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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저녁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을 발표합니다. 민주당도 경선 반환점을 돈 가운데이재명 후보 대세론이 이어질지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국민의힘이 오늘 저녁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4강 후보들이 확정될 예정인데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먼저 조청래 부원장님.

[조청래]
구체적으로 거명하기는 좀 그렇고요. 일단 그간 여러 조사 결과나 민심의 추이를 볼 때 세 분 정도는 안착하는 구도고요. 나머지 한 자리 가지고 두 분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양상인데, 이게 아무래도 일반 국민 여론조사라고 하더라도 역선택 방지조항이 들어가면 보수 기반이 강한 후보가 유리하다. 제가 볼 때 지금 각축을 벌이고 있는 두 분 중 한 분은 중도 성향 기반이 강한 분이고 한 분은 국민의힘 지지층에게 강한 소구력을 가진 분이거든요. 제가 볼 때는 보수 기반이 강한 분이 유리할 것 같다, 이렇게 봅니다.


나경원 예비후보가 조금 더 유리할 것 같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조청래]
그렇습니다.


최진 원장님은요?

[최진]
일단 3강 체제는 굳어진 것 같아요. 김문수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강성 지지층, 윤심, 상당히 몰아주기로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무난하게 최상위 순위에 들어갈 것 같고, 한동훈 같은 경우에는 나름대로 팬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3강. 그리고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에는 워낙 대선 후보도 여러 번 하고 또 당대표도 했기 때문에 세 사람은 나름대로 지지층이 견고하다.

그래서 안착을 할 것 같은데 나머지 4위를 놓고 안철수, 나경원 두 사람이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데 결국 관심은 친윤파와 반윤파 비율이 어떻게 될까, 이 부분이 제일 관심이고 국민의힘이 여전히 내란 친화당이냐 아니면 상당히 내란과는 거리를 두고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인 것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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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이 오늘 저녁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을 발표합니다.
00:04민주당도 경선 반환점을 둔 가운데 이재명 후보 대세론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0전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00:12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진 대통령 리더십 연구원장과 함께합니다.
00:17어서오세요.
00:20먼저 국민의힘이 오늘 저녁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00:244강 후보들이 확정이 될 예정인데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00:29먼저 조청래 부원장님.
00:31구체적으로 검행하기는 좀 그렇고요.
00:35일단 그간의 여러 조사 결과나 민심의 추이를 볼 때 세 분 정도는 안착하는 도고요.
00:43나머지 한 자리 가지고 두 분이 각 축을 벌이고 있는 양당인데
00:47이게 아무래도 아무리 일반 국민 여론조사라고 하더라도
00:51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가면 보수 기반이 강한 후보가 유리하다.
00:58제가 볼 때 지금 각 축을 벌이고 있는 두 분 중에 한 분은 중도 성향의 기반이 강한 분이고
01:03한 분은 국민의힘 지지층에게 강한 소구력을 가진 분이거든요.
01:08제가 볼 때는 보수 기반이 강한 분이 유리할 것 같다 이렇게 봅니다.
01:12나경원 예비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할 것 같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01:15나경원 예비 후보.
01:17네, 그렇습니다.
01:18최진 원장님은요?
01:19일단 3강 체제는 좀 굳어진 것 같아요.
01:22그럼 김문수 전 장관 같은 경우는 상당히 강성 지지층 그리고 윤심이 상당히 몰아주기로 도와주는 거기 때문에
01:30아마 무난하게 최상위 순위에 들을 것 같고
01:35한동훈 같은 경우는 나름대로 팬동훈이 있지 않습니까?
01:38그래서 3강 그리고 홍준표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시장 같은 경우는 워낙 대선 후보도 여러 번 하고 당대표도 했기 때문에
01:49세 사람은 나름대로 지지층은 견고하다.
01:52그래서 안착을 할 것 같은데 나머지 4위를 놓고 안철수, 나경원 두 사람 치열하게 공쟁을 하는데
01:59결국 관심은 친윤파와 반윤파 비율이 어떻게 될까?
