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perate Mrs. Seonju (2024) E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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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30너 진짜 돈에 눈이 뒤집혔니?

00:33합의금 장사할 생각에 정신이 나갔냐고

00:361억 5천이 그새 10억이 되면?

00:39돈 벌기 참 쉽네

00:41쉬워?

00:43그동안 우리가 쉬워 보였니?

00:45니가 한번 고대로 당해봐야 그런 소리를 못해

01:00아, 선생님

01:09왜 또 왔어요?

01:12아니, 머리 자르러

01:14뭐라고요?

01:15아, 여기 옆머리 좀 잘라야 할 것 같아

01:20왜? 사람 가려받아, 여기?

01:30미안해

01:34내가 잘못했어

01:38움직이지 마세요

01:39또 움직이면

01:40빵 꺼낼 거니까

01:55됐어요

02:01얼마야?

02:03만 원이요

02:08그, 다음에는 뒷머리 자르러 올게

02:14저기요

02:18마스크 가져와요

02:30공주일가 갖췄어

02:32펜던트의 힘으로 구하러 가자

02:34펜던트의 힘

02:36박채!

02:37야!

02:38구했다

02:40대리야

02:41응?

02:42나 그거 좀 다시 보자

02:52어머 옆에

02:54아, 그냥 가

02:55죽은 거 아니여?

02:56아니여

02:57숨은 불탈구먼

02:59아

03:02이거

03:04그 아저씨 같은데

03:09네

03:11두 사이

03:12못 봐요

03:16맞네

03:18그 아저씨

03:20김 실장한테 하기로 하지 않으셨어요?

03:21원장님은 오늘 안 되세요

03:23아유

03:24나도 뉴스 봐서 심 원장 속 시끄러울 거 아는데

03:27내 속은 더 답답해

03:29아, 내 복장 터져서 죽으면 아가씨가 책임질 거야?

03:31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03:33우리 아들 일로 얘기 잠깐만 나눌 거니까

03:35그럼 난 저기서 좀 기다릴게요

03:37내가 볼일이 있을 수 좀 그래요

03:39아니

03:40이거 전사들 목소리 아냐?

03:43이거 전사들 목소리 아냐?

03:44어

03:45어

03:46어

03:47어

03:48어

03:49어

03:50어

03:51어

03:52어

03:53너 나 좀 보자

03:54아니

03:56아니 왜 또 갑자기 나타났어?

03:57너 이거 설명 좀 해봐라

04:01이 아저씨가

04:02왠 네 시아버지가 돼 있냐

04:04나 서울에 미용실 차려준다던 아저씨가 어떻게 네 시아버지가 돼 있어?

04:10그거 그 아저씨 아니야 다른 사람이야

04:13그래?

04:14그래?

04:15그럼 네 시아버지한테 가서 물어볼까?

04:17지금 나 협박해

04:19너 똑바로 말해

04:21그때

04:22동네에서 갑자기 사라진 거

04:23이 아저씨한테 내 공 가르쳐서 사라진 거 맞지?

04:26지금 무슨 헛소리야?

04:28헛소리 하지마 당장 나가요

04:30어쩐지

04:31처음 만났을 때 그렇게 모른 척하고

04:34또 만날까봐 무서워 벌벌 떨던 게

04:37다 이유가 있었네

04:40하하하

04:41아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04:43경찰이든 어디든 신고해요

04:45너

04:46하늘이 알고 땅이 알아

04:49그러고 살다가 편한 말이야

04:51하하하

04:54하하하

04:55하하하

04:57가증스러운가

04:58이런 사기꾼 얼굴을

05:00왜 그러다

05:03대단해

05:04온유아

05:06아

05:07아

05:08괜찮아

05:18아니

05:19심 원장이

05:20전사등공을 가로채서 미용실을 받았어?

05:23하하하

05:25세상에 세상에

05:28너 어디 갔다 와?

05:30밖에 기자들 없어?

05:31응

05:32너

05:33뭐리 했니?

05:34어?

05:35어

05:36어

05:38마음이 많이 힘들어?

