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6일 전
관련 기사: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5042802100658094001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쁘신데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0:15지금 대성 국면이라서 일반 조건자 분들께서 가장 관심있어 하시는 내용부터 좀 여쭐 수밖에 없습니다.
00:22감사합니다. 요즘 그 질문을 정말 많이 받고 계시는데요. 빅텐트 참여 여부에 대해서 계속 반복해서 절대 참여하지 않겠다. 이런 식의 입장을 지금 밝히고 계세요.
00:35그럼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까지 그런 일은 생기지 않습니까?
00:40네. 저는 빅텐트 참여해서 제가 얻을 수 있는 것도 없고 대한민국 정치의 그 방향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없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00:47네. 그런데 지난달 30일 관원토론회 내용을 보면 비상개혁과 조기 대선에 책임 있는 인물들과의 연대는 없다.
00:56네. 그런데 이걸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그 책임이 없는 분들하고는 연대할 수도 있다. 이렇게 들리거든요.
01:04저는 뭐 지금 책임이 없는 사람이 국민이 없다 보거든요. 예를 들어 한동훈 대표가 자기는 책임 없는 척 겸 반대하는 척 이렇게 하지만
01:12윤석열 정부의 모든 이런 과정 속에 누리면서 저 검찰 통치의 근본을 만들어낸 게 한동훈 전 대표인데
01:22그분이 뭐 새롭거나 자유로운 인물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01:25그렇게 보면은 지금 국민의힘에는 연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결론에
01:31안철수 의원과 자주 특수한 케이스가 있었고 그런 분들이 이제 경선에서 빛을 보지 못했으니까
01:36지금 나와 있는 대선 주자 중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 바깥에 있는 한독수 권한대행
01:42저는 만약에 연대를 제안한다면 한독수 권한대행이 뭐 내란의 핵심이다. 이런 민주당의 주장에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01:49한독수 권한대행이 만약에 정치에 나오려면은 좀 중간 과정에 설명해야 될 것이 많은 것 같은데
01:55좀 이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한독수 권한대행하고 얘기를 안 해봤지만은
02:00뭐 저랑 공통으로 친한 사람들 같은 경우에 저한테 넌지시 물어보긴 합니다.
02:07그때마다 제가 얘기할 때 한독수 권한대행이 나올 거면은 최대한 일찍 나와가지고 정치 준비하는 것이 아마
02:13안 나올 텐데 왜 안 나오냐 이렇게 계속 일을 하고 있거든요.
02:18뭐 29일 날 국무부회에서 무슨 거부권을 행사하고 나와야 된다더니
02:21뭐 뭘 하고 들리기엔 다 그냥 핑계로 보인다. 실제로 나올 마음이 있는 것이냐
02:26그래서 그걸 물어봤습니다. 한독수 권한대행이 드디어 출마를 하는 걸로
02:31지금 우리 인터뷰하는 이 시점에 사퇴 선언이 곧 있을 것 같고
02:37그리고 2일에 출마 선언 한다고 지금 거의 기성사실화 됐어요.
02:44저는 출마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2:46아 그렇습니까?
02:46네 뭐 우선 사퇴 및 정치 행보 선언을 할 수 있겠지만은
02:51제가 어제 관우 토론 얘기한 것처럼
02:546월 3일 투표금지에 이름이 올라와 있을 것이냐 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봅니다.
03:01남해당 이야기가 되겠지만
03:02국민의힘에서는 한독수 대행하고 후보 단회를 추진할 계획인 것 같아요.
03:09그 전망을 좀 해주시죠.
03:11지금까지 없었던 일이기 때문에
03:13후다적 사퇴보다 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거거든요.
03:16지금 아마 후단협에 가까운 일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
03:19그때 후단협이 어떻게 됐는지 결국 알지 않습니까?
03:22지금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이런 것입니다.
03:25그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보면
03:27우리 이준석 후보님께서는
03:30일종의 천하삼부지계라고 할 수 있을까요?
03:33그래서 지난 총선 때
03:35상간구도로 3파정 3자구도 만들어서 승리를 하셨던 말이에요.
03:41그래서 그 구도를 이번 대선에서도 그대로 적용해서
03:45완주를 하겠다 그런 전략을 갖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03:50우선 보수의 콘크리트 층이라고 하는 것들이
03:53일시적으로 부서질 때가 있긴 합니다.
03:55그게 지난 2017년 탄핵 대선에서
03:58안철수 후보가 20% 가까운 득표를 하면서
04:01그게 한 번 깨졌던 적이 있고요.
04:03지금도 저는 보수의 콘크리트 층이라는 곳이
04:06그때보다 더 망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04:10충분히 깨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요.
