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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필리핀 북부 앙헬레스시.

남성 두 명이 탄 오토바이가 멈추더니 길가에 서 있던 한 남성의 가방을 거칠게 빼앗습니다.

다짜고짜 벌어진 강도 행각에 피해 남성이 저항하던 순간, 괴한은 남성에게 총을 쏘고 그대로 달아났고, 이 남성은 사건 발생 30분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낮 거리 한복판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 사건에 필리핀 교민 사회도 발칵 뒤집혔습니다.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는 사건 당시 CCTV 영상과 사진, 목격담이 줄줄이 게시됐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앞서 지난달에도 한인들이 총기 강도 사건으로 숨지거나, 자택에서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지고 있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편집ㅣ최연호
화면제공ㅣ시청자 제보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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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오후 필리핀 북부 앙헬레스시, 남성 2명이 탄 오토바이가 멈추더니 길가에 서있던 한 남성의 가방을 거칠게 빼앗습니다.
00:10다짜고짜 벌어진 강도 행각에 피해 남성이 저항하던 순간, 괴한은 남성에게 총을 쏘고 그대로 달아났고,
00:17이 남성은 사건 발생 30분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23대낮 거리 한복판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사건에 필리핀 교민사회도 발칵 뒤집혔습니다.
00:28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는 사건 당시 CCTV 영상과 사진, 목격담이 줄줄이 게시됐습니다.
00:37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47필리핀에서는 앞서 지난달에도 한인들이 총기 강도 사건으로 숨지거나 자택에서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00:53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지고 있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00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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