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술자리 면접 논란 조사 착수
채용절차법 위반·직장 내 괴롭힘 의혹
더본코리아 측 "해당 직원 업무 배제…엄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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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최근에 원산지 표기법 위반, 허위광고 의혹, 거기에다가 농약통 주수 논란 등등 이렇게 논란들이 계속 쏟아져 나왔었는데
00:13각종 구설에 휩싸이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지난달 백종원 대표가 직접 주주총회에 참석해서 고개를 숙이기도 했죠.
00:26안 좋은 일이 많이 겹쳐서 일단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00:34모든 것들이 저희가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고치고 오해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조차도 저희가 잘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00:44제가 더 많이 활동하고 비춰주는 게 점주님들께 도움이 될 줄 알았죠.
00:49오늘 리스크다라고 말씀하시면 그것도 맞다고 그래야죠.
00:52하지만 이걸 기회로 삼겠습니다.
00:59저렇게 해서 파격적으로 뭔가 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나 했는데 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1:05최근에 더본코리아 아내 직원을 뽑는데 여성 구직자를 상대로 술자리 면접이 진행됐다라는 주장이 제기됐어요.
01:16이게 또 무슨 말입니까?
01:17그렇습니다. 인성검사를 핑계로 술을 권하면서 사적인 질문, 남자친구가 있느냐 이런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01:25정권은 나에게 있다. 시계 발언을 통해서 채용 절차법을 위반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관련한 규칙들을 위반한 거 아니냐라고
01:34지금 고용노동부에서 조사를 착수했다라고 알려지고 있는 것인데요.
01:38실제로 더본코리아 측에서는 해방 직원을 즉시 업무 배제 조치를 했다.
01:43그리고 위법 사실이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01:46요즘에 채용 면접을 보면서 사적인 질문을 한다거나 술자리에 이렇게 면접을 가장해서
01:52부적절한 어떤 발언 또는 신체적 접촉을 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죠.
01:58채용 절차법 위반입니다.
01:59그만큼 또 더본코리아에서 관련된 직원들에 대한 근무 행태에 대해서 적절하게 감사하고
02:05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징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2:07네, 더본코리아 입장에서는 회사의 직원이 저지른 실수다 이렇게 얘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02:17저거는 회사가 책임져야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02:20이게 작은 프랜차이즈 기업이라기보다는 이제는 엄청나게 덩치가 커졌죠.
02:27커진 만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저런 부분까지도 신경 쓰고 관리해야 되는 그런 의무가 있습니다.
02:35사용자 책임이라고 회사에서 내가 고용한 직원들이 남에게 불법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피해를 야기를 한다거나
02:42인권 침해를 하는 경우에는 그 회사가 적절하게 주의 감독을 하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02:48가치 책임, 연대 책임을 지거나 또 그 제3자에게 배상을 해야 되는 법리가 있기 때문에
02:54이에 대해서 엄격하게 조사하고 엄격한 어떤 징계 절차를 통해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되는 것이고요.
03:02그래서 일반적인 회사 같은 경우에도 성희롱이 있거나 이런 부적절한 어떤 성적인 가행위가 있는 경우에는
03:08관련해서 대표가 적절하게 조치를 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03:13그런 만큼 엄격한 조사 필요할 것 같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직원들에 대한 인권교육 그리고 관련한 조치 필요해 보입니다.
03:22네, 일단 고용노동부가 이 해당 사건에 대해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니까요.
03:28진상이 철저하게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03:30네, 일단 고용노동부가 이 해당 사건에 대해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