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창하다 못해 살짝 더운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서울은 24.2도까지 오르며 5월 중순만큼 따뜻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날씨가 극적으로 바뀝니다.
전국에 요란한 비가 내릴 텐데요.
제주에 최대 80mm, 남해안에 50mm로 양이 많겠고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진 상태인데요.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오릅니다.
서울 13도, 강릉 12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비 오면서 낮 기온은 오늘보다 내려갑니다.
서울 20도, 대구 22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모레 아침엔 서울 4도로, 하루 만에 10도 가까이 뚝 떨어지겠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입니다.
모레부터 중부는 때아닌 봄눈이 올 수도 있습니다.
눈비는 월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집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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