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첫 경선 토론회를 마친 다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민심 다지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안철수 후보는 보수 텃밭이 대구를 찾았고, 양향자 후보는 일본을 찾아 반도체 업계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대 과점퍼를 선물받아 입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이후에는 학생들에게 명함을 나눠줬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제가 우선 명함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특히 결혼식도 하면 주례도 서 드리고. 청년들을 표만 받고 입 싹 닦아 버리는 거는 정치인 욕 먹는 거죠."
낮에는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음]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
김 후보는 저녁 늦게까지 대구와 부산 곳곳을 다녔습니다.
경선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되는 1차 컷오프를 이틀 앞두고 전통 보수층 표심 다지기에 집중한 겁니다.
안철수 후보도 지난 11일에 이어 또 대구를 찾았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안녕하세요"
상대적으로 약한 보수층 지지세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인천시장인 유정복 후보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대망론'을 부각하며 인천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정복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겠습니까? 그야말로 인천은 행정과 정치의 한복판에 서 있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양향자 후보는 일본을 찾아 반도체 1세대 원로인 하마다 시게타카 박사를 만났다며 첨단산업을 이끌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채널A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취재: 김건영 최준호, 류열 김상태(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이혜진
허준원 기자 hj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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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어제 첫 경선 토론회를 마친 다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민심다지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00:07김문수, 안철수 후보는 보스터빠치인 대구를 찾았고 양향자 후보는 일본을 찾아서 반도체 업계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00:16허준원 기자입니다.
00:20경북대 과전퍼를 선물받아 있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00:26이후에는 학생들에게 명함을 나눠줬습니다.
00:31제가 우선 명함을 드리겠습니다.
00:33여러분들 특히 결혼식도 하면 제가 줄여도 써드리고.
00:37청년들을 표만 받고 입 싹 닦아버리는 거 이거는 정치인 욕먹는 거죠.
00:45낮에는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00:47하면 된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00:53해보자! 해보자!
00:54김 후보는 저녁 늦게까지 대구와 부산 곳곳을 다녔습니다.
01:00경선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되는 1차 컷오프를 이틀 앞두고 전통 보수층 표심 다지기에 집중한 겁니다.
01:09안철수 후보도 지난 11일에 이어 또 대구를 찾았습니다.
01:13고맙습니다.
01:13네, 안녕하세요.
01:16상대적으로 약한 보수층 지지세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01:21인천시장인 유정복 후보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대망론을 부각하며 인천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1:32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겠습니까?
01:36그야말로 인천은 행정과 정치의 한 복판에 서 있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01:40양향사 후보는 일본을 찾아 반도체 1세대 원로인 하마다 시게타카 박사를 만났다며 첨단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01:52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01:5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