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중원 공략 나선 민주...카드는 '세종시대'? [앵커리포트] (2025.04.18 조진혁 앵커)
01:30 이재명, '충청 민심' 공들이기...양김도 "세종 행정수도" (2025.04.18 황보혜경 기자)
03:30 용산? 청와대? 세종?...다음 대통령실은 어디에? [앵커리포트] (2025.04.17 김혜은 기자)
07:58 김경수 "대통령실 세종시로"...이재명 첫 일정은 'AI' (2025.04.13 나혜인 기자)
10:22 차기 대통령 집무실은?...용산 vs 청와대 vs 세종 (2025.04.13 김다연 기자)
12:44 차기 대통령 집무실은 어디로? [앵커리포트] (2025.04.08 나경철 앵커)
#대선 #집무실 #청와대 #용산 #세종
제작 : 송은혜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50420130001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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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본격적으로 레이스를 시작한 3인의 민주당 경선주자들 충청권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연일 중원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00:09이재명 후보는 충청의 사위를 강조했고 김경수 후보는 세종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새로운 지방시계를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죠.
00:17그리고 충청도가 고향인 김동연 후보는 충청 대망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23이렇게 충청 민심에 공 들이는 이유, 충청 민심이 대선 바로미터로 불리기 때문인데요.
00:28민주화 이후 대선에선 어김없이 충청에서 이긴 후보가 대통령이 됐습니다.
00:34특히 치열한 승부였던 지난 20대 대선에선 충청에서만 당시 윤석열 후보가 14만 7천 표를 더 가져가며 대권을 잡았죠.
00:43충심을 사로잡을 카드로 민주당 경선주자들은 모두 세종시대를 꺼내들었습니다.
00:48하지만 실제로 행정수도를 옮기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요.
00:52먼저 헌법입니다.
00:5321년 전 노무현 정부가 세종수도 이전을 수준인할 당시에 현재는 관습허법상 수도는 서울이라며 위헌 판결을 내렸는데요.
01:03그래서 세종 행정수도가 실현되려면 개헌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01:09국민 여론도 아직은 안개 속입니다.
01:11그동안 민심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명분에는 공감하더라도 거주와 생활반경이 직결된 문제인 만큼 신중하게 반응해 왔는데요.
01:21만약 추진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이 출렁인다면 역풍이 불 수도 있고 수도권 유권자들의 반발을 어떻게 달랠지도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01:28더불어민주당이 첫 순해지인 충청권 경선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예비후보는 대전을 찾아 이른바 중원 민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01:40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도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논을 한 목소리로 꺼내들었습니다.
01:46황보해경 기사입니다.
01:47지역 순회 경선의 첫 승부처인 충청을 찾은 이재명 예비후보.
01:55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첫 번째 지역공약을 발표했습니다.
02:00사회적 합의를 거쳐 국회와 대통령실을 완전히 세종으로 옮기고 공공기관 이전도 다시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02:09국토균형발전 그리고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02:18대전을 세계적인 과학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02:21또 대전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방위산업 4대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K-방산 육성공약도 제시했습니다.
02:30선거 승부를 가르는 이른바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충청에서 지난 20대 대선 당시 패배를 경험했던 만큼 충청에 사위를 내세우며 바닥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02:40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도 잇따라 세종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발표하는 등 중원 민심 공약에 공을 들였습니다.
02:50법적 정비를 통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2:58제가 대통령 만약에 당선이 되면 바로 다음 달 세종에서 진무하겠다고 하는 말씀을 드렸고
03:06오는 19일 충청권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오늘 첫 방송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03:16민주당은 다음 주 초 온라인 토론회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인데
03:20토론회 전에 사실상 경선 투표가 진행된 데 대한 일부 후보들의 불만을 감안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03:27YTN 황고혜경입니다.
03:28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오른 이슈 바로 대통령실이죠.
03:36지금의 용산 대통령실을 그대로 쓸지 아니면 청와대로 들어갈지
03:41그도 아니면 아예 제3의 지역으로 이동할 것인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03:47대선 후보들의 생각을 짚어보겠습니다.