05:40아냐

05:41하하

05:43정상 진추아

05:44아직도 시끌시끌 난리 났네

05:49그렇더라

05:50피미주인지 뭔지 그게 진짜 멍청하지 않아?

05:53어떻게 그런 걸 속아

05:54졸다가 박아서 불법도 없는데 진추아가 몰아세웠다잖아요

05:58생긴 건 백여시 같아가지고

06:01응? 나 이런 애들 제일 싫더라고

06:02말씀 너무 심하게 하시는 거 아니에요?

06:04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06:05그런 진추아는 얘 알아?

06:07왜 발끈해?

06:08피미주 가족이라도 돼?

06:10어?

06:11이름도 비슷하네

06:12아니

06:13그건 아닌데

06:14정우상 얘도 그래

06:15양쪽에 여자 두고

06:17진추아랑은 이런 공작하면서

06:19얘랑 결혼하려고 그런 거잖아

06:21얘도 진짜 느낌 세 했어

06:23내 잠깐 말이 심하긴 하네 진짜

06:25왜요?

06:26정폐기는 또 왜 그래요?

06:29뭐

06:30정우상 형이라도 돼요?

06:32아니 그건 아닌데

06:35아 휴인합시다

06:36네

06:37그러니까

06:39상하 엄마가

06:42전 장모님 미용실을 가로챈 거 같다

06:45그래?

06:46그 두 집안이 진짜 한두 가지 왼수가 아니네

06:50어휴

06:51엄마

06:52그 얘기

06:54어디 가서 하지 마세요

06:55알았어

06:56내가 어디 가서 입사단 소리나 안 들어

07:05삼십 몇 년 전이면

07:07그렇게 오래된 사건은

07:08조사가 힘들어요

07:14다녀왔습니다

07:18엄마 왜?

07:19왜 그렇게 씩씩거리고 계셔?

07:21아이

07:22이게 왜 그게

07:25아

07:26아니야

07:27아우

07:28아우 됐다

07:33왜 저러셔?

07:34또 무슨 일 있나?

07:35미주그 차 사고 때문에

07:37속상해서 그러시겠지

07:38뭐

07:39하

07:40하

07:41합의금은 잘 마련하고 있니?

07:44합의금은 잘 마련하고 있니?

07:50너 이거 법대로 해서 이심삼심에 민사까지 질질 끌고 가봤자 두 배도 못 받아

08:05근데 10억이라니

08:07그런 억지가 통할 것 같아?

08:09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한번 해보자

08:11이런 날강도 같은 네 분색을

08:15김 팀장도 알아야 되는데

08:17날강도한테 특훈을 좀 받아서 그래

08:19니는 우리한테 한 짓을 제발 생각 좀 해

08:21우리한테 한 짓

08:23우리한테 한 짓

08:25우리한테 한 짓

08:26이러면서 하는 네 행동도 똑같다고

08:28합의금 받아내는 것도 그렇고

08:30내 남편 옆에서 일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08:33네가 욕하던 것들

08:34다 하고 있어

08:36우리가 먼저 맞았기 때문에

08:38그거 핑계가 안 돼

08:40먼저 한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

08:42난 그래서 욕 많이 먹었잖아

08:44이제 네가 욕 먹을 차례야

08:46뭐

08:47마음이 식은 게 사실이라고 해도

08:49부부인 동안 다른 사람한테 설레서 별 짓 다 하는 거

08:53그게 불륜 맞거든

08:55그러면서 아닌 척

08:57그러니까 욕 좀 먹어야지

08:59먹어야지

09:19거기선 뭐 해?

09:22증권추

09:24당신이 물려받을 수 있나 해서

09:26그럼 누구?

09:29뭐 추아?

09:32아님 당신?

09:34당신

09:35날 좋아한 게 아니라

09:36증권추기 목적이었지?

09:40아니

09:41당신 매력 있어

09:43그렇게 가시도 쳐서 그러면

09:45더 매력 있어

09:47내가 손주네 식구들

09:49과하다 이상하다 했었는데

09:51당신네 가족은

09:53참

09:54아휴

09:56구린 게 많다

09:58응?

09:59뭐라고?

10:00이혼 게일 다가오지?