04:12두 번째로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모아놓은
04:14저 민주당의 경고한 지지율이라는 게
04:16동탄선거 때 경험해 보니까
04:18상당 부분이 연성지휘층입니다.
04:21그래서 결국에는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는 가치가
04:25과거 민주당의 가치였던
04:29김재중 노무현의 가치와
04:31합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인식이 퍼질수록
04:33연성지휘층이 헐려나온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4:35실제로 지난 한두 달 동안
04:38저희가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가고 이러면
04:40정말 과거 댓글 이력이다 이런 걸 봐도
04:43저를 지지하셨던 분은 아닌 것 같은데
04:44영상 보고 나가지고
04:46이준석이 그래서 왠지 노무현의 행계가 되게 안다
04:49뭐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04:52저는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던 건데
04:54그게 뭔가를 살펴보니까
04:56제가 무슨 말을 해산하기보다는
04:58본인들이 과거에 20년 전에 민주당에
05:01가입하고 이렇게 활동하셨던 계기였던
05:04노무현과의 거리감
05:05이재명과 노무현 간의 거리감을
05:07굉장히 느끼는 것 같습니다.
05:09그 부분에 있어서
05:10이제 뭐 한때
05:12우리 이준석 후보님께서
05:13마삼중이라는 별명 알고 계시죠.
05:17이게 이제 민주당 쪽에서 주로 이렇게
05:19조롱하는 식으로 있었는데
05:22사실 노무현 대통령도
05:24저는 그때부터 이해가 안 갔습니다.
05:26그러니까 그 어려운 선구구에 도전해가지고
05:29낙선을 경험할 거면서부터
05:30하지만 정치 쉽게 하지 않겠다라는
05:33그게 노무현 정신에
05:35현출된 가장 실제적인 고행이잖아요.
05:39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05:40오히려 지금
05:42그 밈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05:44아마 30대 정도의
05:46사실 노무현을 잘 모르는
05:47그런 세대의 그런 방송인들이었던 것 같은데
05:50그건 노무현 정신에 그대로
05:53벅치라는 거 아닐까
05:55그런 괴리들이 아마 민주당 지지층에서
05:57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06:00어떻습니까?
06:00이 3자 구도로 가면은
06:02한번 해볼 만할 것 같습니까?
06:04제가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말 중에 가장 기억나는
06:09연설 잘하셨지만
06:10한번 노무현으로 정면 승부하자
06:14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06:16그때 이인재화 연산 끌어오고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06:18아니 옛날에 부산에서
06:21김대중 공복을 흔들면서
06:24정정당당하게 나가가지고
06:25욕먹으면서도 정치하고 떨어졌던 노무현이
06:30지금 노무현으로 정면돌파해야지만
06:32영남표 받아가지고 이렇게 이길 수 있다.
06:35그 말을 호난민들한테 그걸 받아줬다는 거죠.
06:38저는 지금도 이렇게 말하고 싶은 게
06:40만약에 중도 보수 진영의 인물들이
06:43승리를 모색한다면
06:44저는 누구보다 당당하게 정치를 해왔고
06:48그리고 한편으로는
06:51보수의 가치에서 벗어나는 일을 한 적도 없고
06:53지금 용병을 자꾸 들여가지고
06:55윤석열 그리고 한동훈 이런 끔찍한
06:59혼종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거거든요.
07:01그런데 그것에 기분이 좋았냐.
07:04윤석열 대통령이 경험해보나니까
07:05그것이 마음에 들더냐.
07:08윤석열이라는 사람의 근본적 한계는 뭐냐면
07:10본인이 보수 진영에 대해서
07:12옹립했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거죠.
07:14뭐야.
07:16보수 니네는 완전히 나락갖고
07:18망했고 자력으로는 정권교체할 수 없는데
07:21내가 시켜준 거야.
07:23그러니까 니네는 내가 마음대로 해도 되라는
07:24인식을 처음에 윤석열이 갖고 있었기 때문에
07:27이 정치가 사라진 거거든요.
07:30저는 그런데 이런 식으로 용병을 드린다는 것의 실체가
07:32지금 아마 한동훈은 똑같은 선민의식을 갖고 있을 겁니다.
07:36그런데 실적은 오히려 없고
07:38구원자인 것처럼 행동할 거라는 거죠.
07:40그게 얼마나 반정치를 만들어내는지는 확인했기 때문에
07:44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노무현의 정변순부처럼
07:48저는 만약에 지금 단일환이 비켰든지 이런 말 저는
07:51그 기술적인 면은 너무 정치고학적이고요.