02:06이 부분 제일 중요한 관심이고 국민이 여전히 내란친화당이냐 아니면 상당히 내란과는 거리를 두고 있느냐
02:14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작대인 것 같습니다.
02:18친윤, 반윤 후보들 간의 비율 말입니다.
02:22이게 제일 큰 관전 포인트 같습니다.
02:264강 자리 두고 지금 나경원, 안철수 두 예비후보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02:31관련 목소리 준비했는데 듣고 오겠습니다.
02:35토론에서는 막상 불리하니까 윤 전 대통령을 언급하지 말라니
02:41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도 이 정도까지는 못합니다.
02:46탄핵 각하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판에 뛰어든 모습
02:54당원들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02:57모렴치의 끝입니다.
02:59뭐 뻐꾸기가 남의 둥제 가서 알렸던 거라고 했잖아요.
03:03정당이라는 것은 어쨌든 가치와 이념 집단입니다.
03:07안철수 후보는 대선 때마다 이당 저당 다니시더라고요.
03:10늘 누구 손을 들어주시고 하는데
03:14그래서 아니 우리 당에 오시긴 했는데
03:17우리 당 가치에 동의를 하시나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03:21그런 의미로.
03:23안철수 후보는 모렴치의 끝이다.
03:26그리고 나경원 후보는 남의 둥제 가서 알렸던 뻐꾸기다.
03:29지금 두 사람 발언이 점점 더 수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03:32어떻게 들으셨어요?
03:33네, 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3:36예상은 했던 건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03:39두 분의 지지 기반이 워낙 다르고 지향점이 좀 다르기 때문에
03:43충분히 예상은 했어요.
03:45그런데 이게 이제 원래 대통령 선거는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됩니다.
03:50과거 해고형으로 가면 안 되고.
03:52그런데 이게 어찌 됐든 간에 계엄에 대한 찬반, 탄핵에 대한 평가
03:58이런 부분으로 가서 그걸 자꾸 상기시켜서 당의 경선 자체가
04:04대립전선을 그쪽으로 형성하게 만드는 이런 측면들이 있어요.
04:09그러면서 거기에 대한 뭐랄까 신념이나 헌법정신이나 이 부분을 강조하면서
04:18당의 기치 지식을 강한 기반, 강한 후보들을 공격을 하니까
04:23이 부분에 대한 적각적인 대응이 당신은 잘했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데요.
04:30제가 볼 때는 우선 아젠다 설정 자체가 대립전선 설정 자체가
04:34지금 국민 눈높이에 맞지가 않고요.
04:37계엄이나 파면은 제가 볼 때는 역사의 페이지가 지나가고 있는 내용입니다.
04:40그러니까 그거를 시석시키는 방향으로 그걸 통합으로
04:44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04:47자꾸 과거 해고형으로 돌아가다 보니까 이게 감정 싸움으로 가는 것 같아요.
04:52어쨌든 국민들 눈높이로 볼 때는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고요.
04:57재미있게 보일지는 몰라도 이런 게 경선의 형용효과를 반감시키는 측면이 있습니다.
05:04그래서 경선 주자들이 좀 신중하고 자중을 해 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05:10저는 두 사람의 대결은 마치 탄핵의 잔성파와 탄핵의 반대파와 대결의 구도를 띄고 있기 때문에
05:20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느 쪽이 돼 있느냐가.
05:22그리고 솔직히 말씀해 본인은 개인적으로 안철수 의원이 만약에 사강을 못 들을 경우는
05:28훨씬 더 사실은 타격이 큽니다. 본인 개인적으로 볼 때.
05:33왜냐하면 그동안에 오랜 기간 동안에 한 3년 남짓한
05:37모든 국민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항상 안철수 의원이 앞섰지 않습니까.
05:44그렇죠? 모든 여론조사에서 항상 앞섰습니다.
