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오늘


김문수에게 간 洪 캠프 사람들… 유상범·김대식 등
김문수 손잡은 '홍준표 캠프' 의원들
전화기 꺼진 홍준표… 김문수 캠프로 간 洪 캠프 인사들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김문수 후보에게 우리가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결정하자는...
01:10김문수 후보가 정말 어려운 여권 속에 싸울 때 침대를 놓고서 침대 토론을 하면서 우리 후보님을 단순시키기 위해서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01:26오늘 마이크를 한 명씩 한 명씩 잡았던 사람들은 바로 홍준표 전 시장을 도왔던 이들입니다.
01:35오늘 오전에 대거 김문수 캠프에 합류를 했습니다.
01:40실제로 누가 누가 합류했는지 좀 볼까요?
01:41현역 의원 4명, 특히 유상범, 김대식 이 두 사람은 이른바 홍준표 캠프의 핵심 인물들이었는데
01:51또한 나경원 캠프 출신 나경원 강승규, 김민전 이만희, 현역 의원 12명 총 16명이 김문수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02:02일단 김문수 후보 쪽으로 친륜들이 대거 집결하는 것 같아요?
02:05각자의 판단이겠죠. 누군가 진두지휘하는 게 아니잖아요.
02:10예를 들어서 홍준표 후보나 아니면 나경원 후보가 그분들을 모시고 가서 여기 지지하겠습니다.
02:17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게 아니죠.
02:19홍준표 후보의 경우에는 은퇴 선언을 하셨고 오히려 같이 그분을 도와줬던 여러분들께 선택권을 준 걸로 인식을 하고
02:27또는 빨리 움직인 감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02:29있습니다만 사실은 대학빌딩의 4층, 6층, 9층에 다 계시잖아요.
02:34그러니까 거기서 내려오거나 올라가는 거기 때문에 오래 걸릴 일도 아니고
02:37또 하나는 일정이 촉박해요. 그러다 보니까 조기 대선이다 보니까
02:41사실 운동하거나 또 국민께 어필하거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02:45그러니까 저렇게 빨리 움직인 것 같고 저 부분 같고 약간 의리 부분, 또 인정 부분 같고
02:52지금 문제 제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것이 골깊게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02:56왜냐하면 또 어떤 분이 결선에 가서 1위를 하게 되면 그분께 또 다 달력할 거거든요.
03:01그러니까 저는 이 부분과 이 부분을 이유로 해서 우리 구성원들에 대한 상당히 삿대질 이 부분은
03:07한 번 하고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03:09어쨌든 문제는 개인적으로 보면 저렇게 단합된 모습으로 결선까지 가서
03:14결선에서 최종 승리한 분에게 또 단합된 모습을 보여서
03:18이후에 이재명 대표와 진검 승부를 하는 것이 그것이 선거에서는 진짜 의미 있는 것이다. 그렇게 봅니다.
03:24그러니까 이번에 국민의힘의 여러 슬로건 중에 함께 앞으로인가요? 뭐 이런 게 있던데 국민의힘이.
03:29뭐 그런 차원이다. 그리고 윤기찬 부위원장의 해석은
03:31이게 지금 워낙 특수한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하루 이틀 뭔가 해단식도 하고
03:37뭔가 이제 다른 캠프로 넘어가는 과정에 시간차를 두기에는 지금 숨가쁘기 때문에
03:42친륜들이 다 일단 김문수 후보 쪽으로 쏠리는 부분
03:45다음 날 이런 것도 좀 감안과 고를 해야 된다.
03:49그런데 특히 이런 부분은 있어요.
03:52나경원 의원은 본인 스스로도 오늘 기자회견을 했지만
03:56홍준표 캠프 사람들은 다 갔는데
04:00정작 당사자인 홍준표 전 시장은 누구 지지한다고 선언하지 않았거든요.
04:06오늘 또 다른 진보 쪽의 정치 원로인 유인태 전 사무총장이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04:12어제 홍준표 떨어지자마자 그 당이 전북 김문수 쪽으로 갔다는 거 아니에요.
04:19아마 홍준표 입장에서도 참 한심했을 거예요.