07:54보수 진영의 유권자들한테 이렇게 얘기하고 싶고요.
07:56아니면 중도층까지
07:57이준석으로 정변순부 해보자.
07:59그게 작전이다 봅니다.
08:00제가 듣기에는 굉장히 사실 좀 설득력이 있게 좀 들립니다.
08:07이약집산이 야음으로 정치장기술로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거든요.
08:12약간 연결해서 보수 윤석열 전 대통령도 그랬지만
08:19그만큼 지금 한국 보수 세력이 과거에 비해서 실력이 굉장히 형편없어졌고
08:27그리고 소위 보수라는 가치가 도대체
08:30이 보수 진영이 지향하는 가치가 뭐냐
08:33그러니까 이것도 도대체 알 수가 없다.
08:37이런 측면이 있습니다.
08:38우리 이준석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08:41진짜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어떤 보수과 지향의 가치라든지
08:47그런 부분이 있다면
08:49저는 윤석열 한동훈조가 등장하면서부터
08:54우선 법치라는 게 굉장히 많이 흔들렸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08:58이 사람들은 법치라는 것이
09:00룰러브로어라고 하는 것이
09:03위정자가 법에 맞게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 법치의 근간입니다.
09:08그런데 이 사람들은 법을 통해서
09:10사법을 하는 사람 또는 준사법을 하는 사람들이
09:13검찰이나 판관들이 나라를 입금하는 것을 법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09:17그래가지고 예전에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09:20서울대생대한테 강연하는데 갑자기 뜬금없는 얘기예요.
09:23여러분이 만약에 훈련된 검사를 만나면
09:25센 고생할 수 있다 조심해라 머련 얘기를 하거든요.
09:29그걸 대학생들한테 하고 있는 겁니다.
09:31저는 이 사람이 법을 통해 가지고
09:34누구 하나 범죄자 만들고 이렇게 하는 건
09:36식은 죽 먹기라는 생각으로
09:37이렇게 정치를 해왔기 때문에
09:39나라 욕골이다 생각하는 거고요.
09:42저는 대한민국 보수가
09:44이제는 명확하게 세워야 될 지향점이
09:47결국에는 자유와 민주라는 단어에 대해서
09:51내재화하고 그다음에
09:53또 아까 실체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09:57내받대로 해도 될 자유가 아니라
09:59사람들의 자유를 지키는
10:00그런 방향에서의 행동이라든지
10:03제가 봤을 때는
10:04국가의 다원하라든지
10:07국가의 어떤 비전에 대해서
10:09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원하라든지
10:12이런 큰 공동체의 가치들을 상실한 것이
10:14가장 큰 문제다.
10:15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10:17그래서 저는 우선 사상의 자유를
10:19가지고 와야 되는 것이거든요.
10:22그런데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10:23우리나라의 보수주의라는 것은
10:26반공주의와 이렇게 혼재되기도 하고
10:29그런 과정 속에서
10:30이질적으로 발달해온 게 사실입니다.
10:32다른 의견에 대한 배척이
10:36그냥 일상화되어 있는 것이죠.
10:38그래서 굉장히 전체주의적이고
10:40민주주의 체제에서 이해하는 데 있어서
10:42아까 다원주의 같은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10:44그저 선출된 왕을 모시는
10:47왕을 선출하는 절차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고
10:50그다음은 왕이 아사하는 거다.
10:52이런 게 돼 있는데
10:53저는 솔직히 대한민국 보수 진력의 문제라기보다는
10:56정치권 전반의 문제라고 보고 싶어요.
10:59하다못해 제가
11:00지난달에 이재명 대표의 엔비디아 구상 이런 걸 비판하면서
11:04제가 뭐라고 그냥 갖다 꽂았냐면
11:06저거에 의하면 박정희주의의 잔재가 아니고 뭐냐
11:09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11:10사실 많은...
11:11국가개발주의
11:12많은 사람들이 이재명 민주당 사람들이
11:14왜 박정희주의가 나오는지 생각했지만
11:15그걸 국민들이 바라고 있고
11:18또 그걸 정치인들이 하겠다고
11:19뻥을 치면서 연명해 나간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거죠.
11:22그러니까 국가 지상주의, 국가의 주도력을 너무
11:27폭넓게 인정해버리니까
11:29어떤 민간의 창의력이라는 게 끼어들 공간이 없는 거죠.
11:33저는 이 보수의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서
11:35제 지금 공략들을 보면
11:37많은 것들을 자유, 책임, 분권의 틀에서 권력을 나눠주고
11:42한편으로는 어떤 작은 정부라든지
11:47국가의 개입을 최소화한다든지
11:49이런 큰 틀을 가져가고 있다.