10:04그때까지만 지켜볼게

10:06거기서

10:12가져가

10:13무슨 의미야?

10:19우리 그만 정리하자고 했던 거 같은데

10:22가져가

10:23돌려줄게

10:25그리고 시계는 가져

10:27그동안 즐거웠으니까

10:29이제 우리 헤어진 거야

10:31헷갈리지 마

10:33앞으로는 본부장 팀장

10:35그렇게만 남자고

10:36나가봐

10:37진성아

10:39언제까지 그렇게 도도할 수 있는지

10:41그것도 지켜볼게

10:43진성아

10:45언제까지 그렇게 도도할 수 있는지

10:47그것도 지켜볼게

10:49여보세요

10:50진건축 본부장 진성아예요

10:55케이타운 프로젝트 소통 창고를 일원화 시켜주셨으면 해서요

10:59뭐 전달 사항이나 소통할 것들

11:02전팀장 말고 저한테 직접 얘기해 주세요

11:05아

11:07전팀장은 다시 해외로 나갈 수도 있어서요

11:10네

11:12전팀장은 다시 해외로 나갈 수도 있어서요

11:15네

11:18전팀장은 다시 해외로 나갈 수도 있어서요

11:21네

11:23전팀장은 다시 해외로 나갈 수도 있어서요

11:27네

11:29저 왕궁이 주는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면서

11:33기존의 왕궁들보다 약간은

11:36현대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11:38아니 왜 르네상스 시대 건물들 보면은

11:41천장에 천정화 같은 거 있잖아요

11:43한쪽 벽을 벽화처럼

11:45초대형 LED로 하면은

11:47뭐 이미지도 계속 바꿔줄 수 있잖아요

11:49오 괜찮은데요

11:51뭐 그러면은

11:53이따 회의 내용 정리해서 보내드릴게요

11:54저 피선 씨

11:58마음 불편해요?

12:00네?

12:01누가 뭐라든 우린 한 게 없는데

12:04왜 그래야 돼요?

12:06아

12:10아닌 저

12:12설레는 것도 불륜이래요

12:14그렇다고 누굴 배신한 건 아니잖아요

12:17불륜은

12:19누군가를 배신하는 거 아닌가요?

12:21불편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

12:24나만 그러면 되니까

12:26피선 씨는 그럴 필요 없어요

12:28피선 씨는 그럴 필요 없어요

12:29피선 씨는 그럴 필요 없어요

12:30피선 씨는 그럴 필요 없어요

12:31피선 씨는 그럴 필요 없어요

12:34네

12:38아버지

12:39베스트

12:41네

12:43대표님이요?

12:49Oh

12:554

12:57대표님이요

13:06주아랑 차 사고 때문에 집도 팔고 고생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13:12자식을 대신해

13:14내가 사고 아리다

13:19I... I... I... you...

13:21Why...

13:23He said...

13:25He said...

13:27I didn't give up for that...

13:29So...

13:31He said...

13:34He said...

13:36I didn't understand it...

13:38I didn't understand any of you...

13:40I won't let you go...

13:42I just said...

13:44I just wanted to cover it...

13:46I'm going to talk to you about two.

13:49Two years?

13:51I'm not sure.

13:52I'm not sure.

13:54But I'm not sure.

13:55I'm not sure.

13:57I'm not sure what to do with you.

13:59I'm not sure.

14:01I'm not sure.

14:03I'm not sure.

14:08I'm not sure.

14:10I don't know.

14:11I'm not sure.

14:13Thank you very much.

14:43Thank you very much.

15:13몰라. 손에 박스까지 들려서 올라가던데?

15:16아주 진의 집이네.

15:18아이고, 참네.

15:21아, 그래서 하던 얘기 계속해봐.

15:24걔들 아버지가 3억의 합의를 보자고 했다고?

15:27어. 대표님이 그러시는데.

15:31뭐, 어떻게 생각해?

15:33그런 게 10억인데 너무 깎은 거 아니야?

15:36당연히 더 받아도 되지.

15:39그때 치 떨렸던 거 생각하면 10억으로도 모자라지.

15:43근데 대표님이 자식 대신 사과한다면서 부탁하시는데

15:48그래도 좋겠다 싶었어.

