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Myung-wol 11-2

Name: Spy Myung-wol 11-2
Uploaded: 2025-04-17T07:52:28+00:00
Duration: 10 min 47 s
Channel: Ne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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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en

4/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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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나한테 절대 피해 안 가도록 할거야

00:08네 맘대로 안될걸?

00:30민화야

00:38너 왜 이러니?

00:40할아버지

00:43나는 그 사람이랑 못 헤어져

00:49나는 그 아무랑 못 헤어진다고

00:56정말 괜찮을까요?

00:58설마 한명을 동무가 임무를 포기할 생각은?

01:03그럴게 없어요

01:05그것 때문에 남조선 연예계까지 뛰어든 동무예요

01:10그렇게 쉽게 포기할 리 있습니까?

01:13그렇겠죠

01:14우린 괜한 걱정하지 말고

01:17이럴 때일수록 우리 임무에나 충실하도록 합시다

01:22네

01:23오늘은 각자 백개씩 올리고 자깁니다

01:38일명 도배작전

01:39아니 그나저나 우리가 이렇게 뒤에서 손가락이 부러져나 두드리고 있는 걸 알란가 몰라요

01:48아 몰라요

01:49아

01:50아

01:51아

01:52대체 자네 이나한테 무슨 말을 어떻게 했길래 애가 저 모양이야.

02:11그만하자고 했습니다.

02:14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용한 거라고요.

02:19놔!

02:22내가 경고했지.

02:25우리 이나한테 상처 주면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02:29이대로 더 간다면 이나만 더 상처가 될 겁니다.

02:33뭐야?

02:43이번 예일은 없던 걸로 하겠네.

02:46그럴 순 없습니다.

02:49뭐?

02:50이미 결정했습니다.

02:56명월이라고 했나?

03:00연예계 시작한지 얼마 안 됐더구먼.

03:05반응이 제법 나쁘지 않나 보던데.

03:08저와 이나만의 문제입니다 회장님.

03:10난!

03:11내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야.

03:15쓸데없는 짓 했다간.

03:17명월인가 하는 그 아이 이 바닥에 발도 못 붙이게 할 테니까 그런 줄 알아.

03:23그껏 신인 배우 하나쯤 처리하는 일이야.

03:29나한테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

03:31누구보다 자네가 더 잘 알 텐데.

03:35안 그런가?

03:38저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03:43가만히 있지 않으면 내가 중고하는데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기를 바라네.

03:57아깐 제멋대로 해서 죄송했습니다.

04:25저기.

04:33아니다.

04:35들어가시오.

04:37어쨌든 마지막까지.

04:39수고했다.

04:55쓸데없는 짓 했다간.

04:59명월인가 하는 그 아이.

05:01이 바닥에 발도 못 붙이게 할 테니까 그런 줄 알아.

05:05아니다.

05:15아니다.

05:17아니다.

05:19아니다.

05:21아니다.

05:27안녕하세요.

05:28어제 한 명씩 막방 나오고 나서 더 난린데요.

05:31한 명을 살려내라.

05:32아니면 시청 거부한다.

05:33전화도 보려고요.

05:34야 이렇게까지 반응이 폭발적인 줄은 상상도 못했네.

05:37솔직히 저도 보니까 아깝긴 하더라고요.

05:40이대로 죽이기엔.

05:42살리면 시청률에서도 반응이 좋을 것 같긴 한데.

05:45그러니까.

05:46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김 작가.

05:48이건 어떨까요.

05:51이건 어떨까요.

06:01야.

06:02야.

06:03너무.

06:04너무.

06:05응?

06:18그건 너무 허무하지 않나.

06:21네.

06:22명월인가.

06:24명월인가.

06:26어.

06:27아 닿아.

06:28에이스 오프.

06:30아.

06:31아니.

06:32그건 너무 엮이적이야.

06:35네.

06:37명월인가.

06:38명월인가.

06:39명월인가.

06:40명월인가.

06:42명월인가.

06:43Pacific Ocean Park.

06:44명월인가.