11:52그러니까 분권과 자유와 책임
11:54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1:55관련된 질문하고는
11:57딱히 아주 연관관계가 있다고는 할 수 없는데
12:01우리 이준석 후보님이 소위 이대남이라고 하는
12:06상징적인 존재처럼 되어 있어요.
12:09대신 명가암이 있듯이
12:13여성 유권자들로부터 비토를 많이 받는다.
12:18그런 평가를 받고 있어요.
12:20이 자리를 빌어서
12:21우리 이 후보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
12:23이런 건 오해다.
12:25그렇게 한번 말씀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12:28우선 첫째로는 북미 대임에서
12:30저를 그냥 생자로 내쫓으려다 하는 사람들이
12:33굉장히 이미지에 덧씌우는 것이
12:35성상 나쁘듯이 해서
12:37희한한 걸 뒤집어 씌워놨어요.
12:39그리고 뉴스에 그런 것이 처음 노정될 때는
12:43굉장히 폭발적으로 노정되고
12:46그다음에 나중에 그게 해소된 다음에는
12:47그만큼 노정이 안 되거든요.
12:49그래서 아직도 가면 무슨 성상담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12:52그런데 이미 그에 대해서 벌써 1년 가까이 전에
12:55무혐의 판단이 다 나왔던 것이고
12:57사실 부분인데
12:58저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13:01사실 굉장히 보수 지역이
13:03스스로 자해공갈성 행위를 했다.
13:05이런 생각이 들고요.
13:07두 번째는 마찬가지로
13:09제가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13:10남성의 이익을 향상시키고
13:13여성의 이익을 저하시키는 정책을 낸 것을
13:16단 하나도 기억할 수가 없거든요.
13:18그런데 이게 마찬가지로
13:20이준석 쫓아내기 과정 속에서
13:22프로파간더로 많이 활용됩니다.
13:23이게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13:2820대, 30대 남성, 여성에서
13:31고루 사상 최대의 지지율에 가까운 지지율을 득합니다.
13:36그런데 남성이 좀 더 치고 올라갔죠.
13:39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남녀 간에 괴리가 생겨 많습니다.
13:43그런데 그걸 이제 이준석이 때문에
13:44여자한테 표를 못 받는다고 선동한 겁니다.
13:47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13:48여기서 사람들이 저한테 어떻게 할 거냐 물어볼 때도
13:51제가 사실 어떻게 할 경우에 어떻게 한 것이 없기 때문에
13:54어떻게 바꿔나갈 것이냐도 굉장히 고마웠는데
13:56하여튼 그렇게 이미지를 더 씌워놓은 것에 대해서는
13:59장기적으로야 제가 그걸 감내하고 해결해 나가겠지만
14:02말 그대로 보수준형이 술탄 까놓은 거다.
14:05권력 탈취에 굉장히 목숨 걸었던 유력관들이
14:10계속 그런 터뜨리기가 굉장히 컸습니다.
14:13관련해서 특히 전작년 지하철 시위를 하고 계시는
14:19전작년 쪽 시위 문화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계세요.
14:24아까 전에 이대남 현상하고 이렇게 두 개를 엮어서
14:29평을 하기를 우리 이준석 후보께서 혐오 정치를 한다.
14:36이런 평가를 하고 있어요.
14:38이 부분에 대해서.
14:38저는 대한민국의 민주 진보 진영에서
14:42자기들이 당한 걸 그대로 다음 세대에 하려고 한다.
14:48지금의 민주 진보 세령이 항상
14:49본인들이 통일에 대해서 조금 이견이 있거나
14:52아니면은 뭐 여러 가지 다른 생각이 있을 때
14:56중국 또는 빨갱이 공격받던 거를 그대로 이제 다른 곳에다가
15:01전점시키는 거다.
15:03뭐 북한과의 관계에서 조금만 다른 얘기를 해도
15:05중국 빨갱이 소리 했던 것처럼
15:07지금 이 사회적 PC주의라는 큰 틀 안에서
15:10그것에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은
15:14갈라치기 혐오로 낙인 찍는 것.
15:16이거야말로 이제 싸잡기거든요.
15:18스테레오타이피기거든요.
15:19일종의 메카시즘.
15:20메카시즘에 가까운 것이죠.
15:21그런데 이게 지금 벌써 젊은 사람들은
15:25이 낙인 찍기에 대해 가지고
15:27조금씩 거부의식을 드러내고 있는 거거든요.
