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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사사건건 깐족, 尹 못 참아"
한동훈 "洪, 90도 아부해 '코박홍' 불려"
韓·洪, '계엄 책임'부터 '당게 논란'까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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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4강 토론 정면 충돌. 아마 많은 유권자들은 목, 금, 양일간의 채널A의 TV토론을 보고서 마음의 결정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00:13내일 두 명의 이름이 공개됩니다.
00:18어제 오늘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 2차 경선 진행됐어요.
00:22그러니까 당심 50, 일반 여론조사 50이죠. 반반.
00:27내일 오후 2시에 두 명이 발표됩니다.
00:30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과반을 얻은 그 후보가 원샷으로 후보가 됩니다. 최종 후보가 되고요.
00:39과반이 누구도 없으면 1, 2위가 다시 올라가고 1, 2위를 두고서 또 투표를 하게 됩니다. 여론조사를 하게 됩니다. 토론도 있을 거고요.
00:51과연 4명 중에 두 명이 누가 올라갈까? 두 명 누가 올라갈까 궁금합니다.
01:00자, 그러자 TV토론회 열기가 더 치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01:08맞수 토론회에서 홍준표, 한동훈.
01:11한동훈, 홍준표 후보의 신경전이 치열했습니다.
01:15제가 현장에서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이 치열함은 아마 TV로 느꼈던 치열함보다 더 셌을 것 같습니다.
01:26들어보시죠.
01:27한동훈 후보는 윤석열의 아바타다.
01:32그런데 다른 점이 있다.
01:33한 사람은 어리의 사나이인데 한 사람은 배신의 아이콘이다.
01:37이런 말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01:38시중에서 홍 후보님 코박콩이라고 부르는 건 알고 계시죠?
01:41눈물을.
01:42코를 닦을 정도로 90도로 아부했다는 걸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01:46대통령한테 45도 저런 게 그게 아부하는 겁니까?
01:50대통령에 대한 존경입니다.
01:52예의고.
01:52그런 것도 모르고 대통령 앞에 깐족끄이고 그랬으니까 얼마나 화가 났겠어요.
01:59대통령한테 깐족대고 조롱한 일이 없습니까?
02:02깐족된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02:03그런 표현 쓰시면 안 돼요.
02:04오늘 깐족대는 것만 보고 다음부터는 안 쓸게요.
02:08굳이 따진다면 홍 후보님이 페북에 쓰셨던 여러 가지 폄하하는 막말들.
02:12그게 깐족대는 겁니다.
02:13깐족대는다는 말 뜻을 모르고 지금 조례상에.
02:17지금 홍 후보님이 하시는 게 깐족거리는 거예요.
02:19깐족거리면서 서로 토론을 해봅시다.
02:21오늘 홍 후보님께서 깐족이라면 몇 번 쓰시는지 한번.
02:24한 10대 번씩.
02:26나토식 책 배치는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죠?
02:28구체적인 말씀을 해주세요.
02:29됐어요.
02:29말 안 하겠어요.
02:30아니 했구나.
02:31내 주도권 토론이니까.
02:32내 한 번 읽고 싶어요.
02:34이렇게 하시니까 내용이 없으신 거잖아요.
02:36책의 이름을 말씀주셔서.
02:37이렇게 깐족거리며 토론하는 사람하고는.
02:39더 이상 이야기하기 어려워요.
02:40내 방송 그만하고 싶네 이거.
02:42진짜 방송.
02:43아니 폐계돼서 말씀하셨는데.
02:44내 세 개.
02:44방금 이 장면이 제가 바로 옆에서 진행했는데.
02:50두 후보보다 저를 쳐다봤어요.
02:52아이콘택을 했어요.
02:54방송 그만하고 싶네 홍 후보가 이렇게 얘기해서.
02:57시간 남았습니다.
02:58더 질문해야 됩니다라고 제가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03:01이게 전략 같다라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어요.
03:05곽 의원님 한동훈 후보와 홍 후보 서로를 지명하면서 나왔잖아요.
03:13일각에서는 두 분이 나란히 손잡고 올라가려는 전략 아니냐라는 전망도 있었는데 치열했어요.
03:19너무 치열했고.
03:20홍 후보는 한동훈 후보에게 깐족된다는 말을 한 수십 번은 썼던 것 같아요.
03:27한 100번 정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썼고.
03:31한동훈 후보도 굉장히 뭐랄까요.
