 수 있다.
31:17애초부터 12월부터 그런 얘기하셨고, 그다음에 1월이나 2월에도 그런 얘기가 계속해서 공공연하게 흘러나왔습니다.
31:25저는 아까 전용기 의원님께서 굉장히 지금 비정상 국면, 네, 저 동의합니다.
31:30이렇게 국정 붕괴가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안고 있는 건 굉장히 비정상적인 국면 맞습니다.
31:36그러나 민주당은 상상 이상의 무엇도 다 했었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도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른다.
31:43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31:45탄핵 국면 계속 말씀 주시는 대로 기본적으로 탄핵 소추는 불법 위법 행위가 포착되지 않으면 할 수조차 없습니다.
31:52그리고 이 정부 국무회의원들이 지금까지 탄핵 소출을 당했던 것, 고위공직자들이 탄핵 소출을 당했던 것은 불법 위법 행위가 포착됐기 때문인데
32:00또 다섯 명 할 거라고 보시는 거면 그 사람들도 불법 위법 행위가 있다는 것밖에 안 보이니까요.
32:06그렇게 말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32:07국무회의를 붕괴하는 시나리오, 이건 일각에서만 나오는 건가요? 아니면 실제로 좀 계획이 있는 건가요?
32:11붕괴 시나리오는 기본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32:13그리고 좀 전에 앵커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14명이라서 가능하느냐의 여부도 있는데
32:19그 부분도 일시적인 결혼에서는 가능하다. 14명으로 개의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32:24원래는 15명 이상이라는 거죠?
32:25그렇습니다. 15명에서 30명이 국무위원으로 위촉이 가능한 인원이고요.
32:31거기에서 과반이기 때문에 15명으로 해석을 했었는데
32:34일시적 결혼은 가능한 것으로, 그래서 14명도 국무회의가 가능한 것으로 과거에부터 해석을 해놓았던 상황입니다.
32:41네, 정말 다 요약하기도 힘들 정도로 굉장히 혼란한 그런 전국 상황 속에서
32:48오늘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32:54한덕수 전 총리, 어떤 키워드를 들고 출사표를 던졌는지 들어보시죠.
33:01새로운 정부는 한덕수 정부가 아닙니다.
33:06좌우로 나뉘는 대신 앞으로, 오직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의 정부, 바로 여러분의 정부입니다.
33:20저는 이길 수 있는 경제대통령이고, 좌나 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사람이며,
33:28약속을 지킨 뒤 즉시 물러날 사람입니다.
33:32저에게 가차없이 쓴소리 하시는 분들, 대선 과정에서 경쟁하시는 분들을
33:39한 분 한 분 삼고초려해 모시고, 거국 통합내각에 모시겠습니다.
33:46국무총리라서 못한 일을 대통령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33:52그 말을 어떻게 믿느냐고 물으신 분들께, 저는 제 말이 아니라 제가 살아온 인생을
33:59인생을 보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4:06출마 선언문 압축해서 들어보셨습니다.
34:09핵심 키워드는 언론에서 뽑기를, 개헌, 통합, 그리고 통상과제 이렇게 꼽던데요.
34:15어떻게 들으셨습니까?
34:16네, 저도 여기 YTN 오기 전에 잠깐 출마 선언하시는 것을 잠깐 TV를 통해서 봤는데요.
34:24굉장히 현재 정치권에 대한 통열한 비판으로 출발을 한 것 같습니다.
34:31지금 이렇게 개인과 진영의 이익을 쫓는 이런 정치 싸움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34:38이건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34:41어제 하루의 상황만 보더라도 우리 참 정치권이 너무나 부끄러울 정도로
34:47국민들 앞에 이렇게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드리고 있기 때문에
34:53그러한 진단은 저도 정치인의 한 사람은 부끄럽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신 것 같고요.
34:59공직생활 50년 하시면서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현 상황만은 타개해야 되겠다.
35:07라는 그런 생각에서 아마도 큰 결심을 하신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35:13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개헌을 통해서 3년 인기단축 개헌을 하시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얘기하시고
35:20그 다음에 저는 다음 세대를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
35:24내 등을 업고 앞으로 나아가야 된다.
