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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이재명, 외교 캐치프레이즈는 '실용 외교'
김경수 "통일부를 평화 협력부로 전환"
김동연 "선진국에서 성평등은 상식이자 인권의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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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러면 이번에는 민주당의 경선 레이스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00:04이재명 대표는 어제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52.5% 과반을 넘기면서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00:16성장과 실용주의 노선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거냐 반영이 된 것 같다 뭐 이런 분석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0:25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해왔던 행보가 중도층의 마음을 조금 끌어당겼다 이런 분석인가요?
00:35네 그렇습니다.
00:36어쨌든 지금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 대선 경선을 치르겠다고 나온 후보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00:42사실은 정책들보다는 어떤 민생과 관련된 핵심적인 주제나 아니면 철저한 반성 이런 것들보다는 계속 반 이재명만 외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0:51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어떻게 보면 사라진 이 미래 비전과 정책의 빈 자리를 민주당 후보들이 특히 이재명 후보가 지금 채우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01:01그리고 이미 이제 후보로 나서기 전 당대표 시절부터 그 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도 계속해서 정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01:10그리고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어떤 국가 미래 비전과 정책 주도성을 가지고 나가는 후보로서의 입지를 계속 다져나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1:20지금 내란 종식이라는 하나의 정치적인 큰 아젠다도 있지만
01:24동시에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는
01:29이재명 후보의 이런 안정감 있고 구체성 있는 정책들과 관련한 행보가 달갑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39민주당 경선 초반부터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했던 이재명 후보지만요.
01:45갈수록 활동은 더욱더 신중해지고 조심스러워지는 모양새입니다.
01:50그냥 말씀드려도 잘 들리시죠?
01:54괜찮으면 제가 마이크는 좀 끄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01:56혹시 말실수하다 또 고투리 잡혀가지고
01:58제가 하도 많이 말 고투리 잡혀서 고생을 많이 하는 바람에 증폭기를 쓰면 안 된다 그 말이에요.
02:09대한민국 주가 지수가 지금 얼마 가나 모르겠는데 한 2,500 왔다 갔다 하고 있죠.
02:14이게 한 5천 정도, 4천 정도 넘어간다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부가 늘어나지 않습니까?
02:19주식 보유자들의 계산도 늘어날 거예요.
02:22대한민국 전체 국부도 늘어나지 않습니까?
02:24그래서 반드시 가야 될 길이다.
02:26이번에 상품 개정을 실패했는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다시 해야 될 것 같아요.
02:33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의 흐름을 선거 날까지 그대로 끌고 가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02:42그래서 아무래도 무리한 공격보다는 방어와 실수 줄이기에 주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50조금 전에 영상으로도 보셨지만 마이크 사용하는 것까지도 굉장히 주의스럽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02:58혹시라도 말이 또 실수가 나올까 봐 그런 것 같습니다.
03:01박채호.
03:01네, 아무래도 이제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 실수를 줄이고 어떤 실언이라든지 조금이라도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발언들을 최소화하면서
03:11사실 국민들께 좀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좀 더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3:16아무래도 그동안에도 여러 통합 행보를 보이다가 어떤 유튜브 채널에서 나왔던 말실수가 큰 파장을 일으키거나
03:23아니면 이제 뭐 선거 유세 과정이라든가 아니면 어디 현장 일정을 갔을 때 나올 수 있는 어떤 리스크 자체가 실제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03:32아마 당 입장에서도 그렇고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도 이 경선을 치르는 과정 중에 네거티브는 최대한 지향하고
03:39정책 중심으로 내세우면서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방향 그러면서 공격적인 이미지보다는 부드럽고 구체적이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 이 전략이 있는 것 같습니다.
03:50일단 당내 경선이어서 몸을 좀 사리는 걸 수도 있겠지만 이제 국민의힘 후보와 본격적으로 붙게 되는 며칠이지 안 남았습니다.
03:59그렇게 되면 또 굉장히 격한 공방이 벌어질 걸로 예상이 되는데 일단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신병 경호를 강화했다고요.
04:10이제 이재명 후보로서는 사실 얼마 전에도 테러를 당할 수 있다는 어떤 위협이 있었고 거기에 대해서 경찰로부터 신병 보호를 받고 있는 겁니다.
04:21그런데 어차피 대선 후보가 되면 사실 공식적으로 경호 인력이 더 추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04:27거기에 대해서 조금 먼저 충원을 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요.
04:32어쨌든 안전하게 대선 후보가 대선 레이스를 완주를 해야 되기 때문에
04:37저는 이런 면에 있어서는 양당 후보 모두 다 저는 과하다 싶을 만큼 보호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4:44반환점을 돌고 있는 민주당 경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04:50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고는 있지만 김경수 김동연 후보 정책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5:14자 저희 채널A가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05:43이재명 후보가 외교 캐치플레이즈를 내걸었는데 여기에도 실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05:50실용주의 외교를 내세운다라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5:55외교하러 나설 때 이념을 우선시하는 게 아니라 국익과 실용을 기준으로 하겠다.
06:00대표적인 사람이 트럼프 아니겠습니까?
06:04미국 이익 최우선으로 지금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상황인데
06:08외교에서는 실용주의가 당연히 기반이 돼야 될 걸로 생각이 됩니다만
06:14일각에서는 또 이렇게 공격을 하네요.
06:16기존에 친중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이걸 좀 극복하기 위한 그런 또 의도도 있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도 하네요.
06:24그거는 일종의 색깔론 공세에서 이어지는 공격인 걸로 보이고요.
06:30일단 첫 번째는 윤석열 정권에서 보여줬던 대일 외교라든지 대미 외교의 기조 자체가
06:36어떤 너무나 우리나라가 손해를 보는 기조로 갔던 부분에 대해서 좀 해소할 필요가 있다.
06:42그리고 그동안 쌓여왔던 외교적인 실책을 좀 극복할 필요가 있다.
06:46이런 기조 하에서 현실론을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06:49그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가 어쨌든 실용을 기치로 계속 내세우고 있고
06:53좀 현실적인 성과를 내는 후보로서의 장점을 부각하겠다.
06:58이 점을 고려해볼 때 어떤 이념이나 색깔을 크게 얽매이지 않고
07:01고객을 최우선시하는 면모를 두드러지게 보여주겠다.
07:05이 부분을 전략으로 짜는 거죠.
07:07보통 선거에 당락에 영향을 끼치는 3요소를 선거 구도,
07:14그다음에 후보들의 인물 경쟁력, 그리고 바람이라고 하거든요.
07:17그 선거가 있을 때 국민 여망이 뭐가 있느냐.
07:21지금 민주당의 경우는 내란 종식을 앞세우고 있고
07:23국민의힘이나 이런 쪽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워낙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다 보니까
07:29행정부까지 장악하게 되면 일극체제가 완성되는 거 아니냐.
07:33이재명 견제론이 지금 맞서고 있는데
07:35앞으로 인물 경쟁력은 후보가 나와봐야 비교가 될 테고
07:39아직 선거 구도가 잡히지 않다 보니까
07:41이재명 전 대표의 일극체제가 지금 유지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7:45앞으로 국민의힘 후보도 결정이 되고
07:47한덕수 대행의 출마 여부도 결정된 이후에
07:51본격적인 6.3 대선이 시작되지 않을까.
07:54아직 본격적인 본선은 시작되지 않았다.
07:57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07:58선거 당락 좌지우지하는 요소 세 가지가
08:01아까 선거 구도, 선거 인물, 바람인데
08:05그게 윈드 바람이 아니고 바라는 점, 바람 그 이야기죠.
08:09알겠습니다.
08:0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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