05:46최근에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조사에서는 자기 대권주자로서는 항상 앞섰는데
05:52지금 최근 들어서 당 후보 선진한테 묘하게 돌아갔습니다.
05:56왜? 지금 역선택 방지 조항을 만들어서 말하자면 구도가 일반 당원들을 상대로 주로 표심을 얻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06:08제도적으로 사실은 구조적으로 나경원 의원에게 좀 유리한 어떤 경선 구도가 돼 있단 말입니다.
06:16이 부분은 어떻게 결론이 날지가 상당히 중요해요.
06:18국민들에게는 안철수인데 사실 당심은 나경원의 유리한 장치를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06:25과연 최종적으로 오늘 당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06:29과연 어떤 분노에 표출을 하자 말이자 윤석열 돕자라고 하면
06:36저는 안철수 군이 되는 것이 훨씬 국민힘이나 보수 진영이 더 플러스 효과가 훨씬 더 많지 않겠느냐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7:02조 전 부원장님 앞서 4강을 앞둔 나경원 안철수 후보 간의 신경전은 어느 정도 예상하셨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07:10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신경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7:13키놈피 구두나 눈썹 문신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면서
07:16똑같은 맥락인데요.
07:17이게 이제 8분이 TV토론을 할 때 앞부분은 A조는 전선이 명확하지가 않았고요.
07:25그 A조는 김문수 후보가 조금 지지기관이 남다르게 격차를 벌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07:32그런지 토론의 전반부가 정책 중심으로 좀 흘러가고 조금 미래지향성을 보여줬는데
07:39B조 토론의 경우에는 이게 탄핵의 경험의 찬반을 두고요.
07:461대 3의 구도가 딱 만들어졌잖아요.
07:48그러면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는 그 부분을 때려서 세 분이 지지를 나누어 갖게 만드는 구판을 짠 것 같아요.
07:59그러니까 그 부분과 관련해서 정책보다는 격음에 대한 입장으로 가다 보니까
08:04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도 미래지향성이라든가 대안이라든가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보여주지 못했고요.
08:11나머지 세 분도 그 부분에 대한 방어라든가 선명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으로 가다 보니까
08:17토론회 전체가 조금 네거티브하게 갔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는 거고요.
08:22그 과정에서 키높이나 개인의 신상이나 이런 부분을 언급한 것은
08:27지금의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08:30제가 볼 때는 그 부분은 홍준표 후보에게 마이너스로 분명히 작용했을 거라고 보는 것이고요.
08:36그분이 나중에 제가 특정한 분을 거론해서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마는
08:41이거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08:44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언어는요.
08:47언유와 직설 이 두 가지가 있어야 됩니다.
08:50말을 할 때 바로 해야 될 말이면 바로 하는 게 맞고요.
08:54아니면 언유나 메타포를 써서 하는 게 맞거든요.
08:58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한동훈 후보가 이미지 정치를 하는 것이
09:02당신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면
09:05그렇게 말을 해야지 키높이 이거는 안 맞거든요.
09:09그래서 전반적으로 토론 전체가 그 대화 하나 때문에 그게 다 집중돼 버렸어요.
09:16그러니까 그게 국민의힘 1차 경선에서의 토론을 사실상 의미를 희석시키고
09:23오염시키는 그런 소재로 작용했기 때문에
09:26후보들께서 좀 신중히 해 주셨으면 자제를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
09:32그러니까 이른바 B급 발언 논란인데
09:34저는 사실 정치권에서 A급 발언을 본 적이 없습니다.
09:38사실은 대부분 C급, D급 발언이라고 보는 거고
09:42저는 한동훈 전 대표도 똑같이 타격을 받았다고 봅니다.
09:48그런데 어떻게 보면 뒤끝이 좀 작아졌지 않습니까?
09:51그래서 김문수, 아주 죄송합니다.
09:55홍준표.
