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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선 발표 직후 오세훈에 전화
한동훈 측 "오세훈, 중도 합리적…공감대 형성 과정"
오세훈 측 "'감사하다' 전화…최종 발표까지 지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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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은수 후보 쪽에는 나경원, 홍준표 캠프 사람들이 대거 합류했다면 이런 보도도 하나 있었습니다.
00:06장현주 변호사님.
00:07한동훈 후보는 어제 경선 최후의 2인 발표 직후에 오세훈 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 같아요.
00:16중도 합리적 사고 공감대응성 과정이 있다.
00:19감사하다 전화가 왔고 최종 발표 때까지는 특정 후보 지지를 안 할 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0:24전화 자체는 좀 의미가 있는 겁니까?
00:26그렇죠. 일단 오세훈 시장이 지금 당장 어떤 후보를 지지한다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고
00:32아마도 경선 이후에는 입장을 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00:37그렇지만 일단 한동훈 후보가 오세훈 시장에게 전화를 걸었다라는 것 자체가 상징적인 메시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44왜냐하면 오세훈 시장이라고 하면 그래도 중도 확장성이 있다라고 평가받는 분이고
00:49그리고 한동훈 후보도 사실상 국민의힘에서는 그래도 중도 외연 확장이 가능한 사람 아니냐라는 평가가
00:55그동안 있어 왔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오세훈 시장에게 전화를 하는 것 자체가
01:01뭔가 통한다 또는 결이 갔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메시지는 될 것 같습니다.
01:07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로서도 지금 마지막 경선의 결승전이 지금 남아있는 상황이고
01:12일단 50대 50으로 당신과 민심에 의해서 정해지긴 하겠지만
01:16아무래도 당심보다는 민심 쪽이 본인이 더 유리하다라는 생각에서
01:21또 중도층에 대한 또 그리고 국민 민심에 호소하기 위한 전략이 깔려있는 것 아니겠느냐
01:25이런 분석도 가능해 보입니다.
01:27윤석 대변인 그러면 모르겠어요. 이게 이념과 세대결인지는 모르겠는데
01:34혹시 한동훈 후보 쪽인 한동훈 한 후보가 안철수 후보나 이런 쪽에 전화를 하거나
01:39혹은 이런 정도의 또 다른 적은 없는 겁니까?
01:44지금 주변 분들께서 안철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01:49어떤 식으로든 회합을 갖는 과정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
01:54그런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과 통화를 하신 거고
01:57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도 어떤 식으로든 접촉을 하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2:03알겠습니다. 일단은 뭐 8명에서 4명 되고
02:074명에서 2명 되는 과정에 이제 나머지 탈락자들의 여러 움직임들이 치열하고
02:12그런데 이제 변수는 또 한덕수된 게 있으니까
02:15여러 가지 고민들과 속내들이 조금씩은 드러나는 것 같아요.
02:21최종 후보를 가리기 전에 양자토론이 남았고
02:24이 두 사람은 앞으로 5월 3일 전까지
02:29이제 맞대결 벌일 수밖에 없습니다.
02:33지난주 목요일에 있었던 첫 번째 마수토론
02:36그 주요 장면을 저희가 다시 한번 모아봤습니다.
02:41윤석열 대통령께서 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를 법무부 장관도 시켜드렸고
02:47또 당에 정치를 한 번도 안 해보신 분을
02:50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시켜드렸고
02:54이렇게 했는데
02:56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을 해버렸어요.
02:59당대표까지 돼가지고 탄핵을 했는데
03:02그렇다면 개인적으로 이게 뭐
03:05너무 원한이 생겨 있느냐
03:07그런 건 아닙니까?
03:08김 후보님 저는 공직을 개인의 하사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3:12공직을 개인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하지가 않아요.
03:14저는 공적인 자리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03:19그 목표만 보고 이랬어요.
03:20만약에 제가 대통령이 되잖아요.
03:22제가 기용할 어떤 사람에게도
03:24그런 식의 충성을 요구하지 않을 겁니다.
03:26충성은 나라에 해야 되는 것이지
03:28저한테 해야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03:30저는 공직은 개인의 하사물이나
03:32전유물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3:37저 1차 마수토론에서 두 사람이 참 많은 걸 쏟아내고 보여줬고
03:42극과 극 대척점이 꽤 많았었습니다.
03:475월 1일, 2일 그러니까 내일과 모레
03:49지난번 2차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03:53당원 투표 국민연합주사 당심 민심 50씩 하고요.
