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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2 통상협의를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미국에 도착한 데 이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안 장관은 신중하게 협의하겠다면서도 자동차 관세 문제 해결에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미 재무·통상 수장 간 만남을 앞두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안 장관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협의 의제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저희가 협의할 예정이고 조선 산업 협력이나 에너지 협력 같은 그동안 우리가 준비했던 산업 협력에 대한 내용을….]

일각에서 협상 속도 조절론이 나오는 데 대해선 차분하고 신중하게 협의하겠다면서도 자동차 관세 문제 해결에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지금 25% 관세가 부과돼서 산업에 큰 피해가 있는 자동차 부문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앞서 미국과 일본의 협상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등판하거나 방위비 압박에 나설 경우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미길에는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도 동행하는 만큼 비관세 문제도 의미 있게 다뤄질 전망입니다.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YTN 출연) : 국토교통부 같은 경우에는 구글에서 요구하는 정밀 지도 관련된 비관세 장벽,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이 역시 또 무역장벽보고서에서 비관세 장벽이라고 지적을 했던 소고기 수입 관련된 것….]

안 장관은 2+2 회동 뒤에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부 대표와 개별 협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이번 통상 협의의 목표는 관세 부과보다는 산업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촬영기자 : 이규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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