09:56홍준표 전 시장의 어떤 그런 어떻게 보면 품격한 거리로 뭔 발언을 했을 때
10:01자연스럽게 웃음을 넘겼으면 좋았을 텐데
10:04또 특권이라고 이렇게 눈썹 부분을 좀 지적하면서
10:07똑같다 이런 이론이 나오기 때문에
10:12결국 저 논란은 상당히 어떻게 보면 재미없는 국민힘 경선에서
10:17좀 재미있는 부분을 제공했을지 몰라도
10:19품격은 거의 뭐 C급, D급이었기 때문에
10:23당사자 두 사람 물론이고 국민힘 전체가 상당히 이미지가
10:28타격을 받았다라고 보는 거죠.
10:31앞으로 좀 어떻게 품격을 올릴 수 있는
10:33A급 발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개인적으로 좀 합니다.
10:38국민의힘 이렇게 후보 경선 한창인데
10:40또 경선 중에 한덕수 출마론이 계속 나오고 있으면서
10:45오늘은 또 한덕수 대행 출마를 촉구하는
10:48추대위가 출범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10:50여기 들어가는 사람들 면모를 보니까
10:53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고건 전 총리
10:56원로들이 많이 참여를 하더라고요.
10:59나라를 극정하는 뜻이라고 봅니다.
11:01그런데 이게 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에 대해서
11:06저는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고 있는데요.
11:09그것은 뭐 그분에 대한 개인적인 무슨 다른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11:12지금 나라의 명운을 두고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
11:17더군다나 국민의힘이 지금
11:19경험과 탄핵 정국 이후에 어렵게 지금 경선을 치르고 있는데요.
11:24신당 추진설하고 한덕수 대행의 출마설 때문에
11:28이게 초점이 모아지지가 않습니다.
11:31국민의 관심이 끊임없이 분산되고
11:33후보들 간에 2차, 3차로 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11:36통합효과를 넣어야 되는데
11:37이게 계속 바람이 빠지는 말입니다.
11:40김이 빠지는 그런 모양으로 가거든요.
11:41그게 현실적인 이유고
11:44그다음에 한 가지가 뭐냐면
11:46지금 한덕수 대행께서 무슨 정치적 기반이 있습니까?
11:50정당 기반이 있습니까?
11:51시간적 여유도 전혀 없어요.
11:53방기문 전 사무총장 사례하고 비교해서 하는데
11:57그때는 정상 대선이었기 때문에
11:59몇 개월 앞두고 국민에게 설득하고
12:02국민에게 홍보하고 또 세력을 모으고 갈 시간적 여유가 있었는데
12:06지금 대선 후보 후보 등록까지 20일 정도 남았습니다.
12:12그리고 5월 3일 이후에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고 난 뒤에
12:16단일화, 갑자기 사퇴하고 나와서
12:20일주일 만에 단일화하겠다는 것은
12:21꽃가마를 태워달라는 얘기인데요.
12:23정치라는 게 그런 식의 꽃가마를 태워서는
12:26시너지 효과나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힘듭니다.
12:29그리고 지금 엄정하게 공정하게 대선을 관리해야 될 분이
12:35출마 선수로 등록을 하게 되면
12:37그걸 국민들에게 설명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12:40그러면 그 설명이라는 게
12:41보름도 모자라고 한 달도 모자라는데
12:44지금 한 5월 3일 전후로 해서 그만둔 다음에
12:48그다음에 단일화 거쳐서 5월 10일 날 후보 등록하겠다는 것은
12:52제가 볼 때 정치적 계산은
12:55성숙한 정치적 계산은 아니다.
12:57그래서 이 부분은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13:01다른 쪽으로 소화를 하시는 게 맞고
13:03그다음에 공정한 대선을 관리해서
13:06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다가
13:07방점을 두는 게 맞지 않나
13:09이런 생각을 저는 갖고 있습니다.
13:11우리 조청래 부원장님께서 상당히 합리적인 보수파인데
13:15한도수 출마로 된 상당히 비판적인 부분이
13:17약간 놀랍습니다.