06:45명월인가.

06:47명월 작가.

06:48명월인가.

06:49백인인의 김상영.

06:50좀 전에 스테페이에서 최정 결정 난 거야.

06:53끝까지 가기로.

06:54아 정말요?

06:55그럼 우리 명월 씨가 주인아 씨처럼 똑같은 주인공급이네요?

06:59여주인공?

07:00내가 보기엔 그렇게 되면 명월이 완전 뜨는 거야.

07:03지금도 연예계 이슈인데

07:05이런 속도면 방송 끝날 때쯤엔 주인아 정도는 잽도 안 돼.

07:09이런 걸 보고 인생 역전이라고 하는 거야.

07:12명월이한테는 다시 못 올 기회지.

07:14근데 그렇게 되면 주인아 측에서 가만히 있을까요?

07:17물론 주인아나 주회장에 방해하지 말아야지.

07:34예, 김 기자님.

07:35어, 강호 씨.

07:36아침부터 찾았다며?

07:38왜?

07:40내가 중고하는데

07:41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07:44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기를 바라네.

07:47여보세요?

07:49강호 씨.

07:50뭔데?

07:56뭐?

07:58명월이를 다시 살려?

07:59네.

08:00아니 그게 말이 돼?

08:02죽은 애가 어떻게 다시 살아나?

08:04말이 되더라고요.

08:05들어보니까 죽은 줄 알았던 명월이

08:08간신히 살아나는데

08:09기억상실증에 걸려서

08:11사랑했던 기억은 다 잃은 채

08:13강으로 죽이려고 하는 거예요.

08:15완전 재밌겠죠?

08:16말도 안 돼.

08:18근데 어제 방송 봤는데

08:19제가 봐도 멋지긴 하더라고요.

08:21그래서 저도 어제 보러 당장

08:23한 명을 팬카페에 가입하고

08:24다시 살려내지 않으면

08:25시청 거부한다고

08:26서명했잖아요.

08:27뭐?

08:29야!

08:29너 해고야!

08:32언니!

08:33가서 한 명은 팬카페 활동이나

08:35열심히 하시지.

08:36언니!

08:37아니 진짜 웃기네?

08:42아니 방송이 장난이야?

08:44중간에 내용이 바뀌는 게 어디 있어?

08:48내가 이대로 가만히 있을 줄 알아?

08:50할아버지!

09:11네 말대로 할게.

09:14네 말대로

09:15네 옆에 그냥 붙어있을 테니까

09:18네가 시키는 대로 다 알 테니까

09:20명월이 건들지 말아주라.

09:24뭐?

09:25나만 네 옆에 있으면 되는 거잖아.

09:28그러니까 걘 놔둬.

09:30부탁이다.

09:33그러니까

09:34다 개를 위해서다.

09:38너무 감동적인 거 아니야?

09:41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애라고 생각해?

09:44그건 내가 판단해.

09:45어떻게 지난번에 그렇게 당하고도

09:47정신을 못 차려!

09:47네 맘 가지고

09:50최선생이랑 쇼한 애야.

09:54나는 이해가 안 돼.

09:57내가 말했지.

09:59아무래도 걔 이상하다고.

10:02번번이 네 주위에서 알짱대는 거 하며

10:04느닷없이 연기자를 한다는 것도 그렇고

10:06게다가 무엇보다

10:08너 싱가포르 쇼케이스 비디오에서

10:10걔 닮은 애도 봤어.

10:11글쎄 나는 아무래도 걔가...

10:12상관없다며.

10:13내 진심이 어떻든 상관없다고 했잖아.

10:15하...

10:18그래.

10:19대신 지금처럼은 안 돼.

10:20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떼내.

10:22명월이 갤 위해서라도.

10:23명월이 갤 위해서라도.

10:24명월이 갤 위해서라도.

10:28명월이 갤 위해서라도.

10:30대신 지금처럼은 안 돼.

10:32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떼내.

10:35명월이 갤 위해서라도.

10:38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야.

10:41명월이 갤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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