15:30왜냐하면 실제 20, 30초는 자기들이 지하철 타고 다니고
15:34전작에 그런 어떤 출입 방식이나 주장하는 바가
15:38결코 합리적이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15:41이미 그것을 벗어났는데
15:42서로 서로 이제 서로 빨갱이랑 꼴통으로 서로 공격했던
15:4640대, 50대, 60대, 70대가
15:48그 관성에 쌓여 있는 거죠.
15:49지금 솔직히 4, 5선을 타고 출퇴근하는
15:5440대 이하의 사람들 같으면
15:56이거를 다른 관점을 가질 수가 없는 겁니다.
16:00그런데 말 그대로 그냥 어떤 평론가가 만들어내서
16:04혐오다 갈라치기다 그러면 그게 그런 줄 알고
16:06거기에 쫓아가는 그런 어떤 관성 속에 있는
16:09오히려 과거에 서로가 서로를 몰았던 그런 세대는
16:12아직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6:14그럼 다시 조금 대선 이야기로 들어서
16:17우리 후보님께서 관심 있는 주제인지는 모르겠지만
16:21바깥에 빅데트론에서 좀 회자되고 있는 논의 중에 하나가
16:27개헌연대가 있습니다.
16:28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서
16:312028년에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치르는 개헌을 하자.
16:35그래서 이번 정부 성격을 과도정부 성격으로 그렇게 해서
16:41대선을 치르자.
16:42이런 논의가 있어요.
16:43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6:44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개헌에 대해 가지고
16:47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16:50지금 대선이 30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누가 개헌 갖고
16:53지금 관심이 있겠느냐.
16:55저는 이제 탄핵 직후에도 이 개헌 띄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16:58제발 할 거 말아 죽겠는데 그 시간 끌기 하지 마라.
17:03개헌은 패배자의 언어다.
17:06말 그대로 본인들이 권력을 득할 가능성이 높다 생각하면
17:09개헌을 통한 분권이나 권력 나누기를 하려고 하겠느냐.
17:14보통 개헌이라는 것이 제왕적 대통령제는 개선의 방안으로 나오는 것인데
17:18저는 지금 시점에서 개헌은 수요가 있다 하더라도
17:23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연대나 협의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 아니고
17:28그것이 이재명이든 이준석이든 다른 사람들이 간에
17:32당선된 사람이 자기 권력이 가장 크고 할 때
17:35선의를 바탕으로 내려놓은 방향으로 개헌을 선포하는 방법밖에 없다.
17:39그렇게 생각합니다.
17:40그래서 솔직히 저는 빅텐트도 구조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게
17:44제가 이낙연 대표 같은 분이랑 만났을 때도
17:49그게 개개인이 나쁘고 이래서 문제가 아니라
17:54결국 대통령 되려고 모인 사람들끼리는
17:56이 혐의를 하기가 잘 안됩니다.
17:58그래서 시러지가 나기 잘 어렵다.
18:01그렇게 생각합니다.
18:04빅텐트 관련해서 우리 관원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18:09제가 만들고 싶은 빅텐트가 있다면 과학기술의 빅텐트
18:12원칙과 상식의 빅텐트 좌도 우도 아니고
18:14앞으로 나갈 것을 다짐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빅텐트
18:18안철수 융합적 사고 홍준표 시장의 경험과 추진력
18:22모세먼 시장의 화학과 소통 능력 함께하는 이런 빅텐트 만들고 싶습니다.
18:28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18:30빅텐트의 주제가 지금 너무 구리다는 거죠.
18:32반이재명 연대에서는 이런 거는 진짜 제가 제일 싫어하는 정치의 양태입니다.
18:36결국 반이재명이라는 것은
18:41이재명의 실체를 매우 강하게 인정해주는 역할 것만 갖고 있는 거거든요.
18:46그래서 이런 연대, 옛날에 제가 박근혜 문재인 대선을 봐도
18:50반 박근혜 무슨 연대 이런 얘기하고 그랬거든요.
18:54저는 그 두려움의 표출 자체가 패배 시그널이다.
18:57그래서 저는 그런 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19:00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지금 상황에서 가진 약점들이 있습니다.
19:05아직 노정이 안 된 것들이 있긴 한데
19:08그런 것들을 어떻게 대선 과정에서 잘 파헤쳐가지고
19:11국민들에게 그 사람의 위험성 아니냐가 중요한 거지
19:16반이재명 아무리 노래 부르고 네 글자 되레여도
19:18이게 주문도 아니고 되지가 않습니다.
19:21왜냐하면 특히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극도의 악인으로 묘사되고
19:25그가 악마가 되는 시절은
19:28그가 윤석열에 비해가지고
19:31더 악마인 것이 유지됐던 상황에서 그랬거든요.