13:19저는 한도수 출마로는 봄날의 신기루 같은 거라고 봅니다.
13:23국민의힘이 아무리 봐도
13:25이재명 대표에게 상대화되지 않고
13:27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리저리 찾다가
13:29한도수를 찾았거든요.
13:31그래서 아마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13:34친윤계에서는 그런 생각을 할 겁니다.
13:36이른바 1 플러스 1 전략인데
13:37김문수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13:41강성 보수와 친윤 지지자들
13:44플러스 거기다가 한도수를 지지하는 어떤
13:49원건보수와 중도층을 흡수해서 1 플러스 1로 할 수 있겠다.
13:54그럼 승부를 해볼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13:57그건 저는 착각이라고 보는 거죠.
13:58그런 점에서 저는 똑같은 생각입니다.
14:00막상 한도수 신당이 뜨거나 해서 출마로 공식적으로 화해해 보십시오.
14:06당장 김문수 후보가 가만히 있지 않을걸요.
14:10한도원도 마찬가지고.
14:12하다못해 가장 친윤 선봉에 서 있는
14:14나경훈 의원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14:17한도수를 겨냥해서 어제 뭐라고 그랬습니까?
14:19당당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하다.
14:21이렇게 벌써 폼을 열었거든요.
14:22그래서 아마 본인이 지금은
14:25여론사를 좀 잘 나오고
14:27또 어떻게 보면
14:29손학교라든지 고건 전 총리 같은
14:32이런 지명도 있는 분들이
14:33지명 지지를 하니까
14:36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14:39막상 출마 선언을 하는 순간
14:42정말 시베리아의 찬바람이 생생 불 거라고 봅니다.
14:45그런데 최종 후보와 한덕수 대행의
14:48마지막 단일화 가능성 여부에 관련해서
14:51발언을 해주신 건데
14:52이게 유력 정당의 경선을 최종으로 통과한 최종 후보와
14:56무소속의 후보가 단일화하는 것도
14:58물리적으로 가능한 겁니까?
15:00법률적으로는 문제는 안 되고 있을 겁니다.
15:02그 과정에서 타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부분이 있느냐
15:06선거법 위반인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가 있느냐
15:08이런 논란은 될 수 있겠지만
15:09그런 사례들은 있었고요.
15:12그러니까 법률적으로는 논란이 안 됩니다.
15:15그런데 이게 이렇습니다.
15:16뭐냐 하면 정치는 그림으로 그래서 되지 않습니다.
15:20정치 공학적인 접근하고요.
15:22그다음에 실제로 현실로 들어갔을 때는 확 다르거든요.
15:26그러면 만약에 한덕수 대행의 대망문이 힘을 받으려면
15:31이게 지난 한 달 동안에 순차적으로 여론조사나 이런 데서
15:36확확확확 문에 띄게 나와야 되는데
15:38실제로 지난주에 발표된
15:41한국갤럽에서 했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15:45금요일 날 발표했죠.
15:49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보시면 홈페이지를 보시면 나올 텐데
15:52거기서 한덕수 대행이 7%를 가져갔어요.
15:55그러면 이게 대망문이 힘을 받을 정도의 반응은 아니거든요.
16:00그런데다가 이게 출마로 확 돌아서는 순간
16:03온갖 부정적인 내용들이 중첩적으로 나올 텐데
16:08그거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16:11그래서 제가 볼 때는 단일화 그림을 그리는데
16:14그건 공학적인 접근이고요.
16:17그 단일화가 여론조사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16:20최소한 3, 4일이 걸리거든요.
16:22조사업체 공정성, 회비 뭐 이렇게 거치면 일주일도 모자라요.
16:26그런데 지금 누가 이런 그림을 그리는지
16:28제가 볼 때는 정치를 잘 아시는 분들은 아닌 것 같다.
16:31이런 생각이 드네요.
16:32한덕수 대행이 보면 어떻게 보면 중도 빅댄트를 약간 염두에 둔 것 같기도 합니다만
16:37저는 그런 핵심은 친윤이냐 반윤이냐를 분명히 밝혀야 됩니다.