15:52아이고, 그래도 그 집 아버지 하나는 사람 같은가 보다.

15:58어, 대표님은 좋으셔.

16:00그게 다 지복이었나.

16:02남의 복 훔쳐다가 남편은 잘 만났네.

16:06그게 무슨 소리야?

16:07아, 그게...

16:10아이, 복서 짓 년이 심보가 왜 그러냐는 소리야.

16:16암튼, 합의금은 그렇게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16:20그러자고 해.

16:21어차피 팔아버린 집.

16:24인유는 거기까지였나 보다 해야지.

16:27더 욕심부리면 그들하고 똑같은 사람 된다.

16:30그럼 그 돈 받으면 이 집 나가야 되나?

16:35뭐,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아.

16:39그럼 내가 요즘 바빠서 집은 선주 네가 좀 알아봐라.

16:45알았어.

16:45드디어 엄마를 찾은 마르코는 이탈리아로 돌아가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16:58끝.

17:00테리아, 끝이 참 행복한 얘기다.

17:04그치?

17:06응.

17:08엄마, 아빠가 요즘 사이가 많이 안 좋았잖아.

17:11근데 엄마는 아빠랑 다시 잘 지내보고 싶어.

17:19엄마, 아빠는 사실 테리 너 때문에 헤어진 거거든.

17:27테리의 학교 문제라던가 생활 습관이라던가 이상한 행동들 그런 것들 좀 고치고 싶었고

17:35좋은 학교에 보내서 잘 가르치고 싶었던 것뿐인데

17:38아빠가 그걸 오해하고 많이 싸우게 됐었어.

17:44그러니까 엄마, 아빠가 다시 사이가 좋아지려면 테리가 얘기를 잘해줘야 돼.

17:51알았지?

17:53아닌데.

17:54아빠는 애들 때문에 참고 사는 부모는 있어도

17:59애들 때문에 헤어지는 일은 없다고 했는데.

18:05뭐?

18:14당신 또...

18:17테리아, 잠깐 지연이 좀 가있을래?

18:21응?

18:21당신이 이렇게 마음대로 달락거리라고 따로 나온 거 아니야?

18:37나 전 팀장이랑 헤어졌어.

18:41완전히 정리했어.

18:44그래서?

18:45당신이랑 잘해보고 싶어.

18:50이 꼴이 뭐야.

18:56테리랑 이런 방 하나에서 이러고 있는 거.

19:00마음 아파.

19:02고생하지 말고 집으로 들어와.

19:06난 훨씬 행복해.

19:08얼른 가.

19:08잘 못했어.

19:19미안해.

19:22당신한테 상처 줬던 거.

19:25테리한테 했던 거.

19:28진심이야.

19:30앞으로 살면서 다 갚을게.

19:32우리 다시 잘해보자.

19:35나 한 번만 기회를 줘.

19:39당신 정말 왜 이래?

19:40왜 이러긴.

19:42나 애쓰고 있는 거 안 보여?

19:45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19:47부탁이다, 진상아.

19:50나 좀 그냥 놔주면 안 돼?

19:51그렇게 잔인하게 배신하더니 이젠 돌아오겠다고.

19:57지금 이게 더 잔인해.

19:59뭐?

19:59당신이랑 살았던 시간

20:03후회하고 싶진 않았는데

20:05당신을 사랑해서 결혼했던 내가 정말 원망스럽고

20:11당신이 아직도 제대로 헤어지지 못하고

20:16이 와중에

20:16다른 사람을 마음에 들어오게 버린 내가

20:21내가 진짜 제일 원망스럽다.

20:25지금

20:26울어?

20:28뭐 때문에?

20:31당신 얼마 전만 해도 나 때문에 울었던 사람이잖아.

20:33근데 뭐 때문에?

20:35걔 때문에 우는 거야?

20:36같이 살았던 부인한테

20:43이런 말까지 하게 되는 거

20:45너무 가슴 아픈데

20:46이런 식으로 애쓴다고

20:48되돌릴 순 없어.

20:50내 마음이 그래.

20:54탈이는?

20:56탈이 생각은 안 해?