19:34윤석열이나 범 여권이
19:37희대의 악인으로 지금 격상된 상황 속에서
19:40아니 개협을 터뜨리는 게 중요한 거지
19:43뭐 형순한 것은 욕설하고 이런 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거겠습니까
19:46저는 경중이 차이가 이제 확 나버렸다.
19:49관련해서 이런 말씀하셨어요.
19:54정치를 양쪽으로 갈라 독단과 폭주 거북권과 탄핵으로 점철됐던 지난날
19:59그러니까 이게 과거에 이 정치의 어떤 극단적인 대결 정치를 이제 비판을 하셨어요.
20:06그래서 이 정치를 극복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신 겁니다.
20:11그 측면에서 보면 그 양극단의 갈등 정치 정점에
20:15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대립이 있었단 말이에요.
20:19그래서 한 분은 탄핵으로 파면돼서 청산이 됐고
20:22나머지 한 분을 이제 청산하자 이게 반 이재명 연대의 핵심인데
20:28저는 그럴 거였으면 더 빨리 이 개협을 털어냈어야 되죠.
20:33지금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본인에 대한 속옥 검증과 이런 걸 피하면서
20:37한 문장에 다른 것에서 연명하는 거거든요.
20:41내라는 종식되지 않았다.
20:44만약에 국민의힘과 그 주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개협이 발생한 즉시
20:49이것은 당의 가치가 맞지 않는다. 그리고 저 사람은 처벌받아야 된다.
20:53탄핵에 창성하겠다. 이랬으면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오히려 당황했을 거예요.
20:58지금은 그거 붙들고 4개월 동안 무슨 개봉이니 이러고 앉아있다가
21:01지금 와가지고 그러려니까 안 되는 거죠.
21:04저는 오히려 이재명을 크게 도와준 것은 윤석열과 그 일파에
21:08말도 안 되는 걸로 씌우기 뻗댕기 이런 거다.
21:11이번 대통령 선거 끝나고 만약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상황이 생기면요.
21:16나중에 공신력을 뽑아보면 1번부터 30번까지는 민주당이 없을 겁니다.
21:211번부터 30번까지는 전부 다 국민의힘이 있을 겁니다.
21:24네. 자 우리 이 후보께서 어쨌든 되게 소수 정당이에요.
21:32만약에 이 3자 구도 속에서 정말 소위 이변이 일어나서 대통령이 된다.
21:39그러면 내각을 뿌리는 것부터 해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1:45그런 측면에서 보면 결국은 연립정부 구성이 필요한 거 아니냐.
21:51그런 측면에서 미리 대선 전부터 어떤 연대를 하고
21:55그리고 직권위기 이후에 연립정부를 뿌리고 하는 그 과정이 필요한 거 아니냐.
22:00이런 이야기를 한단 말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22:02저희가 의석이 두석이 되니까요. 제가 의원직을 내려놔야 되니까 만약에 당선되면
22:06두석짜리 여당에 대해서 경험은 없습니다.
22:10그런데 국제적으로 보면 마크로 같은 경우에 그 경험이 있고
22:14선대선 후총선으로 정권을 완전히 획득했던 그런 사회가 있죠.
22:19저는 제가 당선되면 그와 동시에 그 다음 달부터 정기개편이 시작된다 이렇게 봅니다.
22:24그래서 정기개편을 통해서 오히려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정말 합리적이고
22:29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힘을 합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면
22:31우선 기초적인 덩어린이 될 것이다. 이런 확신을 하고요.
22:37내각이나 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는 저는 이번에 제가 19개 부처를 13개로 개편하겠다.
22:43그렇게 이야기하고 3명의 책임부총리를 두겠다고 했거든요.
22:47지금까지 장관이 겸직했다면 책임부총리를 통해서 안보, 전략, 사회
22:53이 세 영역을 나눠서 부총리를 두면
22:54그 세 부총리가 당파를 가리지 않고
22:59훌륭한 인재들로 차이는 게 중요하다. 그런 생각합니다.
23:03그래서 장관급에서도 제가 봤을 땐 당정이나 이력을 살피지 않고
23:08능력을 바탕으로 해서 선임하는 그런 변화가 있을 겁니다.
23:13조기 대선이 얼마 남지는 않았습니다.
23:15그런데 정치가 다이나믹해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데
23:19이건 정말 가정인데요.
23:22저는 그런데 이게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23:26만약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30우리 이준석 후보님께 대연정을 하자. 이렇게 제안을 한다면
23:34어떻게 할까요?
23:36저는 대연정을 하기에는 이재명 대표와 저희 철학이 굉장히 다르다.