04:22거기에 와있던 의원들이.
04:24내가 30년 여기서 이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지켜온 당이
04:29꼬라지가 어떻게 이렇게 됐냐.
04:30그러지 않겠어요.
04:31저 정말 쳐다도 보기 싫었을 거예요.
04:34언제 한덕수라는 사람을 시드에 남겨놓은 일이 없는데
04:37열심히 해가지고 그 다음에 거가서부터 나 그런 놈의 경선이 어디 있고
04:42당을 그런 식으로 판개치는 당이 그게 얼마나 갈런지
04:47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04:48아까 김문수 후보 얘기 들으셨죠.
04:56홍준표 전 시장이 정기 은퇴한다고 했으니까
04:59은퇴할 때 아니고 아직 마지막 싸움이 남아있다고 했고
05:02오늘 아까 카메라 앞에서 뭐라고 그랬냐면
05:04홍준표 후보에게 홍준표 전 시장에게 전화를 계속 하는데
05:08전화가 꺼져 있고 안타깝고 개인적으로 미안하다
05:11역할을 하셔야 된다라고 했지만
05:13홍준표 전 시장은 일단 전화를 안 받는 것 같은데요.
05:17김준우 대 부회님.
05:18뭐 본인 캠프 사람들이 김문수 후보 캠프에 대거 합리하든 말든
05:23이런 거랑 상관없이
05:24오늘 아예 탈단계를 홍준표 전 시장이 직접 냈습니다.
05:28네, 그렇다고 합니다.
05:29홍준표 시장 후보가 홍준표 후보 본인 것만이 아니라
05:35그 아내분 것까지 같이 해가지고
05:38탈단계를 같이 접수했다고 하는데
05:40이 탈단계의 효력은 소속되어 있는
05:43탈당 신고서가 소속되어 있는 시도당
05:46또는 중앙당에 접수된 때로부터 발생이 됩니다.
05:51저것이 무슨 승인, 최종 승인인 절차가 있는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05:55도달이 되면 그 순간부터 탈당의 효력이 발생되는 상황이라서
06:02사실상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에는
06:06이미 탈당의 효력은 발생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
06:10저는 홍준표 시장이 본인의 정계, 은퇴
06:15어떤 30여 년 동안의 정치 생활을
06:18이런 식으로 마감하고 싶지는 않았을 거다
06:21이런 생각이 들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06:23본인 단지 어떤 경선에서 통과되지 못한 실망감 때문이었겠는가
06:29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06:31어떻게 보면 홍준표 시장 후보가
06:35경선을 진행하는 내내 국민의힘에서 보여줬던 모습
06:40소위 경선 후보를 만들어서 그 후보를 통해서
06:44정권을 재창출하겠다는 모습이 아니라
06:47경선 과정 내내 밖에 있는 당의 경선에 참여하지도 않은
06:51한덕수 권한대행에게만 모든 시선이 쏠려있고
06:55한덕수 권한대행을 어떻게 해서든지 꽃감아 태워서
06:59단일 후보로 만들어내겠다고 하는
07:01그런 모습들이 본인의 정치 인생에서
07:05환멸을 불러온 것이 아닌가
07:07그것이 순간적인 욱하는 기분 때문이 아니라
07:11그런 과정들을 지켜봤던 것이
07:14결과적으로 보면 본인의 정치를 마감하고
07:20또 당을 탈당하는 것으로 마무리한 것이 아닌가
07:23이렇게 보여집니다.
07:25당사자인 홍준표 전 시장은 빼고
07:27앞서 봤듯이 나경원, 홍준표
07:30각각 캠프에 몸담았던 사람들은
07:32오늘 대거 김문수 후보의 승리 캠프에 집결을 했습니다.
07:36이게 쭉 흐름을 보니까 뭔가 과거
07:39작년 여름에 있었던 전당대회 때처럼요
07:42반 한동훈 연합 같은 느낌도 분명히 들고요.