16:43거민하고를 해야 됩니다.
16:45그런데 한덕수 대행의 어떤 속성이나 어떤 여러 가지 정황상
16:49반윤성렬의 기치를 내걸 가능성은 없지 않습니까?
16:53그러면 친윤을 가지고 한덕수가 가까운 명망가들이 빅텐트를 만든다?
16:58그럼 그게 뭡니까?
16:59개엄 옹호 세력이 빅텐트를 만드는 건데 그게 성공하겠습니까?
17:03그건 지금 필패의 길이라고 봅니다.
17:05저는 그래서 한덕수 대행이 이렇게 어떻게 보면 친윤 빅텐트 비슷하게 만들어가는
17:11이 모양새를 적극적으로 저지해야 할 것은 바로 당내 온건 보수 세력이라고 보는 거죠.
17:17저는 어떻게 그런 점에서 저는 조 총리 부원장님 같은 지적 같은 건 상당히 저는 타당하다고 저는 봅니다.
17:23앞서 조 전 부원장 언급해 주신 차기 대권 여론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7:29유권자 총력을 대상으로 한 조사였고요.
17:31한국갤럽이 조사를 했습니다.
17:33신뢰수준 표본호차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인데
17:36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7:40국민의힘이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 추대론이 나와서 머리가 아픈데
17:45여기에다가 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복사도 대선에 출마하겠다 선언을 했고
17:50윤 전 대통령을 영입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17:54전광훈 씨의 출마가 보수진흥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17:58가능성 없다고 보죠.
18:00우선 이분이 지금 나라를 생각하는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가 저는 조금 궁금해요.
18:06사실은 누구를 이렇게 하고 있는가 이 말씀 먼저 드리고요.
18:11지난 총선에서 자유통일당이죠.
18:14전광훈 목사가 지휘하는 당이 전국에서 2.3%를 못 얻었습니다.
18:202.3%에 못 미치는 득표를 했는데 그래서 비례대표 한석을 못 건졌거든요.
18:26총선의 후보를 전국에 출마를 시키고도 얻은 게 그 정도면
18:31전광훈 목사가 실제로 출마를 하더라도 제가 볼 때는
18:34거기에 못 미치는 정도의 득표를 할 가능성이 있고요.
18:37그러나 지금 보수 정치권은 0.1%라도 중요하니까 우선 힘을 모아서 통합해서 가도 힘에 붙일 지경인데 이런 식으로 자꾸 어긋나게 가는 게 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18:51그리고 전광훈 목사가 2019년 10월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를 받았어요.
18:59그게 끝난 게 2021년 10월이니까 5년 동안 2026년 10월까지는 공직선거 출마가 안 됩니다.
19:10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19:11그런데 이분이 내가 출마하겠다고 하는 것은 광장 아스팔트에 계신 분들한테
19:16국민의힘은 내 말 들어라, 보수 정치인들은 내 말 들어라 하는 시그널을 보낸 거고요.
19:22실제로 출마를 해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보는 것이고
19:25이게 지금 국민의힘은 사르란 판을 걷는 거하고 똑같기 때문에
19:30한 분 한 분이라도 소중하게 가야 되지 않습니까?
19:33그러나 공식적으로 대놓고 전광훈 목사 측에다가 협의를 하거나 요청을 하거나 이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19:39실제로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분들이니까
19:42분녈의 길보다는 통합의 힘을 모아주는 쪽으로 지혜를 발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19:50어쨌든 12상 개혁 이후로 최악의 상태인 국민의힘이
19:55그나마 이번 조기 대선과정에 조금이라도 회복하고 부활하려면
19:59세 사람과 단전을 해야 됩니다.
20:02이건 일관되게 오래전부터 말씀드렸지만
20:04첫 번째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전을 해야 됩니다.