23:40우선 저는 포퓰리즘과 저는 반 이재명을 하고 싶지 않지만
23:44포퓰리스트들과는 저는 굉장히 반대 위치에서 있는 사람이거든요.
23:50그래서 저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펼쳐갈 그런 포퓰리스트적인 측면과
23:54합을 맞추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런 생각입니다.
23:57그래서 그 약간 연관성 있는 질문인데
24:00그냥 이거는 좀 우리 이 후보님 입장에서는 듣기 불편하신 질문일 수 있습니다.
24:08많은 이준석 후보하고 같이 정치를 했던 많은 정치인들이
24:12같이 정치하기 싫다. 이런 평가를 많이 해요.
24:18그래서 정치는 결국 세력을 만들어서 해야 하는 것인데
24:22이준석식 정치로 과연 세력을 만들 수 있겠느냐.
24:26이런 비판이 있단 말이에요.
24:29대한민국에서 이제 정치를 하면서
24:32내가 내 세력을 만들었다의 대부분의 케이스는
24:35내가 공천을 준 사람들입니다.
24:38그거 외에는 상황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거죠.
24:41그래서 개혁신당이 만들어지면서
24:43많은 전직원들을 합류하고 그랬지만
24:45그들 입장에는 저한테 충성심을 느끼거나
24:48아니면 저와 함께 꼭 정치를 해야겠다는
24:50갑박관념을 느끼지 않을 겁니다.
24:52저는 이제 그게 사실
24:54뭐 굳이 말하면
24:56황교안계라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가
24:59사라진 이유. 이런 것과 비슷한 거거든요.
25:01누군가가 저 사람이 만약에 이탈했을 때
25:03배신자 담로인이라든지
25:05아니면 뭐 상당히 국민들이 안 좋게 볼 만한 요소가 있지 않는 한
25:09굉장히 심리적으로 움직이는 거거든요.
25:11거기다 이 조직의 저희 특징이 뭐냐면
25:13이준석이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많은 당원들이 모여있는 게 사실이고
25:18그런데 합류했던 분들이 그럼 그걸 극복하거나
25:21그것의 대안관계가 되려는 노력을 많이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25:25이거는 대한민국의 자생적으로 본인이 어떤
25:28덩어리를 형성할 수 있는 정치는 많이 남지 않았던 것이죠.
25:33매번 똑같은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25:34이 당에서 전당대회를 하거나 이래도
25:38솔직히 당원을 모으고 있거나 이런 사람이 없거든요.
25:43그러면 또 똑같은 경우가 나오는 겁니다.
25:45그런데 그것을 그분들이 그러면 얘기할 때는
25:47사당화가 됐다. 이렇게 주장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25:51저는 이 고리는 반복되고 있고
25:52제가 안철수, 유승민의 사례를 들어서 얘기해도
25:55바른미래당 같은 경우에도
25:57사실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 38석 만들어서
26:00화려하게 제3당으로서 등장했지만
26:03나중에 바른미래당에 합류할 때는
26:05그거 절반 정도는 이런 말을 합류했거든요.
26:07나머지는 민평당을 만들어서 떨어져 나가고요.
26:10유승민 의원이 바른미래당 만들었을 때
26:1133명 정도가 합류했는데
26:12나중에 결국 새로운 보수당은 7명 정도 남았습니다.
26:15그러니까 이준석이 특별히 부덕하다
26:19아니면 이 사람이 특별히 리더십에 문제있다
26:21보다는 3당을 위치로 가게 되면
26:23대부분 비슷한 상황이 생기는 것은
26:26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26:27거꾸로 이준석 개인의 문제가 아닌 것이
26:30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할 때
26:31국민의힘 떠나겠다고 하는 사람이 본 적이 없거든요.
26:34저는 이거는 굉장히 그냥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고
26:38이걸 또 호사가들이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26:41제가 어제 관훈토론에서 그 얘기를 했어요.
26:42우리가 귀중한 인재를 금에 비유했을 때
26:47사금을 채취한다는 것은
26:49진짜 강바닥에서 모래를 한 사 퍼가지고
26:53키질을 해가지고
26:55열심히 하면 진짜 한 금가루 몇 개 나온다.
26:59그런데 그 과정이 누적되어 있는 기성정당들은
27:04어느 정도 덩어리가 있기 때문에
27:06그런 게 필요하지 않고 갈 수 있겠지만
27:093당 4당 새로운 신당의 시도라고 하는 것은
27:12계속 모래를 다 이렇게 한 금 펴가지고
27:15사금 채취하는 과정이다.