03:34따박따박 반박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03:38치열했어요 그만큼.
03:39전략인 거죠 홍 후보 측에.
03:41저도 토론을 봤는데요.
03:43원래 예상했던 구도이긴 한데 실제로 그런 예상했던 장면보다 조금 더 센 장면이 나와서 손에 땀을 쥐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03:53그런데 선거라고 하는 게 지금 구도 싸움인데 이 네 분의 후보 중에서 지지층이 조금 두 분 두 분 겹치는 부분이 있거든요.
04:04그렇다면 자기와 지지층이 겹치는 분을 이기고 또 두 명 결선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면 아마 후보들께서 어떻게든 쟁점을 만들어가지고 본인이 조금 더 부각되는 그런 토론을 준비했을 것 같고요.
04:23그리고 이 사실은 국민의힘 내부 경선이다 보니까 어떤 정책적인 면에서의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이 토론을 보실 때 누구를 더 인식하게 할 것이냐.
04:38이 부분이 오히려 더 큰 좀 주안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04:41그래서 후보들 간에 누가 더 언론에 거론이 많이 되고 회자가 많이 되느냐 하는 그 싸움을 조금 고려했던 것 같고요.
04:50그렇다면 경험이 많은 홍준표 후보가 또 이런 구도를 조금 고려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05:00그렇군요. 박승민 측은 어떻게 보십니까?
05:02이게 일종의 어떤 전략 같다라는 말씀이신데 깐족이라는 얘기를 일부러 계속 자주 썼다라는 거죠?
05:10그러니까 둘이 전략이 달랐던 거죠.
05:12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쉽게 말하면 한동훈 후보의 인간성을 공격하려고 했던 것 같고
05:18그러니까 논리적으로 한동훈 후보의 잘잘못을 가린다라기보다는 이 사람 자체가 별로다라는 프레임을 좀 강화하려고 했던 면이 있어 보여요.
05:27그런데 그럼에도 저는 그래도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인데 너무 준비 없이 나오신 거 아닌가.
05:32왜냐하면 깐족이라는 말만 무한 루프식으로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건 전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
05:38그러니까 내용적으로 좀 부족한 토론이었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05:40어쨌든 보면 홍준표 후보는 당내 지지층들에게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에게 쉽게 말하면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지지층들에게
05:48뭔가 인간적인 도리를 다하지 못한 사람이다 라는 이 감정선을 좀 건드리려고 했던 걸로 보입니다.
05:55다만 이제 반면에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본인은 중도 확장성이 있다.
06:00그리고 계엄 전국에서 본인은 그래도 계엄을 반대했다.
06:03그리고 대통령을 옹호하지 않았다.
06:05이 부분을 강조하려고 하다 보니까 논리로 싸우려고 하는 거죠.
06:09그러니까 홍 후보에 대해서 계엄에 대한 입장이 뭐냐 이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06:13그리고 홍 후보가 이제 가지고 있는 사실 본선에 올라갔을 때 터질 수 있는 어떤 과거의 막말 리스크들
06:19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건드리고 끄집어내면서 과거 발언들을 계속 얘기하면서 공격을 했거든요.
06:25이런 부분들이 결국 지금 어쨌든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당내 지지층들을 바라보고 경선 전략을 짠 것이고
06:32사실 한동훈 후보는 경선보다도 본선에서의 경쟁력이 누가 더 있는지를 판단해달라라는
06:38그 내용적인 측면을 계속 건드렸던 걸로 보입니다.
06:42그러다 보니까 한동훈 후보는 내용적으로 논리적으로 싸우려고 했던 면이 보였던 거고
06:47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 사람은 배신자고 인간적으로 굉장히 좋지 않은 자질들을 가지고 있다.
06:53이런 감정적인 공격을 계속한 것이죠.
06:56뭐가 먹힐지는 결과를 지켜봐야 되죠.
06:58앞서 이제 두 분의 맞대결을 앞두고 제가 김진애 덜 아방에서
07:03아마 한동훈 후보는 임파이터, 복싱으로 따지면 임파이터 형식
07:07그리고 홍 후보는 아웃파이팅 형식으로 전략을 짜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는데
07:16정확하게 두 후보의 전략이 달랐어요.
07:18이런 말도 제가 한 세 번 들었어요. 토론 진행하면서 홍 후보가
07:21저, 저, 저, 저런 착한 문수 형이 당했다고 하지
07:25이 말도 한 제가 세 번 들은 것 같아요.