21:00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이상하지?

21:03당신이 이로수록

21:03그 사람 생각이 나고

21:07테레를 이용하려는 모습 보면

21:10야비할 게 같이 느껴져.

21:14당신한테 남아있던 일만의 연미마저 사라진다고

21:17우리 추하지 않게

21:20잘 헤어지자.

21:25미성철아 당신

21:26용서 안 해.

21:33네.

21:53지금이야?

21:54어 지금 오자고요?

21:56어 네.

21:58자.

21:59고마워.

22:004억 5천이니까

22:30네, 방으로 많을수록 좋고요

22:33기선주 씨, 어디 가요?

22:36팀장님

22:37집 보러 가요?

22:40네, 요즘은 약속해놓고

22:42시간만 맞추면 집 안 보여주니까

22:43얼른 갑시다

22:44잠시만

22:45잠깐 저랑 얘기 좀 해봐요

22:51집에서 나가고 싶어요?

22:56사장이 어려운 동안 봐주신 거니까

22:58이제 가야죠

22:59저희 돈 생겼거든요

23:03합의는 했어요?

23:05네, 대표님이 사과도 하시고

23:07가족들이랑 얘기 잘했어요

23:09다행이네요

23:10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나가면

23:13테리가 되게 서운하겠네요

23:14사실은 내가 더 그렇겠지만

23:17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23:21나 내일 법정에 가요

23:22이런 얘기하는 것도 좀 그런데

23:25우리는 조금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이었다 생각해요

23:30솔직한 마음을 말하는 게

23:33죄지는 마음에 들지 않게

23:35내일이 지나면

23:37선주 씨한테 조금은

23:41떳떳한 남자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23:44그런 생각도 들고요

23:47팀장님이

23:50이혼하시고 싶어 하시는 것 같으니까

23:53잘 됐으면 좋겠네요

23:55다음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게

23:58잘하고 오라고

24:00파이팅하라고

24:02박수 한번 할까요?

24:04박수 한번 할까요?

24:05응원의 악수

24:08응원의 악수

24:09내가 거리 깊게 없어졌을 때

24:23그때는 우리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24:26처음 만난 사람들처럼

24:30하나하나 쌓아올 수 있으면 좋겠어요

24:35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줘요

24:38이사하는 것도

24:40다른 고민들도 다요

24:45선주 씨는 할 말 없어요?

24:56잘하고 오세요

25:05야, 우리 합의금 어떡해?

25:21나 너무 우울해

25:24아, 우울증 걸릴 것 같아

25:26넌 좀 닥쳐!

25:29어, 예스, 프로페서

25:40Hey, 진

25:41Are you getting sent to an overseas branch?

25:45What?

25:46Yeah, director 진 said so

25:48디렉터

25:49진상?

25:51Yeah, so you're stepping away from the cave project?

25:55Well, why didn't you tell me?

25:57That's, that's kind of sad

25:58Oh, not at all

26:01There must be a mistake

26:04All right

26:06Goodbye

26:08진상

26:15진상

26:16이 시간이 무슨 일입니까?

26:31다음 이혼 기일이 언제죠?

26:34왜 그러시죠?

26:35그런 건 진 본부장한테

26:37진 본부장한테

26:38그 부분

26:39내가 물어볼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26:44내일입니다

26:45아

26:51음

26:55음

26:56느낌

26:56음

26:57음

26:58음

26:59음

27:01음

27:02음

27:03음

27:05음

27:06Oh, my God.

27:36I'm going to say that I'm going to say that

27:40I'm going to do it today

27:43I'm going to do it today

28:06I'm not afraid of you

28:36You still love me

28:41I'm not

28:43It's not

28:44I love you

28:48No

28:49You don't

28:50You don't look like green light

28:51You can't love me

28:53You can't let my family

28:54And you can't let me

28:55You can't let me in my mouth

28:57What are you doing?

28:59I'm going to get you

28:59Kimseola, you can't

28:59I'm going to let you

29:00You've been here for the night

29:01You've been waiting for me

29:02I'm going to let you in the night

29:03You've been here for the night

29:03How do you ever do this?

29:06I'll see you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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