07:47경선에서 떨어진 나경원 의원도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07:51김문수 후보 지지서를 했는데
07:53그 화면도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07:54절실한 마음으로 김문수 후보님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08:02김문수 후보는 자유와 법치, 시장 경제라는
08:06보수의 핵심 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하며
08:09이를 통해 국민의 삶을 지키고
08:12국가를 번영시킬 검증된 지도자입니다.
08:15지금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우클릭하는 그런 제스처를 쓰지만
08:26저는 그 진정성이 없다고 보입니다.
08:28국민의힘 후보가 정말 열린 자세와 통합적인 자세를 가진
08:33후보가 되어야 된다는 그런 믿음과 확신이 있습니다.
08:37그런 의미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말씀을 거듭드립니다.
08:41백브리핑이라고 하죠.
08:44기자회견 이후에 한 기자가 마치 돌직구를 던지는 것 같아요.
08:48한동훈 후보의 어떤 점이 마음에 안 들어서
08:50두 사람이니까 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냐고 했더니
08:52이 즉답은 피하고
08:55이재명 후보의 우클릭 행보에 진정성이 없고
08:59김문수 후보가 반명 빅텐트를 만들어줄 적임자다.
09:03어떻게 들으셨어요, 윤기찬 노원장님?
09:05글쎄요, 질문이 저렇게 돌직구로 나오니까 아마 에둘러서 표현하신 것 같은데
09:11사실은 김문수 후보가 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는 의미겠죠.
09:15한동훈 후보도 마음에 들지만
09:17보다 적임자를 김문수 후보로 생각했다는 나경원 의원의 말로 들리고
09:20다만 예전에 저희가 대통령이 거리되기 이전에는
09:25대통령의 의사에 따라서 당이 좌지우지되고 의원들이 우르르 몰려다녔다.
09:30이런 취지의 비판이 있었던 거고 비판을 제기했던 분들도 많이 있는 거고요.
09:35그런데 지금은 대통령이 거리된 상태예요.
09:38그럼 대통령이 거리된 상태에서 개파도 사실상 없는 상태이고
09:41이런 상태에서 의원들의 선택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는 거죠.
09:46만약에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서 의원들이 본인 의사 상관없이 우르르 몰려다닌다.
09:51그러면 그건 비판의 대상이 돼도
09:52선거 국면에서 의원들이 각자 판단하에
09:55또는 서로 간 의사 교류 하에 나 이 사람이 좋겠다 그러면 동의해서 만약 간다.
10:00그거는 평가의 대상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10:02물론 나중에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되겠지만
10:05그 행위 자체에 대해서 이걸 부정적 평가나 긍정적 평가를 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0:10나를 선택하지 않았고 왜 쟤를 선택했냐.
10:13쟤를 선택하지 않았고 왜 나를 선택했냐.
10:14이거 갖고 의원들의 선택에 대한 평가 기준으로 삼는 것은
10:17저는 현 정치 상황에서 맞지 않다.
10:20알겠습니다.
10:21다시 한번 볼게요.
10:22직함 생략하고 유상범, 김대식, 백종원, 김의상
10:26그리고 나경원 캠프에 본인과 강승규, 김민전, 이만희
10:31이런 의원들이 줄줄이 이제 오늘 양자 마지막 토론은 앞두고
10:37이렇게 김우수 캠프로 향했는데
10:39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한동훈 후보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10:42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0:43지고 나면 당권이 무슨 소액입니까?
10:56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될 사명감을 가지고 나왔거든요.
11:00그 마음으로 싸우고 있고 그 점에 있어서 저는 홍 후보님하고는 적어도 그 결기가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1:07지고 나면 당권이 무슨 소액입니까?
11:09특히 한동훈 후보 측에 김정혁 전 최고위원이 뭐라고 그랬냐면
11:15지지후보가 탈락하니까 빛의 속도로 다른 캠프로 트윈 친윤들이라고 했고
11:19유인석 대변인님, 이게 대권보다 지금 당권 생각에 이렇게 움직이는 거 아니냐라고 한동훈 후보가 직격을 했어요?