03:50지금의 용산 대통령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이전한 곳이죠.
03:55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로 최초의 출퇴근 대통령이 된 이후 약 6개월 동안 약식 퇴견을 진행한 곳이기도 합니다.
04:03대신 청와대는 국민품으로 돌아갔죠.
04:06취임 당일 곧바로 일반인의 시설이 개방돼 지난달 2년 10개월 만에
04:11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04:17청와대는 1948년 정보 수립 이후 무려 74년 동안 대통령실로 사용된 곳이죠.
04:23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해 관저와 여민관, 경호척, 헬기장 등 재반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04:32이 때문에 청와대로 다리시 들어가야 한다는 후보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04:36미국의 백악관처럼 청와대는 국격의 상징이기 때문에
04:40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되찾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04:44관련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04:45청와대는 국격의 상징이고 나라의 상징입니다.
04:55저는 윤 대통령께서 청와대를 나와서 용산에 갈 때
05:01참 저것은 잘못하는 일이다.
05:04국격의 상징인 청와대는 다시 정비를 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05:12청와대로 다시 돌아와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05:16지금 청와대의 규모를 좀 줄여가지고
05:19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05:23경호를 잘하게 만들고
05:25나머지는 또 국민들께 일부는 개방을 해서
05:28마치 미국의 화이트하우스
05:31지금 거기에 관광객들 들어가고 있거든요.
05:36그래도 경호상에 문제가 없게 잘 배치를 했습니다.
05:39그런 모델을 차용하면 저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5:44다른 대안으로는 세종시가 거론됩니다.
05:46청와대가 민간에 개방되면서
05:48이미 보완에 취약해진 점 등도 고려해야 하지만
05:51무엇보다 지방분권 시대라는 오래된 과업을
05:54이제는 이뤄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05:56이런 목소리를 낸 후보들의 말도 들어보시죠.
06:01이런 곳에 다음 대통령이 단 하루라도
06:05근무하게 하는 것은 저는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06:11세종진무실은 반드시 동시에 열어야 됩니다.
06:15대통령이 서울에 있고
06:17행정각부장관은 세종에 있으면서
06:20장관들이 왔다 갔다 하는
06:21이런 식의 국정운영으로는
06:24대통령실에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06:28대통령실은
06:29외교완법 빼고
06:32지금 한 500명 정도 규모를
06:34한 5분의 정도 줄일 수 있다.
06:36그리고 훨씬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자신이 있다.
06:39그렇기 때문에
06:40취임 다음 날은 바로
06:43일부 국민의힘 후보들은 일단 지금의 용산 대통령실을 쓰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06:56촉박하게 이루어지는 선거인 만큼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하자는 건데요.
07:01용산 대통령실에서 업무를 진행하면서
07:03이후에 청와대나 세종시 혹은 여론의 향방을 보면서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7:12이 굉장히 특이한 상황에서 선거가 이루어진 것이잖아요.
07:14전 지금 상황에서 정말 중요한 건
07:16일을 얼마나 잘하고 열심히 하려는 것에 대한 각오라고 생각해요.
07:21그 부분은 그렇게 미리 말할 얘기도 아닌 것 같습니다.
07:2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임기안에 세종시로 옮기겠다며
07:32그 이전에 사용할 대통령실에 대해서는
07:35아직 구체적인 안을 밝히지 않았고요.
07:37김문수 후보는 여러 가지 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7:42차기 정부의 핵심 시설인 대통령실 인수위원회도 없이
07:45바로 취임하기 때문에 빠른 결정이 필요한데요.
07:49하지만 졸속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07:51국가 안보와 예산 등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7:59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행정수도 세종 이전과
08:03연합정부 구성을 기치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08:07이로써 민주당 경선은 4파전으로 굳어졌는데
08:10이재명 예비 후보는 내일 첫 공식 일정으로
08:13AI 반도체 기업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08:16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8:17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08:23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세종시청에서
08:2721대 대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08:30노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행정수도 완전 이전과
08:34전국 5대 권역별 초광역 도시 개편,
08:37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를 주창했습니다.