20:08두 번째는 전광훈 목사와 같은 어떤 극우 세력과 단전을 해야 되고
20:11세 번째로는 상당히 강한 윤석열을 지지하는 대선 후보와도 사실은 차별화를 해야 되는 겁니다.
20:19선을 그어야 되는 겁니다.
20:21그것만이 국민의힘이 사는 길이고
20:24그래서 온건 보수의 깃발을 내고
20:26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협조를 구하고
20:30할 때 저는 충분히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20:37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간다면
20:38저는 자꾸 안 되는 길로 자꾸 가는 것 같아서
20:42국민의힘이 그래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20:45민주당 경선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20:47지금 어대명 어차피 대통령이 이재명을 넘어서
20:49구대명이나 또 신조어까지 나왔습니다.
20:5290%대 득표율의 이재명 후보를 뜻하는 말인데
20:55이를 두고 민주당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20:58준비한 녹취부터 들어보시죠.
21:02어느 한 후보가 그렇게 일방적인 표를 가져가는 것은
21:07건강한 민주당 또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1:13앞으로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21:19김경수 지사 같은 경우는 정치 공백이 굉장히 길었잖아요.
21:22굉장히 길었기 때문에 젊은 당원들이 잘 모릅니다.
21:25그런 측면도 있고
21:26김동연 지사 같은 경우도 지자체장이었지만
21:30과감한 추진력과 결단력
21:32또 그런 능력이 검증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가 몰리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1:40어대명과 관련해서는 많은 비평가들이 언급을 해주신 부분이었는데
21:45구대명에 관련된 신조어는 예측을 좀 하셨습니까?
21:4990%대의 득표를
21:51구대명은 계속될 것 같아요.
21:53저는 왜 그러냐면 지금 물론 권리당원 투표 보니까
21:568대0 이상으로 갈 거라고 보는데
22:00제 예상을 훨씬 더 뛰어넘어서 성적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22:04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22:05대통령 선거 후보로서 뛰었고
22:07대통령 선거에서 지자마자 당의 대표가 되었고
22:10당의 대표가 되자마자 당규 개정해서
22:13강성 당원들 계속 입긴 강화시켰고
22:16팬덤화를 가속화시켰잖아요.
22:18그다음에 총선 때 비명계들 싹 정리 다 했고
22:22그 이후에 지금 경선의 룰까지 바꿨지 않습니까?
22:26200만 명의 선거인단을 꾸리던 이전의 전통에 비하면
22:31숫자는 비슷해 보이지만요.
22:34국민 여론 110만 명, 여론조사 110만 명은
22:37제가 볼 때는 40%도 안 나올 겁니다.
22:39여론조사 응답하는 게
22:41그러면 이게 뭐냐 하면
22:43권리당원의 투표가 60에서 70%가 가고
22:48국민 여론조사는 사실상 제가 볼 때는
22:50한 30% 정도 기능한다고 보는 거거든요.
22:52그러면 이게 김대중 대통령의 1997년도에
22:57얻었던 78%를 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요.
23:01지금 여론조사만 남았잖아요.
23:0427일 날 발표할 그 여론조사도 역선택을 방지한 거기 때문에
23:10사실상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이 들어간다고 봐야 돼요.
23:13이건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23:15여론조사를 돌리더라도 사실은 여론조사 응답률이라는 게
23:19직접 전화 면접 조사라도 10% 정도 나오고요.
23:22ARS로 돌리면 대개 2% 정도 나옵니다.
23:25그러니까 많은 중도층 인사들이 실제로 여론조사에 응답을 안 해요.
23:32빠집니다.
23:32그리고 그분들이 나중에 선거에서도 투표장으로 안 오는 경우가 많고
23:37그래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을 했기 때문에
23:40지금 여론조사 결과도 아마 이재명 대표가 제가 볼 때는
23:45최소 80% 넘게 나올 겁니다.