07:27어떻게 보십니까?
07:29그러니까 저도 홍준표 후보가
07:32완전히 준비하고
07:34그런 식으로 한동훈 후보를 계속 자극하는 전략을 썼던 것 같아요.
07:39그런데 저는 좀 이상했던 게 한동훈 후보의 장점은 누구나 알잖아요.
07:45논리적이고 말 잘하고 논리로서 제압하고
07:47그게 장점인 건 다 아는데
07:49거기에 이 극복해야 될 이미지가 깐족 이미지 그거였어요.
07:54그러니까 홍준표 후보가 그런 방식으로 공격해 올 거라를 충분히 예상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08:01그랬을 경우에 그걸 좀 더 여유 있게 받아쳤으면 오히려 이기는 토론이 됐을 텐데
08:06논리적으로는 이긴 것 같지만 전체적인 토론에 대한 이미지 상에서는
08:11한동훈 후보가 그렇게 득이 되는 토론은 못했던 것 같아요.
08:14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의 단점, 그런 가벼운 이미지
08:20논리적으로 남을 집요하게 공격하는 이미지
08:23그 이미지를 완전히 고착화시켰고
08:25실제 토론에서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는 것은
08:29한동훈 후보가 똑똑하다, 말 잘한다
08:32이게 아니라 계속 홍준표 후보에 의해서 언급된 깐족의 단어
08:38그리고 이걸 본인이 받아서 얘기를 해요.
08:41절대 이제 피해야 될 게 그래서 프레임 전쟁에서 얘기하는 게
08:45그 부정적 이미지의 말을 본인이 하면 안 되는데
08:48홍준표 후보의 말을 받아서 본인 입으로 또 깐족이라는 얘기를 하니까
08:52그게 이제 루프처럼 계속 반복되는 이 토론이 진행이 됐거든요.
08:57그러니까 다른 얘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고
08:59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오늘 자료 화면에서도 계속 나오는 얘기가 깐족, 깐족, 깐족
09:04이렇게 되지 않습니까?
09:06한동훈 후보는 그 토론을 통해서 완벽하게 홍준표 후보의 준비 부족이라든가
09:14이런 부분을 지적했던 성과에도 불구하고
09:18전체적으로 대선 후보의 이미지, 보수의 대표 아이콘으로서의 이미지
09:24이것을 만드는 데는 실패한 토론이다,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09:28굉장히 흥미로운 두 분의 분석이에요.
09:30박성민 최고는 홍 후보가 대선 후보에게 좀 그런 표현을 쓰는 건
09:34좀 준비가 안 해 보인다, 준비 부족으로 보인다라고 홍 후보에 대해서 좀 비판적인
09:40의견을 내주셨고 우리 조기현 변호사님은
09:42그럼에도 불구하고 홍 후보의 그 전략에 한 후보가 소위 말린 것 아니냐라는
09:48또 분석을 내줬습니다.
09:50두 분의 개인적인 분석들 전해드렸습니다.
09:52그런가 하면 제가 유권자들의 질문을 받아서 두 후보에게
09:58대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10:00굉장히 날카로운 질문을 제가 두 후보에게
10:02던졌는데요. 두 후보 모두 다 여유 있게
10:04받아쳤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10:08앵커가 시청자를 대신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10:10먼저 홍준표 후보님께 드리는 유권자의 질문입니다.
10:14홍 후보님, 2020년 공천에서 탈락하자 탈당하고 출마한 이력이 있는데 당에 대한 배신이 아닙니까?
10:20그때는 황교안 대표가 홍준표니까 쳐내려고 할 때죠.
10:24홍준표는 이번에 출마하지 마라.
10:26그래서 그것을 정치적기는 좀 아까워서 그런데 대우로 가서 출마를 했습니다.
10:30부담 공천을 안 겁니다.
10:32이유 없이 그 덮어하는 바람에.
10:34자 이번에 한동훈 후보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10:36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40김건희 여사 문제라든가 명태균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에 관해서 다른 대부분 건 넘어갔지만 이걸 그대로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보수가 어려워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언을 한 겁니다.
10:50공적인 임무에 충실하려고 했습니다.
10:52문제를 바로잡으려고 했습니다.
10:54누구는 배신이라고 얘기하지만.