35:27이런 표현을 하신 것은 굉장히 인상적인 부분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35:32저는 오늘 넥타이 색을 좀 유심히 봤는데
35:35어떤 색을 맬지가 정치인한테 상당히 중요한 상징이 되지 않습니까?
35:40초록색 계열을 맸더라고요.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35:43글쎄요. 제가 넥타이 색값까지 그렇게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으셨는데요.
35:47어쨌든 붉은 색은 안 맸어요?
35:48어쨌든 지금은 정당에 소속되어 계신 건 아니기 때문에
35:52어떤 정당의 이미지를 부여하지는 않은 것 같고요.
35:56그런 차원에서 선택하신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35:58일단 무소속의 상징이 아닌가 그런 해석도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36:04무소속으로 빅텐트를 치겠다. 이 계획은 어떻게 보십니까?
36:08저는 뭐 그런 의미 없다고 봅니다.
36:10기본적으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고
36:12사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거의 해당 행위 비슷하게
36:16한독수 추대론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36:19기본적으로 공당이라면 자당의 후보들을 더 분출시켜야 되는데
36:23한독수 권한대행 이야기를 계속하는 거 보면서
36:25이것은 해당 행위에 준하는 행위가 아닐까라고 싶었던 만큼
36:28충분히 지도부에서도 논의가 된 것 같습니다.
36:32그래서 무소속 빅텐트라고 하는 것은 말의 어폐가 있는 것이고
36:36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6:39그리고 한독수 권한대행이 출마 선언을 하시면서
36:42여러 가지 이야기, 좋은 얘기 많이 하셨다고 하시는데요.
36:45저는 기본적으로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셨어야 됐다.
36:48그리고 그 끝도 책임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야 됐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6:52그 이유가 뭐냐면 경제가 망가진 책임, 3년 내도록 국무총리를 했던 한독수 후보입니다.
36:59후보라고 불러도 되는 것이죠.
37:00그리고 외교가 무너진 책임, 그 부분도 3년 내도록 총리를 했던 한독수 전 국무총리의 책임입니다.
37:08그리고 직을 걸고서라도 불법 개혐을 막지 못했던 책임,
37:12이 모든 책임, 윤석열 파면 정권이 만들어 놓은 모든 책임은
37:15결국에 한독수 국무총리한테 귀결되게 돼 있는데
37:19그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으시고 본인이 통합을 하겠다고 하시는데
37:23한독수 권한대행이 책임질 사람이 나와서 통합합시다 하면 그게 통합이 됩니까?
37:27그래서 하나마나 한 기자 궤도로밖에 평가할 수 없다.
37:31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37:32출마 첫날 일정도 상당히 상징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37:36오늘 한독수 전 총리가 쪽방촌을 찾고요.
37:41지금 아마 오찬이 이뤄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37:44오세훈 서울시장하고 오찬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37:46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37:48글쎄요. 저는 오세훈 시장니까 오찬을 하는지 몰랐는데요.
37:50그렇습니까?
37:51아무래도 오세훈 시장께서는 서울시정을 이끌고 있지 않습니까?
37:55그리고 또 국무회의에 참석하시는 분이죠.
37:58또 약자와의 동행을 서로 강조하는 공동점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38:01오세훈 시장께서 가장 역점을 들었던 게 약동, 약동 항상 하셨거든요.
38:05약자와의 동행.
38:06굉장히 강조하셔서 서울시정이 그리고 서울시정 전반적으로
38:10조금 소외된 분들 그리고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들을 굉장히 많이 펴왔습니다.
38:17그런 차원에서 아마 굉장히 공감하시는 부분들도 많고
38:21또 국무 총리 계시면서도 굉장히 각계각층의 의사들과 여러 가지 넓은 교류를 해오셨기 때문에
38:28오세훈 시장과도 굉장히 이번에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실 수도 있고요.
38:34그리고 당면한 여러 가지 시대적인 과제, 정책적인 과제, 그 다음에 한동수 후보, 이제 후보자시죠.