11:26대선 승리까지 염두에 두고 행동을 하신다면 저런 모습
11:32지금 뉴스에 우리가 지금 이 얘기 이렇게 길게 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
11:37나경원 후보는 본인이 김문수 후보 지지한다고 했기 때문에
11:41나경원 후보와 같이 행동했던 분들 김문수 후보 캠프에 합류하는 거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11:48그런데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이 홍준표 후보가 아무런 의사표시 없이 탈당까지 하는 가운데
11:54바로 그냥 개인적으로 갔단 말이에요.
11:57그게 과연 정치 도의에 맞느냐.
11:59이건 개인의 선택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제가 어제 그 현장에 있었어요.
12:04화면으로 나왔지만 굉장히 쓸쓸한 상황이 벌어졌어요.
12:08홍준표 후보가 정계 은퇴한다고 하고 중간에 밖으로 나오시는 과정.
12:13저도 참 마음이 안 좋았는데 그 자리에 저분들이 계셨습니다.
12:17그러면 그때까지는 홍준표 후보 캠프 소속이었잖아요.
12:21그래도 밖으로 홍준표 후보가 나갈 때는 그래도 몇 명이라도 배웅하러라도 나가셨어야 됩니다.
12:31그런데 그 자리에 새로 합류할 김문수 후보가 있으니까 그 자리에 계신 건지는 몰라도 한 사람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12:38현혁 의원은.
12:39그런 걸 보면서 이분들의 진심은 뭐냐.
12:42홍준표 후보가 떨어졌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로 갔다 이렇게 보기보다는 애초에 목적이 있었던 거죠.
12:49어떤 식으로든 어떤 한 후보는 배제하고 어떤 후보 하나 몰아서 본인들이 갖고 있는 의원직이라는 기득권과
12:58그것을 기반으로 또 다음번 공천이라든지 여러 가지 정치적 이익을 향유할 수 있는 당권.
13:05대권보다는 당권.
13:07대선 이후에 전당대회를 겨냥한 그런 행보를 하고 있다.
13:11이런 해석이 충분히 가능한 그런 장면을 스스로 연출하고 말았습니다.
13:154층에서 6층으로 간 다음에.
13:18그러면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최종 경선 승리하면 9층으로 올 겁니까?
13:21아마 그렇게까지 하는 것을 받아들일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13:27윤석 대표님께 그래도 반론 차원에서 하나 질문을 드릴게요.
13:29왜냐하면 이게 이런 게 있잖아요.
13:30아까 윤기찬 부위원장도 말씀하셨다시피.
13:34이게 처음에는 반탄 찬탄 구도에서 갑자기 김문수 한동훈 되니까 친한 구도로 좀 바뀌는 것 같고.
13:40그런데 이게 어쨌든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라도 대통령 후보 최종 후보가 된다면 저분들 다 품어야 되잖아요.
13:49품고 해서 본인이 해야 되는데.
13:51비판을 할 수 있고 다른 캠프로 튄 친른들 이렇게 비판할 수 있지만.
13:56이것보다는 그래도 각자하고.
13:58어쨌든 나중에 한동훈 후보도 지금 최종 후보가 되려고 목적이 있으면.
14:02너무 이런 퀸 지적보다는 각자의 생각도 있고.
14:05나중에 어차피 한 배를 탈 사람들이니까.
14:07이런 취지의 원론적인 메시지라도 좀 내는 게 더 지금 상황에서 낫지 않을까요?
14:12앵커님 지적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14:14그런데 저희가 경선 국면에 있다 보니까 너무나 많은 서로 각이 세워지는 부분들이 있어요.
14:21이제 며칠 안 남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강점을 부각하는 것도 있지만 서로의 약점을 찝어서 공격하는 그런 부분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14:31그런데 이거는 경선 여부를 떠나서 제가 홍준표 후보 쪽에서 얘기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14:37정치적으로 볼 때 제가 당에 꽤 오래 있었는데 이런 장면을 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14:43그런 정치 도의적인 부분을 말씀드린 거고.
14:45나중에 예를 들어 한동훈 후보가 최종 경선을 통과해서 후보가 되면.
14:50당연히 전 당의 구성원들을 다 포용해서 한 힘으로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4:57그...
14:58그...
14:59그...
15:00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