10:57그런가 하면 홍 후보가 한 후보에게 이 당원 게시판 문제를 집요하게 묻기도 했고요.
11:04한 후보는 이 문제 제기에 대해서 대통령 계엄에 대해서 약한 분이 당원 게시판만 물고 늘어진다고 반격하기도 했습니다.
11:14두 후보의 전략이 다른 건데요. 들어보시죠.
11:17홍 후보님 계엄은 도망다니시면서 게시판에 진심이신 거 보고 참 황당합니다.
11:31당원 게시판 익명 게시판에서 대통령 부부와 당대표 비판하면 안 됩니까?
11:36그 비난 글 쓴 게 한 후의 가족인가 아닌가 아니면 아니라고 하세요.
11:40어떤 글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11:42글이 많아요.
11:43한동훈이 이름으로 199개.
11:45모 이름으로 155개.
11:46부인 이름으로 100개.
11:47딸 이름으로 152개.
11:48장인 이름으로 134개.
11:50장모 이름으로 366개.
11:52비방 글이 1106개가 있습니다.
11:54그게 비방 글입니까? 내용 한번 보십시오.
11:56비방 글이에요?
11:57그게 참 답답하네요.
11:58내 가족이 아니라고 하면 간단할 걸.
12:00그 이야기를 그래 못해요?
12:02저는 그 당시에 김옥균 프로젝트로 저를 찍어내려는 공작이 돌아갔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12:07제가 진짜 이상했던 건 뭐냐면 대구시장이 거기에 앞장섰다는 것이었어요.
12:11홍준표 의원이 10월, 11월에 왜 도대체 그런 페북 글을 계속 올리셨어요?
12:15왜 도대체 누구 얘기 들으신 거예요?
12:16그 간단한 걸 왜 말 못해요?
12:18내 가족 아니다.
12:19이러면 끝나잖아요.
12:20방금 이 짧은 공방 속에 제가 분석하기에도 4개의 각 후보의 전략들이 오고 갔습니다.
12:30단순히 당원 게시판 얘기를 묻는 것 같지만 4개의 프레임이, 상대를 향한 프레임이 오고 갔어요.
12:37그러니까 정익준 변호사님, 이 무협지.
12:39요즘 무협지를 제가 자주 봐서 그런지.
12:41무협지로 따지면 검이 창 한번 오고 간 것처럼 보이지만 고수들의 눈에는 짧은 사이에 축축축축.
12:48네 번 오고 갔다. 저는 이렇게 보이거든요.
12:51프레임이 지금 네 가지가 섞여 있어요.
12:53그런데 두 분 다 다 좋은데 제가 봤을 때는 도대체 두 분 다 가장 중요한 카운터 파트 상대가 누구인가.
13:03거기에 대해서 착각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13:06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된다고 하면 굉장히 중요한 소중한 후보 아니겠습니까?
13:13마찬가지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후보가 되신다고 하더라도 당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소중한 장수예요.
13:21그 장수가 결국은 대표해가지고 민주당에 이재명 후보하고 이제 격전을 벌여야 되는데
13:28왜 서로한테 그 자기 편 장수한테 저렇게 상처를 입히지 못해가지고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지.
13:35왜냐하면 일단 내가 올라가야 되니까요. 안 그러면 떨어지니까.
13:39아니 그렇게 해서 올라가면 이길 수 있습니까?
13:42적당히 해라?
13:43적당히 해야죠.
13:44그런데 저러다가 손가락 하나 잘리고 발가락 하나 잘린 상태에서 이재명 후보하고
13:49같이 말 타고 투구 쓰고 칼 싸움 한다고 했을 때 지금도 오히려 더 이재명 후보가 훨씬 더 큰 말을 타고 있고 훨씬 더 큰 칼을 차고 있지 않습니까?
13:59그런데 왜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지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14:06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보면 조금 황당하지 않았을까?
14:10오히려 저런 거 말고 정책적이고 좀 스마트하고 한동훈 이미지 하면 스마트한 이미지 아니겠습니까?
14:18만약에 홍준표 후보가 저런 질문 딱 했을 때는 그러면 인정할 건 인정하고 무시할 건 무시하고 그러면서 본인의 장점을 보여주고
14:27홍준표 후보도 본인의 장점을 보여주고 그렇게 해서 경선에서 선택을 받은 다음에
14:33이재명 후보가 잘 싸우는 모습을 우리 국민의힘 지지하는 사람들은 훨씬 더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
14:39그런 생각을 합니다.