27:17말상을 거꾸로 가져가가지고
27:19사금을 채취하려니까 내가
27:21모래는 단 하나도 이제
27:23푸지 않으려고 그러고
27:24그래서 핀셋을 들고 강바닥에 사금을 채취하려고 그러면
27:28그건 불가능합니다.
27:29거참 사금 채취의 유일한 방법은
27:31모래를 잡아가지고
27:32거르는 방법밖에 없다.
27:33그래서 제가
27:34자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 대법원 판결이 있었는데요.
27:42유죄 취지로 파기현송 판결이 났습니다.
27:46이 판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27:48저는 정치의 사법화도 중요하고
27:52한데 사법의 정치화를 굉장히 우려하는데요.
27:56이렇게 된 이상 1심에는 유죄, 2심에는 무죄, 3심은 유죄 취지 8명 여성일까
28:01말고는 국민들의 법원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지는 겁니다.
28:05그래서 이 혼란이 너무 정치를 흔들어놨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28:10저는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28:12이것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28:15그런 생각을 합니다.
28:17어차피 파기환송 절차는 오래 걸릴 것이고
28:19호구작용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테니까요.
28:22흔해튼 되게 안타까운 것은
28:24이 판단이 이렇게 왔다 갔다 해야 되느냐
28:27그것 때문에 대한민국의 정치를 들었다라고 했을 때 되느냐
28:30그 생각이고요.
28:31이재명 대표는 이거 아니더라도
28:34사실 위진교사나 아니면
28:36또 저런 대북소급이 아닌 문제는
28:39굉장히 중차대 문제거든요.
28:41저는 국민들의 그런 마음속에 페널티를 안고 선거 들어간다 이렇게 봅니다.
28:46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28:50지금 진행 중인 재판들이 문제가 된단 말이에요.
28:54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28:56우리 이 후보님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28:59재판이 중단된다, 진행돼야 된다.
29:03저는 재판이
29:04지금까지는 중단되는 것을 해석하는 게 우세했거든요.
29:10진행된다 해도 형사재판은
29:12피고의 출석이 거의 의무인데
29:15대통령의 경호상 이유를 들어가지고 출석 안 해갈 수도 없습니다.
29:21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강제 부인 될 수도 없고요.
29:23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재판이 중지될 것이다.
29:25현실적으로 재판 진행되기가 힘들 것이다.
29:27그렇죠. 나오라 나오라 하는데 계속 안 나오면 그냥 법원도 포기하는 거지 거기다 강제 부인 때릴 수 없는 거거든요.
29:32방법이 없겠죠.
29:32네. 없을 겁니다.
29:34알겠습니다.
29:35이제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29:36대한민국 정치에서 우리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은 왜 필요한가?
29:42어떤 정치를 하고 싶으신지?
29:43제가 정치를 하면서 맞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29:46옳은 소리라는 맞는 말과 언어받는 말이란 맞는 말이 같이 중의적인 표현일 텐데요.
29:52저는 제가 정치하면서
29:54제가 입에 밟는 소리나 아니면 두리뭉실한 소리를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거든요.
30:01그것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
30:03그래서 제가 현학적으로 얘기하거나 아니면
30:06피상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안 좋게 생각하는데
30:09그런 구체성을 제가 드러내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30:12오히려 그게 굉장히 구체적인 반박과 구체적인 비판을 들을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30:18하지만 저는 이 방향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30:20대한민국의 좋은 게 좋은 거지 아니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30:23뭐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얘기하고 이런 것들이 용납되는 것 자체가
30:26그러면 대한민국이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는 나라가 되는 거거든요.
30:31사실 문제를 특정하고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고
30:34그것에 따라 가지고 국민들의 표를 얻어야 되는 것인데
30:36다 두리뭉실하게 그냥 이렇게 선거도 그렇게 진행하는 게 많은데
30:40저는 굉장히 구체적인 합리적인 면을 강조하고 싶고
30:43이준석이 대통령 되면 영국에 보면
30:46그 하원회의장에서 수상과 야랑대표가 서로 책상 하나 조그만 거 앞에 놓고
30:54PMQ라고 서로 질문 주고받고 이런 역동적인 정치가 보이기도 하는데요.
30:59대한민국도 그렇게 바뀔 것이다.
31:01이준석만이 그걸 할 수 있는 적임자다.
31:03논쟁적으로 논쟁을 회피하지 않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31:07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문제를 쾌도 넘만의 자세로
31:09논쟁의 테이블을 올리고 풀어낼 수 있다.
31:12그런 생각입니다.
31:13네 오늘 뭐 감기 걸리셨는데
31:17불편하신가 하면서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1:20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31:21좋은 성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31:23감사합니다.
31:24감사합니다.
31:24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