23:48일단 저는 이재명 대표가 사실 이 회안을 막론하고
23:52일단 정치력이나 내공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3:56저는 그동안 이 부분에 이재명 대표 민주당에 대해서 대충 비판을 왔지만
24:00지금 그동안은 사법 리스크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24:04그동안에 지금도 재판받고 있고
24:05그리고 비호감도라든지 안티 이재명계가 엄청나게 많았지 않습니까?
24:11그럼에도 불구하고 90%에 육박한 당내의 지지율을 얻는다.
24:16천하의 카리스마를 지닌 김대중 대통령은 70% 됐는데
24:20그런 점에서 이재명의 아성, 기지, 요새 이런 걸 정말 탄탄하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합니다.
24:31그게 바람직하냐?
24:33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24:34사실 문제가 많지만
24:3512월 3일 계엄 이후부터는 사실상 어떻게 보면 상당히 이재명 대표가 면제부를 얻었다.
24:44워낙 윤석열 전 대표가 계엄, 비상계엄 선포라는 정말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24:49기후로 이재명 대표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24:52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이나 중도층이 상당 부분 용인해 주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24:57지금 이 상황에서 만약에 지금 90% 이상으로 이재명 대표가 독주를 한다 한들
25:03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25:05국민힘이 뭐라고 할 수 있어요? 자신 있어요?
25:07진윤이 뭐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25:10그래서 어차피 지금 이재명 대표가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25:16어떻게 보면 1등 공신은 아시다시피 윤석열이고 국민힘이라고 얘기하는 얘기가
25:21벌써부터 지금 나오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25:23과거에 윤석열 대통령이 된 1등 공신은 문재인과 민주당이 있다
25:27이런 얘기가 나왔듯이 역으로 똑같은 현상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거죠.
25:32그래서 더 이상 누구도 국민힘이나 윤석열 쪽에서 이재명의 도우를 던질 수 있겠는가
25:37지금 그렇게 만들어버린 겁니다, 사실은.
25:39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힘, 사람들이 지금 이재명의 독주를 만들어진
25:46그런 원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인 거죠.
25:50지금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한 자릿수 득표를 기록하고 있는데
25:55두 후보는 착한 2등 전략에는 선을 긋고 있긴 하지만
25:59지금 구대명이란 말까지 나온 상황이잖아요.
26:03두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제 차차기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26:09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임해될까요?
26:11포스트 이재명 전략이겠죠. 두 분은.
26:13처음부터 그렇게 예상이 된 거 아닙니까?
26:15말씀들은 부인하지만 착한 2등 전략 맞고요.
26:18굳이 지금 당의 대선 후보가 될 사람한테, 정해진 사람한테 각을 세워서 좋을 게 하나도 없죠.
26:24그분들의 계산은 뭐 이렇습니다.
26:26이재명 후보가 만약 대통령이 되면 당권을 가지고 도전하겠다는 뜻도 있을 수 있고요.
26:33그다음에 김동연 지사 같은 경우는 어쨌든 대한민국 최대의 인구를 포괄하는 경기도 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26:42이번이 아니라도 요번에 털을 닦아서 다음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26:48그러니까 이분들이 지금 얻고 있는 덕표라는 게 가만 보십시오.
26:53그러니까 민주당의 권리 당원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게 아니라 연고지의 마음을 얻고 있는 거예요.
27:00충청권으로 가니까 2등을 김동연 후보가 하고 영남권으로 가니까 2등을 김경수 후보가 하지 않습니까?
27:07그러니까 그분들이 조직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범위가 제가 볼 때는 한 2%, 3% 수준인 것 같아요.
27:13그러니까 착한 2등 전략을 안 설리고 갔고요.
27:16판을 깨거나 얼리거나 충격을 주거나 할 수 있는 심도 없지만 그럴 의향도 없는, 그러니까 밋밋하고 재미없는 경선이긴 합니다.
27:24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27:27지금까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진 대통령 리더시 연구원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27:32고맙습니다.
27:33고맙습니다.
27:33네, 감사합니다.
27:34고맙습니다.
27:34고맙습니다.
27:3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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