14:41저도 직접 토론회 진행하기 전까지는 왜 후보들이 싸우기만 하고 정책 얘기 안 하나 의문했었거든요.
14:47그런데 제가 쭉 2시간 토론 진행해 보니까 저 이후에 계속 정책 얘기가 나왔어요.
14:52핵 관련된 정책 얘기, 의료 부족 관련된 정책 얘기, 그다음에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에 관련된 두 분의 인식 차이,
15:01개헌에 관련한 거, 경제에 관련한 거, 군에 관련한 거 나왔는데 언론에 보도가 잘 안 돼요.
15:07이렇게 싸우고 좀 재밌는 포인트만 보도되다 보니까 정책 얘기는 안 한다라고 육관자들이 좀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15:15언론에 좀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들의.
15:17자기 반성도 좀 해보면서 그런 말씀도 좀 드리겠습니다.
15:21어쨌든 정익준 변호사님이 시사하는 바가 있네요.
15:24너무 크게 생체계를 내다보면 그게 상처가 되면 같은 진영 내에 어떤 경쟁력이 약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라는 지적도 잘 새겨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15:35그런가 하면 한동훈 후보가 그제 SNL 코리 한 예능 방송에 출연을 했는데요.
15:41본인을 흉내내는 개그맨과 대화를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15:45한동훈 후보가 편의점 알바 역할로 출연을 한 거였어요.
15:51대화드릴까요? 라고 묻자 똑같이 차리고 똑같은 말투를 쓰는 개그맨이 한 후보를 흉내낸 거죠.
15:59법무부 장관 시절에 제가 이걸 살 거라는 걸 어떻게 아시죠?
16:03그러자 갖고 오셨으니까 갖고 왔다고 해서 산다는 건 억직 아닙니까?
16:07그다음에 한동훈 후보 흉내를 내는 예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16:11야 내가 진짜 이러나 저런 표정 앞이 져지면 되게 약이 오른다.
16:17그다음에 한동훈 후보가 스스로 자기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16:23했습니다. 박승훈 최고 이거 뭐 거울 치료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16:29이게 무슨 말이에요?
16:30한동훈 후보가 사실 저게 이제 약간 유명한 만화처럼 돌아다녔었어요.
16:35한동훈 후보가 편의점에 간다면 이렇게 하면서 이제 후보 시절은 아니고
16:39과거 뭐 법무부 장관 시절인가 그랬었는데
16:42이제 한동훈 후보의 어떤 특유의 화법을 꼬집는 그런 만화였거든요.
16:47근데 그거를 이제 SNL에서 저는 차용을 한 걸로 보입니다.
16:50한동훈 후보가 사실은 어떻게 보면 이 지지층에게는 굉장히 뭐 날카롭게 샤프하게 말을 잘한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16:58사실 한동훈 후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측에서는
17:01저런 어떤 한동훈 후보 특유의 말투가 좀 비호감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17:05그러니까 그 부분을 사실 한동훈 후보 앞에서 직접 이 정성호 씨가 방송국 정성호 씨가 보여준 거죠.
17:12한동훈 후보는 스스로를 아 내가 저러는구나 반성 거울치료 이렇게 좀 해시태그도 했거든요 한 후보 본인이.
17:18근데 재밌었다라는 해시태그를 다셨는데 과연 진짜 재밌었을까.
17:22이제 한동훈 후보가 과연 저런 이제 자신의 모습을 꼬집는 모습을
17:26너그럽게 품을 수 있는 사람인가는 좀 의문이기는 한데
17:29아마 좀 오히려 열이 좀 받지 않으셨을까 싶기는 합니다.
17:32이제 참 흥미로운 또 방송이었군요.
17:35equally 재밌었을까.
17:36지금.
17:37최근에.
17:38야외한 주택이.
17:40여러분께.
17:41이렇게.
17:42굉장히.
17:43요즘 보다 좀위가 없었죠.
17:45그렇게.
17:46이렇게.
17:47안쪽으로.
17:48이렇게.
17:49이렇게.
17:50이렇게.
17:51이렇게.
17:52이렇게.
17:53이렇게.
17:54이렇게.
17:55이렇게.
17:56이렇게.
17:57이렇게.
17:58이렇게.
17:59이렇게.
18:00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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