08:40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08:47대통령실을 이곳 세종시로 옮겨오고
08:49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08:53내란 사태 종식을 위한 해법으로는
08:56민주당을 뛰어넘는 헌정수호 세력 간 연대를 제시했습니다.
09:01세정부 출범 즉시 100일간 대타협을 거쳐
09:04빛의 연합정부를 구성하고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자고 역설했습니다.
09:11김 전 지사 출마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09:14김경수, 김동연, 김두관, 이재명, 사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09:20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09:25경선 방식을 둘러싼 비이재명계의 반발이 여전하지만
09:29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09:32김동연 경기지사는 이재명 예비후보 지지세가 강한 권리당원 투표권만 보장하고
09:39일반 국민 표심은 여론조사로 가름하는 게 부당하다며 재고를 요청했지만
09:45김경수 전 지사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10:02이재명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10:07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회사를 찾아 첨단산업 성장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10:14경선 흥행 여부보다는 본선에 시선을 두는 행보란 분석도 나옵니다.
10:20YTN9입니다.
10:21조기 대선 국면 속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이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28현 용산 집무실을 그대로 쓸지 아니면 청와대나 세종으로 갈지
10:32각 주자의 입장을 김다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10:38차기 대통령에겐 서울 용산 집무실 입주와 청와대로의 복귀,
10:44세종으로의 이전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10:50지난 대선 때도 세종 대통령실을 공약했던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는
10:57이번에도 같은 계획을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11:08국민의힘 일부 주자들도 용산 집무실이 썩 내키진 않는 눈치입니다.
11:14홍준표 전 시장은 용산 집무실을 주술과 불통의 공간으로 규정했고
11:21안철수 의원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1:36당선 전부터 특정 장소의 호불호를 굳이 밝히기보다
11:42신중 논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11:5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없이 바로 직무를 시작해야 하는데
11:58집무실 장소를 언급하는 건 소모적이라거나
12:02섣부로 단 현실주의적 시각도 있습니다.
12:05집무실을 이전하느냐 여부가 주요한 쟁점이 되는
12:09그런 대선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12:13가지에 집중하는 것 같은 것, 이런 느낌이 듭니다.
12:16정말 중요한 건
12:17일을 얼마나 잘하고 열심히 하려는 것에 대한 각오라고 생각해요.
12:22그렇게 미리 말할 얘기도 아닌 것 같습니다.
12:24집무실 이전은 대선의 단골 공약이었지만
12:28이번엔 찾기 힘든 분위기입니다.
12:31윤 전 대통령의 상징인 용산 집무실을 그대로 쓰자니
12:35새 정권의 부담일 수 있고
12:37옮기자니 세금이 들어 대선 주자들의 셈법이 복잡해 보입니다.
12:42YTN 김대현입니다.
12:45지금 이 뉴스입니다.
12:47조기 대선 날짜가 6월 3일로 확정이 됐죠.
12:50그렇다면 차기 대통령 집무실은 어디로 정해질까요?
12:54현재 용산이나 과거의 청와대, 그리고 제3의 장소인 세종시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13:00가장 많이 거론되는 곳이 바로 세종시인데요.
13:04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월 민주당 회의에서
13:07대통령시를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12또 김동연 경기지사도 대통령실의 세종시 이전 터전이 이미 준비돼
13:18빠른 시일에 착수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13:21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역시 대통령실뿐 아니라 국회까지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13:30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라는 반론도 상당한데요.
13:342004년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이라며 수도 이전 관련 법을 위헌이라고 결정했는데
13:41이때 대통령과 국회 소재진은 수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결론을 내렸던 겁니다.
13:49대선까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도 걸림돌입니다.
13:54때문에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13:58기능과 효용 측면에서 좋다는 주장도 있지만 보완, 경호 문제가 숙제로 남고요.
14:03용산 대통령실에 남는 건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주장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독선을 상징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습니다.
14:13차기 대통령 직무실이 어디로 정해지든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장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4:19차기 대통령 직무실이 어디로 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