38:41후보자로서 펼쳐나갈 어떤 비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공유하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38:46그리고 어쨌든 정치는 오세훈 시장이 훨씬 더 먼저 하신 분 아닙니까?
38:50선거 경험도 많으시고 여러 가지 조언을 구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38:55오세훈 시장이 최근에 이준석 후보와도 만나고 후보들과의 여러 만남을 이어가고 있잖아요.
39:01한동훈 후보도 만났다고 그러고요.
39:03어떻게 보면 빅텐트 가교 역할을 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런 전망들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39:10어떻게 보세요?
39:10아무래도 오세훈 시장께서 사실은 유력한 우리 당의 대선 후보 군 중에 한 분이셨습니다.
39:16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측면이 있는데요.
39:19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왔던 역량들이 어느 대선 후보 못지않습니다.
39:24그래서 오세훈 후보께서 또 전국을 보시는 폭넓은 시가 그리고 또 오랫동안 서울시를 이끌면서 가졌던 비전들에 대해서 여러 후보들이 굉장히 공유하고 싶으실 거예요.
39:36그리고 또 일각에서는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도 오세훈 표를 흡수하고 싶다.
39:42홍준표 표를 흡수하고 싶다.
39:43이러지 않습니까?
39:44그런 차원에서의 어떤 여러 가지 역할을 요청드리지 않을까.
39:49여러 부분에서 역할을 요청드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39:53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출마 설만도라는데 출사표를 오늘 냈고요.
39:59이제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단일화 문제 아니겠습니까?
40:03정치권에서 오래 보셔서 아시겠지만 지금 시간은 촉박하고요.
40:07국민의힘 후보가 내일 결정이 되는데 단일화 과정이 좀 어떻게 흘러갈 거라고 보십니까?
40:12기본적으로 11일 전에는 끝내야 되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40:16왜냐하면 후보 등록일이 11일이기 때문인데요.
40:18만약에 11일 이후에 단일화가 되면 무소속 한덕수의 이름을 달고 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40:252번으로 못 나오는 거죠.
40:26그렇습니다.
40:26그래서 다음 주 중으로는 이렇게 단일화를 해야 될 것입니다.
40:30그래서 내일 나오는 우리 국민의힘 후보 선출 이후에 곧바로 단일화 작업에 착수하지 않으면
40:37정말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하실 거라서 다음 주 중으로는 단일화 룰 세팅부터 여러 가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0:45지금 룰 세팅 어느 정도 좀 얘기가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좀 있습니까?
40:49전혀 당내에서는 없습니다.
40:51그렇습니까?
40:51아까 전용기 의원님께서 우리 당 걱정 너무 많이 하셨는데
40:54단일화 얘기가 나오면서 해당 행인이 아닌 이런 얘기 하셨는데
40:59우리 당 걱정 너무 하지 마시고요.
41:01민주당의 일방 독주, 비민주적인 당내 문화를 걱정하시기를 말씀드리고 싶고요.
41:06당내에서는 단일화와 관련해서 어떠한 논의가 된다든지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41:12지금 전당대회가 바로 5월 3일 내일이고 대통령 후보가, 우리 당의 후보가 결정되기 때문에
41:19이것은 후보가 결정할 상황입니다.
41:21그래서 후보자에게 당무의 정권이 또 주어지는 부분이 있고
41:25또 후보자께서도 본인이 권한을 가지고 결정을 하시겠지만
41:30또 당내의 여러 책임 있는 분들과 상의하시면서 가장 좋은 결론을 내지 않을까 싶고요.
41:37지금으로서는 이 위기에 대한민국을 구하고 이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41:41우리 당으로서는 모든 수단을 다 써야 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는 자세로
41:46이번 대선에 임하고 있다.
41:48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41:50기본적으로 국민의힘에서 한덕수 차출론을 얘기하는 것은 국민의힘을 걱정하는 게 아니고요.
41:56그만큼 지도부가 자당의 후보들에게 자신이 없다라고 하는 반증이기 때문에
42:00그냥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42:01그래서 정치고항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들을 지적을 드리는 거다.