03:57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에 전당대회 때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04:00탄핵 반대 탄핵 찬성 말고도 지금 이 친윤 쪽으로
04:03김문수 후보로 쭉 쏠리고 있고
04:05반대로 또 한동훈 후보도 한동훈 후보 나름대로
04:08여러 세 규합을 도모하고 있는데
04:10다음 화면을 볼게요.
04:15융윤찬 부위원장님.
04:17사실은 두 사람이 이제 약간은 한동훈, 홍준표
04:21두 사람보다는 토론 때 더 세게 붙지 않았기 때문에
04:25여러 가지 얘기도 아는데
04:26오늘 한 언론 인터뷰를 각각 했는데
04:29한동훈에게는 통합의 DNA가 없다.
04:33김문수 후보는 15년간 매 선거마다 대표했다.
04:37이제부터 다시 진검수구 시작되는 거예요?
04:40한동훈 후보의 저 말씀에 행간 의미는
04:43김문수 후보는 한 번 갔다라는 거잖아요.
04:452014년, 15년 이후에는 사실은 뚜렷한 정치적 성과가 없다.
04:50이런 취지의 말씀이고
04:51틀린 말은 아니지만
04:52어쨌든 그걸로 김문수 후보를 전부 다 규정할 수는 없는 거고
04:55김문수 후보가 왜 그런 높은
04:58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04:59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하나 있죠.
05:01따라서 그 부분은 일단 일반적으로 뭉뚱그려한 공격으로 보고
05:05본인의 상대적 위의를 앞으로는 토론 과정에서
05:08말씀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05:10그다음에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05:11통합 DNA가 없다.
05:12저 부분도 똑같은 뭉뚱그려한 공격으로 보여지는데
05:16어쨌든 통합 DNA가 없다라는 단정적 표현을
05:20뒷받침하는 구체적인 내용 설치가
05:22토론 과정에서 있어야 되겠죠.
05:24저렇게 점잖은 서로 간의 공격으로 보이지만
05:27만약에 저 부분이 그냥 개념으로 규정 있는 공격으로
05:31만약에 끝나게 되면 감정의 고리 쌓이기 때문에
05:34나는 이런 사유를 토대로 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05:37거기에 대해서 해명해봐라.
05:38이런 식의 확인하는 절차가 토론회에서 있어야 되겠다.
05:41그러면 조금 더 나중에 여기서 결론이 나게 되면
05:43화학적 결합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고
05:45그다음에 의원들까지도 화학적 결합에 동참할 여지가 크다.
05:49저는 그래서 좀 점잖은 토론으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라는
05:53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5:53그건 개인적인 바람에 끝이 날 것 같아요.
05:55잘 안 될 것 같아서요.
05:56김지욱 대변인.
05:58그 이제 통합 얘기.
05:59결국 선거는 여기서 좀 극명하게 드러나는 건 보수 통합을 강조했고
06:04어쨌든 이재명 후보와 붙어서 이기려면 이기는 선택을 해야 된다.
06:10뭐 이런 취지의 얘기가 알죠.
06:11슬로건이 좀 극명하거든요.
06:13그러니까 통합의 대상이 누구인가.
06:16당 내의 통합만을 얘기한다면 아마 한동훈 후보가 예전에 친윤, 친한 이렇게 해가지고
06:25유난 갈등을 여러 차례 일으켰고 그것 때문에 결과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06:3112.3 비상기엄에 이르게 되었다.
06:33뭐 이런 내용들을 지금 말씀 주고 계시는 것 같아요.
06:37그래서 결과적으로 보면 당 내의 통합에서 실패한 사람이 어떻게 대선을
06:45진영 대 진영의 싸움으로 끌고 갈 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공격이다.
06:50이렇게 보여지고 당 밖의 통합도 염두에 든 것 같습니다.
06:54소위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 또는 이낙연 전 총리.
07:01또는 더 넓게 간다면 이준석 지금 후보까지 이렇게까지 밖에 있는 사람들하고
07:07통합도 한동훈 후보로서는 좀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얘기하는데
07:11저는 그렇게 얘기한다고 해가지고 김문수 후보가 그럼 통합의 적임자냐
07:15이것도 좀 여전히 퀘스천만큼 있다고 봅니다.
07:18알겠습니다.
07:18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습니다.
07:19두 사람 중에 한 명만 남는 국민의 내부 경선 얘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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