42:04이렇게 받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2:06어쨌든 내일 결정되는 거잖아요.
42:08국민의힘 대선 후보 내일 결정이 됩니다.
42:12김문수냐 한동훈이냐 이게 결정이 되는 건데요.
42:16김문수 후보 측 그리고 한동훈 후보 어떤 얘기했는지 내용을 좀 들어보시죠.
42:23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되면 공직선거법상의 명시적인 국민의힘 후보이기 때문에
42:31국민의힘과 함께 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자기 희생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42:37그 결단을 통해서 단일화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의견도 들어보지만
42:43그 중심에는 김문수 후보가 주도하는 그런 단일화 협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2:49김문수보나 한덕수 총리 같은 분들 훌륭하시지만
42:53지금 이 상황에서 이재명을 막을 수 있는 분들은 아닙니다.
42:58제가 제가 앞장서서 목숨 걸고 막겠습니다.
43:08지금은 제가 압도적으로 국민의힘의 후보가 되면 이재명을 이깁니다.
43:16상황이 달라졌지 않습니까?
43:17지금 이재명을 옆에 두고 누가 토론으로 압살하고 누가 저 범죄 혐의들을 까발리고
43:25누가 정의를 선거로서 실현할지 자명합니다.
43:34한동훈 후보는 오늘 당원들에게 직접 손편지까지 썼는데요.
43:38어떤 내용인지 잠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43:40대법원의 이재명 파기환송으로 첫째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커졌고
43:45둘째 이기지 못하면 망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43:48다른 분들은 개싸움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43:52이 개싸움을 감당 못한다.
43:54내가 여러분과 함께 맞겠다.
43:56이런 각오를 울렸습니다.
43:59그러니까 어제 이재명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심으로
44:03한동훈 후보가 조금 더 탄력을 받는 게 아니냐.
44:07뭐 이런 시각도 있거든요.
44:09어떻게 보십니까?
44:09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44:11기본적으로 검사 출신이라고 하는 이미지 때문에
44:14아무래도 이재명 후보를 대응하기 쉬울 것이다.
44:17라고 하는 것이 볼국에는 자기의 정치적 신념이기 때문에
44:21그런 구호로 갔을 때에는 한동훈 후보가 충분히 유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
44:25그러나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44:27한동훈 후보의 배신자 프레임을 이기기 위한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44:31아무래도 한동훈 후보가 큰 격차로 이기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 것이고요.
44:36윤석열 검찰정부 그 몸체가 결국에는 저는 한동훈 후보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보거든요.
44:44그래서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44:46개인적으로 누가 될 것 같으세요?
44:48김문수 후보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고 감히 평가하는데
44:51아직까지 친윤 프레임이 남아있는 것이고 윤심이 작용하는 부분들이 남아있고
44:58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배신자 프레임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45:02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굉장히 상승세가 가파르고 빠르지 않습니까?
45:06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감히 평가하자면 아무래도 친윤을 등에 업은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45:13막판 당심의 변수는 어떤 겁니까?
45:17글쎄요. 사실 저희가 이틀 동안 보팅을 통해서 모바일 투표도 하고
45:22지금 또 여론조사도 아마 돌아가고 있을 겁니다.
45:26그런데 보통 첫날 대부분 다 임해요.
45:28첫날.
45:29그렇군요.
45:29네네. 그래서 아마 오늘은 그다지 많은 여론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45:34아무래도 끝까지 굉장히 저희는 쫄깃쫄깃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45:38지금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고요.
45:40또 제가 지금 어차피 오늘 선거가 진행 중인데 제가 어떻다, 누가 우위에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기 어렵고.
45:46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45:47그렇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굉장히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후보자들께서 끝까지 지금 최선을 다해 달리셨기 때문에
45:54저는 굉장히 마지막에 또 아주 극적인 또 화합과 그런 모습을 보여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46:01마지막 드라마는 내일 보여주실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6:04내일 드라마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46:08전용기 민주당 의원,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46:12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